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다이트
Arondight [1]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 랜슬롯의 검.
전설에 따르면 아서 왕의 보검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에게서 받은 검[2] 이며, 랜슬롯 경이 카보넥의 일레인 공주[3] 를 구할 당시 화룡(Fire Drake)을 이 아론다이트로 베었다.
이 아론다이트의 능력에 대해서는 별반 이야기가 없지만, 결코 '''이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만은 강조되고 있다.[4]
'아론다이트'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한 건 현재 캠브릿지 대학에서 보관중인 14세기 영국시(詩)《비비스》(아서 왕 전설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작품)인데, 작중 등장인물인 가이 기이가 자신의 검을 뽑아들며 자신의 검을 랜슬롯이 썼던 아론다이트라고 밝히는 장면에 단 한번 언급된다. 해당 작품에서는 랜슬롯이 화룡을 벨 때 썼던 절대 이가 빠지지 않는 명검이라 주장하며, 이것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아론다이트 이미지의 원류라 할 수 있다.
그 후 아서 왕 전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각색, 리메이크되며 '''랜슬롯의 명검'''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불륜이 들통난 뒤 처형장에서 기네비어를 구출하기 위해 가웨인의 세 동생(가레스, 가헤리스, 아그라베인)을 베어죽인 검으로도 유명해졌다.
상당히 로망을 부수는 이야기지만, 애초에 현대의 아서 왕 전설 자체가 원형에 여러 가지 살이 더해지고 변질했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프랑스 출신인 랜슬롯조차 후대에 프랑스의 작가가 새로이 추가한 기사다.
1장 마르튀니의 거지 이벤트를 완료하여 ''''거지회원카드''''를 입수한 뒤, 치즈 가게 오른편 구석의 손가락 표시로 변하는 곳을 클릭하면 암호를 대라고 한다. 이 때 '검둥이'를 입력하면 검은 옷의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 골라보라며 아이템을 파는데, 그 목록 중에 25000길드짜리 아론다이트와 23500길드짜리 모그레이 등등이 있다.(...)
돈이 후달려 초반에는 그림의 떡이겠지만 1장 중후반에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살 수는 있다. 다만 그 때쯤 되면 더 좋은 아이템을 많이 얻었을 것이므로 사용 가치는 떨어지는 편.
아론다이트(나이트런)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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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건담의 무장의 하나인 대함도의 이름. 검신을 접어 백팩 오른쪽에 수납하고 있다.
소드 임펄스 건담의 MMI-710 엑스칼리버 레이저 대함도와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MMI-558 템페스트 빔 소드의 발전형에 속하는 대형 참격계 광학 무장이다. 출력 향상과 참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검신을 늘렸는데, 그 전체 길이는 데스티니의 전고보다도 더 길다. 그 때문에 한 손으로 다루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대빔 코팅 실드는 물론이고, 데스티니보다 훨씬 더 큰 덩치를 가진 디스트로이 건담을 일도양단하는 등, 운용상의 단점을 보완하고 남을 만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갖추었다. 또, 실체검으로 이루어진 끝 부분으로도 디스트로이의 두꺼운 장갑을 일격에 관통하는 등, 실체검으로서의 성능도 높다. 공격 무장으로서는 아주 절대적인 위력을 가지는 반면, 사용시에 발생하는 관성 모멘트도 그 길이와 무게 만큼 커서 취급성은 양호하다고 볼 수 없으며, 작고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한 빔 사벨 상대로는 약간 불리한 무장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데스티니는 페이즈 시프트 기술이 적용된 특수 소재의 관절을 가졌기 때문에 높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하지만 이건 약자 상대로나 해당되는 사항이지, 당연히 동급의 상대에게는 불리한 요소. 역시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빔 사벨에 아론다이트는 계속하여 박살났다. 그리고 데스티니는...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원탁의 기사 랜슬롯의 검.
1. 개요
전설에 따르면 아서 왕의 보검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호수의 귀부인에게서 받은 검[2] 이며, 랜슬롯 경이 카보넥의 일레인 공주[3] 를 구할 당시 화룡(Fire Drake)을 이 아론다이트로 베었다.
이 아론다이트의 능력에 대해서는 별반 이야기가 없지만, 결코 '''이가 빠지지 않는다'''는 것만은 강조되고 있다.[4]
2. 후대의 창작품
'아론다이트'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한 건 현재 캠브릿지 대학에서 보관중인 14세기 영국시(詩)《비비스》(아서 왕 전설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작품)인데, 작중 등장인물인 가이 기이가 자신의 검을 뽑아들며 자신의 검을 랜슬롯이 썼던 아론다이트라고 밝히는 장면에 단 한번 언급된다. 해당 작품에서는 랜슬롯이 화룡을 벨 때 썼던 절대 이가 빠지지 않는 명검이라 주장하며, 이것이 지금까지 전해지는 아론다이트 이미지의 원류라 할 수 있다.
그 후 아서 왕 전설이 여러 가지 형태로 각색, 리메이크되며 '''랜슬롯의 명검'''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불륜이 들통난 뒤 처형장에서 기네비어를 구출하기 위해 가웨인의 세 동생(가레스, 가헤리스, 아그라베인)을 베어죽인 검으로도 유명해졌다.
상당히 로망을 부수는 이야기지만, 애초에 현대의 아서 왕 전설 자체가 원형에 여러 가지 살이 더해지고 변질했기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프랑스 출신인 랜슬롯조차 후대에 프랑스의 작가가 새로이 추가한 기사다.
3. 대중문화 속의 아론다이트
3.1.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랜슬롯의 보구
- 아론다이트(Fate 시리즈) 참조.
3.2.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장기
- 아론다이트(창세기전 시리즈) 참조.
3.3. 악튜러스의 아이템
1장 마르튀니의 거지 이벤트를 완료하여 ''''거지회원카드''''를 입수한 뒤, 치즈 가게 오른편 구석의 손가락 표시로 변하는 곳을 클릭하면 암호를 대라고 한다. 이 때 '검둥이'를 입력하면 검은 옷의 할아버지가 갑자기 나타나 골라보라며 아이템을 파는데, 그 목록 중에 25000길드짜리 아론다이트와 23500길드짜리 모그레이 등등이 있다.(...)
돈이 후달려 초반에는 그림의 떡이겠지만 1장 중후반에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살 수는 있다. 다만 그 때쯤 되면 더 좋은 아이템을 많이 얻었을 것이므로 사용 가치는 떨어지는 편.
3.4. 나이트런 등장 무기
아론다이트(나이트런) 항목 참조.
3.5.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 등장하는 데스티니 건담의 무장
[image]
데스티니 건담의 무장의 하나인 대함도의 이름. 검신을 접어 백팩 오른쪽에 수납하고 있다.
소드 임펄스 건담의 MMI-710 엑스칼리버 레이저 대함도와 구프 이그나이티드의 MMI-558 템페스트 빔 소드의 발전형에 속하는 대형 참격계 광학 무장이다. 출력 향상과 참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검신을 늘렸는데, 그 전체 길이는 데스티니의 전고보다도 더 길다. 그 때문에 한 손으로 다루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대빔 코팅 실드는 물론이고, 데스티니보다 훨씬 더 큰 덩치를 가진 디스트로이 건담을 일도양단하는 등, 운용상의 단점을 보완하고 남을 만한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갖추었다. 또, 실체검으로 이루어진 끝 부분으로도 디스트로이의 두꺼운 장갑을 일격에 관통하는 등, 실체검으로서의 성능도 높다. 공격 무장으로서는 아주 절대적인 위력을 가지는 반면, 사용시에 발생하는 관성 모멘트도 그 길이와 무게 만큼 커서 취급성은 양호하다고 볼 수 없으며, 작고 섬세한 움직임이 가능한 빔 사벨 상대로는 약간 불리한 무장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데스티니는 페이즈 시프트 기술이 적용된 특수 소재의 관절을 가졌기 때문에 높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하지만 이건 약자 상대로나 해당되는 사항이지, 당연히 동급의 상대에게는 불리한 요소. 역시나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빔 사벨에 아론다이트는 계속하여 박살났다. 그리고 데스티니는...
4. 관련 항목
[1] 이외에도 Aroundight, 혹은 Alondite, Aroundyȝt 등 여러 가지 표기가 쓰인다.[2] 랜슬롯은 원래 프랑스 출신으로, 호수의 귀부인(엑스칼리버를 전해주는 호수의 귀부인과 동일 인물이라는 설도, 별개인이라는 설도 있다)에게서 양자로 키워졌다. 랜슬롯이 출사할 때 호수의 귀부인은 마법을 깨트리는 반지와 함께 보검을 주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것이 아론다이트와 동일시된다.[3] 훗날 마법의 힘을 빌려 랜슬롯과의 사이에서 갤러해드를 낳는다.[4] 장 마르칼의 아발론 연대기에 의하면, 옳지 못한 일에 사용할 경우 검이 부숴져 버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