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 셔

 



'''퍼블리 셔(Publi Sher)'''
나이
19세[1]
생일
4월 12일
별자리
양자리

169cm[2]
몸무게
59kg[3]
혈액형
O형
취미
운동, 게임 공부
특기
체력
좋아하는 것
수호대, 친구
싫어하는 것
비겁한 것, 실리주의
출신지
고전게임부서

'''"기대되는걸... 고전게임부서의 새로운 시작이...!"'''

1. 소개
3. 기타
4. 관련 문서


1. 소개


전자오락수호대의 등장인물로 5화에서 첫 등장. 수호대 지망생으로, 고전게임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풀 네임으로 불리는 일은 거의 없고, '퍼블리' 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3. 기타



  • 주로 패치, 아니카, 모드, 치트와 엮인다. 드물게는 용사하고도 엮인다.
  • 예고편 영상에서 피리를 불고 있는 캐릭터가 퍼블리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52화에서 브레이니로부터 메르시의 피리를 받으면서 확정되었다. 영상에서의 복장이 수호대 복장이라 나중에 수호대가 될 거라는 추측이 있다.
  • 이름의 유래는 게임의 배급을 책임지는 게임 퍼블리싱을 전담하는 기업을 칭하는 퍼블리셔로 보인다.
  • 퍼블리가 여자임이 밝혀지자 댓글창은 충공깽. 트위터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는 등 난리가 났고, 그중에서 여신님이라며 찬양하는 사람들과 BL을 더 이상 연성할 수 없다고 실망(?)을 하는 사람들이 속출하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펼쳐졌다. 게다가 하필이면 전자오락수호대 온리전 열흘 전에 이 사태가 터져서 많은 연성러들이 멘붕했다. 왜냐면 그동안 만들어 놓은 2차창작들이 퍼블리가 당연히 남자임을 염두에 둔 작품이기 때문. 날짜가 좀 넉넉했으면 설정을 급변경할 수도 있었을 텐데 열흘 안에 원고를 새로 하는 건 무리고... 덕분에 관련상품을 만들던 사람들에게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래도 2차창작은 말 그대로 2차창작이기 때문에 1차창작(원작)과 다른 작품이 나올 수 있으니, 찝찝하겠지만 적자를 우려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5]
    • 이 반전에 대한 파급이 커지면서 '작가가 BL파는 덕후들이 자기 캐릭터로 2차 창작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통수를 치려고 이런 설정을 넣었다', '작가가 이 상황을 팝콘먹으며 통쾌해하고 있다'는 등의 의견이 소수 나왔다. 사실 이런 의견은 많지 않았고 그냥 멘붕하는 사람이 대다수였지만[4] 안 그래도 멘탈이 나간 팬덤에서 어떤 사람이 저런 드립을 치는 바람에 저런 말 하는 놈도 있었다고??하며 팬덤이 2차 멘붕을 했고 작가가 블로그에 해명글을 올렸다. 이 글은 상기 의견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과 퍼블리를 남자로 보고 작품활동을 해오다 멘붕한 2차 창작인들에게 주는 위로의 마음이 포함된 일종의 배려의 글이었는데, 이 글의 의도가 다르게 퍼지며 공식이 2차에게 머리를 숙였다는 식의 해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대로 작품을 전개한 가스파드 작가가 대체 왜 사과를 해야하냐', '이것이 앞으로 반전을 만드는 다른 작가들에게 사과를 하라는 압력을 주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등의 의견이 속출하며 이 상황의 소재가 된 2차 창작자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가스파드는 내용을 추가하여 사과의 의미라기보다는 팬들의 상실감에 대한 위로의 의미임을 분명히 하고, 2차 창작인들에 대한 악감정이 전혀 없음은 물론 비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전은 물론 앞으로도 작품 외부의 요인에 의해 작품 내용이 영향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별 일 아니었는데 사건이 필요 이상으로 자극성을 띠며 커졌던 격.
  • 남장하고 오래 다녔음에도 눈치채거나 의심하는 이가 여지껏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보아, 중성적인 목소리이거나 저음톤을 잘 낼 수 있는 듯.[6] 그리고 물에 빠졌을 때에도 지워지지 않던 분장이 불에 타면서 사라졌는데, 일반적인 분장이 아니라 아예 온 몸을 덮는 특수한 옷이나 분장을 한 듯 하다.
  • 뱀발로, 44화 이후 여자라는 것이 밝혀졌을 때 파급이 상당했으나, 시간이 흐른 현재는 퍼블리 자체가 사랑스러우니 아무래도 좋다는 반응이 지배적. 오히려 여자여서 더 좋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퍼블리 이즈 러블리. 그 덕분인지 여자인게 밝혀진 이후에도 여성팬덤에게 인기가 좋은 편이다.
  • 의외로 일본 서브컬쳐발 왜곡이 들어가지 않은 전통적인 의미의 히로인(여성 주역)에 부합하는 케이스이다. 남자 주역에게 무조건 연애적으로 관련되는게 아니라[7] 이와 무관하게 자신만의 확고한 목표와 주체성이 있으며 행동력이나 활약상도 그에 걸맞기 때문.
  • 힘이 매우 세다. 친한 사이인 아니카에겐 어릴 적부터 '근육이' 라는 별명으로 불린 걸로 보아 타고난 듯 하며, 과거에도 개판이 된 고전게임부서를 GM과 함께 정리하며 돌아다닐때 주인공의 동료 역할이었던 NPC를 한방에 제압할 정도로 강했다.[8]
  • 독자들이 복귀할 때 두건벗은 퍼블리와 메로나를 요청했는데, 103화 마지막에 두건 벗은 퍼블리바가 있다.
  • 중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진주인공급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패치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으며 이야기의 시점이 퍼블리의 시점으로 맞춰줘가기 때문. 그리고 다시 열아홉마을 스토리 부터 패치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으로 봐서는 패치와 퍼블리의 양대 주인공 체제로 극이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듯.
  • 아버지와 다르게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은 듯 하다.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친구 아니카는 단숨에 수호대 시험에 합격한 반면, 퍼블리는 모의고사만 수십 번을 탈락했다.[9]

4. 관련 문서



[1] 외모나이. 전자오락수호대 세계관에서는 나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2] 패치와 2cm밖에 차이 안난다[3] 특기가 체력, 취미가 운동인 것에서 짐작할 수 있지만 비슷한 덩치의 패치보다 힘이나 운동능력이 '''훨씬''' 세다. 타이트니스편에서 패치가 온몸으로 밀면서 가져간 우드를 두손으로 들어안아서 가져간데다, 패치 정도는 어렵지 않게 업고가고 142kg인 흑기사도 아무렇지 않게 업으며, 190이 넘는 장신인 치트를 두들겨패고 있는 거구의 수호대원 어그로를 두들겨패버릴 정도.[4] 해당 시간 트위터에 관련 검색어를 쳐보면 대개 '온리전 어떡하냐' '여자인 줄 몰랐는데' '근데 그 와중에 이뻐' 정도의 반응이 다수였다.[5] 사실 퍼블리 셔가 여자라는 복선을 캐치하기 어렵고, 두건을 매고있어 장발인것도 모르고, 그림체를 보면알겠지만 퍼블리 셔가 여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6] 현실에서도 일부 여성 성우들은 남성이라 착각할 정도로 저음 톤을 주 음역대로 삼고 연기하기도 하니 이쪽 케이스일 가능성도 있다.[7] 팬덤에서 커플링적으로 엮이는 것과 달리 작중 패치와 퍼블리는 상사 - 부하에 가까운 관계로 묘사되고 둘 중 누구도 연심 쪽으로 뚜렷한 어필이나 그런게 있다는 복선 같은게 잘 안 보인다. 퍼블리가 패치를 동경하고 신뢰하는 모습은 보인다. 더군다나 아직 패치가 퍼블리가 남자인 줄 알고 있어서(...)[8] 작중 설정상 NPC들의 행동은 연기라고 해도, 전투까지 연기로 했다간 주인공이 눈치챌 수도 있어서 전투만큼은 철저한 실전주의다. 그러니 주인공의 동료 역할로 돌아다니려면 당연히 강한 전투력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9] 아버지는 필기는 0점이었어도 머리는 매우 똑똑했으며, 이사진도 필기에서 돋보인 그의 사상을 마음에 들어해서 채용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