쑨예
1. 개요
전 NBA의 농구선수. NBA와 CBA우승을 모두 경험한 최초의 선수이다.
2. 상세
중국의 장신가드로써 중국의 매직 존슨이라는 호칭이 있었다. 2007년 드래프트 되었지만 바로 팀에 합류하지는 않았고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여 6경기에 출전하여 8.5점,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뛰어난 활약 끝에 LA 레이커스는 쑨예와 2년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에 도착한 지 며칠 만에 쑨예는 단핵증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했고, 회복한 뒤에야 2008년 12월 데뷔무대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키만 클 뿐 소극적인 플레이와 스피드나 운동능력이 NBA수준에는 턱없이 부족했고 10번의 정규 시즌 경기에 출전하며 경기당 평균 2.8분 0.6점을 기록한 후 D리그로 내려가야 했지만, 그래도 LA 레이커스가 우승하면서 아시아 선수로 두 번째로 우승반지를 가지게 되었다. 2009년 7월 LA 레이커스는 쑨예를 방출했으며 9월 뉴욕 닉스와 계약 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다시 방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