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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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태선. 카이 알테리온의 아버지와 그의 전우이자 드래곤인 아르노크 대공과의 우연한 약속으로 인해, 강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 카이 알테리온과 아르노크 대공 사이 의 이야기를 다룬다.
태선 작가가 신룡의 주인 이전까지 쓰던 남성향 판타지와 정반대되는 역하렘 판타지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카이가 각종 남캐들을 휘어잡으며 로맨스로 평정하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기존 작품인 신룡의 주인/환수의 주인과는 같은 세계관으로 시계열 상 신수의 주인이 가장 처음 스토리에 해당된다.[1] [2]
2. 줄거리
'모든 철의 소리를 듣는' 능력의 소유자 카이 알테리온. 대장장이가 꿈인 그녀는 대륙 최고의 검사, 대륙 최고의 신랑감을 걷어찬다.
"당신과 결혼하느니 차라리 죽겠어."
"그럼 내기를 하나 하지."
전설의 드래곤 슬레이어를 만들 수 있다면 파혼을 해주겠다는 약속. 그러나 그렇게 뛰쳐나간 그녀의 대장간을 찾아온 드래곤, 리치, 마왕, 엘프, 머메이드.
"남난(男難), 남난이야. 계집아이가 칼이 되었으니 남자들이 환장을 하지."
모든 신수들의 하트를 얻어도 그녀가 얻는 것은 전신 골절과 타박상이니.
"그만둬, 미친 괴물 신수들아! 날 두고 싸우지 마!"
오늘도 달린다. 전설의 파혼검을 만들기 위해서. 이 남난의 밭에서 이 몸 하나 보신하기 위해서. 과연 그녀는 약혼자와의 내기에서 승리하고 평안한 대장간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천년왕이 너를 '호모 핸섬 컬렉투스'라고 부르자고 하더군. 미청년을 수집하는 영장류라는 뜻이라던데."
"...됐고. 나 그냥 조용히 칼이나 만들게 내버려둬요."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6년 11월 21일부터 연재됐다. 2017년 7월 26일 215화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
5. 설정
- 신수
인간과 다른 동물에 가까운 외형을 지닌 지성체로, 사람이 가지지 못한 힘을 가진 종족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팔렘'이라고 불리운다. 이들은 인간과는 비교도 안되는 긴 수명을 살며 등급에 따라 능력과 급이 나뉜다.
대개 변신 모습이 인간에 가까울 수록 상급 팔렘이라고 한다. 이들은 인간과 계약해서 상대방의 마력을 써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특히 상대방의 계약자가 마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딱히 계약을 하지 않아도 마력을 빌려쓸 수 있다고. 바로 카이가 그 예다. 청안이 카이가 신수와의 친화력이 좋은 데다가 마력이 높은 편이라 능력을 마음껏 쓸 수 있었다고 평한다.
대개 변신 모습이 인간에 가까울 수록 상급 팔렘이라고 한다. 이들은 인간과 계약해서 상대방의 마력을 써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특히 상대방의 계약자가 마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딱히 계약을 하지 않아도 마력을 빌려쓸 수 있다고. 바로 카이가 그 예다. 청안이 카이가 신수와의 친화력이 좋은 데다가 마력이 높은 편이라 능력을 마음껏 쓸 수 있었다고 평한다.
- 달빛 곰족
전설 속에 존재하는 달빛 은철을 찾아 떠돌아다닌다는 곰을 닮은 신수일족. 이 일족은 달빛 은철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데,여행자금을 벌고자 한 마을에 정착해서 십여년간 장인으로 일을 하고,돈이 모이면 다시 방랑을 시작한다고 한다. 지금 현재에는 알타미르에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어릴 적에 만난 카이의 능력에 흥미를 느껴서 한 달빛 곰족이 자신의 공방에 카이를 초대한 것을 계기로 카이와 친해지게 된 신수 일족이다. 달빛곰족들은 카이의 능력을 보고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고 싶어했지만,달빛곰족의 왕은 일생동안 지하에 지어진 도시에서 죽을때까지 해를 볼 수 없기에 카이쪽에서는 그 청을 직접 거절했다. 그래도 아카넬 다음으로 카이의 조력자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일족.
어릴 적에 만난 카이의 능력에 흥미를 느껴서 한 달빛 곰족이 자신의 공방에 카이를 초대한 것을 계기로 카이와 친해지게 된 신수 일족이다. 달빛곰족들은 카이의 능력을 보고 자신들의 왕으로 추대하고 싶어했지만,달빛곰족의 왕은 일생동안 지하에 지어진 도시에서 죽을때까지 해를 볼 수 없기에 카이쪽에서는 그 청을 직접 거절했다. 그래도 아카넬 다음으로 카이의 조력자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일족.
5.1. 카이의 대표작
- 알테리온 소드 - 드래곤 슬레이어
작중 카이가 아카넬과의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만들고자 하는 검으로써, 드래곤을 죽일 수 있는 힘을 가진 검. 아무리 솜씨가 대단한 장인이라고 해도 일생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드물며, 검을 만들 재료를 구하는 것부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완성되지만, 다음 세대의 이야기인 환수의 주인에서 도박빛으로 팔려간다는 등의 안타까운 역사가 공개되고 신룡의 주인에서는 샨에게 용광로에 쳐넣어버린다는 협박을 받는 등 여러모로 험하게 다뤄진다. 완성된 알테리온 소드의 힘으로 카이가 멸망해버린 세계의 하루를 죽임으로써 사기 아이템 등극.
- 아이스 벨벳
독 중화, 검기 강화의 능력을 지닌 검. 카이가 만든 최초의 기원검. 무지카 마이어하트가 시 서펜트를 토벌할 때 사용한다.
- 스톰 브레이커
천하제일 예장검 대회에 출품한 검. 대회에서 이 검으로 우승을 쥔 후, 그녀의 명성이 높아진다. 머스크 공방의 장검을 부수는 엄청난 내구력을 자랑한다. 이후 신룡의 주인에서 율케스 란츠크네가 발견해 사용하게 된다.
- 키르카의 쌍검
시서펜트 칼 망치고 리버 따라가 마계가서 만든 쌍검. '멸사의 파천창'이란 대륙파괴 최종병기를 녹여다 만들었다. 가진 기원은 '생명', 혹은 '부패'. 베인 곳의 생명력을 증폭시키는 힘을 가졌는데 적을 베면 균에 생명력 부여, 썩어서 치료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못한다. 이거 만들고 타천사의 깃털을 얻는다.
- 루비너스와 사파이너스의 차크람
두 또라이에게 잡혀다가 만든 무기로 담긴 기원은 '인력'과 '공간무시'. 루비의 차크람은 주위에 있는거 다 잡아당기고 사파이어의 차크람은 공간 그 자체를 무시하며 원하는 곳에 닿을수 있다. 이거 해주고 두 마왕의 뿔을 받았다.
- 하자르(신의 열쇠)
골드 드래곤 가니메데 목 따다가 만든 지팡이. 기원은 리버 본인이 노코멘트이나 잘 쓰고 있다 말했다. 하트까지 때려박아 가뜩이나 강한 리버가 백마법도 쓸 수 있게 된다.
- 레인 커터
시공간의 연속성을 벨 수 있는 검. 그레이와의 내기를 할 때 만든 검으로 용언도 벨 수 있다. 드래곤의 수장 인로드는 이 검의 위험성을 깨닫고 카이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그녀의 사후 영구봉인한다는 제약을 걸어둔다.[3] 사용 재료는 타천사의 깃털, 마왕의 뿔, 드래곤의 뼈, 드래곤의 눈.
- 문 커터
- 라이프 키퍼
- 리퍼스 다이스
- 이자크의 페더 나이프
- 실버 벨
- 블레이드 송
- 문 워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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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제브. 웹툰은 소설의 초반 이야기를 다룬다.인간소녀, 드래곤 그리고 쌍둥이 오빠!?
그대가 원하는 판타지 로맨스!
카카오페이지에서 2014년 6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연재됐다.▶ 2017년 5월 29일 시즌 3으로 완결됐다.
7. 관련 문서
[1] 기본적으로 같이 세계관이지만 시대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크게 연관은 없다. 다만 작중 카이가 마지막에 만든 알테리온 소드가 두 작품에서 등장하고 신룡의 주인의 주인공인 샨은 카이의 먼 후손격이며 신수의 주인 맨 마지막에 시공간이 꼬이면서 깜짝 출연하는 등 어느정도 소소한 찾는 재미는 준다.[2] 사실 카이가 인간계를 떠남으로써 그녀의 모든 기록과 업적이 왜곡되었다.이서릴이 기록을남길것을권유했는데 카이는거절했다.[3] 예외적으로 쌍둥이 오빠인 카녹 알테리온은 사용 가능. 이는 서로가 자기자신이라고 지칭할 정도로 우애가 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