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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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祭 アグニム / Agahnim'''
테마곡
배틀 BGM[1]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등장인물. 과거 하이랄 왕국에서 일어난 재난을 해결한 공으로 왕실의 사제가 됐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민중의 칭송과 왕의 신임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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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의 재난의 연이은 발생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져있던 하이랄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으로, 신기한 마법을 사용해 모든 재난을 가라앉힌다. 이에 민중은 그를 영웅으로 받들었고, 왕은 일곱 현자의 재림이라 여기며 그를 성으로 부른 후 사제로 임명한다. 왕실의 사제가 된 그는 왕에게 충성하며 보필한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정체는 봉인된 마왕 가논돌프의 분신으로, 가논돌프의 명령에 따라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연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권력을 손에 넣은 그는 왕에게 겉으로는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병사들을 세뇌시키고 왕을 살해한다.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잇기 위해서는 7현자의 봉인을 깨야 했기에 그는 7현자의 후손들을[2] 산제물로 바쳐 봉인을 소멸시키려고 한다. 후손들을 차례로 제물로 바치며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하지만,[3] 마지막 제물로 젤다 공주만 남았을 때 젤다 공주가 그녀가 보낸 텔레파시를 듣고 구출하러 온 링크의 도움을 받아 탈옥 후 도주하게 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젤다를 데리고 도망친 링크의 존재를 알아채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린다. 이후 하이랄 전국을 수색한 끝에 젤다가 교회로 피신한 사실을 알아채고 군사들을 보내 납치한다.
젤다의 행방을 쫓아 하이랄 성으로 온 링크는 기절한 채로 제단 위에 눕혀져 있는 젤다와 의식을 진행하려던 아그님을 만나게 된다. 아그님은 링크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젤다를 그 앞에서 죽일 것이라고 말한 후 제물로 바친다. 드디어 7현자의 봉인이 풀렸다며 기뻐하고 어둠의 힘이 하이랄을 뒤덮는 것은 시간 문제로, 제아무리 전설의 용사라 할 지라도 황금의 힘을 가진 자신들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링크를 비웃은 후 뒷벽에 있는 커튼 뒤로 사라지지만, 커튼 뒤에 숨겨져 있던 비밀통로를 찾고 뒤쫓아온 링크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결전 끝에 패배한 그는 이대로 끝날 수 없다면서 링크를 어둠의 세계로 내던져서 처리한다. 하지만 오히려 링크는 죽은 줄 알았던 현자의 후손들이 봉인되있던 7개의 크리스탈을 찾아 봉인을 풀며, 아그님의 본거지인 가논의 성 주변에 펼쳐진 결계를 제거하는 활약을 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아그님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이후 자신을 뒤쫓아 가논의 성까지 추적해 온 링크와 조우하고, 분신들을 대동한 채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하고 쓰러진다.
1~2차전 공통으로 아그님은 마스터 소드를 포함한 여타 장비들로 공격해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에게 대미지를 입히려면 그가 발사한 마법 구체를 반사시켜야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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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젤다를 구하러 하이랄 성으로 온 링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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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논의 성 주변에 펼쳐진 결계를 제거하고 성 안으로 침입한 링크와 조우하고 전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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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グニマ/Agunima'''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4번째 던전인 용의 춤 던전 중간 보스로 아그님과 생김새가 비슷한 아그니마라는 마법사가 등장한다. 공격 패턴이나 이름 등이 유사한 걸로 보아 아그님을 오마쥬한 듯. 그가 아그님의 미약한 사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아그님이나 가논돌프와의 관계는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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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BGM[4]
용의 춤 던전의 어느 어두운 방에서 아그니마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아그니마가 2명의 분신들과 함께 머리 위에 마력 구체를 생성한 뒤 발사하면서 공격해 오는데, 아그님 때와 달리 어떤 장비로도 아그니마의 공격을 반사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이 어두운 상태에서 아그니마를 공격해도 대미지를 입힐 수 없는데, 앗뜨뜨 열매를 사용하여 방 중앙에 있는 화로 2개에 불을 켜 방을 밝게 한 상태에서 그림자가 생긴 본체를 찾아내 공격해야지만 그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화로의 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니 수시로 확인하면서 불을 켜도록 하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최종 보스인 악몽의 그림자가 아그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아마도 링크의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던 아그님의 이미지가 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공략법은 악몽의 그림자 문서 참고.
'''司祭 アグニム / Agahnim'''
테마곡
배틀 BGM[1]
1. 개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등장인물. 과거 하이랄 왕국에서 일어난 재난을 해결한 공으로 왕실의 사제가 됐다. 이러한 업적으로 그는 민중의 칭송과 왕의 신임을 받게 된다.
2. 등장
2.1.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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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불명의 재난의 연이은 발생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져있던 하이랄에 나타난 의문의 남성으로, 신기한 마법을 사용해 모든 재난을 가라앉힌다. 이에 민중은 그를 영웅으로 받들었고, 왕은 일곱 현자의 재림이라 여기며 그를 성으로 부른 후 사제로 임명한다. 왕실의 사제가 된 그는 왕에게 충성하며 보필한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정체는 봉인된 마왕 가논돌프의 분신으로, 가논돌프의 명령에 따라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연결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권력을 손에 넣은 그는 왕에게 겉으로는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병사들을 세뇌시키고 왕을 살해한다.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를 잇기 위해서는 7현자의 봉인을 깨야 했기에 그는 7현자의 후손들을[2] 산제물로 바쳐 봉인을 소멸시키려고 한다. 후손들을 차례로 제물로 바치며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하지만,[3] 마지막 제물로 젤다 공주만 남았을 때 젤다 공주가 그녀가 보낸 텔레파시를 듣고 구출하러 온 링크의 도움을 받아 탈옥 후 도주하게 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젤다를 데리고 도망친 링크의 존재를 알아채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린다. 이후 하이랄 전국을 수색한 끝에 젤다가 교회로 피신한 사실을 알아채고 군사들을 보내 납치한다.
젤다의 행방을 쫓아 하이랄 성으로 온 링크는 기절한 채로 제단 위에 눕혀져 있는 젤다와 의식을 진행하려던 아그님을 만나게 된다. 아그님은 링크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젤다를 그 앞에서 죽일 것이라고 말한 후 제물로 바친다. 드디어 7현자의 봉인이 풀렸다며 기뻐하고 어둠의 힘이 하이랄을 뒤덮는 것은 시간 문제로, 제아무리 전설의 용사라 할 지라도 황금의 힘을 가진 자신들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링크를 비웃은 후 뒷벽에 있는 커튼 뒤로 사라지지만, 커튼 뒤에 숨겨져 있던 비밀통로를 찾고 뒤쫓아온 링크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결전 끝에 패배한 그는 이대로 끝날 수 없다면서 링크를 어둠의 세계로 내던져서 처리한다. 하지만 오히려 링크는 죽은 줄 알았던 현자의 후손들이 봉인되있던 7개의 크리스탈을 찾아 봉인을 풀며, 아그님의 본거지인 가논의 성 주변에 펼쳐진 결계를 제거하는 활약을 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아그님에게 악재로 작용한다. 이후 자신을 뒤쫓아 가논의 성까지 추적해 온 링크와 조우하고, 분신들을 대동한 채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하고 쓰러진다.
2.1.1. 공략
1~2차전 공통으로 아그님은 마스터 소드를 포함한 여타 장비들로 공격해도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그에게 대미지를 입히려면 그가 발사한 마법 구체를 반사시켜야지만 가능하다.
2.1.1.1.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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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젤다를 구하러 하이랄 성으로 온 링크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 순간이동을 하다가 양손의 에너지를 모아 동그란 구체를 생성한 뒤 발사한다. 이때 마스터 소드나 잠자리채로 반사시켜서 아그님을 맞춰야지만 그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 작은 구체 4개로 이루어진 에너지 볼을 발사한다. 벽에 닿거나 반사 시도하면 육각형 방향으로 분리되어 퍼진다.
- 맵 위쪽 가운데로 이동하더니 아래쪽을 향해 전격을 발사한다. 이 공격은 반사할 수 없으니 주의.
2.1.1.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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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논의 성 주변에 펼쳐진 결계를 제거하고 성 안으로 침입한 링크와 조우하고 전투를 벌인다.
- 2차 전투에서는 2명의 분신을 대동하고 싸운다. 아그님이 분신들과 함께 동그란 구체나 작은 에너지 구체 4개로 이루어진 에너지 볼을 발사하며 공격해 온다. 1차전과 달리 전격 공격은 하지 않으며, 본체 아그님을 공격해야 한다. 본체 아그님은 분신들처럼 투명하지 않고 순간이동 시 바닥에 생기는 그림자가 진하다. 분신들이 쏜 구체도 본체에게 반사해 연속으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기에 난이도는 1차전보다 쉬운 편.
2.2. 젤다의 전설 이상한 나무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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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グニマ/Agunima'''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4번째 던전인 용의 춤 던전 중간 보스로 아그님과 생김새가 비슷한 아그니마라는 마법사가 등장한다. 공격 패턴이나 이름 등이 유사한 걸로 보아 아그님을 오마쥬한 듯. 그가 아그님의 미약한 사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공식적으로 아그님이나 가논돌프와의 관계는 밝혀진 바 없다.
2.2.1. 공략
[image]
전투 BGM[4]
용의 춤 던전의 어느 어두운 방에서 아그니마와 결전을 벌이게 된다. 아그니마가 2명의 분신들과 함께 머리 위에 마력 구체를 생성한 뒤 발사하면서 공격해 오는데, 아그님 때와 달리 어떤 장비로도 아그니마의 공격을 반사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방이 어두운 상태에서 아그니마를 공격해도 대미지를 입힐 수 없는데, 앗뜨뜨 열매를 사용하여 방 중앙에 있는 화로 2개에 불을 켜 방을 밝게 한 상태에서 그림자가 생긴 본체를 찾아내 공격해야지만 그에게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화로의 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꺼지니 수시로 확인하면서 불을 켜도록 하자.
2.3.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최종 보스인 악몽의 그림자가 아그님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아마도 링크의 기억 속에 잠재되어 있던 아그님의 이미지가 형상화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공략법은 악몽의 그림자 문서 참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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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삽화에서는 푸른 피부에 빨간색 옷을 입은 남성으로 그려졌으나, 어째서인지 막상 게임 내에서는 녹색 옷을 입은 갈색 피부의 남성으로 묘사되었다. 여기에 인게임 스프라이트에서 아그님의 모자에 두르고 있는 장식품 부분이 오른쪽 이미지와 같은 남성의 얼굴로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어서 외국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이를 일종의 밈으로 취급하는 중이다. 이때 모습이 포키와 유사하기에 2차 창작에서는 포키와 엮이기도 한다.
- 히메카와 아키라의 만화판에서는 그의 과거가 묘사되는데, 처음부터 가논돌프의 분신이었던 원작과 달리 원래는 링크의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설정으로 출현한다. 하이랄 왕가의 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훈련하는 링크의 아버지와 달리 마법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아그님은 마법사가 되기 위해 공부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링크의 아버지에게서 봉인전쟁과 트라이포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아그님은 이에 흥미를 가지고, 봉인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다. 결국 타락한 아그님은 자신의 연구를 눈치챈 링크의 아버지가 자신을 비난하며 저지하려고 하자 그의 부인과 함께 어둠의 세계에 가둔다. 이후 현자의 봉인을 푸는 대가로 강력한 마력을 제공해주겠다는 마왕 가논돌프의 제안을 받아들인 아그님은 그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 활동했다고 한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스피릿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