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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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판.
1. 소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12번째 시리즈. 2005년 7월 14일 발매. 플레이스테이션 2로 발매된 여섯번째, 게임큐브로 발매된 네번째 작품. 게임큐브로 발매된 마지막 메인 시리즈이다[2].
오프닝, 엔딩 동영상은 Production I.G에서 제작했다. 다만 엔딩은 무난한 퀄리티인 반면에 오프닝은 엄청나게 짧은 길이와 스토리성 부족 등 전작과 비교하면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흑역사 취급을 받고 있다.
게임 시스템면에서는 응원곡 자작이 가능해졌고 초보자들을 위한 야구 교실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챔피언십 대회 모드가 추가. 챔피언 컵 모드 / 토너먼트 모드 / 리그 모드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가 가능. 챔피언 컵 모드엔 또 실제 12구단과 붙는 프로야구 컵 / 오리지널 팀으로 오리지널 고교 팀[3]과 붙는 여름의 고교야구 배 / 과거 NPB의 레전드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전하는 전설최강 컵으로 나뉜다. 마이라이프에 격 시스템이 추가.
실황야구 시리즈 중에서 11과 더불어서 야구파트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는 시리즈. 11에서 약간 손질만한 야구파트지만 12 결정판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투타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고 석세스 모드에서도 파워풀 타운 시스템 및 시나리오 부분도 굉장히 잘 짜여져 있어서 유저들 사이에는 12 결정판을 최고의 걸작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번 석세스는 사회인야구 "파워풀 타운편"으로, 다음 세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결정판에도 신규 시나리오는 추가되지 않았지만, 세부적으로 불편한 점이 개선되었다.
- 날아올라라 야구 아카데미편(はばたけ！野球アカデミー編)
주인공이 프로야구 선수를 키워내기 위해 파워풀 타운에 세워진 야구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는 내용. A반/B반/C반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며, A반은 하야카와 아오이가, C반은 이카리 마모루가 담임 교사로 등장한다.
- 절체절명! 사회인용병편(絶体絶命！社会人助っ人[4]編)
주인공은 야구부가 있는 기업인 미조트 스포츠[5]의 파워풀 타운점에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점은 1억엔의 빚이 있어 철수 위기에 처해 있으며, 결국 지점장의 아이디어로 야구부 소속 선수들을 사회인 야구팀에 용병으로 보내 돈을 벌어오는 것이 주 내용.
매달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한번씩 각종 팀들의 오퍼 중 하나를 선택해 용병으로 뛰게 되며, 보통 용병으로 나간 경기는 한 타석 승부(타자라면 점수를 내야 하고, 투수라면 아웃을 잡아야 한다)로 진행된다. 7월 말까지 빚을 다 갚지 못하면 게임 오버.
매달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한번씩 각종 팀들의 오퍼 중 하나를 선택해 용병으로 뛰게 되며, 보통 용병으로 나간 경기는 한 타석 승부(타자라면 점수를 내야 하고, 투수라면 아웃을 잡아야 한다)로 진행된다. 7월 말까지 빚을 다 갚지 못하면 게임 오버.
- 기적을 일으켜라! 프로테스트편!(奇跡を起こせ!プロテスト編)
프로야구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야구 아카데미 입학 시험에서도 떨어진 주인공은 동네야구팀인 '하천부지 미라클즈'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 자신과 야베 아키오를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부원을 모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신이 직접 팀을 꾸려나는 것이 주 내용.
팀원을 모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원들과 연습을 하려면 장소를 빌려야 하는데 좋은 환경(=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이 갖춰진 장소는 대여료가 비싸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충분히 돈을 벌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프로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통과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스카우트의 평가가 좋아도 게임 오버. 다만 합격 커트라인은 스카우트 평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스카우트 평가가 최대치라면 테스트에서 정말 최저한의 점수만으로(예를 들어, 안타를 하나만 쳐도) 통과할 수 있다. 반대로 스카우트의 평가가 (일반적인 시나리오라면 절대로 클리어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도 테스트만 잘 본다면 클리어 가능.
이 시나리오들을 전부 클리어하면 아카데미편 최종 보스로 나오는 동일본 아카데미의 카미타카 류를 이기게 되면 이카리 마모루 등 교사들이 중심이 된 파워풀 타운 연합군과 승부할 수 있다.팀원을 모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팀원들과 연습을 하려면 장소를 빌려야 하는데 좋은 환경(=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이 갖춰진 장소는 대여료가 비싸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로 충분히 돈을 벌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프로 입단 테스트를 받게 되는데 여기서 통과를 하지 못하면 아무리 스카우트의 평가가 좋아도 게임 오버. 다만 합격 커트라인은 스카우트 평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스카우트 평가가 최대치라면 테스트에서 정말 최저한의 점수만으로(예를 들어, 안타를 하나만 쳐도) 통과할 수 있다. 반대로 스카우트의 평가가 (일반적인 시나리오라면 절대로 클리어할 수 없을 정도로) 낮아도 테스트만 잘 본다면 클리어 가능.
특이점으로는 사회인용병편과 프로테스트편에선 당시 실제 신생 사회인 야구팀인 이바라키 골든 골든즈(茨城ゴールデンゴールズ)와의 대전이 가능하다는 점. 당시 이 팀의 감독이었던 하기모토 킨이치(萩本欽一)[6]는 게임 내 석세스에도 등장한다.
석세스 게임 면에서는 7월 4주 이카리 돔구장에서 열리는 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들은 시나리오 진행에 크게 관련이 없고, 연습 중심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실력이 있으면 쉽게 선수를 제작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를 발매할 당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및 오릭스 버팔로스가 새로운 팀으로 등장해서 11 시리즈보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더 상승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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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풀 야구 아카데미
- 미조트 스포츠
- 야마구치 켄
- 이이다 싯페이
- 브론코 리
- 타가 노조미
- 카센지키 미라클즈
- 나나바 오사무
- 카가야키 세이야
- 호노코지 챠마로
- P-12
- 카와노 후나오
- 야스미 카오루
- 우미노 사치코
- 파워풀 물산
- 시마다 에이사쿠
- 동일본 야구 아카데미
- 흑사자 중공업
- 사장
- 요시 츠요시
- 안각 블랙홀즈
- 수이코 미츠요
- 석세스 애인후보
- 히메노 카렌
- 이즈루기 치나츠
- 세쿠시 카오
- 유우키 린린
- 마이라이프 애인후보
- 유리하라 메구미
- 히다카 마오
- 오다 시즈에
- 혼다 나나
- 카가미 히토미
- 미나모토 타마코
- 사쿠라 아이
[1] 본 시리즈의 레귤러 작곡가 중 하나였으며 가정용 beatmania IIDX의 사운드 디렉터 경력도 있다. 2021년 현재는 캡콤 소속.[2] 파생작 포함해서 마지막으로 발매된 작품은 실황 파워풀 메이저리그. 이쪽은 코나미가 일본 내에서 마지막으로 발매한 게임큐브 게임이기도 하다.[3] 파워프로군 포켓4까지 등장한 고등학교도 등장한다.[4] 助っ人(스켓토)는 '도우미'라는 뜻으로, 주로 일본야구에서 외국인 선수를 부르는 말이다. 한국의 '용병'과 거의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는 말.[5] 본 게임 시리즈의 석세스 세계관에 등장하는 기업으로 석세스에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 야구용품이 전부 이 회사 제품이다.[6] 창립년도부터 2010년까지 감독직을 맡았었다. 현재는 카타오카 아유미(片岡安祐美)가 선수 겸 감독으로 재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