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마사(던전 앤 파이터)
- 퇴마사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공식 가이드 페이지수쥬 지역의 신전에서 수련을 한 프리스트들은 거병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서 다수의 위장자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또한 수쥬 고유의 주술을 퇴마와 접목시켜 식신을 부린다거나 수쥬 고유의 신체 강화 비술을 습득하고 부적 등을 사용하여 위장자들을 봉쇄하거나 퇴치하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대신관중 한명인 18세의 젊은 퇴마사 신장은 영력이 뛰어나 수백km밖의 위장자도 탐색할 수 있다고 한다.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프리스트의 상위전직 중 하나. 등에 맨 거병과 식신들로 악령들을 물리친다는 컨셉하에 만들어진 직업군이다.
사실 마퇴는 부적과 식신을 부리지만 물퇴는 대체 어떤 점이 퇴마사 같은지 좀 불분명하다. 특히나 퇴마사의 일러스트 중 물리를 묘사한 부분은 가면 갈수록 퇴마는 커녕 산적 두목처럼 묘사되고 있는지라 더더욱. 게다가 스킬 대사들이 일본어 + 한국어 짬뽕.[2] 물론, 일본어판은 예외. 이후 2020년 어느 고객센터 문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는 수쥬국 출신 캐릭터이기에 현실의 일본어와 비슷한 수쥬어를 사용한다는 설정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의 문법과 조금씩 다른것은 이때문이라고.
2. 설정
설정상 아라드의 동방지방인 수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술을 받은 직업군으로 각성명은 '용투사'. 이 직업을 가진 네임드로는 성스러운 5인 중 한명인 최초의 퇴마사 신야, 그의 후손 신장, 수쥬의 미치광이 승려 모이엔, 마계에서 활동하지만 개조 당해 루크의 수하로 있는 망각의 아슬란, 그림시커의 백수왕 운조, 타락한 퇴마사 반야가 있다.
2.1. 식신
퇴마사는 식신이라는 것을 사용한다. 식신은 사신#s-3의 이름을 빌렸는데, 창룡, 주작, 백호, 현무가 식신들이다. 청룡(靑龍)이나 창룡(蒼龍)이나 뜻은 똑같다. 전직 이펙트로 퇴마사의 뒤를 따라다니는 꼬마가 주작. 근데 전직 시엔 '''화우'''라 부르고, 홍염이라 부를 때도 있다.
또한 각 식신은 퇴마사의 스킬로도 재현되었다. 각각 창룡격, 주작부, 공의 식신 - 백호, 지의 식신 - 현무로 되어있다.
[image]
또한 2차 각성을 할 경우 전직 이펙트가 변경되는데, 기존엔 주작 식신 한 명[3] 만 등장에서 4신수 식신이 모두 번갈아가며 퇴마사의 주변에 나타난다.
3. 특징
각종 부적과 식신을 부리며 거병을 휘둘러 적을 제압하는 올라운더 형 캐릭터. 컨버전을 통해 마공과 물공 중 하나를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대다수의 스킬들이 동일한 기능을 유지하지만 몇몇 스킬만 발동한 챠크라에 따라 기능이 변한다.[4]
과거에는 설치형 장판기들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마공 퇴마사(통칭 마퇴), 거병을 사용한 떡슈아 근접전을 벌이는 물공 퇴마사(통칭 물퇴)로 나뉘어 있었지만, 모든 스킬들이 컨버전에 따라 물공, 마공으로 따라 변하게 된 이후로는 '''그냥 가장 강한걸 골라서 쓰게 되었다.''' 심지어 두 직업간 스킬트리도 거의 동일하다. 이 컨버전 기능덕에 다른 하이브리드 직업에 있는 물리/마법 공격력을 동일한 수준으로 보정해주는 패시브가 퇴마사에게는 없다. 이렇게 기존에 두 직업으로 나뉘어있던 캐릭터를 다소 억지스럽게 합치는 과정에서 컨셉을 파괴했다는 비판도 상당수 존재한다. 특히 마퇴는 컨버전 패치 이후 기존의 컨셉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염주를 직접 휘두르는 이상한 캐릭터가 되었다. 게다가 염주는 프리스트 무기 중 순수하게 공격 범위가 가장 좁다보니 마퇴의 물리 스킬 사용에서 애로 사항이 많다.
사실상 두 캐릭터였다가 합쳐진 구조 탓에 물리 스킬과 마법 스킬이 각각 존재하여 스킬 수가 다른 캐릭터의 2배 정도 되고[5] 한쪽만 밀어도 sp가 별로 남지 않는다. 스킬트리뿐 아니라 방어구 마스터리도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6] 주력 무기 또한 배틀액스와 염주로 다르다. 컨버전 패치전에는 네오플 측에서도 아예 두 직업으로 보고 이벤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이브리드 캐릭이면서 물공과 마공 트리가 완전히 양분되어있던 과거 탓에 유일하게 한 직업군에 퀘스트 아이템이 2개 마련되어있다. (물리 위주와 마법 위주가 나뉘어 있다.) 덕분에 남성 프리스트 직업군은 퀘스트 보상 아이템 선택지가 5개다.[7] 스킬 레벨을 올려주는 유니크 보조장비의 경우에도 (물리/마법)퇴마사로 나누어져 있는 것들이 있다.[8] 이러한 특성 등으로 인해 어벤저가 오랜기간 미구현이던 시절 남성 프리스트 전직 4개는 크루 인파 물퇴 마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결투장에서는 하이브리드 퇴마사가 전통이며, 결투장용으로 하이브리드 퇴마사를 키우는 골수 결장유저들도 존재한다. 간혹 스킬 스타일 2번을 구입해 한쪽은 물퇴, 다른 한쪽은 마퇴를 만든 후 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장비를 구비해서 물리/마법을 교체해가며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스킬 초기화가 무료로 풀리면서 스킬 스타일 2번을 사지 않고 이젠 그냥 필요할 때 스킬을 다시 찍으면 된다. 컨버전도 그에 따라 맞추는 건 덤. 대신 전술했다시피 방어구가 2종류이기에 이 부분을 감수해야 한다(특히 버프인 차크라 스위칭 부분에서 약간 불편한 편이다).
3.1. 장점
- 준수한 타격감과 이펙트
- 매우 우수한 탈리스만 효율
- 100제 그로기 메타와의 적합성
- 높게 확보된 물리크리티컬
3.2. 단점
- 마퇴 한정 떨어지는 안전성
3.3. 물공과 마공의 비교
챠크라에 의한 기술 제한이 없어진 이후로는 물퇴나 마퇴나 거의 스킬트리에 변화가 없지만, 각성 이후 스킬들에 과거의 잔재가 남아 있어 사용되는 챠크라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한다.
- 물퇴가 유리한 점
- 배틀액스의 물리 공격력이 염주의 마법 공격력보다 높음
- 판금을 착용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음
- 평타와 물리 타격 스킬들의 타격 범위가 넒음
- 단층지격과 승천진의 차이로 몹몰이 성능이 비교적 더 좋음
- 무쌍격의 공격력이 더 높고 범위가 더 넓음
- 진격의 황룡의 계수가 높음
- 마퇴가 유리한 점
- 식신의 군과 진격의 황룡이 설치기가 되어 딜사이클이 빠름
- 잠룡 공참타의 범위가 좁아져 칼날과 충격파를 모두 맞추기가 쉬움
4. 역사
인파이터가 인기는 좋지만 성능은 보잘것없던 약캐의 역사, 그리고 어벤저가 인기는 없으나 성능은 시기에 따라 상위권까지도 가는 비주류 캐릭터의 역사를 대변한다면, 퇴마사는 '''둘 다'''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그것도 '''나쁜 점만'''. 따라서 '''인파이터의 성능+어벤저의 인기=퇴마사''' 라는 공식 아닌 공식이 성립해버렸다.[9]
진각 이전
2020년 초 현재, 시도 때도 없이 컨버전이 풀려버리는 버그가 발생했다. 던전에 들어가면 옛날 옛적 마냥 스킬이 물퇴/마퇴용으로 구분되던 그 시절로 돌아간 셈이다. 메타도 퇴마사에게 좋은 게 하나도 없는 수준으로 오큘러스 등의 던전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이 홀딩불가 상태로 시도때도 없이 돌아다니는 것 때문에 불안정한 시너지 범위라는 단점도 더 커지고, 남성 프리스트는 버퍼 직업군이라는 것만 빼면 사실상 완전 비주류 캐릭터나 다름없는지라 진 각성이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것도 암울하다.}}}
그나마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여격가 바로 다음인 7월이라는 이른 타이밍에 진 각성을 받게 되면서 '''특히''' 현무의 시너지 오라가 개편을 받아서[10] 시너지 직업군의 역할을 수행하는 점에서 숨통이 트이나 했는데... '''그 망할 놈의 컨버전 버그는 여전히 그대로라서''' 진각 떴다고 기뻐하던 퇴마 유저들이 집단으로 노성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심지어 35~45제의 주력기들의 데미지 증가가 '''하나도 없는''' 것은 물론,[11][12] 물마퇴 전부가 목놓아 부르짖던 오망성진은 판정 개선이 없기까지 해서 퇴마 유저들이 뒤집어졌다. 이쯤 되면 지난날의 아수라에 못지 않은 막장가도를 달린다고 봐도 좋을 판.
결국 본섭패치에서는 컨버전 버그 수정과 오망성진 판정 개선을 얻긴 했으나, 주력기 상향이 누락되었기에 만족하지 못한 퇴마사 유저들도 꽤 있는 편이다.
결국 X망성진 오물성진 등으로 불리던 오망성진은 추방자의 산맥에서 탈리스만을 받고 환골탈태했고 역전의 칠조격도 채널링이 혁신적으로 줄어드는 탈리스만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탈리스만을 다 먹는다는 가정 하에''' 크리에이터, 섀도우댄서 바로 다음가는 매우 우수한 성능의 시너지가 되었다. 되다만 기존 낙뢰부 탈리스만도 그렇고 탈리스만 의존도가 더욱 높아져 탈리스만으로 3차각성을 했냐는 비아냥을 받기도 한다.
5. 결투장
과거 스킬트리가 자유롭지 못할때는 결투장 스킬트리를 하나 확장해야했으나 지금은 스킬초기화가 자유로운데다 결투장 전용 스킬트리가 가능해져서 입문의 턱이 과거에 비해 매우 낮아진 상태.
물리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의 스킬들이 존재하는 퇴마인지라 하나의 스킬로 몰아가기보다는 물퇴나 마퇴나 결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양쪽 다 최소한 1레벨씩은 찍는 하이브리드 트리이다. 대신 장비와 물리,마법스킬의 비중에 따라서 물리 퇴마사와 마법 퇴마사로 구분하고 있다. 이를테면 판금을 입고 스위칭으로 도끼를 사용하면 물퇴, 반대로 천과 염주를 사용하면 마퇴로 구분하는 식이다. 일단 결투장에서는 두 퇴마사들 모두 주무기는 물공,마공의 밸런스가 맞고 속도에서도 무난한 낫을 사용. 두 직업의 특징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물퇴는 스킬들의 한방이 강력하며 물퇴스킬 특유의 묵직함이 포인트고, 마퇴는 백호를 활용한 압박능력과 전체적인 콤보데미지가 강하다.
한편 최근의 퇴마사의 경향을 살펴보자면 퇴마사의 실력을 가르는 기준이 스매셔이후 띄울수 없느냐로 갈리는 경우가 많다. 퇴마사는 상기했다시피 쓸만한 돌격기가 없으므로 주도적으로 기회를 잡기 상당히 어려운 경향이 있다. 하지만 퇴마사의 스매셔 끌잡후 띄우는 테크닉은 기회잡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퇴마의 단점을 상당부분 보완해주며, 이러한 테크닉과 한방콤의 시너지는 상상이상으로 대단하다. 실제로 최상위권랭크에 되어있는 퇴마사는 물마퇴가리지 않고 스매셔끊기에 능숙한 경향이 있으며, 상단의 영상에서 소개된 위엔레이(원뢰. 한국에서는 袁磊라는 아이디로 활동중)도 스매셔끊기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단 이 테크닉은 익히는게 굉장히 난해하기에, 현재 실전에서 완벽하게 사용가능한 사람은 한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왜냐하면 이 테크닉을 끌잡과 함께 사용하려면 평타→스매셔→평타의 타이밍을 정확히 포착해야만 사용가능하는데, 0.1초만 늦거나 빨라도 얄짤없이 실패하기 때문이다. 즉 이 테크닉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말그대로 끝없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며, 그러한 노력을 한다고 해도 100%확률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 참고로 끌잡을 익힌 퇴마사와 그렇지 못한 퇴마사의 차이가 엄청난 것처럼, 이 테크닉도 익힌자와 그렇지 못한자의 차이는 상상이상으로 크다. 현재 퇴마사의 실력은 캐릭터의 운영이 한쪽 날개를 당담하고 있으며, 스매셔끊기가 나머지 한쪽 날개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다. 그리고 이 테크닉 하나의 차이를 굳이 RP로 표현하자면 조금의 과장도 없이 RP100이상이다. 실례를 들자면 한국 물퇴유저인 영정물퇴는 스매셔끊기를 익힌 뒤 70렙에 유물+레전더리 조합으로 대가,지존을 찍었는데 이 정도의 알피는 '스매셔끊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준수한 실력의 풀에픽 퇴마사들이 달성할수있는 정도의 알피에 해당한다. 또한 먼 옛날 달인수준에 불과했던 고환펑크린도 이 테크닉과 퇴마사의 운영을 익힌 이후에는 풀에픽 물퇴를 빌려 패왕을 찍었다.
퇴마사유저가 인식에 비하여 약하다고 주장하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고 볼수도 있다. 대부분의 퇴마사들은 스매셔 끊기를 사용하지 못하는데, 타캐릭유저들이 기억하는 퇴마사는 이 테크닉이 상당히 능숙한 퇴마사다. 그러므로 퇴마사를 직접 플레이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은 한방만 쎄고 기회잡기가 어렵다고 불만을 토로하는데 반하여, 아프리카 방송등이나 리그방송을 통해 퇴마사의 활약을 본사람들은 퇴마사도 충분히 강캐에 속한다고 평한다. 이러한 온도차이는 모순되게도 상호 납득할 만하다. 위엔레이도 우인재도 퇴마사고수들이 스매셔끊기를 적극적으로 연습하기 시작한것은 퇴마사의 모든 기술이 하향을 먹었던 2년전의 일이다. 사실 그 이전에도 스매셔끊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진정한 한방콤보'를 가지고 있었던 까닭에 그간 계속 도외시해왔다. 그리하여 스매셔끊기를 주력기로서 제대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1년도 채되지 않았으며, 이는 시즌 2쯤의 리그 영상까지는 위엔레이가 실전에서 스매셔끊기를 시도하다가 절반정도 실패하는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위엔레이는 해당 시즌 16강에서 탈락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관점을 종합하자면, 퇴마사는 충분히 강해질수 있지만, 그 사이에는 명백한 벽이 존재하는 캐릭이라고 할수도있겠다.
위에서 언급한 스매셔 공참타를 위한 한가지 팁을 주자면, 일단 스매셔공참타는 타이밍은 약간씩 달라도 퇴마사뿐만이 아니라 모든 프리스트들이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고, 중요성 또한 동일한 테크닉이며, 끌잡처럼 p2p렉과 연관된 것이라 공속이 매우 빠르지 않는 한 연습모드에서는 실제 매칭처럼 되지는 않는다. 공속과 연관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알겠지만, 인파이터나 어벤저에겐 상대적으로 크게 어렵지는 않은 편이고 퇴마사와 크루세이더에겐 많이 어려운 테크닉. 다만, 스매셔를 캔슬한 후에 평타 1,2타를 사용시 가라앉지 않고 제대로 적중한다면 실전에서는 거의 60% 이상은 성공을 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스매셔공참타의 성공률이 제일 높다고 알려진 크루세이더 유저 이석호 선수나, 부캐릭터로 프리스트 직업군을 자주 키우는 아수라유저 안성호 선수의 경우 이런 식으로 연습을 해왔다고 언급한 바가 있으며, 안성호 선수는 아예 방송에서도 종종 이 방법을 유저들에게 알려줄 때가 있다. 이런 방법으로 1차적으로 연습해서 감을 익힌 후, 실 매칭에서 추가적으로 익혀보자. 어렵긴 해도 익히고 나면 성공했을 시 활용 가능한 선택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유용한 테크닉. 또한, 리뉴얼패치 이후 질풍타에 띄우는 힘이 추가되면서 이제 스매셔후에 질풍타를 써주기만 해도 콤보연계가 충분히 가능한 높이까지 뜨기때문에 이제 스매셔공참타의 난이도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강점이나 장점이 몇가지 있다고 하여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할수는 없다. 애초에 모든 캐릭마다 장단점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근 3년동안 유지되왔던 퇴마사의 평균적인 알피만 봐도 퇴마사는 항상 전체 캐릭 중 평균 을 밑돌았다. 특히 최근의 알피상태는 더욱 심각해져서 어벤저, 남넨, 데슬등과 더불어 평균 알피가 최악을 달리게 되었다. 실력에따른 개인차가 있다고는 해도 퇴마의 성능을 살리는일이 다른 캐릭에 비해 어렵다는 사실정도는 알수있다.
물론 퇴마사의 강점이 뚜렷한것은 사실이다. 잠룡 떡슈아, 다양한 중단거리 견제기, 제압부, 백호처럼 상대방의 움직을 차단하는 장판기, 강력한 한방과 넓은 범위를 자랑하는 무큐기와 한방콤을 가능케하는 현무 등은 여타 캐릭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특성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강점들은 상성캐에게는, 특히 다수 존재하는극상성캐릭에게는 극단적으로 잘먹히지 않는다. 퇴마사와 정면으로 슈아싸움을 해야하는 캐릭들은 퇴마사를 상대로 상당히 불리하지만, 상성캐 상대로는 퇴마의 슈아나 장판이 무용지물인 경우가 많다. 상성 캐릭을 꼽자면 여스파를 제외하고 상태변화기를 가진 대부분의 캐릭, 퇴마보다 더 긴번위의 마법공격이 가능한 캐릭, 퇴마의 슈아를 씹어먹는 기술을 가졌으면서도 빠른속도를 보유한 캐릭정도를 들수있다. 우인재의 언급에 따르면 이러한 퇴마사의 상성 캐릭은 20여개정도라고 한다. 사실상 모든전직을 통틀어 5,60퍼센트 정도인 셈. 그나마도 추가 되는 대부분의 신캐들 이 퇴마사의 상성이라 퇴마사는 결장을 돌리기 갈수록 난감해지는 상황. 사실 퇴마사가 나름의 강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알피가 낮았던 이유도 이점과 무관하지 않기는 했다.
유명한 퇴마사 유저로는 물퇴와 마퇴 각각 한명씩 존재하는데, 물퇴의 경우는 아래에 게시할 영상의 주인공인 위엔레이 라는 중국 유저고, 다른 한명은 '쿨하게레볼'이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우인재 선수다. 특히 위엔레이의 경우, 2013년도에는 F1 결투천왕 대회에서 '''정재운을 압도'''하는 등의 굵직한 활약과 2014년도 결투장 시즌 2때 한국서버에 놀러와 71레벨의 아이템도 좋지 않은 물퇴 아이디로 1800RP를 찍으면서 이름이 서서히 알려지게 되었고, 2015년도 F1 결투천왕 대회에서는 아예 '''피지컬 1인자'''로 꼽히는 '쯔꾸야' 김태환 선수와 상성상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호각을 이룬끝에 이겨버리거나, 이외에도 매 경기마다 프리스트의 판정과 결투장 맵의 동선을 모두 파악하여 이해하고 있는 듯한 신들린 거리감각을 보여줘 이전부터 이 유저의 존재를 아는 올드 물퇴유저들 사이에서는 거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었고, 올해들어서는 결투장 고랭커들 사이에서도 2015년 F1 결투천왕대회 이후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6월 사냥에서의 퇴마사 리뉴얼 패치로 인해서 퇴마사 스킬들의 편의기능과 조작법들이 다소 변했는데, 이게 결투장 유저들에겐 꽤 큰 직/간접적인 하향으로 이어졌다. 그도 그럴것이 우선 스킬들마다 추가조작 커맨드가 생기면서 기존 조작감에 익숙했던 결투장 유저들이 습관대로 게임하다가 저별이나 현무를 이상하게 써버려 다이긴 게임을 말아먹는 등의 문제를 보여주기 때문. 실제로 퇴마사와는 달리 성능만 보면 오히려 큰 상향이었던 여레인저의 건블레이드 추가도 한동안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외에도 저하늘의 별 무적판정 삭제 등 실질적인 성능의 하향도 어느정도 있었다. 다만 이와중에 결투장에서 유일하게 상향을 먹은 어둠가르기가 범위와 누적딜 면에서 상당히 쏠쏠한 터라 2016년 9월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새로운 플레이스타일을 발견한 일부 유저들 덕분에 결과적으로는 남런처급 최약캐가 되는 최악의 사태는 면했다. 이전같은 강력한 콤보데미지는 자주 보여주지 못하지만 대신 어둠가르기, 주작부, 질풍타, 대회전격 등으로 엘마처럼 포킹 딜을 넣는 엘마 비스무리한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하게 되었다. 이 패치의 대략적인 내용과 영향은 링크를 참조. http://m.gamechosun.co.kr/board/view.php?site=df&bid=forum&num=2406378&col=subject&kw=퇴마
그리고 이후 또 한번의 AS패치로 저하늘의 별의 메커니즘이 수정되어 바닥 바운딩용으로 사용할수 있게되고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된 결과, 2017년 들어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나 그래도 리뉴얼 이전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서술했던 질풍타의 개선을 통해 스매셔공참타의 난이도 완화되고, 콤보중 현무를 소환하는 타이밍을 조금 늦추는[13] 방식을 발견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사항들이 리뉴얼패치때 받은 견제스킬 데미지 상향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다시 이전의 강력한 콤보데미지를 되찾은 것. 물론 리뉴얼 직후에 발견된 포킹플레이도 여전히 건재하다. 때문에 물퇴도 예전보다는 한결 나아졌고, 견제스킬들이 주로 마퇴의 스킬들인지라 마퇴는 확실하게 큰 이득을 본 결과, 시간이 지난 2017년도에는 유저들에게 일반결투장에서 깡패캐릭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으며, 위에서 설명했던 퇴마사 나름대로의 고충을 감안하더라도 이전에 비해서는 분명 리스크보다는 메리트가 좀 더 커진 편.
5.1. 장점
장점으로는 스킬 시전중에 슈퍼아머가 들어가 있는 부분이 비교적 많다는 것. 대체로 사람들이 소위 '떡슈아'나 '슈아빨'이라고 인식하는 부분이 잠룡 공참타로 준비 모션이 슈아이며 난격과 대회전격 무쌍격등이 시전중 슈퍼아머인지라 붙여진 케이스. 다양한 슈퍼아머 스킬을 지닌데다가, 스킬들이 하나같이 묵직하고 느려서 사실상 선제공격보다는 견제 및 카운터플레이에 적합하다. 심지어 결장에서 슈아를 없애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으나 퇴마의 특성상 그럴일은 절대 없다.
또한 서로 스킬로 맞붙을때 스트라이커의 슈퍼아머를 제외하면 카운터에서 대체로 유리하며 현무를 통한 홀딩으로 무큐기를 한 번에 몰아치는 게 가능하다. 특히 상대를 구석에 몰아놓은 상태라면, 무큐 콤보 이후에도 기회를 잡을 확률이 높으므로, 의외로 쉽게 게임을 가져 갈 수도 있다. 현무를 이용한 중력초기화도 가능한데 시도하다가 반격당하기 십상이기에 눈치껏 사용해야하는 테크닉이다. 퇴마로 중력 초기화를 하는 방식은 스킬특성상 물퇴와 마퇴가 방법의 차이를 보인다.
우선 물퇴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거선풍을 이용해 중초를 한다. 잠룡 거선풍의 슈아를 사용하여 상대방의 현무가 풀릴 때쯤, 거선풍을 돌리면 슈아+넉백기가 합쳐지면서 상대방이 무심결에 쓰는 슈아기를 카운터침과 동시에 상대방을 넉백 시킨다. 거선풍에 밀려난 상대는 중력이 초기화되며 이후에는 난격이나 저별로 공콤을 연계해서 다시 한번 띄울 수 있다.
한편 마퇴의 경우는 식신의 군을 활용하여 중초를 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방을 현무로 물리고 식신의 군을 쓰면, 상대는 현무가 풀린 이후에도 식신의 군을 계속 얻어맞아야하는데 이를 이용해 중초를 하는것이다. 쿨레볼의 예시를 들자면 현무, 낙뢰부, 식군을 연계해서 써서 상대방을 중초시킨뒤 쓰러지는 상대를 끌잡으로 잡아 스매셔 캔슬로 다시 띄운다. 현 결장 특성상 이러한 현무를 연계한 중초 콤보는 필수이며, 사실상 퇴마사 갖는 가장 큰 장점이다.
추가적으로 사냥 패치로 인해 성능이 매우 상향되어 2017년 3월 기준 상위~최상위권 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매셔 이후 단층지격을 사용해서 확정적으로 다운보정 없이 에어리얼로 콤보를 넣을 수 있게 변경됐으며, 미묘했던 어둠가르기의 성능이 대폭 상향됐고 가장 중요한 '현무의 수동조작' 가능이라는 기능을 얻게 됐다. 이 덕분에 내가 '피격을 당하는 동시에'라면[14] 맞을 걸 예상하여 현무를 수동조작해서 상대에게 빅엿을 선사하거나 상대가 퀵스가 없으면 신나게 바닥에서 패주다가 공참타를 맞히기 살짝 전에 현무 물기를 사용하고 아주 살짝 상대가 뜨는 순간 현무가 물면 그 때부터 이전까지 사용하던 중초콤을 선사할 수 있다. (이것이 가지는 의미는 이전까지는 상대가 공중에서 현무에 잡혔기 때문에 상대가 퀵스가 있든없든 20퍼센트+a 의 콤보 데미지를 가졌지만, 바닥 보정은 15퍼센트까지 해당되어 퀵스가 없다면 35퍼센트+a가 돼서 조건부지만 현무콤의 데미지가 대폭 증가한 것에 있다. 더군다나 이 +a의 데미지는 낙뢰부 약 4~5히트 + 성불 + 식군 풀히트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며(약 11~12만) 중초가 되기 때문에 스턱을 감안하더라도 저 상태에서 15퍼센트는 더 깎는다. 즉, 상대가 퀵스가 없다면 50퍼센트+12만 가량의 데미지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퀵스가 있어도 35퍼센트+12만 가량인데, 이 정도만 해도 피의 2/3를 날려버릴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스턱이 간간히 뜬다는 가정 하의 데미지이고, 정말 운좋게 스턱이 안 뜬다면 체력이 낮은 캐릭은 정말 원 콤보에 보내 버릴 수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스턱이 안 뜬다면 거의 90퍼센트를 깎을 수 있어 일각에서는 벙커링이 되고 콤보 조금더 약한 독왕 취급하기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또한 스킬들이 전체적으로 리치가 긴 편인데, 평타의 Y축이 넓어 끌잡을 잘한다면 꽤 유리하다. 낫으로 하는 끌잡은 그 속도에 이 점이 있고 도끼 끌잡은 상대적으로 넓은 Y축범위에 이점이 있으니, 이 점을 유념하여 연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끌잡은 퇴마의 매우 핵심적인 테크닉으로서 견제와 콤보 모두에 유용하므로 익혀두면 좋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단층지격을 버리고 있는데, 위의 영상을 참고하면 단층지격도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퇴의 경우 판금 위주로 물방이 높고 45제 무큐기의 한방이 강력하다. #1 #2 [15] 마퇴의 경우 백호를 이용한 견제 및 빠른 이동속도와 캐스팅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콤보와 지속적인 딜링을 넣을 수 있다.
5.2. 단점
단점으로는 기본적으로 프리스트의 특징상 이동속도가 타 직업들에 비해 현저히 느리다는 것. 이동속도야 모든 캐릭터에게 중요하지만, 퇴마사처럼 운영이 핵심인 캐릭터의 경우 이동속도의 부재는 굉장히 큰 문제점으로 다가온다. 당장 일결엘마가 그렇게 강한데, 어째서 대룰엘마는 중위권~하위권을 멤도는 캐릭터가 되었는지를 생각해보자. 공격속도 또한 낫을쓰지 않으면 매우 느리다. 때문에 딜링을 넣을때는 앞뎀이 높은 도끼를 바로 교체하여 같이 사용하는 이들이 많다. 아크메이지, 소환사, 그래플러, 런처 등 마법 공격력이나 강제 잡기류,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이들에게는 취약하며 평타들의 후딜도 있는데다 하단 판정이 3타에서 그것도 내려찍기식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타 직업의 평타로 2~3타후 바로 잡아서 띄우는 형태는 힘들다.
이동식 돌격기의 부재도 퇴마의 단점 중 하나로 손 꼽힌다. 돌격기로 질풍타와 럭스를 가졌지만, 슈아가 없는데다 비거리도 신통치 않으므로 주력 돌격기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나머지는 뛰어서 가거나 빠른 공이속으로 대쉬하는 방법이 있으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할일은 거의 없다. 이는 퇴마사가 원거리공격에 취약한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는 퇴마사로 근거리 싸움이 은근히 약한근거가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근접 캐릭들은 풀콤보를 넣은후 돌격기로 도망을 갈 수 있지만, 퇴마는 풀콤보뒤에 도주하는게 극히 어렵기 때문. 따라서 퇴마사는 콤보를 넣은뒤가 가장 취약한 순간이며, 실제로 콤보뒤에 반격당하는 그림이 아주 주 나온다. 그나마 장판이 있어서 콤보뒤의 안정성을 보장해주기도 하지만, 사실 콤보를 넣는 와중에 장판을 유지하는 일은 상당히 어렵다.
또한 피맥이 다른 캐릭에 비해 낮은편이다. 1년전 패치에서 중갑을 제외하고 전부 피맥이 전반적으로 상향되었고 판금의 경우는 물방이 고려된 탓인지 가장 낮은 상향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퇴마사의 피통은 여전히 평균보다 낮은 정도에 속하며, 이는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 레압+유물판금+10강 보장법석, 체력이 피맥이 괜찮은 칭호크리쳐를 쓰면 피통이 35만정도가 나온다. 그리고 천의 경우는 높여주는 피통이 애초부터 높기 때문에 유물만 대충 끼어도 피통이 37만정도가 나온다. 풀에픽을 착용하는 경우라면 판금퇴마사는 37,8만정도의 피통을 기대해볼수있고, 마퇴의 경우는 피통 40만을 아주 쉽게 찍을 수 있다. 사실 프리스트 직업군이 크루세이더를 제외하면 스킬에 붙은 패널티를 제외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기본 피맥이 낮은 편인데,이는 슬로우 힐의 존재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려는 의도라는 듯.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리 퇴마사의 피맥은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피통에 있어서만큼은 판금물퇴가 아이템 효율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미 만피에 가까운 피통을 보유한 다른 캐릭에게는 피통을 올리는게 별로 의미가 없지만, 만피가 되기 굉장히 어려운 판금퇴마사는 피통이 오르면 이것이 게임내에서 확실히 체감된다. 더군다나 에픽템을 끼고 있다면 물방도 3만2,3천에 육박하므로, 상대가 물공캐릭이라면 정말 안죽는다. 그러나 그렇다하여 퇴마사가 아이템의 효율이 전반적인면에서 다 좋은가 하면 꼭 그런것도 아니다. 피통을 빼놓고 고려해보자면, 공이속의 경우 애초에 모든 캐릭중 가장 느리기 때문에, 그만큼 오르는 스텟의 양자체가 별로 높지 않다. 그러다보니 유물과 에픽사이에서 그렇게까지 큰 속도의 차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그보다는 좋은 템에 의해 상승하는 기술들의 데미지나, 맷집이 가져다주는 의미가 더 크다.
6. 전직 및 각성 방법
6.1. 전직 방법
- 레벨 15 달성
- 어둠의 선더랜드 마지막 에픽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6.2. 각성 방법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용투사'''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듯, 퇴마행에 있어 그들이 필연적으로 맞딱뜨리게 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번뇌, 고통, 원한의 결정체인 마(魔)였다.
퇴마라 함은 모든 곧 이 모든 요소를 제거하고 정화된 세상을 만들고자 함이니, 고대의 식신은 퇴마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퇴마사들에게 의지와 힘의 상징으로 통해왔다. 식신은 퇴마사의 기운에 따라 그의 도구에 스스로를 봉인한다는 고대문헌의 수수께끼같은 전언은 퇴마사들이 풀고자 했던 오랜 숙제였다.
그리고 검은 성전에서의 퇴마사 신야의 활약은 신화가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그는 항상 푸른 기운에 둘러싸여 눈부신 거병을 휘둘러 위장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라 불렸는데, 이에 많은 이들은 그가 역사상 처음으로 식신중 '창룡'의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추측할 따름이었다.
하여 뭇 사람들은 궁극의 정신과 기운을 가진 퇴마사를 용투사라 부르며 동경했으니, 푸른 기운이 붉게 변한 달을 식혀 세상이 정화된다는 꿈이 현실이 되길 사람들은 그 어느 시기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6.3. 2차 각성 방법
물퇴/마퇴가 나뉜다는 것을 감안하여 2차 각성으로 추가된 스킬은 5개로, 공용 패시브 2개+물리 공격기+마법 공격기+공통 2차각성기 의 구성이다. 물리/마법을 나눠보면 2액티브 2패시브 조합. 또한 2차각성기는 어떤 차크라를 켰느냐에 따라 물/마공, '''이펙트, 타격 방식'''이 바뀐다.'''태을선인'''
'''신의 힘을 얻고 싶은 자, 사신의 절에서 수련을 하라.'''
아주 오래된 이야기지. 내가 너만할 때에도 이미 옛날 이야기처럼 들어왔던 말이니 오죽하겠느냐?
지역이나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해도, 용투사의 다음 길은 사신의 절이라는 점은 일맥상통하는 것 같더구나.
많은 용투사들이 그 절을 찾아 다녔지. 내 스승님도 젊은 시절에 사신의 절을 찾기 위해 안 가본 곳이 없다고 하시더구나.
잠시 쉬실 생각으로 이 절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뼈를 묻으셨지만 말이다.
어쩌다 네 귀에까지 그 이야기가 닿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내 너에게 '''태을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마. 아마 이 이야기는 못 들었을게다.
언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이미 용투사가 갖출 수 있는 덕은 모두 갖춘 자가 있었다고 하더구나.
이곳저곳을 떠돌며 스승을 찾아 다녔지만 그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
그래서일게다. 그가 무려 10년의 세월을 들여 사신의 절을 찾게 된 것은.
나 같은 늙은이도 아니고 팔팔한 젊은 놈에게 10년이 얼마나 길겠느냐?
그 긴 세월을 모조리 쏟아놓을 정도로 갈증이 몹시 심했겠지. 허나 사람의 일이 뜻만으로 되지 않는 것도 많은 법이다.
사신의 절이라는 곳은 결국 헛소리에 불과했다고 생각한 그는 몹시 실망하여 수쥬로 돌아오기로 했단다.
간 길이 길었으니 오는 길도 길었겠지. 산을 굽이굽이 넘어오는데 어느덧 밤이 깊고 별빛이 없어 발끝이 보이지도 않더란다.
이를 어찌할까 난감해하다가 마침 다 쓰러져가는 절이 있었댄다.
거기 들어가 살짝 잠이 들려던 참에 갑자기 불길한 기운이 내뿜는 한기에 눈이 번쩍 뜨이더란다.
일어나보니 사기에 가득 찬 귀신들이 산 육신을 빼앗아 가려고 몰려들고 있었지.
혼자였고 지쳐있었지만 괜히 노사들이 손사래를 친 것이 아니었나 보더라. 웬만한 용투사 열이 있었어도 당해내지 못할 귀신들을 혼자서 모조리 물리쳤으니, 당대 최고 용투사라는 이름이 딱 걸맞았겠지.
그런데 그 싸움에서 너무 기력이 빠져서 움직일 수가 없더란다. 털썩 쓰러져서는 '이렇게 죽는 건가...'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황금색으로 번쩍 빛나더니 거대한 용이 낡은 지붕을 부수고 내려오더란다.
다 죽어가다가도 놀라서 피하지는 못하고 눈을 감았댄다. 그런데 암만 기다려도 죽을 것 같지는 않길래 이게 뭔가 슬쩍 눈을 떴더니 몸을 뉘고 있던 절은 없고 웬 초원에 누워있더란다.
귀신의 장난인가 싶어 저도 모르게 벌떡 일어났는데, 몸 속이 뜨겁고 힘이 넘치는 것이 마치 용이 힘을 북돋아주는 것 같았더란다. 이게 무슨 조화인지 알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황룡'''이 몸에 들어앉았던게야. 몰려들었던 귀신은 그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었고.
나는 아마 사신들이 그를 황룡이 있는 곳으로 이끈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후로 그는 황룡의 시련을 이겨낸 자, '''"태을선인"'''이라 불리며 속인들을 구하면서 지냈다고 하더구나.
그래. 이것이 바로 용투사가 꾸준히 추구해야 할 경지란다.
그러니 이 녀석아. 사신사(四神寺)에 가고 싶으면 수행에 정진하여 먼저 사신들의 인정이나 받아내거라!
'''아직도 주작이 네 말을 듣지 않는데 언감생심 무슨......'''
「노사 바렌이 가장 아끼던 제자 라케에게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끝없는 수련, 신수를 다스리는 용투사'''
6.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7. 사용 아이템
7.1. 무기
물공 퇴마사의 경우 과거에 공격속도를 중시하는 경우 낫, 공격력을 중시하는 경우엔 배틀액스를 사용했다. 그러나 거병 마스터리의 통합으로 낫의 낮은 공격력을 커버할 방법이 없어진데다 어벤저의 등장으로 퇴마사를 위한 낫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라 쓰기 힘들므로 사실상 현재는 배틀액스가 정석이다.
마공 퇴마사의 경우 고민할 필요 없이 무조건 염주를 사용한다.
7.2. 방어구
물리 공격형 퇴마사, 통칭 물퇴의 경우 판금을 입으며 마법 공격형 퇴마사, 통칭 마퇴의 경우 천옷을 입는다.
중갑 마스터리도 있는데 이건 07년 프리스트 개편되기 전에는 물리 퇴마사의 방어구가 중갑이라서 난데없이 중갑캐를 판금캐로 만들어놔 유저들의 항의로 남아있는 마스터리. 덕분에 다크나이트가 나오기 전에 가장 많은 방어구 마스터리를 가질 수 있었다. 이것의 영향 때문이었는지 물리 퇴마사 전용 크로니클 아이템은 출시 당시엔 중갑이었고 추천 마스터리가 바뀐 뒤에도 한동안 중갑을 유지했었다. 이후 판금 마스터리에 공격 속도 증가가 추가 되었고 현재는 존재에만 의의를 두는 방어구 마스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