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옥
1. 개요
[image]
2021년 1월 7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컨텐츠다. 클리어 시 획득하는 보상으로 '무기, 하의, 반지, 보조 장비'의 일부 옵션을 변환할 수 있다.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멈춰버린 이곳에서 그분의 숨결이 아직도 느껴지는구나.
오랜 시간 많은 것을 바라본 적들의 신념은 볼품없이 바닥나
그저 거짓된 잔의 밑바닥을 간신히 적시고 있겠지만
오랜 시간 하나만을 바라본 우리의 신념은 가득 차올라
마침내 진실한 잔을 넘치게 할 마지막 한 방울만을 남겨두었지.
적들의 흩어진 신념은 이 땅에서 그분의 흔적을 다 지우기엔 부족했으니
곧 우리에게 절망할 것이고
우리의 희미했던 흔적이 마침내 숨길 수 없는 흉터가 되어 드러나
곧 적들에게 파멸을 선사할 것이니
비로소 마주할 아득한 공포 앞에서 마침내 혼돈을 떠올릴 때
우리의 신은 너희들의 눈앞에 다시 강림할 것이다.
후후후...
드디어 그분을 다시 볼 날이 다가오겠구나.
이제 떨어뜨릴 이 작은 한 방울이 검은 대지에 스며들 때
모든 것이 멈췄던 바로 이곳에서... 다시 모든 것이 시작될 것이다.
오즈마 레이드의 선행 컨텐츠임에도 난이도가 최종 컨텐츠에 버금가는 어려움을 자랑한다. 1단계는 그나마 시로코 레이드 그린급 스펙[1] 의 유저도 패턴만 알면 쉽게 깰 수는 있지만, 단계에 따라 난이도의 차이가 엄청나므로 자신의 스펙에 맞는 단계로 진행하는것이 좋다.
2. 시스템
2.1. 일반 던전
[image]
검은 연옥 일반 던전에는 총 4개의 던전이 존재한다.
- 공통적으로 입장 시 최소 1의 피로도가 필요하고 보스까지 직으로 가면 8, 풀로 가면 12의 피로도가 소모된다. 특별 보상만 직으로 가서 노린다면 총 32의 피로도가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주간 던전과 비슷하게 랜덤한 확률로 로스 체스트 외곽의 네임드 중 하나(콜링 제이드, 오닉스 블랙, 길 위의 벤타)가 난입하는 히든 네임드 시스템이 존재한다.
- 보상 및 몬스터의 패턴, 체력은 해당 문서를 참고.
- 로스체스트 외곽 Lv 100 - 보스 : 콜링 제이드 or 길 위의 벤타 or 오닉스 블랙
참혹했던 성전이 끝나고, 검은 대지는 미카엘라에 의해 오즈마와 함께 봉인되었다.
프리스트 교단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검은 대지 사라진 로스 체스트 지역을 정화하려 노력하였고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하지만 로스 체스트의 외곽 지역에는 사악한 기운이 강하게 뿌리 내린 지역이 여전히 남았고,
대지에 깃든 죽음의 기운은 사람들의 발길을 자연스레 끊어지게 만들었다.
- 공포의 묘지 Lv 100 - 보스 : 순혈자 티모르
검은 교단에 점령당한 지역들은 점차 과거 검은 대지를 닮은 모습으로 변해갔다.
공포의 묘지는 암흑 3기사 중 아스타로스의 영향이 가장 크게 미친 곳이다.
살아있는 자들은 이곳에 발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등 뒤를 엄습하는 공포에 노출되며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숨 막히는 기운에 짓눌려 이성을 놓아버릴 것이다.
- 파멸의 낙원 Lv 100 - 보스 : 파멸의 베리아스
숲을 이룬 가시나무들은 불청객들의 발길이 멋대로 낙원을 헤집는 것을 경계하듯 날을 세운다.
그러나 이곳을 찾은 이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날카로운 가시뿐만이 아니다.
나무와 덩굴에 깃든 '파멸귀'들은 불청객들을 기습하며 그들의 발길을 돌려세운다.
게다가 낙원의 중앙에는 주인 잃은 대검이 변했다는 거목이 흉흉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데...
- 절망의 요람 Lv 100 - 보스 : 절망의 티아매트
위장자들의 시체로 만들어진 고치들과 검은 성전 당시에 쓰였던 무기들이 요람처럼 잠들어있는 곳.
주인의 손을 떠난 채 오랜 세월이 흘러 마땅히 녹슬었어야 할 무기들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날카로움을 잃지 않고 있다.
때때로 고치들에서는 심장 박동이 뛰는 듯한 소리가 나곤 하는데,
실제로 들려오는 소리인지 듣는 이를 현혹하는 환청인지는 좀처럼 구분하기 힘들다고 한다.
2.2. 주간 던전
입장 시 피로도 30소모, 던전 공략 제한 시간은 25분이다.
맵은 하나로 고정되지만, 암흑 기사를 한 명 만날 때마다 던전의 난이도와 보상이 1단계씩 최대 4단계까지 상승한다. 콜링 제이드, 길 잃은 벤타, 오닉스 블랙을 처치하고 난 뒤 갈림길이 등장하며, 이 때 암흑 기사를 만나는 윗길로 올라가면 단계가 상승하고 만나지 않는 아랫길이나 중간길로 가면 단계가 유지된다. 암흑 기사를 처치하는 순간 던전의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암흑 기사는 가장 마지막에 조우하는 것이 좋다. 즉 2단계는 3번째 갈림길에서, 3단계는 2번째 갈림길에서부터 암흑 기사를 조우하는 루트로 가면 된다.
암흑 기사가 출몰하는 루트를 제외한 루트 진행 시 일정 확률로 추종자 혹은 암흑 기사가 중간에 난입하는데, 난입한 추종자를 처치하면 데미지 증가 버프 수치가 증가하고,(잡은 횟수에 따라 3%, 8%, 25%) 암흑 기사를 처치하면 최종 보상 단계가 증가한다. 난입한 적들은 원래 HP보다 매우 낮은 상태로 등장하며 난입한 암흑 기사를 처치해도 난이도는 증가하지 않는다.
3. 몬스터
4. 보상
4.1. 일반 던전
- 고통의 지하실, 검은 신전과 동일하게 특별 보상이 존재하며 캐릭터 당 1일 1회만 받을 수 있다. 특별 보상 획득 이후에도 일반 보상은 상시로 획득 가능하다. 또한 신지와 마찬가지로 결과창, 보스 드랍으로 에픽 장비를 얻을 수 있다. 결과창에서는 에픽 장비와 신화 장비, 공포의 눈동자가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 공통적으로 노멀 / 익스퍼트 난이도가 존재하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특별 보상 및 일반 보상에서 절망의 광석, 공포의 눈동자 보상 획득 개수 및 확률이 증가한다. 노멀은 절망의 광석 8~11개, 익스는 12~14개를 결과창 특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진행 중 랜덤하게 보스방 2번째 전 방에서 맹혈자 보스(절망의 요람 : 콜링 제이드, 파멸의 낙원 : 오닉스 블랙, 공포의 묘지 : 길 위의 벤타, 로스체스트 외곽의 경우엔 첫 네임드나 보스로 등장하지 않는 나머지 하나의 맹혈자가 난입) 하나가 추가로 등장하는데, 이 난입 보스를 해치우면 절망의 광석을 다량(특별보상 1회분량만큼. 노말은 8~11개, 익스는 12~14개)및 낮은 확률로 공포의 눈동자를 드랍한다. 일반 던전의 상위 버전인 검은 연옥 컨텐츠의 시스템을 일부 차용한 것. 폭풍의 항로의 프리온 등장과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난입 보스가 뜨는 판엔 풀방 진입로에 등장하는 두번째 네임드가 거의 교단의 붉은손이 나오기 때문에 풀방을 돈다면 대략 등장을 짐작할 수 있다.[2]
4.2. 주간 던전
레이드 컨텐츠처럼 파밍 재화가 있으며, 이 파밍 재화를 165개씩 모아 레미디아 크리소스 :황금의 제단으로 장비 옵션 변환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세부 보상은 다음과 같다.
1-2단계 사이의 보상은 간극이 40%로 크고, 이후 2-3-4단계 사이 보상은 약 7%로 큰 차이가 없다. 이는 운빨 메타인 7시즌의 장비, 직업 격차에 의한 보상과 파밍 격차를 줄이고자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5. 레미디아 크리소스 : 황금의 제단
[image]
검은 연옥을 도는 목적으로, 100Lv 교환불가 에픽 하의, 반지, 보조장비, 무기의 '변환 가능 옵션' 부분을 다른 대미지 증가류 옵션으로 변경하는 기능이다. NPC 주디 링우드에게서 변경이 가능하며, 1회당 '절망의 광석' 165개와 2만 골드를 소모한다. 무기를 제외한 부위는 기존 대비 최소 2% ~ 최대 8%까지 수치가 증가할 수 있으며, '증댐 12% -> 증댐 14%' 처럼 같은 대미지 증가류가 등장할 수도 있다. 스킬 공격력 증가를 제외한 모든 댐증류 옵션을 대상으로 변경되며, 예외로 무기에만 '댐증류 옵션 4%~16% + 각성 스킬 레벨+2' 가 붙을 수 있다.
옵션 변환 중 현재 옵션과 변경 옵션을 볼 수 있으며, 실 증가량이 있으면 위로 향한 삼각형이 나타난다. 증가량이 미미할 경우 빈 삼각형 하나, 높을 경우 칠해진 삼각형 여러 개가 나오며, 변화가 없을 경우 - 표시로 나타난다. 반대로 더 낮아질 경우 아래로 향한 붉은 삼각형이 나온다. 옵션 변경을 원치 않을 경우 기존 옵션을 유지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당연히 절망의 광석은 소모된다.
또한 7시즌의 기존 컨텐츠들과 다르게 천장이 존재한다. 일반 던전 특별 보상 및 주간 던전 골드 카드로 등장하거나 일반 던전 난입 네임드 몬스터 처치 시 일정 확률로 등장하는 '공포의 눈동자' 13개와 30만 골드를 사용하여 변환 옵션을 최대 수치로 만들 수 있으며, 이 경우 댐증류 옵션들이 골고루 모나지 않게 분배되어 있다면 한 부위의 변환을 완전히 마치게 된다. 변환이 되어있지 않은 장비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산물 유저에게는 따로 산물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있으며, 6, 7개조 옵션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주디 링우드 상점에서 절망의 광석, 공포의 눈동자로 교환 가능한 '파멸의 기운' 을 재화로 사용하며, 파멸의 기운 317개와 150만 골드를 소모한다. 업그레이드 후에는 산물에도 지정된 추가 옵션이 추가되고 이 옵션을 다시 파멸의 기운 10개와 2만 골드를 소모하여 수치를 재조정 할 수 있다.
지혜의 산물 업그레이드 시 원초 무기에는 모공 5~15%가 추가되고, 6,7개조 옵션은 각각 스증 1~3%, 모공 1~3%가 추가되며, 그 외의 장비들은 공통적으로 6개조시 스증 1~3%가 추가되고 개조당 스킬 공격력이 증가하는 산물은 기본옵션과 7개조전용 옵션에 추뎀 1~3%, 나머지 장비는 개조단계당 올라가는 수치 1~3%가 붙게된다.[5]
타락의 산물 업그레이드 시 기본 업그레이드 옵션 및 6,7개조 전용 옵션으로 스탯 +10~30 옵션이 붙게되며, 추가로 하의, 반지, 보조장비 부위에는 5개조 전용 옵션으로 기존 장비들의 변환옵으로 선택된 능력치가 +8% 붙게된다.
버퍼에겐 첫 변환 한정 상당히 좋은 컨텐츠이다. 딜러는 각 대미지 증가량에 따라 애써 변환해도 딜 변화가 없거나, 외려 떨어져서 변경 취소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비해 버퍼는 기존의 버프 옵션을 변환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버프 옵션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희생할 것 없이 버프력 증가를 맘껏 누릴 수 있어 주간 던전을 가지 않더라도 일반 던전 특보 정도는 필수적으로 얻어주는 게 좋다.
6. 관련 퀘스트
6.1. 에픽 퀘스트 - 검은 연옥
검은 연옥의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의 시작이 되는 장소로 캐릭터 레벨 100 이상, 추방자의 산맥 시나리오 에픽 퀘스트 완료 시 등장한다. 단 초반과 후반을 제외하고는 일반 캐릭터와 어벤저 & 미스트리스의 스토리 진행 과정이 다르다. 스토리 진행 과정이 꽤 많이 달라서 사실상 마창사, 다크템플러처럼 전용 시나리오를 받았다.
- 레미디아 카펠라에서 전해진 소식: 레미디아 바실리카에 있는 대주교 메이가 로젠바흐와 대화하기
- 풀려난 절망: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샨트리로 향하기
- 일반 캐릭터
- 쫓겨난 자들: 추방자의 산맥의 혼돈의 밤에서 수상한 흔적을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혼돈의 밤"에서 진행)
- 어둠에 잠긴 땅: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체스트 타운으로 향하기
- 흔들리는 신념: 검은 연옥의 어둠에 물들은 로스 체스트 외곽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로스 체스트 외곽"에서 진행)
- 공포의 그림자: 검은 연옥의 공포의 묘지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공포의 묘지"에서 진행)
- 흔적을 쫓아서: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체스트 타운으로 돌아가기
- 사라진 맹혈자: 검은 연옥의 파멸의 낙원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파멸의 낙원"에서 진행)
- 절망의 고치: 검은 연옥의 절망의 요람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절망의 요람"에서 진행)
- 어벤저&미스트리스
- 지옥 끝까지라도 신을 쫓을 자: 추방자의 산맥의 버려진 안식처에서 느껴지는 기운을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버려진 안식처"에서 진행)
- 침식된 로스 체스트: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체스트 타운으로 향하기
- 또 다른 악마: 검은 연옥의 어둠에 물들은 로스 체스트 외곽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로스 체스트 외곽"에서 진행)
- 파멸의 나무: 검은 연옥의 파멸의 낙원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파멸의 낙원"에서 진행)
- 흔들리는 신념: 검은 연옥의 공포의 묘지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공포의 묘지"에서 진행)
- 주인 없는 자리: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체스트 타운의 히리아와 대화하기
- 질긴 악연: 검은 연옥의 절망의 요람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절망의 요람"에서 진행)
- 드러나는 어둠: 검은 연옥의 혼돈의 문 조사하기(퀘스트 전용 던전 "혼돈의 문"에서 진행)
- 성전을 위한 준비: 데 로스 제국 2령에 위치한 체스트 타운으로 돌아가기
7. 평가
- 출시 전엔 단계에 따른 보상의 격차가 언급된 던전이라 특정 직업만 보상을 독점하는 극단적인 밸런스 붕괴를 여실히 보여줬던 마수 던전의 재림이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으나, 주로 활성화될 예정인 2단계와 가장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4단계는 심각한 난이도 격차에 비해 보상 차이는 크지 않은 편[6] 이라 이러한 우려는 잠잠해졌다. 업데이트 당시 1단계는 100제 에픽 풀 정도, 2단계는 시로코템 풀셋 정도가 컷으로 여겨졌으며, 3단계부터가 초고스펙 or 다음 컨텐츠 파밍 완료 후를 위한 단계로 취급받았는데, 직업 구분 없이 충분히 파밍가능한 1~2단계는 40%의 보상 차이가 나지만 그 위로는 단계별로 10%씩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마수처럼 무한 난이도는 아닌 셈. 그리고 난입 시스템 때문에 1단계 난이도로 2~3단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해서[7] 우려에 비해 별 말은 나오지 않았다.
- 해당 던전의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일반 던전의 추가로 연옥을 돌 수 없는 스펙의 유저라도 파밍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신화 장비 파밍 루트가 하나 더 추가된 건 덤.
- 특별 보상 횟수는 정해져있지만 특별 보상 소진 이후에도 네임드 난입이나 보스 처치 시 드랍되는 절망의 광석 혹은 공포의 눈동자는 그대로 드랍되고, 피로도를 추가로 소모해서 아이올라이트 혹은 시간의 결정을 드랍하는 랜덤 네임드 몬스터를 사냥해 교환 가능 재화 파밍도 덤으로 할 수 있어 스펙만 적당히 받쳐준다면 폭풍의 항로를 대신해서 남는 피로도를 녹일만한 가치도 충분하다.[8]
- 원하는 옵션을 위해선 또 랜덤으로 돌려야된다는 점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은편. 다만 일반 던전을 포함해 돌릴 수 있는 횟수가 많은 편[9] 이고, 원하지 않는 옵션이 나올 경우 취소할 수 있는 점, 거기에 한 번 원하는 옵션이 나오면 최대 옵션을 맞추는 데에는 천장이 있는 등 구제책이 있다는 점에선 산맥[10] 과 시로코[11] 에 비하면 랜덤성이 확실히 덜한 편이다.
- 연옥 옵션 변환 자체가 장비에 종속되어 있어서 장비 계승을 이용하면 이전 장비에 있었던 변환 옵션이 리셋되어 다시 랜덤으로 돌려야 한다는 점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존재한다.
- 연옥 옵션에 관한 버퍼 간 밸런스 부분은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무기에 붙는 50, 85, 100레벨 스킬 레벨 증가 옵션 때문인데, 헤카테는 원래 세계수의 요정에 레벨링 옵션이 붙어있던 터라 큰 변화가 없지만 세인트는 85레벨 스킬이 버프력 상승에 크게 관여하기 때문에 다른 두 버퍼에 비해서 이 옵션을 압도적으로 잘 받는다. 그래도 헤카테는 편애가 있기 때문에 2인 파티 기준으로는 상황이 조금 더 나은 편이지만 세라핌의 경우에는 다른 두 버퍼에 비해서 이렇다할 장점이 없는 진각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버렸다. 진각성을 받으면서 그래도 어느정도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평가받던 버퍼 간 밸런스가 다시 망가졌다는 것이 중론. 다만 버퍼간 밸런스가 깨진 것 이상으로 버프력 인플레가 엄청난데다, 평균 버프력이 오를수록 더 심해지는 버퍼난 때문에 가려받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최근 등장하는 컨텐츠들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지적받았던 최적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일반 던전 반야방 입장렉은 아무 문제없던 파티도 칼로소가 나올 정도로 유명하고 일반, 주간던전 모두 잡몹을 잡을때 발생하는 렉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8. 기타
- 의도한 개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쉬운 난이도를 기준으로 하는 난이도의 다원화와, 고난이도간의 보상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다수 유저들의 성향[12] , 성스러운 축복류 아이템 + 적절한 후퇴 + 전쟁상인의 스킬 초기화를 활용한 다수의 쿨타임 초기화 기회 등이 시너지로 작용해 컨텐츠 초기부터 3~4단계를 가도 충분한 스펙의 유저들이 1~2단계를 그로기 후 밀어버리는 딜찍누식 플레이가 정착되었다.
- 이러한 딜찍누 플레이 경향 덕분에 실제로 딜찍누가 불가능에 가까운 유저들이 자신들도 딜찍누를 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공략을 등한시하며, 모르는 것을 당당하게 생각하는 악질 유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2단계가 1단계보다 평이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또한, 일반 던전에서도 변환 재료를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변환 장비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해당 유저가 정말로 주간 연옥에서 트라이를 했는지, 공략을 숙지를 했는지 여부를 짐작할 수가 없기 때문에[13] 컨텐츠 초기부터 1단계의 컷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검은 연옥의 패턴 다수는 실패시 전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패턴을 보지 않기 위한 악순환이라고 볼 수 있다. 파티장, 특히 1단계 파티장을 잡는다면 파티원들에게 필히 공략 숙지여부를 묻고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14]
- 일반던전은 로스체스트 외곽이 새로운 노가다 명소로 각광받게 되었다. 진보스라고 불릴정도로 악랄한 파멸귀들이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고 네임드와 보스의 패턴도 전조가 확실하며 다른 세곳보다 확연히 편하기 때문. 또한 등장 네임드에 따라서 맹혈자 네임드 위치를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15] 노가다 효율은 항로랑 엎치락 뒤치락 하는데 순수 골드는 항로에 밀리지만 로스체스트 외곽은 헬 주시도와 미량이지만 연옥파밍재료+운 좋으면 네임드 난입으로 추가 수급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이 있다.[16][17]
- 상위 난이도의 경우는 다음 컨텐츠에서 이루어지는 성장 요소까지 감안하여 제작된만큼 검은 연옥 주간 던전은 계속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