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image]
''<Gentlemen Prefer Blondes>''
1. 개요
2. 스토리
3. 평가
4. 여담




1. 개요


애니타 루스(Anita Loos)의 1925년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953년에 개봉한 하워드 혹스 감독, 마릴린 먼로, 제인 러셀 주연의 코미디 영화이다. 당시 최고의 섹스 심볼이었던 마릴린 먼로의 출연작
[image]
[image]
극 중 마릴린 먼로가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를 부를 때 입었던 핑크 드레스는 할리우드의 아이콘이 되었으며
마돈나, 니콜 키드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안나 니콜 스미스 등 수 많은 헐리웃 스타들이 오마주 하기도 하였다.
또한 제인 러셀이 마릴린 먼로를 법정에서 따라하는 장면이 최고 명장면이다.

2. 스토리


로렐라이(마릴린 먼로 분)는 프랑스 대륙에 유럽이라는 나라가 있는 것으로 알 정도로 멍청하지만 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금발의 아름다운 쇼걸이다. 반면 로렐라이의 단짝인 도로시(제인 러셀 분)는 검은 머리에 똑똑한 쇼걸로 잘생긴 외모를 중시하며 로렐라이와는 상반된 이미지와 성격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배를 타고 파리로 향하는데 로렐라이는 그곳에서 백만장자의 아들, 에스몬드와 결혼을 하고자 한다. 한편 에스몬드의 아버지는 로렐라이가 백만장자의 돈만을 노리는 여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사립 탐정 말론을 고용하는데 도로시가 말론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두 커플은 여러 가지 문제를 겪지만 결국 합동 결혼식을 함으로써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 네이버 영화-
디테일한 스토리 설명은 추후 추가함

3. 평가







4. 여담


  • 극 중 로렐라이(마릴린 먼로)가 하는 대사 중 중요한 순간에는 똑똑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그런 모습을 좋아하지 않죠 (I can be smart when it's important, but most men don't like it) 라는 대사는 실제로 마릴린 먼로가 제안 했다고 한다.
  • 마릴린 먼로는 연극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로렐라이 역할을 맡았던 캐럴 채닝에게 한 달 동안 매일 밤 찾아가면서 로렐라이 역할을 준비했었다.
  • 당시 여배우로서의 지명도는 제인 러셀이 마릴린 먼로보다 까마득하게 높았으며, 러셀의 출연료는 20만 달러였는데 비해 마릴린 먼로는 주급 500달러를 받았다.
  • 극 중 도로시가 'Ain't There Anyone Here For Love'를 부를 때 수영장에 빠지는 장면은 사고였는데, 감독인 하워드 혹스가 그대로 영화에 실었다. #
  • 주디 홀리데이에게 로렐라이 역할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으나, 누구도 캐럴 채닝[1]만큼 소화할 수 없다고 느껴 배역을 거절했다.
  • 마릴린 먼로와 제인 러셀 조합으로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가 대박을 치자 제작사였던 20세기 폭스는 이 둘 조합으로 다시 영화를 찍으려고 했었으나, 먼로가 대본을 보고 마음에 안들어서 거절했다. 거절한 영화의 제목은 'How to Be Very, Very Popular' 후에 베티 그레이블와 쉐리 노스를 캐스팅 했다.
  • 영화 OST 중 가장 유명한 노래인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에 나오는 남성 댄서 중 한명이었던 '조지 샤키리스'는 8년 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제 3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후속작으로 《신사는 갈색머리 여자와 결혼한다》가 있다.

[1] 연극판 로렐라이 역할을 맡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