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구 협회
1. 개요
'''Chinese Basketball Association'''
'''中国男子篮球职业联赛'''
1995년 출범한 중국의 농구협회이자 프로농구리그 명칭. 중국의 엄청난 농구열기와 막강한 자본력이 더해져서 '''아시아 최고의 프로농구리그'''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축구에게 견제를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중국 프로스포츠 리그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스포츠 리그이다.
2017년 2월 24일부터 NBA에서 활약했었던 농구선수 야오밍이 중국 농구 협회장을 맡고 있다.
2020년 2월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으나, 사태가 어느정도 수습되자 4월 15일 시즌이 재개되었다.
2. 리그 진행
FIBA룰과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한 쿼터가 12분이고, 개인반칙이 6반칙이어야 퇴장이다. 총 20개 팀이 4개의 그룹으로 나뉘며, 같은 그룹 팀과 4경기, 다른 그룹 팀과 2경기를 치러 총 46라운드로 진행된다. 이틀 간격으로 한 주에 3경기씩 하며 춘절기간에는 쉰다. 정규 시즌의 상위 4개 팀이 8강으로 직접 승격되고 5-12위의 팀은 남은 8강 4자리를 가리기 위해 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5-12위 팀의 경기는 3전 2선승제(1-1-1), 8강전은 5전 3선승제 (2-2-1), 준결승은 7전 4선승제 (2-3-2)이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2-2-1-1-1)이다. 동률 발생 시 상대전적, 득실차 순으로 순위를 정한다.
3. CBA 소속팀
3.1. 북부지구
3.2. 남부지구
4. 국가대표팀
5. 기타
- 최다 우승팀은 광동 서던 타이거즈로 각각 10회 우승 하였다.
- 바이 난창을 제외한 팀들은 외국인 선수를 두 명 씩 보유할 수 있으며, 전년도 하위 성적 5팀은 아시아 출신(대만, 홍콩 제외)[9] 를 한 명 더 쓸 수 있다. 재미있는건 바이 난창을 상대할때는 한명의 외국인 선수만 코트에 들어 갈 수있다.
- 전 NBA 올스타 출신인 트레이시 맥그레디, 길버트 아레나스, 스티브 프랜시스 등이 CBA에서 선수 생활한 적이 있다.
- '버드맨' 크리스 앤더슨이 선수 커리어를 CBA 장쑤 난강에서 시작했었다.
6. 역대 결승전 결과
[1] 중국어명에는 중간에 기업명이 들어간다. 연고지+기업명+마스코트명 순으로 되어 있다. 한국식으로 치면 울산 현대호랑이식으로 짓는 것과 비슷하다.[2] 군팀. 다만 중국은 모병제이기 때문에, 상무 농구단과는 달리 선수가 징집되어 군인이 되는 것은 아니고, 지원병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아마도 연봉은 일반병과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 팀의 소속 선수들이 아시안 게임 시상식 때 거수경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이(八一)는 한자 숫자로 우리말로 읽으면 "팔일"이며 바로 인민해방군 창립일인 8월 1일을 지칭한다. 네이밍 스폰서때문에 이름이 계속 바뀌었지만 19-20시즌 공식명칭은 "바이 난창"을 쓰고 있다.[3] 바이 로케츠를 그대로 옮긴 八一火箭이라는 명칭도 자주 쓰인다.[4] 2018-19시즌부터 난창으로 본거지를 옮겼다. 이전에는 저장성 닝보시였다. 난창은 1927년 8월 1일 중국 공산당이 장제스에 맞서 처음으로 무장봉기를 일으킨 난창봉기의 거사지이다.[5] sturgeon. 철갑상어를 말한다.[6] "서던 타이거즈"는 광둥성의 마스코트인 남중국호랑이를 지칭한다. 그리하여 이 팀과 똑같은 이름의 중국 갑급 리그 축구팀도 있으며 광저우 헝다의 별명이기도 하다.[7] 大聖은 제천대성, 즉 손오공을 가리킨다.[8] Aviator,비행사.[9] 대부분 중동 국가 출신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