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언의 서
1. 개요
만화 20세기 소년에 등장하는 책.
"누군가"가 비밀 기지에 보관되어 있던 예언의 서를 읽고 만들었다.
신 예언의 서는 오리지널인 예언의 서에 뒷얘기를 덧붙인 구조이다. 원본 예언의 서와 달리 전체 내용이 한번에 나오지 않고 만화에 일부분씩 등장하며, 찢어진 페이지가 오리지널보다 많다. 또한 오리지널에 비하여 말투가 어른스러운 것이 특징.
2. 내용
2014년, 신주쿠의 교회에서 집회가 열려
그리고 또다시 악몽 같은 세계가 시작될 것이다.
집회에서 구세주는 정의를 위해 일어서지만, 암살당하고 말 것이다.
성모가 강림할 때...
천국과 지옥 중 어느 한쪽을 가지고 오리라.[1]
만박 만세. 만박 만세.
인류의 진보와 조화.
따르릉 하고 전화가 울리면 모든 준비가 끝나리라.[2]
세계 대통령은 화성이주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반양자 폭탄으로 세계는 멸망할 것이다.[4]
3. 관련 문서
[1] 9권 흉탄의 시간 화를 보면 13번이 이 문장의 수수께끼가 풀렸고 라고 하는데 정황상 '이 문장'은 구세주의 암살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다음에 성모에 대한 구절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성모에 대한 구절이 구세주의 암살 다음에 올 것이라고 추측 가능하다.[2] 15권 무지개의 이쪽 화를 보면 이 구절 전에 방독마스크를 한 세일즈맨에 대한 구절이 있으나 정확한 구절이 만화에 나오진 않았다.[3] 13권 2003년의 고백 화를 보면 2003년 야마네와 키리코의 대화에서 2015년 세계 대통령이 탄생할 때의 세계인의 투표수는 6천만 표로 반대표는 한표도 없다. 즉 바이러스로 60억명중 무려 59억 4천만 명이 죽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생존률은 최악인 미국이 41%라니 4~50% 정도 되는 것 같다. 이 것만 해도 말도 안 되는 수치지만...[4] 정발판에서는 '멸망하겠지'라며 뭔가 "될 대로 되라"는 느낌이 강해졌다. 사실 당시 친구가 오리지널 친구와는 상당히 다르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