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 카츠마

 

1. 개요
2. 특징
3. 대표작
3.1. 감독


1. 개요

金澤勝眞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애니메이터. 생년월일 불명, 2009년 3월 8일 사망.
애니메이션 업계에 데뷔하고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10여 년 간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에 주로 애니메이터로 참가했으나, OVA 매체가 활성화되기 시작한 1990년대에는 야애니 업계에 뛰어들어 연출가로 전향했다. 그래서 일반 애니메이션보다 야애니 분야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그 중에서도 에로게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주로 담당했는데,[1] 본인의 독특한 연출관과 충격적인 결말을 선보이며 화제를 만들어냈고 동시에 야애니 평균 퀄리티를 상승시키는데 일조했다. 야애니라는 공통분모를 베이스로 여러 장르를 시도했는데, 드라마, 액션, 판타지, 일상, 미스터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으며 유작 OVA, 하이누엘레 수확의 밤(ハイヌウェレ 収穫の夜) 등 능욕, 조교계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구분을 막론하고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의 팬이었던 듯하다. 호타루코에서는 니알라토텝과 설정이 완전히 겹치는 인물이 나온다.
말년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다가 암을 얻어 2009년 3월에 사망했다. 사망 직전까지 암과 싸우며 연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2. 특징

작품 스타일은 대체로 꿈도 희망도 없는 어두운 세계관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걸 즐기며, 특히 계속되는 욕망과 학대 및 능욕 아래 정신이 망가져가는 과정, 그리고 그 끝에 정신이 완전히 망가져버린 인물의 행동과 언동을 실감나게 묘사한다. 그래서 그가 원작자거나 감독한 야애니들은 전개와 결말이 끝없이 암울하기로 유명하다. 간혹 인체의 사지가 분해되는 등 그로테스크한 장면들도 버젓이 나올 때도 있다. 커리어 중에는 밝은 작품들도 있지만 그 작품들도 마냥 밝지만은 않고 그림자를 드리우거나 화면의 채도를 어둡게 낮추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불온한 복선을 넣는 등 다소 어둡게 연출한다. 일반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스나보우즈,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슈가슈가룬, School Days 등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슈가슈가룬에서는 그가 참여한 에피소드 이후 작품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어둡게 흘러갔으며, School Days에서는 마코토의 굶주린 성욕 및 현실도피 행각, 그리고 정신이 나간 코토노하의 귀기어린 행동을 현실적으로 묘사하여 우울한 에피소드라는 반응과 동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관을 구상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호타루코와 신세기 음마성전에서는 원작과 각본을 모두 담당했다.

3. 대표작


3.1. 감독

그 외 많은 야애니에 감독으로 참여했다.

[1] 자신이 직접 원작자가 되어 제작 과정을 지휘하고 애니메이션도 제작한 에로게도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호타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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