시울프(SSN-575)

 


[image]
'''USS Seawolf SSN-575'''
1. 제원
2. 개요
3. 상세
3.1. 동력
3.2. 설계
4. 운용


1. 제원


'''시울프
''Seawolf'' SSN-575'''
'''전장'''
103 m
'''전폭'''
8.5 m
'''흘수'''
7 m
'''수상배수량'''
3,230 t
'''수중배수량'''
4,150 t
'''동력'''
'''방식'''
원자력
'''기관'''
S2G 액체금속 냉각형 원자로 x1기
15,000 SHP (1,1000 KW)
'''추진'''
증기터빈 2축 추진
'''수상최대속력'''
23노트
'''수중최대속력'''
19노트
'''승조원'''
110명
'''소나'''
함수 BQR-4 능동 소나
'''무장'''
21인치(533mm) 어뢰발사관 × 6

2. 개요


시울프(SSN-575)는 미국이 건조한 두번째 원자력 잠수함이다. 세계 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인 노틸러스와 유사하게, 실험적 목적이 강한 잠수함이다. 똑같이 한척만 건조되었다. 세번째로 '시울프'라는 함명을 계승한 군함으로, 이후 이 명칭은 시울프급 잠수함으로 계승된다.

3. 상세


전체적으로 노틸러스를 바탕으로 하여 유사한 점이 많지만, 몇가지 차이점들이 있다.

3.1. 동력


동력기관은 노틸러스가 사용하는 가압수형 원자로 대신, 액체금속 냉각 방식[1]의 원자로를 사용한다. 나트륨을 액체금속으로 사용하는 S2G 기관을 채택했다. 물보다 열을 훨씬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원자로의 성능이 더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 문제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미 해군원자력 잠수함 중 액체금속 냉각방식을 사용하는 잠수함은 시울프가 현재로선 유일하다. 여담으로 이 추진방식은 알파급 잠수함에서도 채용하였는데, 액체 금속의 녹는점이 높아서 시동을 끄면 '''원자로가 동파'''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와 다른 여러 문제들로 인해 대부분의 알파급 잠수함은 결국 조기퇴역하게 되었다.
하지만 1958년, 여러 문제들로 인해 결국 시울프의 원자로는 교체되게 된다. S2G 원자로는 출력을 유지하기 어렵고, 최대 용량으로 작동할 수 없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위원회의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나트륨 액체금속 냉각방식의 원자로는 조립 비용이 많이 들고, 작동하는 것이 복잡하며, 사소한 오작동으로 인해 장시간 셧다운이 발생할 수 있었고, 수리하는 것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결국 시울프는 1958년 12월 12일부터 1960년 9월 30일까지 S2G 원자로를 노틸러스의 가압수형 원자로인 S2W의 개량형 S2Wa로 교체하는 작업을 받게 된다.

3.2. 설계


시울프는 이전 함급인 노틸러스와 동일하게 이중선체를 채택했다. 추진기관 또한 동일하게 증기기관 2축 스크류 추진체계를 사용하지만 기술적으로는 더 발달했다. 함교와 승강키 부분에서도 노틸러스와는 차이점이 있었다. 소나도 동일한 BQR-4 능동 소나를 채용했지만, 노틸러스가 함수의 아랫부분에 소나를 장착한 반면 시울프는 함수의 윗부분에 소나를 장착했다. 이 때문에 수중에 나와있을 때의 함수 형상이 다른 미국의 잠수함들과는 많이 달랐다.
무장으로는 대부분의 미해군 잠수함들과 동일하게 21인치(533mm) 어뢰발사관 6개를 탑재하였다.

4. 운용



[1] 물을 냉각재와 감속재로 사용하는 가압수형 방식과는 다르게, 액체금속을 노심을 냉각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다. 액체금속은 비등점이 높기에, 가압하지 않고도 고온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