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장 키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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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s사의 게임 11eyes -Resona Forma-의 등장인물.
侍従長キアラ/Chiara. 성우는 오이케 코코로
신장 : 163cm
체중 : 불명
연령 : 19세
풀 네임은 키아라 프란체스카.
교황 요한나를 보좌하며 금서 목록 성성의 사무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시종장(Camerlengo/カメルレンゴ/까멜렝고)[1] 에 봉직하고 있다. 금서 목록 성성의 직원이지만, 마술사가 아닌 평범한 일반인. 또한 어디까지나 금서 목록 성성의 시종장으로, 교황청 전체의 시종장은 아니다.
젊은 나이지만 인덱스의 사무직을 총괄하고 있으며, 남들의 3배 이상의 일을 마이페이스로 가볍게 해내는 어떤 의미에선 초인. 하지만 글씨를 엄청나게 못써서, 그녀가 손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날엔 해독하는 직원들 전체에 비상이 걸린다. 다행히 평소엔 컴퓨터를 쓰기 때문에 그녀의 글씨를 보는 날은 많지 않다고.
모모노 시오리에겐 친언니이자 친구, 어머니같은 존재로, 서로간에 부담없이 상담하는 사이라고 한다. 시오리가 금서 목록 성성에서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하는 사람으로, 키아라도 시오리를 진심으로 아껴준다.

비중은 단역에 가깝다. 시오리 루트에선 시오리가 카케루와 같이 살려고 사도 직을 포기하기 때문에 시오리와 영원히 헤어진다.
게임 내에서 별 비중없는 키아라가 주요 캐릭터 목록에 있는 이유는, 초기 플롯에선 정체가 미셸 막시밀리앙이었기 때문이다.단 진짜는 아니고 키아라의 모습을 빌린 가짜. 요한나가 모든 병행세계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질서를 만들어내는 현상의 구현이라면, 미셸은 그에 대비돼서 모든 병행세계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혼란을 초래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본래 가짜 키아라는 도입부에서 요한나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며 시오리를 가지고 대립하는 역할이었다. 미셸 입장에선 자신이 만들어낸 마녀의 조각이라 신경이 쓰였다고 한다. 가짜 뿐 아니라 진짜 키아라도 요한나와 대립했으나, 이 단계에선 키아라는 아줌마. 계획이 변경되면서 요한나와 대립하는 역할은 소피아 미즐리에게 넘어가고 키아라는 시오리를 보살펴주는 상냥한 치유계 언니로 바뀌었다.[2] 결과적으로 젊은 아가씨가 되었으니 더 잘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캐릭터, Lass사의 6번째 작품인 헤매는 두 명과 세계의 전부의 팬디스크에서도 등장한다. 비록 가면을 쓰고 있으나 생김새로 보나 뭘로 보나 영락 없는 본인..

[1] Carmelengo : 교황이 생전에 지명하는 추기경 중 한명. 교황의 비서격으로 교황 사후 새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교황의 임무를 대신한다. 교황 대리, 시종 겸 재무관, 성청장관, 교황의 시종장(Chamberlain),교황 궁무처장. 국내에서 까멜렝고를 시종장이라고 쓰는 예가 없어서 참조를 위해 같이 표기해 둠. 참고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번역은 '''교황 궁무처장'''[2] 변경된 이유는 카케루-쿠쿠리에 대응(무뚝뚝한 동생을 보살펴주는 상냥한 언니,누나의 포지션)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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