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콘다(인피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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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conda Squad.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용병 소속 TAG.
1. 배경
2. 성능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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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다는 한 때 노매드의 기계화 부대였지만, 해산한 뒤 성공적으로 독립 용병대로 탈바꿈했다. 이제 그들은 인류계 전역에서 계약을 받고 있다. 이들은 그 유명한 알키노에 원정의 무장 호송 당시 위성 분리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공격을 막아내면서 갱스부르트 루트를 성공적으로 돌파하며 훌륭히 원정을 마친 전적이 있다.
 
이들은 신 식민전쟁 당시에도 거의 모든 세력을 위해 일하며 대부분의 전역에 참전했다. 아리아드나 상업분쟁에서는 FRRM(FORCE DE RÉPONSE RAPIDE MEROVINGIENNE, 메로빙지앵 신속대응군)과 생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비록 아나콘다 전대가 지끔껏 부인할 수 없는 성과를 거두긴 했으나 그 성향은 사설 기계화 부대라고는 믿을 수 없으리만치 독립적이다. 이들이 보이지 않는 손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 그 손은 검은 색임이 틀림없다.

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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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의 태그 중에서 가장 싼 편에 속하고, 그만큼 성능도 떨어지는 용병 태그. 본래 N3까지는 하도 성능이 떨어져서 투입 자체가 합리적이지 못한 결정으로 여겨질 정도였으며, 가성비 역시 떨어지다 못해 엽기적인 수준에 달했다. 덩치는 큰 반면 장갑은 초중보병 수준이고, 특유의 탈출 시스템 룰 때문에 2운드만 잃어도 자동으로 태그가 터지면서 파일럿만 남기 때문에 유지력과 생존성이 떨어졌다. 그렇다고 기동성이 빠른 것도 아니라 4-4라 태그 최저 수준이었으며 무장 역시 평범한 스핏파이어나 HMG 정도라 적에게 큰 위협을 가하기도 어려웠다.
N4가 되어 태그의 전반적인 상향과 스탯 강화가 이루어져 그나마 써볼 여지가 있게 되었다. 기동성은 6-2로 상향되어 그럭저럭 써볼만해졌고, 스핏파이어는 크리티컬 시스템의 개편으로 주가가 오른 AP 스핏파이어로 상향됐다. 특히 직접 교전 병력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나선 군단에서는 이정도만 되도 감지덕지일 정도. 다만 가성비가 높아졌다 해도 전투력 자체는 태그 최하위라는 건 여전하며, 여러모로 태그라기 보다 거대 중보병이라고 생각하면서 운용하는게 편하다. 포인트와 성능상 가장 유사한 병종이 다른 태그가 아니라 감마 부대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