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음마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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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世紀 淫魔聖伝'''
일본의 야애니. 원작은 카나자와 카츠마, 감독은 후쿠모토 칸, 작화감독은 퀸즈 블레이드, 일기당천, 카이트, 엘펜리트 등으로 유명한 린신이다. 제작사는 암스이며 2001년에 제작되었다.
21세기로 넘어가며 너도 나도 저 놈의 '''신세기'''라는 명칭을 달고 쏟아져 나올 무렵 '''신세기'''와 '''음마성전'''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명칭을 합쳐서 달고 나온 야애니.
음마를 퇴치하는 퇴마사 가문과 촉수괴물들이 출연하는 촉수물이라는 점의 뽕빨물임에는 부정할 수 없으나, 다른 야애니들이 소홀하게 넘어가는 액션씬과 전투씬에 상당히 공을 들여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고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알게 모르게 큰 인기를 끌었다. 어느 정도 큰 인기를 끌었는지 나온 지 10년이 넘어 가는 현재도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쓴 블로그 포스팅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물론 야애니라는 제작 여건 상, 총 6부작에 걸쳐 뒤로 가면 갈수록 작붕과 퀄리티 하락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1화나 2화만 보면 그냥 야애니들과는 다른 퀄리티가 느껴진다. 2001년작 치고 퀄리티가 좋은 편.
가장 압권은 초반 전투신. 식신들을 소환하는 장면, 또 캐릭터들의 움직임에 들어가는 동화의 수가 일반 야애니와는 비교를 거부한다. 물론 후반으로 가면 일반 야애니와 비슷해진다.
H신의 비중이 굉장히 적은 편이다. 자극적인 H신만이 야애니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재미없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