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로트레아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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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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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Silvia Lautreamont(シルヴィア・ロートレアモン)'''

1. 개요


성각의 용기사 등장인물이자 인간들 중의 메인 히로인이다.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기사국의 4왕녀이며 4자매들 중 막내. 별명은 아이스블루 프린세스(푸른 얼음빛의 공주). 계약한 드래곤은 랜슬롯. 평소 보이는 성격은 딱딱한 성격이나 실제로는 은근히 겁이 많고 나약한 성격.특히 언니인 베로니카 앞에서 이런 연약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카산드라와는 어떤지는 불명이지만 베로니카를 제외한 다른 언니인 미라벨과는 무난하게 지내는것 같다. 다만 베로니카의 경우는 두려워하는것이지 미워하는 정도는 아니며 그러면서도 베로니카 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다. 여튼 보이는 성격이 성격이니만큼 너무 고지식한 면이 있어서 적을 만드는 타입. 다른 남자에게는 말도 안걸지만 주인공인 애쉬에게는 툭하면 '''우리 집안의 가훈이닷!!'''하며 주먹을 날리는 등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 단, 이 경우는 전부 애쉬 옆에 다른 여자가 있어서 질투심 때문에 그런 경우가 절대다수다. 한마디로 애쉬에 대한 엄청난 애정과 질투성 독점욕 때문이다. 하지만 애쉬를 속으로는 엄청나게 좋아하고 있다.
마법으로 폭발하는 마법인 크림슨 익스프레스가 있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는 기룡 격투술 수업 중 애쉬가 실수로 랜슬롯과 부딪쳤는데, 평소라면 별말 없이 넘어갔을 일을 그날은 유난히 기분이 나빠서 애쉬에게 싸대기를 때리고 (아직 태어나지 않은) 파트너가 죽은 것은 아니냐는 둥 폭언을 날린다. 남자라면 바로 죽빵이 날아갔겠지만 여자였기에 애쉬는 레이스에 이기면 그말을 취소하라는 말을 하고 실비아는 승락. 다만 상기했듯 이 처자를 싫어하는 사람이 좀 있었고, 레이스 도중 그 학생들이 실비아만 집중적으로 길막해서 순위가 급감했지만 애쉬의 난입으로 바리케이드가 붕괴되어 레이스 재개. 다만 랜슬롯은 마에스트로고 브리깃은 아시아인지라 신체 조건부터 상대가 안 되었다. 경기 결과는 실비아의 승리지만, 에코가 태어나 드래곤 파트너가 생긴 애쉬를 찾아가 에코와 꽁냥대(는 것처럼 보였)던 애쉬에게 죽빵을 날리고는 폭언했던 것을 사과한다.[1]
랜슬롯을 손수 돌보며[2] 과거를 회상하던 도중 유룡 1마리가 난동을 부리는 걸 목격한다. 자신보다 한참 못한 애쉬도 타인의 용을 능숙하게 다루는데 학원 최상위 우등생인 자신도 못할 게 뭐가 있냐며 질투 반 오기 반으로 유룡을 타서 달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레베카가 진압했다. 이후 애쉬에게 위로받지만 오히려 자신이 동정받을 정도가 되었다며 쏘아붙이고는 도망치듯 자리에서 떠난다.
네크로맨시아가 난리를 칠 때 멘탈이 무너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애쉬의 꾸중과 손찌검을 받고 뒤늦게 정신차려 랜슬롯으로 애쉬를 네크로맨시아에게 데려다주고 상황이 종결된 뒤에는 추락하던 애쉬와 에코를 데리고 돌아온다.
2권에서는 로트레아몬 제1왕녀인 베로니카 로트레아몬이 오게 되었는데, 실비아는 베로니카 로트레아몬 이름만 들어도 무서워서 벌벌 떨 정도라고 한다. 게다가, 1권에서 네크로맨시아와 제대로 못싸웠다는 이유로, 베로니카에게 옷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3] 그리고는 성당에서 참회의 기도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아 참회의 기도를 올리고 있었는데, 그 때 성당이 습격받아 같이 있던 민간인들이 위협을 받자 스스로 인질을 자청한다. 옷이 완전히 찢어져 없어지지만 굴하지 않고 기사왕이 될 인물이라며 당당하게 나서고 때맞춰 레베카 일행에게 구출된다.
3권에서는 애쉬가 처음 만났던 미르가우스의 목소리를 듣고, 예전에 처형을 당했던, 자신의 오빠인 줄리어스인지 의심을 하게된다. 그 후에, 대량의 네크로맨시아가 나와서, 엄청 싸우게 된다. 이 전투 이야기를 들은 베로니카는 나중에 잘 싸웠다고 칭찬을 하기도 했다.
4권에서는 실비아의 아버지가 애쉬를 초대해서, 자신의 집에 잠시 가게된다. 가면 무도회에서 애쉬와 같이 춤을 추다가, 납치당한 에코가 강제로 각성한 것을 보고, 에코를 멈추기 위해서 애쉬와 함께 싸우게 된다. 사건이 끝나고 사정 청취로 인해서, 애쉬, 에코, 실비아는 수면 부족으로 엄청 고생했다.
그리고 5권에서 에코와 드래곤 인형을 놓고 싸우게 되었는데, 에코에게 드래곤 인형을 주지 않으려 했던 것은 그것에 깃든 추억 때문이었다.
사실 실비아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 7살 때, 오펀의 의식을 받으러 가던 도중 발목을 다치고, 길을 잃고 헤메다가 실비아를 발견하고 구해준 한 소년이었다. 실비아는 소년과 같이 마더 드래곤을 찾아다니게 되었다. 마더 드래곤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지만 실비아는 마더 드래곤의 목소리도, 모습도 인식할 수 없었고 그 사실에 절망하게 된다.[4] 그러나, 소년은 원래 자신이 받으려 했던 드래곤 랜슬롯의 성각을 자신의 팔을 강제로 뜯어내서 절단당하는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실비아에게 넘겨주었고, 이로 인해서, 실비아가 랜슬롯을 가지게 된 것이었다.[5]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도 모자랄 은혜를 입었지만, 소년은 개의치 않고 나중에 용을 타고 날아다니는 드래고너의 모습으로 나타나달라는 말에 실비아는 드래고너가 되어 소년 앞에 다시 나타날 것을 맹세한다.
그래서 그 때의 소년이 누구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시녀인 코제트에게 7살 때, 같은 날에 오펀의 의식을 받은 아이들을 조사해달라고 말한다. 4권에서의 소동으로 시험을 못쳤던 까닭에, 실기시험을 치루기 위해서, 알비온 숲으로 가게 된다.[6] 실기시험을 치고나서, 알비온 수도원에 돌아오자, 코제트는 실비아가 7살 때 치렀던 오펀의 의식에 대한 명부를 가지고 돌아와있었다. 명부를 자세히 보고나서, 자신이 찾던 소년의 이름을 확실히 알게 된다. 그 소년은 다름아닌 애쉬였던 것. 애쉬라고 확신하게 된 이유는, 애쉬와 같은 시기에 오펀의 의식을 치른 남자아이는 애쉬 한 명뿐이였고, 나머지는 전부 다 여자아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는 에코가 보는 앞에서 애쉬의 품에 안겨 애쉬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키스를 했다!!![7]
6권에서는, 학원 부회장인 오스카 블레일스포드가 제안한 드래고너 건어바웃에서, 조건을 내걸었는데,[8] 조건 내용은 애쉬에게 정식으로 약혼을 신청하는 것과, 오스카가 내걸었던 조건을 전부 취소하는 것.
7권에서, 루카를 상대로 이기고, 결승전에서 애쉬와 오스카가 귀환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선수 선서를 하게된다. 우승을 할 경우, 학원 최대의 문제아에게, 혼약을 청할 것을 선언한다.[9] 그리고, 드디어 아크 드래고너가 되었다!!! 코제트 셰리 말에 의하면, 랜슬롯은 아크는 이미 완성시켜 놓았지만, 코제트의 시련을 통과하기 전까지는, 아크를 내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성기총 아론다이트이며, 용기화정을 장탄해야 사용이 가능하다[10]. 그 후, 에코의 용기화정을 장탄한 후 트리스탄의 플루토를 공격함으로써, 오스카를 해방시킨다.
9권에서는 세리스티나가 오스카는 율리엘의 음모로 인해 마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 미라벨은 사정을 들은 후 현 상태에서는 구할수가 없으니 독립국가를 세우자는 제안을 하자 실비아는 미라벨의 말을 되새기며 애쉬가 미라벨의 말을 들으면 일반인으로 있을 수 없다는 말과 동시에 오스카를 구출하고 싶고 율리엘의 비겁한 행동은 열받긴 하지만 이미 자신은 기사왕을 잊겠다는 말을 해서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방에 틀어박힌 상태로 있으며 코제트의 격려를 듣고 미라벨을 찾아가지만 애쉬가 미라벨의 방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품고 이를 엿듣던 중 미라벨은 그녀는 왕위를 잇지 않겠다는 말을 해서 작전실행에는 부적합하며 자신은 왕녀의 직위를 반납하겠다는 말을 듣자 충격을 먹고 전력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애쉬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달리던 중 억지로 손을 뿌리치는 바람에 실비아와 애쉬는 서로 마주보는 상태로 넘어지고 떨어지려는 애쉬를 멈추고는 "머리로는 이해하며 언니가 한말은 화날정도로 정곡이었다"고 말하지만, 이어서 애쉬를 껴안으며 "난 너를 한 명의 여자로서 좋아하기에, 조국을 버리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맙고, 난 너를 포기한게 아니다" 라고 말하는 동시에 애쉬와 찐하게 키스하고[11] 랜슬롯을 타고 기룡학원으로 돌아간다.
18권에서는 안젤라가 분만하는 걸 기다리는 동안, 유니스가 어째서 산파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애쉬에게 궁정 메이드라면 대부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아기를 낳게 될 때에도 코제트가 자신의 출산을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12] 그러면서 호소하는 애절한 눈빛으로 애쉬를 계속 쳐다보는 건 도대체...[13]
또한 할로우와 싸우며, 할로우의 정체가 그렇게나 찾아해메던 코제트라는 걸 알아채지만 이미 세뇌된 상태여서 슬퍼한다.[14] 그리고 그녀와 코제트가 만난 과거가 드러나는데 코제트는 여섯살때부터 모든지 다하는 만능초인으로 실비아보다 공주같다는 말이 나오고 실비아는 방에 쳐박혀 드래곤이 나오는 동화만 읽고있으며 자신의 유일한 오빠가 처형되었다는 소문이 돌아서 더욱 방에만 틀여박혔다. 그런 코제트를 보고 이녀석은 불편하다고 생각을 하며 코제트의 눈은 사람으로서의 실비아가 아닌 기사국의 4황녀일 것으로 생각했다. 이 때문에 실비아는 코제트에게 차가운 태도를 유지했지만 그녀는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고. 그러던 어느 날 만찬회 이후 그녀는 몰래 빠져나왔지만 폰틴 성은 너무 넓어서 길을 잃어 구왕궁으로 들어선데다 마수의 습격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코제트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고 마수를 쫓아낸다. 그리고 멋대로 빠져나간 벌로 실비아의 뺨을 때린 후 자신의 팔을 자르라는 말을 하지만[15] 그리고 자신이 코제트에 대한 감상을 말한후 코제트는 수긍하지만 실비아를 모시면서 자신의 주군은 실비아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으며 실비아는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도 하게되었다고 과거회상후 실비아는 그녀를 정신차리게 하려고 육탄전으로 받아주며[16] 그리고 코제트가 방심한 틈에 그녀의 가슴에 있는 용기화정에 자신이 가진 용기화정을 부딪혀 코제트를 정신차리게 만든 후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껴안는다. 그런 두사람을 보고 렌슬롯도 기쁜지 축복하듯이 개선가처럼 포효했다.
20권에서 애쉬와 함께 임볼크와의 최후결전에 들어간다. 여기서 임볼크가 소환한 기사왕가의 시조인 다럼과 맞붙었다. 자신의 조상님과 피튀기는 싸움을 해야하는 것이다. 다럼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임볼크를 쓰러뜨리는데 기여한다. 몇 년후에는 학년 수석으로 졸업을 한다. 또한, 졸업을 하고 정식으로 로트레아몬 기사국의 기사왕으로 즉위한다.[17] 그리고 자신들의 언니들을 각 부의 장관으로 임명하여 국정을 이끌어나가게 되었다.

3. 기타


참고로 작품이 왕도적인 판타지 하렘물이니만큼 서비스신이 자주 나오지만 유난히 실비아는 본인이 원치 않게 노출을 하는 경우가 잦다. 그것도 주인공 앞에서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 앞에서... 대표적으로 2권에서 언니인 베로니카가 그녀의 나약함을 질책하며 옷을 죄다 찢어버리는 바람에 애쉬를 포함한 적어도 수십 명의 학원 급우들 앞에서 전라에 가까운 반라가 되었다. 그리고 3권에서도 자신의 여성성과 연약함을 희롱하며 적이 자신의 옷을 갈기갈기 찢는 바람에 수백 명의 왕국 신민들과 적군, 동료들 앞에서 말그대로 '''알몸'''이 되었다. 그후로는 그나마 이런 일이 줄기는 하지만... 안습.[18][19]

[1] 애쉬가 에코에게 실수로 앤설이 들어간 크레이프를 먹여 에코가 취한 상태가 되었는데, 이걸 몹쓸 짓으로 오해한 것이다. 물론 실비아 본인도 어릴적에 실수로 랜슬롯에게 앤설을 먹인 적이 있었다는 게 코제트에게 까발려진다.[2] 보통 용의 관리는 학원의 사육사가 담당한다.[3] 원작에서는 상의가 찢어져서 반라가 되었지만 애니판에서는 옷이 살짝 찢어지는 걸로 순화되었다.[4] 즉 실비아에게는 드래고너의 자질이 없었다. 그녀는 어디까지나 타인의 성각을 받은 일반인. 수석을 유지하는 그녀의 성적은 없는 재능을 노력으로 보완한 것이다. 마더 드래곤의 말에 의하면 이대로 노력을 계속하면 훌륭한 기사왕이 될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해도 애쉬처럼은 될 수 없다고 한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마더 드래곤은 실비아가 쉽게 겁먹어 성각의 주인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한다.[5] 오펀은 평생에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이다. 그런 소중한 걸 이 소년은 아무렇지도 않게 실비아에게 넘긴 것이다. 그것도 자기 팔이 절단되는 대가를 치르면서도 전혀 후회하지 않고 말이다.[6] 알비온 숲으로 정한 것에는 애쉬의 옛날 기억을 찾기 위한 것도 있었다. 다만 시험 규정상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것을 가져와야 했기에 미라벨은 명목상으로는 거기서만 자라는 꽃을 가져오는 목적으로 설정했다.[7] 이후 9권과 11권에서 또 한번 키스를 하며 작중 애쉬와 몇 차례나 입을 맞춘 유일한 히로인이 됐다.[8] 원래 애쉬가 내걸은 제안에 루카와 티격태격하며 자신의 드래곤을 빌려주겠다고 말하지만 오스카의 제안으로 인해 드래곤을 빌려준다는 말을 취소하고 루카와 같이 자신의 조건을 위해 감정을 불태운다.(...) 레베카는 애쉬에게 오스카에게 한방당했다고 말해준다.[9] 상대 이름을 말하지 않았지만, 알 사람들은 이미 다 눈치 챘다. '학원 최대의 문제아' 타이틀 보유라든가, 다른 학생들과 거리감을 형성한 실비아와 가장 얽힌 남학생은 애쉬가 유일하니까. 베로니카는 나중에 애쉬를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한다.[10] 다만 핼버드(도끼창)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여 이 경우 용기화정 장탄은 필요없다.[11] 5권에서의 키스는 아이들이 나누는 키스라면 지금 나눈 키스는 그야말로 어른들의 키스라고.[12] 애쉬는 만약 실비아가 아이를 가지면 코제트는 신나하며 실비아의 출산준비로 바쁠지도 모르겠다며 상상한다.[13] 실비아만이 아니라 에코 또한 애쉬에게 호소하는 애절한 눈빛을 띄며 쳐다보는데 두 사람다 노골적으로 실비아와 에코는 자신과 애쉬와의 관계에서 아이를 가지는걸 강하게 원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14] 랜슬롯도 이런 그녀의 모습에 충격을 먹었는지 그녀를 잡으면서 울듯이 포효했다고[15] 실비아는 속으로 이상한 메이드라고 생각했지만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어이없어한다.[16] 오랫동안 지내온게 헛수고는 아니라서 코제트의 버릇을 잘알고있으며 실비아처럼 코제트의 싸움방식을 아는 이는 없을거라고.[17] 부왕인 오즈왈드가 스스로 물러나 상왕이 되었다.[18] 물론, 그녀에게 저런 수치심을 안겨준 사람들, 특히 베로니카는 악의적인 목적에서 그런 건 아니다. 그들의 뜻은 한 왕국의 왕녀로서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모습을 적과 대중 앞에 드러내 놓고도 주눅들지 말고 당당할 정도의 배포를 가져야한다는 것, 그리고 그 정도로의 자신의 여성성과 소녀적 나약함을 버려야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직 미성년자인 자신의 여동생을 사람들 가득한 한복판에서 홀딱 벗겨 놓고 성적인 수치심과 망신을 주는 게 정상적인 일인지는... 당장 그녀가 그런 식으로 벗겨진 것은 '''수십수백 명'''의 대중 앞이다. 이 정도만 해도 부끄러워서 앞으로 고개 들고 다니기 힘들텐데 게다가 그 중에는 그녀의 동료들은 물론 그녀가 연심을 품은 이성인 애쉬까지 있었다. 그 창피함이 어느 정도일지는 가늠하기도 힘들다.[19] 그래도 이런 언니의 교훈을 받아들여 3권에서는 이내 수치심을 극복하고 '''알몸으로도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다. 헌데 애니에서는 왕녀로서의 자신의 프라이드와 강인함에 대한 연설을 나름 멋있게 하긴 하는데 그걸 홀딱 벗은 채로 가리지도 않고 하니 실로 아스트랄하게 보일 뿐... 그녀 딴에는 당당함을 보여주고자 한 것이겠지만 다 벗은 몸을 가리지도 않고 당당하게 내놓고 있으니 모여 있는 몇십의 사람들이 죄다 그녀의 알몸을 정면에서...'''후방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