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요정
1. 상세
대형이벤트 편극광에서 클리어 보상으로 처음 추가되었으며, 레벨 100, 5성, 스킬 레벨 1 사양으로 지급되며 랜덤한 특성이 붙어나오는 것은 다른 요정과 똑같다. 최초의 강화재료용 요정으로, 모든 요정에게 기본 100, 특성 일치 시 150의 개발치를 제공한다. 개발치 100을 한 번에 올릴 수단이 적은 콜라보 요정, 랭킹 보상 요정 등에게 소모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취향에 따라 5성이 급한 요정(공수요정 등)에게 먹이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기본이 100레벨 5성이기 때문에 만약 이전까지 5성요정이 없었다면 5성요정 획득 업적이 자동으로 클리어된다. 제조로는 획득이 불가능하며, 이벤트 보상이나 한정 기간동안 보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추가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패키지로 풀린 전적이 있는데 2020년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교정권 300장을 끼워서 개당 1,280보석의 패키지를 최대 10회 구매할 수 있었다.[1] 자세히 뜯어보면 한계 자체는 뚜렷하지만[2] 올리기 어려운 요정 개발치에 과금 요소를 넣는다는 점에서 나쁜 인상을 남겼고, 편극광 당시의 흉흉한 분위기[3] 에 더해 랭킹전 상위권 싸움의 키 포인트인 해변 요정의 육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기에[4] 여론은 썩 좋지 못했다.
이후 4주년 복주머니와, 함께 판매되는 1~3주년 복주머니의 구성에 1개씩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다만 보석으로 구매하는 물건이 아닌만큼 14만 8천원을 그대로 박아야 시조요정 4개가 나오는데, 시조요정을 보고 구매하기엔 당연히 효율은 좋지 않다. 굳이 사겠다면 획득 자체가 어려운데 비해[5] 별 상승의 효과가 큰 공수요정같은 희귀요정들에게 먹이거나, 조금만 먹여도 별이 빨리오르는 콜라보 요정들에게 먹이면[6] 효과가 좋다.
스킬 '방황의 끝'은 아무 효과가 없으며 시각적으로도 변경점이 없다. 특이사항으로 이 스킬 역시 훈련이 가능한데 소모 칩과 소모 시간이 모두 0이다. 요정 하나 당 9번의 스킬훈련을 공짜로 할 수 있는데, 이 특성을 활용하면 요정 스킬훈련 업적 카운트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본래는 단순한 강화재료용 요정이지만 스탯 10% 버프와 5성 특성스킬 덕분에 실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요정풀이 아주 빈약한 신규유저라면 섣불리 먹이기보단 살상,격양 특성으로 주워다 쓰면 어지간한 저레벨 저등급 요정들보다 낫다.
2. 기타
- 첫 등장한 2020년 1월 기준 도감에 2단계 외형이 해금되어 있지 않는 버그가 있다. 편성창이나 창고에서 실제 보유한 시조요정을 조회한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볼 수 있다.[7]
- 시조요정의 등장대사는 요한의 묵시록 22장 13절을 변형한 것으로 야훼가 "나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과 끝이다."[공동번역성서] 고 한 것을 비슷하게 말한 것이다.
3. 둘러보기
[1] 10회를 전부 구매하려면 2배 보너스 없이 최소 217,000원이 필요하다.[2] 강화할 요정과 시조요정 전부의 특성을 맞춘다는 전제 하에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개발치가 1500인데, 요정의 레어도가 4성이 아닌 다음에야 한 요정에 전부 들이부어도 5성은 불가능하고, 5성이 아니더라도 개발치 요구량이 워낙 많아 고작 1500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얻기는 상당히 제한된다.[3] 2차 기간 연장까지 갔던 데다가 얼마 전 공개되었던 챕터 5 스토리가 너무 형편없어서 불만이 제대로 폭발했다.[4] 게다가 이쪽은 랭킹전 보상 요정이라 개발치가 일반 요정에 비해 적어 이 패키지가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몇 안되는 경우였다.[5] 요정 최소식이 4종자원 500이 아닌 요정들을 말한다. 소녀전선/요정 참고.[6] 콜라보 요정들은 중복 획득이 불가능한 것을 감안하여 개발수치가 매우 낮은데, 공수요정을 먹이면 중복 획득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7] 이는 1~2성 요정을 한번에 5성으로 만들었을 때도 볼 수 있는 현상이나 겪을 일이 거의 없어서 부각되지 않았었다.[공동번역성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