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로네 바라누스
1. 설정
GNX-509T 쓰로네 바라누스.[1] 제식번호답게 GN-X의 프로토타입에 해당하는 기체.[2] 알레한드로 코너가 베다에서 데이터를 빼내어 비밀리에 개발한 건담 쓰로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기체로, GN 드라이브(T), 즉 유사 태양로 탑재기를 양산화 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검증용 시제 모빌슈트이다.
외형과 구조를 비롯한 기체의 특징은 원본인 건담 쓰로네 시리즈에서 빌려왔다. 설정 그대로 건담 쓰로네와 GN-X의 과도기 단계에 있는 기체로, 개발시 쓰로네의 부품이 상당 수 사용되었기 때문에 팔,다리 부분이나 흉부 덕트 부분을 비롯한 각부의 전체적인 외형은 쓰로네 쪽에 가까우나, 손에 장비된 GN클로나, 어깨와 허리에 설치된 X자형 GN입자 발생 장치, 모노아이형 대형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머리의 형태는 GN-X와 유사하다.
양산을 위해 GN-X의 부품들을 쓰로네에 끼얹어 단기간에 급조한 시제기이다보니, 나름대로 말끔한 외형을 지닌 쓰로네 시리즈와는 달리 외형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상당히 조잡하다. 그야말로 현실적인 프로토타입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기체로써,[3] 쓰로네 시리즈의 측면에서 봐도 GN-X 시리즈의 측면에서 봐도 애매한 모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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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로네 바라누스의 머리는 건담 쓰로네 쯔바이의 머리 부분을 참고한 것으로, 아직은 트윈 아이 센서를 가졌다. 이마 중앙에 설치된 시작형 센서는 GN-X에 달려있는 것과 같은 물건이나, 기기의 효율이나 구조의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소형화가 되어있지 않다. 또한 흉부 중앙에 탑재된 유사 GN 드라이브는 건담 쓰로네 시리즈의 것과 달리, 기체 자체에 시동기가 없어서 기체에 유사 GN 드라이브를 장착하기 전 전용 행어에 거치한 후 시동을 걸어줘야 하는 수동식이다. 이 점은 GN-X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흉부와 허리를 가로지르는 X자형 GN 입자 발생 장치는 기체의 공중 기동이나 고속 기동시, GN 입자를 광역으로 방출하여 GN 드라이브 탑재 모빌슈트를 처음 조작해본 파일럿들도 손쉽게 기체의 자세 제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날개형 구조는 트리니티 팀의 모함이나 건담 쓰로네 시리즈 전용의 고기동 유닛인 투르불렌츠의 설계에서도 보여준 바인더#s-3.2 겸 스태빌라이저 구조이다.
콕핏은 태양로 아래에 콕핏을 증설할 공간이 없던 탓에 쓰로네 시리즈와는 달리 고간부에 설치되었으며, 이 고간부 콕핏은 GN-X의 설계도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2. 스펙
- 타입: 시작형 양산용 MS
- 소속: UN Forces
- 크기: 전고 18.8m
- 무게: 전비 69.1t
- 동력원: GN 드라이브 타우
- 무장: GN 롱 배럴 빔 라이플 X 1, GN 빔 사벨 X 1, GN 체인 건 X 1, GN 디펜스 로드 X 1, GN 쉴드 X 1
- 파일럿: 데보라 가리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