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던전 앤 파이터)

 

1. 개요
2. 대사
2.1. 호감도 관련 대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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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Sin-Jang, 信丈)

남성/18세. 어린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아 수쥬 지역의 대신관이 된 퇴마사.

4인의 대신관 중 하나이며, 성스러운 5인중의 한 명인 신야의 후손이다.

어렸을 적부터 매우 뛰어난 영력을 타고 났으며, 이로 인해서 위장자를 탐지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호쾌하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 커다란 염주를 가볍게 들고 다니며, 식신인 주작을 언제나 데리고 다닌다.

"어이쿠, 이 마을도 심각하네. 오늘도 주작하고 놀 시간은 없겠구나."

- 신장

온라인 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심규혁
레미디아 바실리카 성당의 4인의 대신관 중 1명인 퇴마사다.
초반에는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있었으나 어느 샌가 거처를 엘븐 가드를 거쳤다가 쿠룬달로 옮긴 뒤 시즌 7 패치로 다시 레미디아 바실리카로 돌아왔다.
신장의 호감도를 올리면 '''주작이 질투한다'''. 설날 도트에서는 주작이 신장의 볼에 키스를 하기도 한다.
2020년 여름도트에선 주작이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종종 신장의 옆에 나타나곤 한다.
검은 연옥 에피소드가 끝난 시점에선 체스트 타운으로 급파된 그란디스 그라시아를 대신해 하늘성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반 채널에서의 시로코 레이드 관련 조합 담당을 겸하고 있다. 그 와중에 자신의 동기이자 라이벌이었던 반야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순혈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말을 한다. 추후에 등장할 오즈마 레이드 스토리에서 서로 대적할 가능성이 있다.

2. 대사


(평상시)
"뭐야? 또 불길한 기운이..."
"내가 부적을 어디에 뒀더라...?"
"프리스트냐고? 하하, 재밌는 농담이네!"
(클릭 시)
"오늘도 주작하고 놀 시간은 없겠는데?"
"식신들을 다룰 땐 조심해야 해."
"주작? 또 어디로 간거야?"
(대화 종료)
"하아.. 쿠룬산의 약숫물이 마시고 싶어..."
"계속 수행에 정진해!"
"가는 거야? 다음 번엔... 좀 더 오래 있다 가."
(대화 신청)
  • 으음...
응? 뭘 그리 골똘히 생각하냐고? 방금 또 어디선가 위장자의 기운이 느껴진 것 같아서... 앗, 저쪽인가?
  • 식신들을 다루는 건 언제나 어려운 일이야. 물론 그 중에서도 주작, 이 녀석이 제일 까다롭지만 말야.
  • 혹시 쇼난에 가게 되면 행동거지를 조심해. 거긴 휘청거리며 돌아다니는 아저씨도 시비가 붙으면 순식간에 단련된 무사로 변하곤 하니까.
  • (무녀 전용) 여기가 싫은 건 아니지만 타향 생활을 하다보면 가끔은 역시 수쥬의 맑은 공기가 그립단 말야. 하하, 모험가 너라면 동감하겠지?
(대화 신청-마계 대전 이후)
  • 대주교 님이 날 찾으신다고? 으으, 이번엔 또 날 어디로 보내시려고 하시는 거지?
한곳에 틀혀 박혀있는 건 내 성격에 맞지 않지만, 가끔은 나도 좀 쉬고 싶단 말이지.
  • 저 폭풍이 나타난 뒤로는 사방이 불길한 기운 뿐이군. 밤중에도 무언가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아서, 요샌 잠도 설친단 말이야. 으으, 영력이 민감하다는 건 불행한 일이야.
  • 평소보다 더 많이 지니고 온 부적을 모두 불태웠는데도 이 지경이라니... 하아. 술법에 자신이 있었는데 완전히 기가 꺾였어.
  • 수쥬의 왕께서는 당차기도 하시지. 이런 상황인데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백성만을 생각하시다니.
이러니 그 까다로운 수쥬인들에게서 신뢰를 받는 것 아니겠어? 역시 선왕께서는 틀리지 않으셨군.

2.1. 호감도 관련 대사


(말풍선 대사 - 호감)
  • 하아~ 그럼 슬슬 일하러 가볼까?
(선물 수령)
  • 이거 정말 나 주는 거야?
  • 너 보기보다 더 좋은 녀석이구나!
  • 덕분에 이번달 부적값 걱정은 조금 덜겠어.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 사신의 수호가 함께 하길...
  • 감사히 받을... 응? 교단을 위해 쓰는 게 맞냐고? 다, 당연하지!
  • 매번 받기만 하자니 미안한데. 으음, 애인 생기는 부적이라도 써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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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대부분의 퇴마사들은 거병과 부적을 함께 사용하지. 이는 육체와 정신의 단련이 긴밀한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이야.
단련되지 않은 육체에는 강인한 정신이 깃들지 않고, 강인한 정신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단련한 육체라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돼.
사람에 따라 어느 한쪽을 자주 활용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한쪽에 대한 이해 없이 퇴마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야.[1]
  • 영력이 뛰어난 것도 피곤한 일이야. 때론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일까지 알게 돼버리니까 말야.
그게 어떤 기분이냐고? 으음... 딱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보통 사람들로 치면 잠귀가 밝아서 새벽마다 깨는 기분이랄까?
  • (퇴마사 전용) 영력이 뛰어난 것도 피곤한 일이야. 때론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일까지 알게 돼버리니까 말야.
그게 어떤 기분이냐면... 아! 모험가, 너라면 이해하겠지? 너도 뛰어난 영력의 소유자니까 말야.
  • 교단에 속해있긴 하지만, 퇴마사들은 그들끼리 따로 뭉치는 습성이 있어.
아무래도 수쥬라는 지역적 특성과 퇴마사 고유의 수련 방식에 따른 동질감 때문이겠지.
4대 신관으로서 내가 맡은 가장 큰 역할은 그들이 교단의 깃발 아래에서 잡음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이끄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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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신청 - 호감 단계)[2]
  • 성스러운 5인이라... 그래, 어릴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이야기지.
덕분에 얼굴 한번 본 적없는 선조와 스스로 비교하면서 잘해야한다는 압박감도 많이 받았고 말야.
하지만 이젠 별로 개의치 않아. 남들이 뭐라고 하던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선조의 이름값에 짓눌려 살 바엔 내 이름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게 훨씬 마음 편하고 말야.
  • 쇼난에는 나라의 큰 스승님이 있는데 말야. 음...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지만, 굉장히 괴팍하신 분이지.
그런데 그 분의 유일한 제자[3] 가 굉장한 미인이라고 하더라고. 예전에 우연히 먼발치에서 지나가는 걸 본 적이 있는데, 베일로 가렸는데도 그 미모가...
앗, 이 얘긴 못들은 걸로 해줘. 오베리스가 들으면 또 잔소리를 할 테니까.
  • 사신사? 퇴마사들 사이에선 전설처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지.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최초의 태을선인이라고 불린 자는 그곳에서 사신들의 인정을 받아왔다지. 하지만, 그곳에 다녀왔다는 퇴마사는 아직 본 적이 없어.
나? 하하, 글쎄. 그냥 계속 수련하다보니 어느 순간 사신들이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하는 것처럼 먼저 따라주더군.
진짜 깨달음이란 그런 게 아닐까? 무언가 큰 계기가 있는 게 아니라, 빗방울이 땅에 스며들듯이 자신도 모르게 바뀌어 있는 것 말이야.
(시몬의 십자가 선물)
  • 웬 십자가? 아, 혹시 시몬이 말한 모험가가 너였어? 혹시 했는데 역시! 뭘 해 주면 좋을까? 부적이라도 써 줄까?
성물에 대한 거라면 걱정 마. 지금은 성당의 지하 금고에서 얌전히 신성력을 뽐내고 있다고, 오베리스한테 들었어.
성당이 자리한 터의 기운이 흐트러진 이유에 대해 내 나름 생각을 해 봤는데 말이야. 영 좋지 않은 예감이 들어. 성물이 우리에게 어떤 경고를 전해주려 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성물이 사라지던 날, 성물의 신성력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느껴졌거든. 맑은 기운에 몸이 떨린 건 처음이었어. 그렇지, 주작?
하하. 그래도 네 덕에 성물은 제자리를 찾았고 대주교 님께서도 이 이상 걱정 말라고 하셨으니 이번 일은 잘 마무리될 거야. 고맙다, 모험가.
[1] 대부분의 유저들이 효율상 물퇴와 마퇴 중 한쪽에만 올인하는걸 생각하면 상당히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대사다(...)[2] 주작의 표정이 삐진듯한 표정이다. 본문서 최상단의 평소 일라스트에서는 입을 벌리고 환하게 웃고있고 친밀 단계 일러스트에서는 입이 한 일자로 되어 있는걸 보면 모험가를 질투하는듯.[3] 사실 유일한 제자는 아니다. 단지 다른 한 명의 제자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세간에는 한 명만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