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1. Original
1.1. 상세
1.2. 잘못된 사용
1.3. 타 작품의 원작이 될 수 있는 것들
1.4. 관련 문서
2. 만화 스토리



1. Original


原作, Original
1 . 본디의 저작이나 제작.
2 . <문학> 연극이나 영화의 각본으로 각색되거나 다른 나라의 말로 번역되기 이전의 본디 작품.
위의 국어사전에는 연극과 영화만 언급되어 있지만, 게임, 애니, 드라마, 소설등등 전부 적용되는 말이다.

1.1. 상세


원래의 작품, 즉 '''각색의 기반이 된 작품'''을 말한다. 원작이란 말은 다른 매체 등으로 각색이 된 작품에 사용하는 말으로써, 다른 매체로 각색되지 않은 작품에는 원작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개 유명한 원작이 있을 경우, 그 원작의 명성으로 인한 홍보 효과와 안정된 구매층(원작의 팬)이 확보되는 이점이 있어, 특히 리스크가 큰 매체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기보다는 유명한 원작에 편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 덕분인지 유명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원작의 인기를 이용해 한탕 해먹으려는 성향이 짙기 때문에[1] 원작의 명성에 똥칠을 하는 저질 작품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가끔씩 매우 적은 확률로 원작보다 뛰어난 퀄리티의 원작초월 작품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매체로의 각색 과정에서, 원작의 설정을 무시했다던가(설정 파괴), 원작의 완성도와는 비교도 되지 못할 정도의 저질 작품이 나올 때에는 원작파괴란 욕을 들으며 원작빠들에게 지탄받기도 한다.
요즘 콘텐츠들은 원 소스 멀티 유즈(≒미디어 믹스)가 대세라서 하나의 원작이 돌고 돌아 여러가지 매체로 나오곤 한다.
어떤 좋은 작품이든 다른 매체로 각색되어 그쪽이 더 유명해지면 무엇이든 '원작'이란 단어로 강등(?)당한다. 만화가 아즈마 키요히코는 그의 만화 <요츠바랑!>의 애니메이션화 계획이 없다는 말을 전하며 "만화가 애니메이션의 '원작'으로 취급당하는 것이 싫다. 만화는 애니메이션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 아니다."라며 만화로 남고싶다는 의견을 내비친 적이 있다.
사실 파급력의 차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만. 이를테면 <XXX>라는 만화가 있는데 그것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유명해진다면 그 만화는 이제 '<XXX> 원작'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애니메이션만 알고 원작을 잘 모르는 사람은 '<XXX> 만화', '<XXX> 만화책'으로 부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원작의 팬들은 조금 씁쓸해지기 마련.

1.2. 잘못된 사용


기본이 되는 무언가와 구별하고 싶을 때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예를 들자면 핵불닭볶음면과 불닭볶음면을 비교할 때, 후자를 원작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방식이다. 다른 예로 들자면 미국 게임에서 한국어 더빙이 아닌 영어 더빙을 칭하고 싶으면 원어라고 표현하는 게 맞지만, 원작이라는 단어를 칭하기도 한다. 같은 작품의 다른 언어이다.
또한 나무위키 한정 잘못된 방식으로 쓰이기도 한다. 잘못되었다기 보단 불친절한 서술인데,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과 같은 크로스오버 작품에서 기본이 되는 작품을 칭할때 그냥 "원작에서처럼~", "원작과 마찬가지로~" 같든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그 원작이 1편을 가리키는지 2편을 가리키는지 그 원작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알 수 없는 일이다. "원작 워크래프트 2에서 등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원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532에서 나왔던~" 같은 식으로 원작이라는 말이 지칭하는 대상을 정확히 가르쳐주는 것이 좋다. 원작이라고 가리킬 만한 게 하나밖에 없다 하더라도, 언제 다른 게 생길 지 모르고, 생길때마다 수정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1.3. 타 작품의 원작이 될 수 있는 것들


어떤 작품은 타 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있는게, 그 원작이 될 수 있는 것들은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4. 관련 문서



2. 만화 스토리


일본에서는 1번의 의미와 더불어, 만화 스토리도 원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스토리작가를 '원작자'라고 부른다.
그런데 한국에 들어온 몇몇 일본만화가 그대로 원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다보니. 1번의 의미와 혼동되기도 한다
.
[1] 원작에 인기에 편승한다거나 하는 점은 후속작에도 적용된다. 후속작도 대개는 1편을 능가하는 작품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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