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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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ica'''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1. 개요


네이버 웹툰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
고전게임부 소속 게임인 용검전설에 소속된 인물로, 제 2지역인 약초 마을의 촌장이다. 휘날리는 금발 머리에 흰 머리띠를 한 여성으로, 꽤나 직설적인 [1] 화법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처음 보는 패치에게 "좌천되어 개털 된 분" 이라는 말을 내뱉어 퍼블리전서구, 패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패치는 초장부터 대놓고 무례한 말을 내뱉는 아니카로 인해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마을에 대해 설명해주고 사스콰치가 가출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패치의 지휘를 마땅치 않게 여겼지만 패치의 말에 그를 한번 믿어보기로 한 듯. 작전이 성공한 뒤, 패치에게 훈계를 듣고 있던 퍼블리에게 위로를 해주고 패치를 향해 '고전 게임 부서에 꿈이 없어진 게 우리가 꿈을 잃었기 때문인 건 맞지만, 그 원인은 수호대가 우리를 두고 튀었기 때문이었다'라는 말을 하며 언젠가 패치도 무너질 지 모르니 퍼블리를 데리고 잘해보라고 격려아닌 격려를 해준다. 그 후, 홀리 시티로 떠나는 퍼블리를 배웅해준다.
184화에서 상처를 입은 채 단검을 들고 모드와 대치하고 있다. 정황상 모드에게 흡수되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2.1. 과거


79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퍼블리와 함께 과거의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오밤중에 같이 도서관도 들락거리면서 친하게 지냈던 모양. 그때도 입 험한 건 똑같았는지 퍼블리를 '(머리가 딸리니까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는) 근육이'라고 부르며 놀린다. 그리고 이 당시엔 퍼블리가 성별을 숨길 필요가 없었기에 "얼른 '''언니''' 따라서 수호대 배지 따오세여~~"라고도 말한다.
206화에서 과거 용검전설에 스카웃 되었을 당시 모습으로 잠깐 등장했는데, 당시 어린 아이였다. 정황상 아버지가 스카웃 되면서 함께 따라갔다 현 시점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촌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직설적인 성격은 아버지를 닮은 듯, 아버지가 컨티뉴를 향해 '악덕 대기업 스카우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자 아버지와 함께 눈총을 보낸다. 이 때까지는 수호대에 대해 큰 악감정은 없었으며, 퍼블리보다 앞서 수호대에 입사해 게임(용검전설) 배치를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검은 금요일 사건으로 아버지가 사망하고 수호대가 픽셀 게임들을 고전게임부서로 통폐합하고서 버리자, 수호대에 환멸을 느껴 입사를 포기하고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용검전설 약초마을의 촌장이 된다.[2] 그 대신 친구인 퍼블리에게 '''세상을 바꾸는 수호대'''가 될 것을 당부했고 퍼블리는 그 약속을 지키기로 한다.
[1] 얼굴은 생글생글 웃고있지만 패치와 수호대에 반감을 가지고 경계하고있으며, 이걸 굳이 숨기려 하지도 않고 신랄하게 비난한다. 퍼블리와 동료들에게도 이런 화법은 동일하나 악감정은 없고 그냥 놀리는 느낌.[2] 어짜피 이 때 아니카가 수호대 입사를 포기하지 않았어도 수호대 쪽에선 이미 버림패 취급을 한 지 얼마 안 된 부서 출신인 아니카에게 썩 좋게 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검은 금요일 이전까지는 수호대와 무관하게 픽셀 외모가 귀족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그 사건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졌으니 사회적으로도 배척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