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설이 된 영웅의 이세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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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타테마츠리, 삽화가는 미유키 루리아.
2. 줄거리
오구로 히로는 일찍이 알레테이아라는 이세계로 소환되어
《군신》으로서 동료와 함께 나라를 구하고,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여 거대한 제국을 건설했다.
그 후, 히로는 모든 것을 버리기로 각오하고
기억을 잃는 대가로 원래 세계로 귀환한다.
그 후, 매일 행복한 날을 보내던 히로는
무슨 운명인지 또다시 이세계로 소환되고 만다.
그곳은 바로─ 1000년 후의 알레테이아?!
자신이 이룩한 영광이 『신화』가 된 세계에서
『쌍흑의 영웅왕』이라 불렸던 소년의 새로운 『신화 전설』이 막을 올린다!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 오구로 히로
주 무장 : 천제(天帝) 엑스칼리버, 흑춘희
이세계에서는 군신(마르스)로 불리는 2대 황제 슈베르츠의 자손으로 인정받아서 그란츠 대제국 황위 계승권 4위이자 제 4황자로 임명됨과 동시에이름도 '''히로 슈바르츠 폰 그란츠'''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히로 본인이 1천년 전 2대 황제 본인이다. 1천년전 그란츠대제국의 내란을 진압하고 영웅이 된 그는 다시 본래세계를 돌아간다. 본래 세계에 돌아간 이후 기억을 잃어버린 채로 다시 일상을 보내지만 어느 날 다시 이세계로 전이되는데 전이 된 후 1천년이 지난 그란츠 대제국에 돌아옴과 동시에 황위계승권 8위이자 염제(㷋帝) 레반테인을 가진 제 6황녀 리즈를 만나게된다. 그녀를 만나고 그녀와 함께 여정을 진행하면서 그의 능력중 하나인 천정안(우라노스)을 각성하게 된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과의 전투에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리즈는 눈물을 흘리며 히로를 떠나보낸다. 이후 히로는 방황하다가 모든 기억을 기억해내면서 완전히 각성하게 되고 천제를 들고 혼자서 리히타인 공국 1천명을 살육하여 리즈를 구한다. 이후 리즈의 참모로서 활동하게 되고 제 6황군과 제 3황군의 참모 아우라가 이끄는 독립부대는 리히타인 공국에 비해 병력이 적어서 열세였지만 히로의 무력과 지략으로 리히타인 공국을 궤멸시킨다. 레이힐과의 일전으로 기력을 다. 이후 리즈와 제1황자 슈트벨과 대치속에 리즈가 히로는 2대황제의 후손이라고 선언하면서 이틀 뒤 대제도로 가서 시험을 받게된다.
시험은 2대황제만 입을 수 있던 옷 흑춘희를 입는 것 이었는데 흑춘희는 처음에는 천년동안 자신을 홀로 뒀다는 점에 토라졌지만 이내 히로를 다시 주인으로 인정하면서 그란츠 대제국으로부터 2대황제 후손이라고 인정받는다. 이후 갑자기 제 4황자라는 존재가 나타나자 실리를 추구하는 귀족무리들이 오는 것을 잘 처리한다. 그리고 히로는 인맥과 자금을 얻기위해 미망인이자 켈하이트 가문의 당주인 로자 켈하이트에게 접근하고 로자 켈하이트는 히로에게 끓임없이 오는 혼약을 거부할수 있는 명분을 주고 자신과 연인관계가 된다면 동방귀족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자신은 켈하이트는 가문을 이을 아이를 원한다고 말한다. 히로는 손을 잡는건 상관없지만 아이는 사양이라는 말에 로자는 한 발 물러서며 일단 그것으로 만족한다 말하며 하룻밤을 보낸다. 다음날 아우라을 통해 전해진 황제의 편지를 통해 제4황군 키로장군이 이끄는 리히타인 공국 침략을 명받아서 로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고 부탁을 한 뒤 제4황군에 합류한다. 하지만 제4황군의 키로장군은 명장이 아니었고 좋은 책략을 참모가 말해도 무시하고 자신의 책략을 밀고나가다가 패배하거나 성과를 못 거두고 보다못한 히로는 토리스에게 각 부대 천, 오백, 백, 십기장의 이름을 알아봐달라고 명한 뒤 리즈를 앞세워서 이들로부터 신뢰를 쌓게 만들어서 제 4황군의 지휘권을 리즈에게 이양되게 할 준비를 한다. 이후 황실에서 내려온 칙명을 내밀어서 키로장군의 권한을 거의 다 뺏는데 성공하고 군의를 통해 리히타인 공국과의 전투에 대비한다.
이후 키로장군과 그를 따르는 참모진들을 불러들인 뒤 키로장군을 치켜세워주고 필패할 전장에 보낸다. 그리고 노예해방군의 포로인 가더에게 노예해방군의 처우를 봐주겠다는 조건 하에 전투 중 키로 장군을 처치할 것을 명한 뒤 4명의 간첩을 각자 만나서 3명에게는 똑같은 정보, 나머지 한 명에게는 금품과 다른 정보를 넘겨주고 풀어준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은 히로의 함정에 빠지게되고 패배하게 된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은 일부의 영토와 재화를 넘겨주고 항복한다.
이 전투 이후 가더를 자신의 장수로 삼고 노예 해방군에 있던 용병들 중 자원한 인원들을 데리고 가더의 지휘 하에 검은색 장비로 통일한 자신의 군대 아군 3천명을 결성한다. 훈련 도중 주변에서 리히타인 공국 패잔병과 탈주병으로 구성된 도적단이 생김으로써 제 4황군은 50명으로 구성된 도적들을 히로는 300명으로 구성된 도적단을 치러간다. 히로의 전략으로 아무런 피해도 없이 제압한 뒤 승리를 치하하는 행사에 참여하라는 황제의 명에 따라 리즈와 같이 대제도로 상경한다. 퍼레이드 도중 평민마저 상대하기 싫어할 만한 진흙투성이의 여자아이가 자신에게 뭘 전달하려는 것을 깨닫고 마차를 멈춰서 그 여자아이에게 꽃을 받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행위에 국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낸다. 이후 황제와의 대면식에서 1급 무관으로 2계급 승진을 하고 재화를 받은 뒤 최근 드랄 대공국이 국경에 병력을 모으는 행위에 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묻는 황제의 질문에 강경파와 신중파들이 나뉘어지고 이내 가장 큰 발언력을 지님과 동시에 근신처분을 받은 제1황자 슈트랄 황자가 자신의 근신을 풀어주면 제1황군을 이끌고 드랄 대공국 국경지대를 지키겠다는 발언에 히로는 슈트랄 황자를 견제하기 위해 일부 소규모 부대를 보내 조금 보강한 뒤 페르젠 지역에 군사를 보내 반란군을 제압하는 제안을 한다. 황제는 히로의 안을 채택하고 제4황군의 지휘권을 받은 리즈에게 페르젠 지역 진압을 명하고 히로에게는 동맹국인 레벨링 왕국에서 열리는 성인식 특사로 갈 것을 명받아서 자신의 부하 후긴과 무닌을 데리고 북방영토로 떠난다.
북방영토에서 왕위 계승권 6위인 제 2황자 베어볼프 샤름 셀레네 폰 그란츠와 만나게 되고 히로는 셀레네가 꽤 성가신 인물이 될 것임을 감지한다. 이후 레벨링 왕국 남부에 도착하자 삼마장 중 한 명인 하니엘 반 벤첼이 맞이하여 수도까지 호위하다가 성인식의 주인공이자 왕녀 클라우디아와 만나게된다. 클라우디아와의 만남 이후 하니엘의 영지에 뭔 일이 일어났다는 보고에 하니엘이 이탈하고 그녀와 같이 수도에 도착한다. 국왕과의 대면에서 국왕 옆에 있던 왕자 프라우스의 눈에서 분노와 증오를 감지하게 되고 만일을 대비하여 자신의 부하인 무닌, 후긴, 도리쿠스에게 지시를 내려둔다. 다음 날 성인식에서 프라우스의 주도 하에 반란이 일어나 국왕은 살해되고 삼마장 중 2명인 바알과 갈리우스도 이에 동참하여 클라우디아와 히로를 죽이려 한다. 히로는 마궁의 발사각도를 계산하여 안미치는 곳으로 갈리우스를 유인, 그를 높은 곳에서 떨어뜨려 시간을 버는데 성공한다. 이후 클라우디아의 안내에 의해 왕의 비밀 통로를 통해 빠져나가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자신의 부하들과 만나기로 한 곳에서 접선한 뒤 하니엘이 이끄는 남부영지로 이동하기로 결정하고 히로는 마음속으로 인간에게 우호적으로 같이 싸웠던 맹우 로크스가 세운 나라를 그란츠 대제국이 짓밟아서 황폐화 되는 것을 막기로 결심한다.
반란군들이 여자는 물론 아이마저 본보기로 끔찍하게 학살한 장면을 보며 분노를 억누르며 하니엘 장군이 이끄는 본진에 도달하지만 하니엘은 바알의 계략으로 인해 이미 전사한 상태였다. 히로는 하니엘 장군의 남은 잔존 병력 5천명을 가지고 4만에 가까운 반란군과 상대하기로 한다. 척후대를 홀로 습격하여 바알에 관한 정보를 얻은 히로는 군의에서 장수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계략을 논의하고 장수들이 내놓은 모든 제안을 채택하고 자신이 그것을 살짝 어레인지 하겠다고 말한 뒤 사기를 올리는데 성공한다. 제 2황자 셀레네 황자의 사신이 지원군 파병여부를 물어보는 백지서신을 들고왔는데 히로는 사신에게 '''우리들이 승리했으니 보낼 필요가 없다.''' 라는 말에 사신은 당황하지만 히로는 파병을 보내서 도착할 즈음에는 상황이 다 끝나있을테니 안 와도 된다라고 덧붙여 설명한 뒤 사신을 조촐하게 대접하고 보낸다.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100명의 민병대를 이끌고 진격한다. 적의 화살 거리를 가볍게 파악하여 적절한 지시로 정지시켜 피해가 안 입히는데 성공하면서 아군의 사기는 오르고 적의 사기가 살짝 동요할 무렵 히로는 적에게 도발을 한다. 도발에 넘어간 장수들을 향해 넘사벽인 활 솜씨로 저격한다. 이후 삼마장 중 한명인 갈리우스와의 대결에서 천제를 꺼내 갈리우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하고 완전히 동요에 빠진 적을 향해 돌격명령을 내려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히로의 계략에 따라 양쪽에서 들어오는 아군으로 인해 반란군 1진이 완전히 와해되어 후퇴하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이후 무닌에게 일부러 거짓정보를 흘리게 만들게 하고 슈네요새를 향하여 바알이 이끄는 반란군을 유인하는데 성공하고 바알은 거짓된 정보의 반대로 하는 행동으로 대비를 다 했다고 자만 할 즈음 히로는 원래 그 계책 그대로 실행하여 바알을 처치하는데 성공하여 반란을 진압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전후처리를 클라우디아 왕녀에게 맡기면서 클라우디아의 본성을 떠본다. 이후 쉽게 인정하는 클라우디아에게 클라우디아가 주연 및 각본, 감독하에 이루어진 반란사건을 꾸몄다는 이야기와 함께 히로는 그녀와 자신의 목적은 같지만 수단이 너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은 자신만의 길을 갈것이라며 클라우디아에게 말 한 뒤 도리쿠스, 후긴, 무닌을 데리고 드랄 대공국을 향해 떠난다.
일단 제도에 들려서 황제로부터 드랄대공국의 침공을 허락받고 아군 3천명을 이끌고 바키슈 폰 하스 대장이 지키고 있는 성에 들려서 보급을 받고 드랄 대공국에 침입한다. 마침 드랄대공국은 풉헨의 페르젠 잔당군 지원으로 북부가 텅텅 비어있던 상황이였고 갑작스런 제국의 침공에 드랄대공국의 귀족과 병사들을 포로로 잡는다. 이후 근처 마을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피신시키고 그 마을 근처에 불을 피워 검은 연기를 낸다. 포로로 잡은 귀족들은 마침 풉헨과 권력다툼 중이던 차남 한트하벤을 지지하는 귀족이어서 한트하벤은 자신의 최측근 에그제 폰 마르티나를 보내 협상을 하러왔고 히로는 한트하벤 측에서 내민 협상안을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적진에 방문하여 이야기 하겠다는 제안을 에그제가 받아들인다. 다음 날 히로는 단신으로 적진에 방문하여 한트하벤을 만나게되고 당연히 한트하벤의 최측근 에그제의 주도로 암살시도를 당하지만 흑춘희의 힘으로 이를 전부 무력화 및 에그제를 붙잡는다. 이후 히로는 한트하벤에게 자신들의 요구 안을 말하지만 에그제는 마을에 불 지른 제국군을 믿을 수 없다며 말 한다. 이에 히로는 마을은 불 타지 않고 마을 사람들은 안전하다는 말을 하고 마지막으로 한트하벤에게 권력투쟁에서 이기고 싶지 않냐는 매혹적인 말을 하여 결국 한트하벤은 히로의 위협과 제안에 승낙한다.
드랄대공국이 제국군에게 침공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히 회군한 풉헨의 군대는 히로의 계략대로 한트하벤이 있었던 성에 도착 원군이니 문을 열으라는 말에 화살비로 답하고 성문을 열어 교전, 후방에도 별동대가 협공을 하면서 피로에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는 풉헨의 군대를 유린하였고 풉헨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생포한 풉헨의 손등에 칼로 찍어 심문을 시작하였고 풉헨은 살기 위해서 "우리는 정중한 대우를 했지만 사치스럽게 산 황녀에게 포로 생활은 익숙해하지 않았다. 난제를 요구하거나 욕을 퍼부었다. 페르젠 왕가 생존자는 그녀에 대한 증오가 넘쳐나니 빨리 구하러 가는게 좋다." 라는 말에 긍정을 표하지만 이내 칼을 뽑아 그의 다른 손등을 찍으며 어디서 거짓말 치냐며 다시 심문에 들어가고 페르젠 잔당군에게 넘겼다는 말과 한트하벤 군대가 약속에 따라 다시 오고있다는 보고를 듣고 풉헨을 자신의 애마 질풍에게 매달고 바키슈가 지키는 성채로 보낸다.
이후 별동대를 구성하여 페르젠으로 향하여 리즈를 구하기 위해 나섰고 빠른 기동력을 통해 페르젠에 도달하여 페르젠 잔당군의 보급진지를 박살낸다. 그렇게 본진까지 도착하지만 리즈가 게이볼그 힘에 얼음 속에 잠 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며 정신이 잠시 붕괴되는 사이 자신의 부하 후긴이 히로의 목을 치러 온 스카아하의 공격을 막아줌으로써 목숨은 잃지 않지만 이내 분노하여 엑스칼리버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완전히 반전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스카아하의 강한 일격을 흑춘희가 막아주고 일격 덕에 다시 제정신이 된 히로는 스카아하를 무력화하고 자신을 죽이라는 그녀의 말에 죽음을 원한다면 자신의 수족으로 일 하라는 제안을 하고 모종의 거래를 한다. 잔당군이 와해되고 뵈제 폰 크로네만 불러 방에 유인한 뒤 자신의 부하로 변장 중이던 페르젠 잔당군 소속 라헤가 뵈제를 기절시키고 그를 마대자루에 넣은 뒤 히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라진다. 이후 페르젠 잔당군의 본진이었던 곳에 들러 스카아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밑에서 싸우고 싶다는 스카아하를 정령의 계약을 맺음으로써 그녀를 자신의 휘하에 넣는다.
페르젠 토벌 이후 리즈와 아우라, 후드로 모습을 감추게 한 스카아하를 데리고 제도로 복귀 및 동부귀족의 중심 로자 켈 하이트가문의 자택에 도착하여 로자와 재회한다. 이후 자신의 부하 가더에게 무닌의 잠입기술을 이용하여 크로네 가문에게 밉 보였던 가문의 담장을 넘나드는 공작을 시키고 후긴에게는 로자의 호위를 맡게한다. 그 날 밤 리즈와 로자와 회의 끝에 리즈의 안을 채택하고 리즈가 방에 나가자 로자에게 리즈에게 황위 계승권 지지 및 크로네 가문에 대한 비난 공작을 요청하고 같이 잠에 든다. 다음날 아침 스카아하와 리즈의 아침 대련 소리에 일어나게 되고 리즈가 같이 대련하자는 말에 승락하여 내려가려고 방을 나온 순간 부하 후긴을 만난다. 후긴은 로자를 상당히 거북해하지만 임무라며 되내기고 방에 들어가지만 로자에 의해 잠 잘 때 껴안는 인형취급 당하게 된다...
황제와의 알현식에서 황제로부터 계급특진과 상을 받고 리즈의 무죄를 호소하기 위한 준비를 할 찰나 황제가 먼저 리즈의 처벌로 근신 6개월을 선언하여 선빵을 맞는다. 하지만 이후 리즈는 크로네 가문의 페르젠에서의 횡포를 언급하며 추궁하자 황제는 이를 동의하며 크로네 가문이 가지고 있는 노른자위 땅을 국토로 차압 및 페르젠 복구 비용을 전부 크로네 가문이 내는 처벌을 내리자 히로는 황제를 추궁하려던 찰나 제1황자 슈트벨의 페르젠 왕족 멸족은 자신의 죄이며 황위계승권 포기를 선언하여 때를 놓치고 만다. 이후 연회에서 슈트벨의 살기를 느끼고 슈트벨을 따라가서 그의 의미심장 한 말을 듣고 헤어진다. 다음 날 리즈와 함께 자신의 군을 이끌고 남방귀족의 무스크 가문을 만나 협상하려 가던 도중 전직 대장군 로잉의 지휘 밑에 있는 크로네 가문 반란군이 크로네 가문 당주를 죽인 황제를 단죄한다는 명분으로 제도로 진군 중이라는 사실을 듣고 제도로 회군 로자가 남겨둔 3천명의 군대를 합류시켜 3천 800명의 군대를 데리고 2만명에 다다르는 크로네 반란군과 대치한다. 반란군과 교전하기 전 준비해둔 함정을 마치 간파한 듯이 교묘하게 피하는 로잉의 지휘에 감탄하면서 피해는 입혔지만 예상과는 너무 미미한 피해라는 점을 감안하고 병사들의 사기를 올리고 돌진한다. 중앙을 돌파하여 로잉을 베는데 성공하여 반란 진압 성공하나 싶었지만 로잉은 이미 마인화 중이였고 싸움을 위해 자신의 가족과 일족의 안녕과 인간이기를 포기하기로 한 로잉의 집념에 놀라면서 결국 로잉을 없애는데 성공한다. 로잉의 죽음으로 반란군은 단숨에 와해되자 리즈와 스카아하에게 로잉으로부터 들은 슈트벨의 계략을 알려주고 이들을 먼저 황궁으로 보낸다. 진압 후 황궁에 도착하여 리즈와 스카아하가 슈트벨에 의해 무력화 된 것과 죽은 황제를 보고 다시 반전된 모습으로 슈트벨을 공격한다. 슈트벨을 죽이기 직전까지 몰지만 갑자기 나타난 비밀의 책사 무명이 나타나 슈트벨의 유용성과 고급정보 2가지를 주고 슈트벨을 데리고 사라지면서 흑진왕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사라진다.
반란군을 진압하자마자 마치 제국 내부를 알듯이 서방6개국 연합군 15만명이 서방을 공격하였고 그란츠 제국 5대 명장인 바키슈 폰 하스가 지키던 서방 국경 요새가 무너지고 페르젠 속주에서도 5만명의 연합군이 공격하는 바람에 제3황자가 고립 되어서 절체절명의 상황이 된다. 이에 히로는 3황자는 페르젠 속주에서 대기 및 전력을 모아 때가 되면 3황군도 가세하여 서방 연합군을 포위전으로 섬멸 및 자신은 지금 운용 가능한 2만의 대군을 이끌고 서방 대군을 상대로 지연작전을 펼치기로 하고 그 사이 남부를 엿보고 있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리즈의 제 4황군으로 견제 후 무주크 가문의 병력을 모아 상경하여 지원을 하는 작전을 짠다. 그러나 이 작전은 표면상이고 실상은 히로는 이 작전이 체결되기 이전부터 히로는 이미 로자와 무주크 가문의 가주 베투 뤼거 폰 무주크와 함께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막는 협상을 이미 완료 되었는데 리즈를 지키기 위해 입을 맞춰놨다. 그리고 제 3황군이 패배하여 3황자가 붙잡혔다는 소식을 가지고 있었고 2만으로 15만명을 개인 재량으로 해치울 수 있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리즈가 황제가 될 기반을 만들기 위해 자신을 버리는 말로 삼아 나라를 좀 먹을 존재이자 새롭게 중앙 귀족이 된 오를레앙 폰 마르크를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나선다. 이를 위해 제2황자 베어볼프가 자신의 영지만을 지키려는 것을 막기위해 미리 레벨링 왕국 여왕 클라우디아에게 밀서를 보내 레벨링 왕국에게 이로운 조건을 내주는 대신 유능한 암살자 10명을 자신의 지휘에 쓰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그 외에 병력 지원을 받아낸다.
오를레앙 폰 마르크를 부관으로 삼아 2만의 군세를 데리고 서방영토로 진입하고 피난민으로부터 정보를 수집한 결과 대부분의 서방 귀족들이 투항하였고 아직도 버티고 있는 귀족인 키르시아경의 아들이 서방의 제2정벌군에게 포위되어 함락되기 직전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2정벌군에게 책략을 써서 이들을 본보기로 전부 섬멸한다. 전투 중에도 미리 배치한 암살자를 이용해 오를레앙 휘하의 부하들을 저격하여 처단하고 오를레앙이 조급함에 행동을 보이기를 기다린다. 결국 이 미끼를 물어버린 오를레앙과 죽었다고 보고되었으나 살아있던 키르시아 경, 그리고 그들과 동조한 귀족들의 비밀 회합을 단신으로 기습하여 이들의 사기를 꺾고 오를레앙을 잔혹한 고문을 통해 정보를 얻어내고서 오를레앙을 처단한다. 이후 18만명 규모의 적 본대와 맞서는데 별동대를 짜서 적의 본대를 치려고 가던 도중 다시한번 키르시아가 배신을 친다. 키르시아는 자신이 살기 위해 히로에게 오를레앙의 배신 소식을 알렸고 이번에도 자신이 살기 위해 영지 주민들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허울 좋은 핑계를 대며 합리화하며 용서해달라고 하지만 히로는 그의 뻔뻔함에 기가 막혀하면서 얄짤없이 그의 목을 친다. 결국 배반을 하지 않는 병사와 배반한 귀족군과 전투를 벌였으나 자신을 퇴각 시키기 위해 몸을 던지던 병사들은 다 죽고 히로는 자신의 능력을 전부 써서 배반한 병사들을 처리하고 자신의 애마이자 룡인 질풍에게 편지를 물게하고 리즈에게 보낸다. 이후 본대를 전부 이끌고 온 서방 연합군과 홀로 싸우는데 공을 노리고 온 루카 아몬 드 울페스와 이겔 드 울페스 남매와 싸운다. 이겔 울페스를 처치했으나 자신의 남동생 이겔의 죽음으로 분노한 루카와도 상대하는데 루카를 날려버린다. 이후 루시아 레비스 드 앙귀스가 히로에게 선조와 관련된 사람이니 우리측에 붙으라고 권하지만 히로는 이를 거절 레비스 드 앙귀스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그리고 달려든 잡병들의 수가 많다보니 결국 넉다운 되어 쓰러진다.
- 리즈
풀네임은 세리아 에스트레야 엘리자베스 폰 그란츠. 그란츠 대제국의 제 6황녀이자 계급은 소장 황위 계승권 순위는 여성이기 때문에 8위에 속한다. 제 6황군을 지휘하고 있으며 제국에서 5자루 밖에 없는 정령검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을 받아서 지니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정령검 염제의 선택으로 자신의 오빠이자 제1 황자 슈트벨의 공작으로인해 좌천당하게 된다. 그 이유는 염제 레반테인은 그란츠 대제국 초대 황제이자 영웅인 알티우스의 검이였고 알티우스의 사망 이후 리즈가 나타날 때까지 무려 1000년 이상 주인으로써 인정하는 황족이 없었다. 더욱이 그녀는 민중의 지지도도 높았는데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으로 검의 주인이 되자 민중은 더더욱 그녀에게 지지를 표했다. 하지만 민중과는 반대로 황위 계승권 1위 슈트벨 황자와 제 3황자 브루탈이 보기에는 아니꼬울 수 밖에 없었고 귀족들도 그녀가 여성이란 점으로 무시하였다. 더욱이 황녀들 사이에서도 그녀가 초대 황제가 애용하던 염제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때문에 그녀와 사이가 좋았던 다른 황녀마저 그녀에게 멀어지게된다.
결국 그녀는 리히타인 공국과 근접한 베르크 요새라는 변경으로 좌천된다. 자신이 지휘하는 제 6황군을 지휘하며 이동하던 중 황가 출신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령의 숲에서 방금 이세계로 전이한 오구로 히로와 만나게 된다. 처음에 그녀는 히로를 의심쩍어 했지만 자신의 애완(?) 늑대인 서버러스가 히로를 공격 안 한 점과 정령들의 숲에서 정령들이 그에게 경계를 안 한 점 때문에 의심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히로를 데리고 베르크 요새까지 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리히타인 공국의 공세에 맞서 싸우지만 압도적인 병력 차이로 불리한 상황에 이르게 되지만 모든 기억이 되돌아 오면서 각성한 히로가 천제 엑스칼리버를 들고 그녀를 포위한 리히타인 공국 병사 1천명을 전멸시킴으로써 위기에서 벗어난다. 이후 리히타인 공국을 몰아내기 위해 제 3황자가 이끄는 제 3황군의 책략가인 아우라가 독자적으로 일부 병력을 끌고 와서 가세한다. 리즈는 무력을 뛰어나지만 책략에는 약하여서 책략은 히로의 의견을 반영하여 짠다. 리히타인 공국과의 전투에서 히로의 전략으로 리히타인 공국에게 승리한다. 그때 페르젠 왕국을 멸망시키고 돌아오던 제1 황자 슈트벨이 전투를 지켜보다가 히로를 위험하고 판단하여 기력을 다해 기절한 히로를 죽이려고 들고 리즈는 슈트벨로부터 히로를 보호하면서 그가 제 2황제의 자손이라는 말을 꺼내게 된다.
한편 히로가 황제의 명으로 대제도로 오라는 말에 자신도 따라가겠다며 고집을 피우고 약속을 받아내지만 히로는 그녀가 지금 대제도로 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여겨서 그녀가 잠든 사이 그녀의 부관 트리스의 도움으로 질룡을 타고 가버린다. 당연히 리즈는 다음날 아침 자신을 버리고 갔다며 절규하고 식당에 마치 유령처럼 침울해하며 등장한다. 이때 자신의 부관 트리스와 이야기 하던 도중 트리스의 입방정을 놓치지 않고 트리스가 히로를 도와줬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트리스를 응징한다. 히로가 대제도에 가서 제4황자로 인정 받을 때 그녀는 황명에 따라 제6황군을 이끌고 제4황군을 이끄는 키로 장군에게 합류하여 리히타인 공국 침공에 나선다. 하지만 키로 장군은 부하들과 책사의 전술을 듣지도 않고 답정너식으로 자신의 전술을 억지로 밀고나간다. 그렇게 패배를 거듭하면서 이 상황에 질린 히로는 리즈를 제4황군 지휘자로 바꾸기 위해 그 밑작업으로 그녀에게 천, 오백, 백, 십기장에게 접촉하고 그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작업을 요청하여 그녀는 히로의 말에 따라 밑작업을 진행한다. 그와중에 계속된 졸전으로 인해 지휘권을 박탈당한 키로 장군 대신으로 제4황군을 지휘하게 된 리즈는 그동안 그녀가 쌓아왔던 지지도로 인해 빠르게 안정화가 된다. 이후 히로의 책략에 따라 움직이고 히로의 훌륭한 전술로 리히타인 공국을 와해시킴으로써 승리를 거둔다. 이후 그란츠 대제국 근처에서 리히타인 공국의 패잔병들이 도적이 되는 움직임을 보이자 히로와 함께 그들을 소탕하는 나날을 보낸다.
한편 이번 승리로 인해 리즈는 다시 대제도로 가던 중 마중나온 켈 하이트 가문의 당주 로자와의 수년 만에 다시 만나게된다.[1] 황제와의 면담이 시작 될 때까지 히로와 그의 부하들과 같이 따라가서 종교시설에 있는 아이들과 천진난만하게 놀다가 히로가 아이들에게 줄 선물인 과자를 부하인 후긴에게 받으라는 소리에 리즈는 자신도 달라며 달려든다. 이후 황제와의 접견에서 리즈는 이번 전투의 공적으로 키로장군이 지휘하던 제4황군[2] 의 지휘권을 받게된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브루탈 제3황자가 이끄는 제3황군과 합류하여 페르젠 왕국군의 잔당 토벌을 명내린다. 그리고 그녀는 황제의 명을 받아 페르젠 지방으로 진군한다. 하지만 소탕작전 중 제3황군 책략가인 아우라 준장이 페르젠 왕국군 잔당들에게 포위당하자 그녀는 군을 이끌고 아우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지만 갑자기 나타난 드랄 대공국의 군대와의 교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 다다른다.
결국 그녀의 군대는 치명상을 입었고 그녀 또한 드랄대공군에 의해 잡혔다. 그녀를 포로로 잡은 드랄대공군은 폭력을 휘두르려 하지만 정령검의 가호로 인해 접근만 해도 불에 타 죽는 지경에 이르자 드랄대공군의 수장 풉헨은 그녀를 우리에 가두고 우리 주변에 정령의 힘을 최대한 억누르는 부적을 곳곳에 붙여두고 살의를 감지하면 가호가 발생하니 장난으로 큰 돌멩이를 던지는 행위를 통해 그녀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어서 정령검의 가호의 힘을 줄어들게 만든다. 이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어서 손톱이 뽑히는 지경까지 가고 리즈 또한 정신도 메말라가지만 갑자기 드랄 대공국이 후퇴해야 할 상황에 이르게 되고 페르젠 잔당군의 수장 스카아하가 이때 협상하여 그녀의 신변은 페르젠 잔당군으로 넘어간다. 그녀는 페르젠으로 넘어간 뒤 스카아하의 정중한 보호로 대우를 받게 되지만 미테 성채의 아우로라는 계속 농성중이고 제3황자가 이끄는 대군이 후방으로 오고 있다는 말에 초조해진 스카아하가 결국 빙제 게이볼그의 힘으로 얼음 속에 가둬두고 그녀를 가사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히로에 의해 구출되고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히로와 함께 제도로 간다.
제도에 들어서자 갑자기 리즈와 아우라는 죄가 없다며 시위하고 있는 국민을 보고 놀라지만 이는 리즈 몰래 히로가 로자에게 편지를 보내 리즈의 무죄를 받기 위한 뒷 공작이었다. 로자와 다시 만나고 그 날 밤 자신의 제국이 스카아하와 페르젠 왕족에게 행한 행위를 말하여 황제를 추궁 한 뒤 공개 사과를 받아내자고 제안한다. 다음날 황제와의 알현에서 군대를 잃은 죄로 반년간의 근신을 처분받고 이를 담담하게 받아들이지만 이내 크로네 가문의 가주를 향해 소리지르며 크로네 가문의 죄를 추궁한다. 처음에는 귀족들은 비웃었지만 로자의 동방귀족들이 리즈의 편을 들고 중립귀족들도 점차 크로네 가문에 대한 비난이 일자 황제는 페르젠 부흥금 및 크로네 가문 영토 일부 회수로 때우고 회의가 끝난다. 로자의 자택에 돌아가자마자 마중나온 스카아하에게 안기며 사과를 못 받아내서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스카아하는 신경쓰지 말라며 위로해준다.
다음 날 히로와 함께 무스크 가문의 영지에 방문하기 위해 가던 도중 크로네 가문의 반란군이 로잉의 지휘 하에 제도로 진군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도 근처로 빠르게 돌아와서 근처 마을 주민들로부터 물자를 사서 보급하고 반란군과 대치한다. 그녀는 스카아하와 함께 반란군에 필사적으로 맞서 싸우며 전열을 유지하지만 크로네 가문의 비장의 카드 마인 부대들이 난입하였고 스카아하가 리즈를 지키기 위해 게이볼그의 힘을 쓰며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은 결국 누군가에게 또 보호받는 다며 약한 자신에 분노하며 염제 레반테인에게 힘을 달라는 부탁에 레반테인이 이를 들어주면서 진정한 힘을 각성한다. 마인들을 쓸어버리고 로잉을 무찌르고 돌아온 히로가 슈트벨이 황궁으로 향했다는 말을 듣고 스카아하와 함께 제도에 들어온다. 금사자 기사단에게 만일을 대비한 황성 진입을 명하고 황궁에 들어가지만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는 이미 슈트벨에 의해 목이 떨어져 나간 상태였고 슈트벨은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가 되었는지 압도적인 속도와 힘으로 스카아하와 리즈를 압도한다. 리즈가 검을 놓치는 순간 일단 염제 레반테인의 지배권을 빼앗으려는 슈트벨을 향해 염제의 힘을 내뿜었고 처음으로 슈트벨에게 피해를 입히지만 리즈는 힘을 다하여 정신을 잃는다.
이후 그녀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6만 병이 남부지방 경계에 전선을 만들고 있다는 말에 일단 이들을 구하자고 결정한 히로의 말에 의구심을 품지만 일단 다시 만났을때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하고 나선다. 그렇게 가더, 무닌, 후긴, 아우라, 스카아하를 데리고 무주크 가문 영지에 도달했으나 슈타이센 공화국의 침공을 눈앞에 뒀다는 영지 치고는 매우 평화롭다는 것에 의심을 느꼈고 무주크 가문의 대접 도중 히로의 의도를 깨닫고 지금이라도 히로를 돕기위해 기수를 돌리겠다며 고집을 피우지만 무주크 가문 사병들에게 막힌다. 그리고 무주크 가주인 베투 뤼거가 자신의 아들과 정략결혼을 받아들이면 3만의 병력을 주겠다는 말에 덜컥 받아들이려다가 아우라의 제지로 이성을 되찾는다. 그러나 이는 그저 블러프 카드였고 실은 1주일 안에 5만명의 영주 군을 데리고 가라는 말을 받아들인다.
이후 왕도에 돌아와 로자와 만나고 로자에게 맡겨놨던 히로의 편지 내용을 보고 혼자서 서방 전선으로 돕기위해 말을 타고 나서다가 베어볼프에게 막히고 끌려간다.
4.2. 그란츠 대제국
그란츠 대제국의 영웅이자 초대 황제 알티우스를 시작해서 무려 1000년 이상 중앙대륙을 좌지우지한 군사강국이자 패권국이다. 현 황제 글라이하이트의 통치하에 중앙대륙 주변국가를 침공 및 점령하는 방법으로 군사활동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초대 황제 알티우스가 정령왕으로부터 받은 5자루 밖에 존재하지 않는 정령검 중 사라진 천제 엑스칼리버를 제외한 염제 레반테인(검)/뇌제 뮬니르(도끼)/빙제 게이볼그(창)/풍제 간디바(활) 등 강력한 힘이 깃든 4개의 정령무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1000년 이상 유지한 제국답게 귀족들은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서 서로 견제가 매우 심하며 귀족들도 틈만 나면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특히 수도이자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네 가문이 실권가 큰 세력을 지녔고 이로인해 부정부패가 늘어나기 시작한다.
4.2.1. 그란츠 대제국 황족
- 황제 글라이하이트
그란츠 대제국의 48대 황제이며 나이는 67세.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을 풍기는 것은 물론이며 그는 중앙대륙의 통일이라는 야심을 지녔기 때문에 주변 국가들을 공격하거나 멸망시키는 군사활동을 자주 일으킨다. 군신의 자손으로 나타난 히로의 기량을 시험해보려는 의도도 자주 보이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통찰력도 상당한 편이여서 레벨링 왕국에서 열리는 클라우디아 왕녀 성인식때 히로를 특사로 보내기로 하면서 히로에게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알아서 처리하라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고 히로를 보내고 얼마 안 가 레벨링 장남인 왕자의 반란이 일어난다. 황제로써 통치능력은 꽤 상당한 수준. 그리고 히로를 그저 장기말로 보는 성향도 있으며 히로의 자유를 빼앗아 충실한 장기말로 쓰기위해 뒷공작도 하는 중
그는 리즈의 군대가 드랄대공국의 공격을 받았는데 실은 드랄 대공국 견제를 명했던 바키슈에게 드랄 대공국이 어찌 움직이든 모른척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에도 다른 사람에게는 모른척하고 있었다. 히로가 페르젠 잔당군을 무찌르고 제도에 복귀 후 다음 날 알현식에서 아우라는 모든 보직 해임, 리즈는 반년간 근신[3] 이란 처벌을 내리고 히로에게는 특진및 포상을 수여한다. 이후 리즈의 페르젠에 관련된 크로네 가문의 횡포에 대해 추궁하자 그는 크로네 가문의 힘을 이참에 줄일 생각도 있었기에 리즈에 호응하면서 죄로 페르젠 부흥 기금은 전부 크로네 가문에서 지출 할 것과 크로네 가문이 보유하고 있는 노른자위 땅 압수 및 크로네 가문 영지에서 얻는 수입의 6할을 세금으로 낼 것을 중징계를 내린다. 하지만 이후 황제는 결국 자신의 아들 슈트벨에 의해 목이 잘려 죽게된다.
그가 67세의 나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외모를 유지 할 수 있던 이유로 풍제 간디바를 다룰수 있는 자였고 정령의 가호를 받았기 때문이다. 죽은 이후 묘지를 방문한 히로가 접한 그의 여러가지 잔존 사념을 느끼는데 평상시 냉정하고 무정한 표정과는 달리 세리아 에스트레야 엘리자베스 폰 그란츠의 어머니가 리즈를 낳고 죽자 그녀를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울며 독백을 하는 것은 물론 리즈가 불의 정령검의 선택을 받을 낌새를 느꼈는지 '''"선대 왕 알티우스이시여! 제발 세리아만큼은 평범한 공주로써 살게 하고 싶으니 제발 그녀를 택하지 말아주십시오! "''' 라며 무덤에서 간언을 하는등 실은 세리아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컸다.
- 제1황자 라인 하트 슈트벨 폰 그란츠
그란츠 대제국 황위 계승권 1위이자 뇌제 뮬니르의 선택을 받은 황태자 주로 제1황군을 지휘한다. 일단 신체적인 스펙으로는 상당하여 마차에 탄 채로 손으로 병사의 얼굴을 붙잡고 올릴 정도의 괴력을 지녔다. 하지만 야심이 상당하여 이복이여도 자신과의 같은 혈육지간인 제6황녀 리즈가 국민들에게 은근히 호응도가 좋고 초대 황제의 검이었던 염제 레반테인의 선택을 받자 리즈를 변방에 있는 임무를 맡겨 좌천시키고 그녀가 좌천 된 곳에 리히타인 공국을 움직이는 것도 모자라서 그 공국 병사들에게 불법적인 정령무기를 제공 하는 공작을 할 정도이다. 게다가 잔혹한 면도 있어서 페르젠 왕국 멸망 후 돌아가던 중 척후병의 보고를 받고 맘에 안들었다는 이유로 척후병의 얼굴을 아이언클로를 한 채 죽여버리는데 이때 페르젠 왕녀들이 비명을 지르자 감정을 잃어버린줄 알았는데 라는 것을 보면 얼마나 험히 다뤘는지 알 만 하다. 정령왕을 우습게 보는 경향도 있으며 히로와는 만나기 전부터 악연이라고 볼 수 있다. 히로는 그가 리즈를 변경으로 좌천시킨 주범이라는 것과 자신이 기절한 사이 슈트벨 황태자가 자신을 죽이려 한 것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관계이다. 그리고 슈트벨도 리히타인 공국과의 교전 이후 기절한 히로를 죽이려 한 죄를 물어 근신을 당한 상태이다.
히로 일행이 페르젠 잔당군을 소탕하고 제도에 귀환한 다음날 열린 알현식에서 페르젠 왕족을 죽이고 이를 몰래 묵인한 자신의 죄도 있으니 벌로 황위 계승권을 포기한다는 충격 선언을 한다. 연회에서 히로에게 살기를 내뿜어 유인한 뒤 히로에게 자신은 이런 제국을 물려받는 것에 미련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사라지는데 이후 크로네 가문 본가 자택에 머무르면서 자신의 혈육상 할아버지인 크로네 가문의 가주를 죽이고 로잉에게 크로네 가문이 모은 병사들에게 황제가 크로네 가주를 암살시켰다는 이야기를 퍼뜨리라고 명한다. 반란군을 전부 로잉에게 맡기고 본인은 모종의 루트를 통해 황성에 잠입 황제를 죽이고 이후 돌입한 리즈와 스카아하를 향해 황제가 소유하고 있던 간디바를 들고 간디바에 깃든 정령의 의지를 인긴이기를 포기하면서 얻은 힘으로 억누르고 힘을 행한다. 자신은 마신이 될 것이라며 선언하면서 압도적인 스피드와 힘으로 스카아하와 리즈를 제압하고 리즈의 검인 레반테인을 소유하려 하였으나 레반테인의 진정한 힘을 내뿜은 리즈에 의해 팔을 잃는 상처[4] 를 입게된다. 이후 난입한 히로에 의해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자신도 모르는 의문의 책사 무명에 의해 어디론가 사라진다.
제2황자 샤름에 의하면 어릴 적부터 자신의 아버지이자 황제 글라이하이트와 여러 귀족들에 의해 정쟁에 휘말려서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동정하는데 이런 말을 보면 원래 이런 성격은 아닌데 자신을 둘러싼 정쟁으로 인해 성격이 상당히 비뚤어진것 같다.
- 제2황자 베어볼프 샤름 셀레네 폰 그란츠
히로 일행이 페르젠 잔당군 소탕 이후 처음으로 일부 군을 이끌고 중앙에 나타나자 큰 소동이 일었고 축하연에서 히로에게 접근하여 "오랜만에 왕궁에 돌아왔지만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어있을줄은 몰랐다며 녀석들이 상당수 침입했다." 라며 주의를 주고 지나간다. 이후 다시 북방으로 복귀하던 도중 크로네 가문 반란군이 제도로 향한다는 소식을 도리쿠스로부터 듣게 되지만 그는 기리시 재상에게 전하라며 자신은 황위도 관심없으며 내 영지인 북방이 중요하다며 그냥 복귀하려 했으나 파발마로부터 히로와 리즈의 군대가 제도로 귀환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여 4천의 병력을 데리고 제도로 향한다. 가던 도중 반란이 진압되고 제도의 난리를 멀찌감치 지켜보며 이제 어찌 할 것이냐며 히로를 향해 말을 남긴다.
이후 왕도에 4천의 병력과 함께 머무르는데 북방 영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베어볼프이기 때문에 히로가 가장 경계하는 인물이 된다. 그래서 미리 손을 써서 레벨링의 클라우디아 여왕을 움직여서 북방영토로 오게 하는 등 손을 써두었고 이런 이야기에 곤란해하면서 동생의 부탁이라면 원래 들어줄 예정이였는데 협박을 당하니 곤란하네 라면서 떫은 웃음을 표한다. 이후 3만명의 병력을 모으기 위해 왕도에 계속 머무르기 시작한다. 이후 리즈가 홀로 폭주하여 서방으로 떠나려는 것을 막는다.
- 제3황자 브루탈 폰 그란츠
4.2.2. 그란츠 대제국 인물
- 로자 켈 하이트
- 기리시 재상
- 트라이 흘린 폰 로잉
근신 이후 행적을 감췄지만 그동안 슈트벨의 곁에서 행동하였음이 밝혀졌고 그는 슈트벨의 지시에 따라 크로네 가주가 황제에 의해 죽었다는 사실을 크로네 가문 병사들에게 말해 선동시킨 뒤 그들을 이끌고 제도로 향한다. 히로와 맞붙게 되는데 그는 명장답게 히로가 설치해둔 함정을 교묘하게 피하며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전술을 보여준다. 자신이 있는 중앙진을 향해 돌파해온 히로와 맞붙게되고 히로의 일격을 맞았는데 일반 인간이었다면 치명상이었고 죽었을테지만 이미 그는 인간이기를 포기하여 마인에 가까운 존재가 되었고 만약 그대로 노후를 보냈다면 편안히 살고 가족들 곁에서 죽었을 운명을 무인으로써 죽기 위해 걷어찬 그의 집념에 기 막혀 하지만 결국 히로에게 죽고 만다.
- 바키슈 폰 하스
- 키로 장군
- 뵈제 폰 크로네
그리고 그의 평판은 워낙 안 좋아서 아우라 및 그녀를 따르는 부하들도 만약 스카아하가 뵈제 폰 크로네만 요구했다면 적극적으로 넘길 의향이 있을 정도였고 전쟁당시 도와주지 못 할 망정 책상에 숨어서 몸이나 떨고 있었다. 전쟁이 끝나고 히로의 요청으로 지정된 장소에 만나게 되지만 결국 그는 악당의 최후답게 히로와 거래한 라헤에 의해 납치 되었고 납치되기 직전 라헤를 보고 개거품 물며 만약 자신이 사라지면 크로네 가문이 히로는 물론 동쪽 가문을 몰아세울 것이라며 발악한다.
- 베투 뤼거 폰 무주크
- 오를레앙 폰 마르크
* 키오스크 경
서방 귀족의 일원 중 한명으로 전사했다고 처리되었으나 실은 살아있었으며 오를레앙의 배반 소식을 알린 사람이 그였다. 그러나 히로의 별동대에 소속되어 본대를 치려고 가던 도중 아니나 다를까 배반한다. 그는 울면서 '''"영지의 주민들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어쩔 수 없으니 용서하시길 바란다."''' 며 거듭 말하며 합리화 하지만 실상은 자기 자신이 살고 싶어서 배반한 것을 영지의 주민안전을 핑계로 합리화 한다는 것을 눈동자를 통해 알아차린 히로에게 목이 잘려 사망한다.
4.2.3. 그란츠 대제국 제3황군
- 아우라(트레아 르잔디 아우라 폰 브나다라)
그녀는 제3황자 브루탈이 성질도 급하고 어리석어서 황제의 재목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으며 오죽하면 리즈를 공격하여 죽이라는 편지를 보자마자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디스하고 무시한다. 그리고 리히타인 공국이 그란츠 대제국을 침공당시 독자적으로 군을 이끌고 리즈의 제6황군을 구원하러 왔고 이 전투로 인해 팔을 골절 당하지만 히로의 계책 덕에 승리하게 된다. 히로가 군신의 후손이라는 점에 굉장히 관심을 보이고 있고 히로가 황제와의 첫 대면 당시 그에게 여자를 조심하라며 조언을 해주는 등 리즈와 히로와의 관계는 그래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페르젠 왕국군 잔당이 다시 일어나면서 그들을 진압하던 도중 드랄 대공국의 개입으로 잔당들에게 포위를 당하게 된다.
그녀는 뛰어난 전술과 거의 잠을 자지 않는 정신력으로 상시 병력을 지휘하여 장기간 성채에서 농성하는데 성공하면서 자신때문에 리즈가 포로가 되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껴한다. 스카아하가 이끄는 페르젠 잔당군으로부터 아우라 본인과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변만 넘기면 부하들과 리즈를 풀어준다는 제안에 그녀는 거리낌없이 받아들여 나가려고 하지만 슈피츠를 비롯한 직속 부하들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최후통첩이 안먹히자 스카아하가 리즈를 얼음으로 얼려 가사상태로 만들어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두자 더더욱 죄책감에 시달리며 그날 밤 최후의 방어를 펼친 끝에 히로의 원군이 잔당군을 진압하는데 성공하면서 리즈를 구하는데 성공한다.
리즈, 히로, 스카아하와 함께 왕도로 돌아가는 마차에 타서 가던 도중 망토로 얼굴을 대부분 가리던 스카아하를 보고 그 적장 스카아하냐며 확인질문을 한다. 이내 히로는 말 하는 걸 잊었다며 인정하고 아우라 또한 신경쓰지 않는다며 말한다. 스카아하는 아우라에게 어떻게 밤에도 휴식을 안 취하고 지휘 할 수 있냐는 말에 그녀는 허수아비를 세워둔 책략이었다고 담담하게 대답하고 스카아하는 감탄해하며 어디서 그런 책략을 배웠냐며 궁금해하자 제2대황제의 일대기가 담긴 흑지서를 꺼내며 책에 대한 소개와 극찬을 하기 시작하며 스카아하에게 지금 바로 읽어보라며 강제로(...) 독서를 시키게 한다. 갑자기 스위치가 켜진 아우라에게 나중에 읽어보겠다고 거절하지만 아우라는 강제로 읽게 만들었고 후일담으로는 독후감을 쓸 때 칭찬을 안 쓰게 하면 다시 적게 만들었다고 한다.
리즈가 아우라가 속해있는 3황군이 아닌 자신들과 같이 행동해도 되냐는 질문에 그녀는 담담하게 아마 이번 페르젠 정벌 건으로 피해를 입은 것 때문에 자신의 가문이 속한 서방귀족에 의해 가문에서 제명당했을 것이고 알현식때 처벌로 보직해임을 당할 것이라며 이야기하는데 이는 진짜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축하연에서 그녀가 무소속이 되었다는 것을 아는 귀족들이 접근하여 자신의 책사가 되어달라는 러브콜을 다수 받지만 그녀는 다 거절하고 리즈와 함께 행동한다. 제도 근방에서 펼쳐진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리즈와 히로의 책사로써 적절한 지원군 투입으로 전열을 유지하는 지휘력을 선보인다.
반란 이후 서방귀족 소속이 아니게 된 그녀는 서부전선에 달려가지 않았고 리즈의 휘하 아래 그녀를 따라가 남부영토를 탐내는 슈타이센 공화국의 견제를 위해 출진한다. 그리고 무주크 가문인 뷔터 뤼거 폰 무주크에게 히로의 계획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는데 그 이유는 머리가 좋은 그녀여서 히로의 의도를 먼저 파악했다.
- 슈피츠(로렌스 알프레드 폰 슈피츠)
4.2.4. 그란츠 대제국 제4황군, 제6황군
그란츠 대제국에서도 유명한 황군. 특히 제4황군에 소속된 장미기사단은 경장기병으로 구성된 정예군에다가 기동성과 민첩성을 겸비하여 황군에서도 최강의 정예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보통 제4황군의 지휘관이 되면 장미기사단의 지휘권도 받게되지만 예외로는 로잉대장군 근신조치로 부임한 키로장군이 대표적이다. 키로장군은 리히타인 공국 침공당시 황제로부터 장미기사단 지휘권을 받지 못해서 장미기사단은 리히타인 공국에는 참전하지 못 하였다. 리히타인 공국의 승전으로 인해 장미기사단을 포함한 제4황군의 지휘권은 제6황녀 리즈가 갖게된다. 그러나 페르젠 토벌에서 큰 피해를 입은 죄를 물어 제4황군의 지휘권을 박탈당한다.
- 리즈(현 사령관)
- 트리스
아우라의 군대를 구원하기 위해 리즈를 따라가지만 드랄 대공군의 기습으로 병력이 괴멸당하고 리즈는 포로가 된 가운데 그는 리즈의 애완늑대 서버러스와 함께 아우라의 성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다. 치료를 받고 일어나보니 리즈는 얼음에 갇혀 있는 모습을 보고 서버러스는 이를 보고 서럽게 울어대고 트리스도 미동은 안 하지만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운다.
- (사망)
4.2.5. 아군
리히타인 공국 침공 이후 포로로 붙잡은 노예들과 용병들 중 자원하는 사람들을 위주로 구성된 히로만의 군대이며 막 결성된 군대이다 보니 적들을 위압시키기 위해 검은색 장비로 통일시켰다. 현재 예비병력 포함 5천명으로 구성된 군대이다. 히로가 2대황제 시절만 해도 이들이 진격하면 마왕도 도망간다고 할 정도로 위세를 떨쳤지만 2대황제가 사라지고 3대 황제가 즉위하자 아군의 위력을 두려워 한 황제는 이들에게 누명을 씌워 모든 제국군을 동원하여 이들을 몰살한다. 그리고 5대 황제때 다시 누명을 벗겨주었고 2대 황제 후손이 없어서 그 누구도 아군이라 칭하지 않았지만 히로가 2대 황제 후손이란 명분으로 다시 아군을 창설한다.
- 오구로 히로(현 사령관)
- 가더
- 도리쿠스
- 무닌
- 후긴
페르젠 잔당군과 전투 당시 리즈의 모습을 보고 멘붕한 히로를 향해 오는 스카아하의 공격을 막아낸다. 페르젠 잔당군 진압 후 제도에 돌아와 로자 켈하이트 호위를 명 받게 되는데 다음날 그녀는 로자를 상당히 꺼리는데 그 이유는 어젯밤 호위를 위해 리즈 및 여성 일행이 다 같이 목욕을 했는데 로자가 성희롱은 물론이며 자신의 가슴을 엄청 주물럭거렸다고 한다.... 이내 마음을 다시 잡고 그녀의 호위를 위해서 가까운 데에 있어야 한다며 침실로 다시 향하지만 결국 껴안고 자는 인형취급이 된다.
- 스카아하
4.3. 레벨링 왕국
1000년 전 히로와 알티우스의 맹우이자 마인족 중 인간에 호의적이 었던 로크스가 세운 마인족 국가이다. 이러한 인연으로 인해 그란츠 대제국과는 전통적인 동맹관계에 속해있는 왕국이다. 하지만 1천년 이상 지나면서 다시 왕국 내부에서 마인중심주의가 부활하면서 겉으로는 평화로워도 점차적으로 내란의 씨앗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리고 왕녀 클라우디아의 성인식을 기점으로 왕태자 프라우스가 일으킨 반란으로 내란에 돌입하지만 이 내란은 히로가 8배나 가까운 병력 차이에도 불과하고 반란군을 진압함으로써 클라우디아 여왕 통치하에 재건하기 시작한다.
4.3.1. 레벨링 왕국 왕족
- (사망)
- (사망)
- 클라우디아 반 레벨링
그녀는 엄청난 '''하라구로'''였으며 이 반란사건은 모두 '''그녀가 짠 각본이며 그녀의 의도대로 움직인 반란'''이었다. 그리고 히로가 그녀의 이러한 점을 알아챈 이유는 하니엘 시체를 보자 그녀는 '''우는 게 아니라 모든게 잘 풀려나가서 웃고 있었던것(!)''' 이러한 모습에 히로는 그녀에 대한 분노가 엄청 났지만 일단 자신의 맹우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것 뿐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만약 히로가 그냥 가버렸다면 제2황자가 이끄는 제5황군을 어떻게든 끌어들일 생각도 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오빠인 프라우스에게 자신이 왕위를 잇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리게 한 것도 클라우디아였다. 그리고 그녀는 마인족 중 돌연변이에 속하는 요정화가 진행되는 마인이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보수주의자였던 국왕이 프라우스에게 왕위를 넘겨줄지 망설이자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의 오빠를 부추겨 살해하는 각본을 짠 것. 그렇게 히로와는 목적은 같지만 과정이 다르다는 것때문에 대립하고 히로에게 언젠가 당신은 자기편으로 올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그녀는 누군가를 숙청할 때마다 웃음을 띄웠고 그녀가 지휘하는 암살단을 데리고 자신을 거스르는 대귀족들을 처리하면서 단 3개월만에 자신의 기반을 단단히 한다. 히로로부터 온 밀서를 받고 웃음을 띄우며 '''"드디어 우리 마족이 열강의 반열에 올라가게 되고 더이상 그란츠 대제국의 노예가 아니게 된다."''' 라며 기뻐한다. 그는 기쁘게 히로가 요구한 유능한 암살자 10명을 보내주고 5천명의 군대를 데리고 그란츠 대제국의 북방영토에 진입한다. 몇몇 귀족은 왜 지금 쾌진격을 하고 있는 서방 6국이 아닌 그란츠 대제국과 손을 잡는 것에 의문을 품지만 머리가 좋은 그녀는 대제국이 지금 밀린 것은 병력이 너무 분산되었을 뿐 집결 하는 순간 전황은 바뀔 것이라는 것과 만약 서방6국은 자기들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며 만약 이들에 합세한다 한들 저들의 발판만 되고 국가 자체가 흡수 될 것인데 그란츠 대제국에 붙어 싸우면 자신들 국가의 이름이 서방 6국에 퍼질 것이라 계산하고 움직인 것.
4.3.2. 레벨링 왕국 삼마장
- (사망)
- (사망)
- (사망)
4.4. 페르젠 왕국
그란츠 대제국 침공 이전에는 교역이 활발하며 나름 잘 나가는 국가였지만 3차에 달하는 그란츠 대제국의 공세와 한 귀족의 내분으로 인해 왕국이 멸망하였다. 그리고 전 페르젠 귀족이자 현 크로네 가문에 속하게 된 뵈제 폰 크로네가 페르젠 속주 장관으로 임명받았지만 형편없는 내정과 사리사욕을 위한 폭압을 하였고 이로 인해 왕국의 유일한 핏줄인 하란 스카아하 드 페르젠 공주를 중심으로 3만명의 잔당군이 페르젠 왕국 복권을 위해 싸우고 있다.
4.4.1. 페르젠 왕국군 잔당
- 스카아하
풀네임은 하란 스카아하 드 페르젠[10] . 페르젠 왕국의 왕녀였던 그녀는 타국에 유학을 다니던 중이였고 유학 도중 그란츠 대제국의 침공소식에 급히 귀국하려 하였지만 자신의 아버지인 왕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녀의 호위병들에게 절대 페르젠 왕국에 오지 못 하게 하라는 명을 내리는 바람에 그녀는 타국에 머무르게 되었지만 왕국의 멸망 소식과 동시에 자신을 숨겨주었던 국가에서 자신들을 추방하기에 이르자 일단 페르젠의 옛 왕도에 잠입한다. 폐허가 된 모습과 노예의 삶을 살아가는 페르젠 전 국민의 모습에 분노함과 페르젠 속주 장관 뵈제 폰 크로네가 자신의 어머니를 욕보이고 어머니의 약속을 어기고 어머니 바로 눈 앞에서 동생들의 목을 베어 죽이는 것은 물론 이 모습을 보고 울부짖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며 다시 욕보이는 등 비참하게 죽은 소식에 최우선적인 목표로 뵈제 폰 크로네를 끔살시키고 후에 페르젠 왕국 부활을 목표로 삼기로 하고 이때 왕국 전 친위대 대장 라헤 드 페어트라와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페르젠 잔당군을 결성하여 공격한다.
그리고 그녀는 무력도 뛰어나고 지도력과 전략도 뛰어난 면이 있으며 특히 빙제 게이볼그가 그녀를 선택하여서 게이볼그의 힘으로 아우라가 차지한 미테 요새를 괴롭히기도 하였다. 게이볼그의 의사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게이볼그와 유대가 깊다. 하지만 게이볼그의 큰 힘을 쓸 때마다 의식을 잃어버리는 반작용 효과로 목숨이 상당수 줄어들었다는 떡밥도 있다. 스카아하의 지력은 아우라한테 미치지 못 하는 증거로는 미테 요새에 자리잡으며 페르젠 잔당군을 유인하려는 의도에 속아서 잔당군의 총 병력인 3만대군이 결집하였고 이후 그란츠 대제국의 제 4황군을 이끄는 제 6황녀 리즈가 대군을 이끌고 온 다는 소식에 스카아하는 사실상 외통수를 맞았다고 깨닫지만 때마침 천운인지 드랄 대공국이 리즈의 측면을 기습공격하여 그녀를 생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그녀는 미테 성채에 숨어있는 뵈제 폰 크로네를 죽이기 위해 미테 성채 공성전을 시작한다.
스카아하는 기사도가 뛰어난 것과 페르젠 왕가는 그란츠 황가보다 썩지는 않았다는 자부심으로 리즈를 포로로써 정중히 대하였고 풉헨이 그녀에게 돌을 던지는 포로학대에 가장 치를 떨며 분노하였고 드랄 대공국 측이 리즈를 계속 데리고 있으면 안 된다는 마음에 풉헨과 교섭하여 그녀를 페르젠 측으로 신변 양도하는데도 성공한다. 유리하게 흐르던 전장상황이 히로의 드랄 대공국 침공이 큰 변수로 작용하여 드랄 대공국군이 전군 후퇴인 것과 아우라의 지휘로 넘어갈 듯 안 갈 듯 꿈쩍도 하지 않는 미테 성채, 그리고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한 제 3황자와 3황군으로 위기에 빠지게 되자 그녀는 괴로운 마음으로 게이볼그의힘으로 리즈를 얼려서 미테 성채에 있는 그란츠 황군을 자극하여 나오게 하는 궁극적인 목적과 그란츠 제국군 측에 지휘관 아우라와 뵈제 폰 크로네의 신병을 넘기면 살려주겠다는 최후통첩을 통해 사기를 저하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먹혀들었고 별동대를 만들어 제 3황자와 3황군을 묶는데 성공하고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미테 성채가 넘어갈 것이라고 의심치 않으며 공세를 하던 스카아하에게 충격적인 급보가 날아오는데 그것은 바로 후방에 있는 기지에 드랄 대공군을 침략했다던 그란츠 제국의 아군이 후방을 기습했다는 소식에 그녀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아군을 막기로 생각하고 자신을 따르는 가신들에게 유리할 때 도망쳐라 라는 지시를 내리지만 라헤를 비롯한 가신들은 이 자리에서 목숨을 받치겠다는 말에 그녀는 그럼 자신이 후방을 상대하러 갈테니 공성을 계속하라는 명을 내리고 혼자서 히로를 없애기 위해 돌진한다. 리즈가 얼어붙은 모습을 보며 절망하는 히로를 보고 히로를 죽이기만 하면 전쟁상황은 바뀐다고 판단하여 히로를 죽이려 한다. 히로의 부하인 후긴과 부하들이 그를 보호하는 모습에 자신은 이름도 밝히고 싸우는데 언제까지 남의 등에 보호 받을 것이냐며 소리지르지만 이내 증오심에 휩싸인 히로와 맞붙게 되고 히로에게 일격을 날리지만 흑춘희에 의해 저지된다. 그리고 스카아하의 일격에 정신을 차린 히로에 의해 무력화 되고 자신을 죽이라 하지만 히로는 그녀를 죽이지 않았고 오히려 죽음을 원한다면 자신의 밑에서 수족으로써 일하라는 말을 듣고 히로와 모종의 거래를 한다.
이후 모종의 거래 이후 페르젠 잔당 군 본진 사령부 막사에 들어온 히로와 만나게 되고 히로에게 뵈제 폰 크로네를 넘긴것에 대한 감사와 히로에게 신하의 예를 올리며 스카아하는 히로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준다는 약속을 받으며 정령검을 통한 주종계약이라는 저주로 자신을 속박하면서 히로의 군세에 들어간다.
- 라헤 드 페어트라
4.5. 드랄 대공국
그란츠 대제국 서방에 있는 국가 중 하나로 심한 내부 분열을 겪고 있는 나라이다. 현재 나라를 다스리는 드랄 대공의 자식인 장남 풉헨 폰 드랄과 차남 한트하벤 폰 드랄이 서로 차기 대공자리를 노리고 다투던 중이었다. 원래 장남인 풉헨이 나라를 이어야하지만 풉헨은 기본적으로 뭔가 결여된 성격에 오만하고 즉흥적인면이 있어서 드랄 대공국 일부 귀족들이 한트하벤을 차기 대공으로 밀어주자 분열이 일어난 것이다. 그리고 그런 분열된 상황에서 풉헨이 페르젠 잔당을 도와 그란츠 제국을 치자는 주장도 반발이 많았지만 드랄 대공국 서쪽 6개국의 지원 덕인지 풉헨을 중심으로 페르젠 잔당을 돕기 시작한다.
4.5.1. 드랄 대공국 인물
- 풉헨 폰 드랄
이후 자신의 동생 한트하벤의 전령이 드랄 대공국 북부가 그란츠 대제국 아군에 의해 먹혔다는 소식을 듣자 일단 돌아갈 나라는 있어야 하는 마음에 페르젠 잔당에게 리즈의 신병을 넘기고 이틀동안 휴식도 없이 3만의 대군을 이끈탓에 드랄 대공국에 진입했을때 5천명 밖에 없었다. 이후 합류한 총 2만명의 병력을 이끌고 왔지만 그란츠 제국군의 수가 겨우 4천이라는 것과 이들이 도망쳤다는 소식에 한트하벤이 호들갑 떤 것 뿐이라며 분노하면서 군신의 후손은 그저 허황된 말 뿐이라며 자만한다. 한트하벤이 머무르는 피네 성채에 도달하지만 이미 한트하벤과 거래를 한 히로의 군세에게 맞서지만 2일간의 강행군으로 지친 풉헨의 군대는 일방적으로 짓밟힌다. 이후 히로에게 붙잡히고 그 자리에서 양 손등에 칼에 찔리는 고문에 시달리는데 그는 만약 자신이 리즈에게 한 행위가 그란츠 제국군 귀에 들어가면 성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하여 '''"우리는 정중한 대우를 했지만 사치스럽게 산 황녀에게 포로 생활은 익숙해하지 않았다. 난제를 요구하거나 욕을 퍼부었다. 페르젠 왕가 생존자는 그녀에 대한 증오가 넘쳐나니 빨리 구하러 가는게 좋다."''' 는 거짓말을 하다가 당연히 사치스러움이란 1도 없는 리즈의 삶을 아는 히로에 의해 걸렸고 반대쪽 손등도 칼에 찍힌다. 그리고 히로가 또 거짓말 하면 이번엔 머리를 찌를거라는 협박에 이실직고 하며 약속대로 살아남는데 이후 히로의 애마이자 용인 질풍의 몸에 풉헨의 밧줄을 묶고 바키슈가 있는 요새까지 달렸기 때문에 반 죽음 상태가 되는 것은 예정되었으나 의외로 살아남았고 3황자와 독자적인 협상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 전투의 패배로 그는 대공자리를 물려받는 것은 매우 먼 이야기가 된 것으로 추정 된다.
- 한트하벤 폰 드랄
4.5.2. 서방 6국 인물
4.5.2.1. 울페스 왕국 인물
- 루카 아몬 드 울페스
- 이겔 드 울페스
4.5.2.2. 앙귀스 왕국 인물
- 루시아 레비스 드 앙귀스
- 셀레우코스
5. 기타
- 1권 192P(국내정발본)에서 리즈가 리즈를 찾아온 히로에게 사죄와 배상 드립을 친다.[13]
6. 관련 문서
[1] 로자 켈 하이트는 그란츠 대제국 제3황녀였으며 황녀시절 자신의 동생인 리즈를 굉장히 이뻐하였다. 로자는 제4황녀부터 성교육을 자신이 가르쳤는데 문제는 순진무구한 여동생을 추구한 그녀는 성교육을 날림수준으로 하되 수상한 사람은 조심하라는 것만 가르쳤는데 제4황녀는 그녀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서 서먹해지고 제5황녀는 자신과 연관되려 하지 않았다. 근데 제6황녀 리즈만이 자신을 따라줘서 리즈를 굉장히 끔찍히 여겼다.[2] 제4황군은 그란츠 대제국에 편성된 황군 중 경보병 위주로 된 군대로 가장 기동력이 뛰어난 부대.[3] 사실상 황위 계승권 박탈[4] 그는 마신과 가까운 존재가 되었지만 레반테인의 검의 힘은 불 태우는 것과 마를 계속해서 정화하는 힘도 있기에 팔을 재생도 못 한다.[5] 정예인 황흑기사단은 중장기마로 구성되어있다.[6] 생각해보면 알겠지만 이미 강력한 세력을 가진 황태자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그녀를 적으로 돌릴 필요도 없고 또, 그렇게 대놓고 공격하면 당연히 국민의 지지도도 떨어지고 황제로부터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데다가 휘하 군대를 보내면 당장 자기 세력이 약화된다.[7] 귀찮은 결혼 제의를 물리치는 것, 히로에 대한 동방귀족들에 대한 지지, 켈 하이트 가문의 전폭적인 재정지원을 통한 군자금 운용, 언제든지 자신의 몸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8] 군신의 핏줄을 얻는 것은 물론 그렇게 생긴 후계자와 켈 하이트 가문의 일족을 결혼시켜서 켈 하이트 가문의 핏줄일 보존하는 것[9] 매우 짧은 청바지에 상의마저 그저 천쪼가리로 가슴 1/2정도만 가린 정도이며 그 상위 위에 궁수 보호구를 장착한 정도이다.[10]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스카사하로 예상된다. 이름도 유사한 스카아하 이며 무기 이름도 게이볼그이다.[11] 서쪽 6개국 연합으로 추정[12] 히로에게 널 죽이고 나면 누나는 왕으로 자신을 그 오른팔로 받쳐주겠다는 등 누나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지킨다는 등.[13] 정확하게는 ''나는 사죄를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