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마르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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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사무스 아란이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 이전, 은하연방군 소속일 당시의 상관. '어떤 임무' 이후, 사무스는 아담과의 관계가 틀어져 은하연방군을 떠나게 된다.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그때 사무스의 동료 안소니 힉스는 아담을 가리키며 사무스한테 "당신 친구도 여기 왔어."[1] 라고 칭하는데, 사무스와 아담의 관계는 단순한 상관과 부하의 관계 이상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뒤에 아담이 사무스를 외부인 취급하자 '그의 말이 내 가슴에 꽂혔다'라면서 실망하기도 하는 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아더 M의 묘사를 보면, 사무스는 아담에게서 아버지와도 같은 정을 느끼는 것 같다. 사무스는 아담을 가리켜 "내 과거를 알아주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어린애 취급을 한다"라면서 묘사를 했다.
그는 언제나 브리핑을 끝냈을 때, 그의 부하들은 모두 엄지를 올리며 작전을 알아들었다는 표시를 한다. 이때 아담은 사무스에게 '''"이의는 없나, 레이디?"''' 라고 물으면, 사무스는 언제나 엄지를 아래로 내린다. 물론 부대원들은 사무스가 단순히 반항을 하고 있는 사춘기 여자애 정도로 생각하고 모두들 웃어넘겼고, 실제로 사무스도 이때를 회상하면서 "그때의 나는 유치하고 어렸다."라고 회상한다.
서로를 연인으로 대하는 장면은 없지만 강한 유대감을 가진 두 사람이라 커플로 엮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담이 사망한 이후로는 식어버린 듯 보인다(...).
메트로이드 퓨전에서는 이미 사망하여 이름만 등장하지만, 연방정부에서 능력을 높이 사서 기억과 인격을 복제해 새 우주선에 탑재하여, 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무스에게 제공하였다. 생물 과학 연구소에 도착한 후엔 연구소의 내비게이션 룸을 통해 원격으로 사무스에게 지시를 내렸다.
처음에는 인간적인 면이 완전히 제거되어 지령만을 전달하는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격이 각성하여[2] 연방정부의 지령[3] 을 어기고 생물 과학 연구소를 SR388로 충돌시켜 X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작전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엔 오메가 메트로이드가 나타나자 제베스 행성에서 구출한 생명체인 에테곤과 다쵸라에게 부탁해서 우주선을 오메가 메트로이드로부터 안전하게 옮긴 후, 오메가 메트로이드가 처치되자 돌아와 사무스를 태우고 탈출했다. 이 사건으로 연방정부가 사무스를 체포하려고 해도, 사무스는 '''ADAM이 내린 지령을 매우 충실하게 수행했을 뿐'''이라 모든 책임은 ADAM에게 돌아가니 꼬투리를 잡을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ADAM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셈. 오오 ADAM느님 오오(...)
1. 개요
메트로이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사무스 아란이 현상금 사냥꾼이 되기 이전, 은하연방군 소속일 당시의 상관. '어떤 임무' 이후, 사무스는 아담과의 관계가 틀어져 은하연방군을 떠나게 된다.
메트로이드 아더 M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그때 사무스의 동료 안소니 힉스는 아담을 가리키며 사무스한테 "당신 친구도 여기 왔어."[1] 라고 칭하는데, 사무스와 아담의 관계는 단순한 상관과 부하의 관계 이상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뒤에 아담이 사무스를 외부인 취급하자 '그의 말이 내 가슴에 꽂혔다'라면서 실망하기도 하는 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아더 M의 묘사를 보면, 사무스는 아담에게서 아버지와도 같은 정을 느끼는 것 같다. 사무스는 아담을 가리켜 "내 과거를 알아주고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어린애 취급을 한다"라면서 묘사를 했다.
그는 언제나 브리핑을 끝냈을 때, 그의 부하들은 모두 엄지를 올리며 작전을 알아들었다는 표시를 한다. 이때 아담은 사무스에게 '''"이의는 없나, 레이디?"''' 라고 물으면, 사무스는 언제나 엄지를 아래로 내린다. 물론 부대원들은 사무스가 단순히 반항을 하고 있는 사춘기 여자애 정도로 생각하고 모두들 웃어넘겼고, 실제로 사무스도 이때를 회상하면서 "그때의 나는 유치하고 어렸다."라고 회상한다.
서로를 연인으로 대하는 장면은 없지만 강한 유대감을 가진 두 사람이라 커플로 엮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담이 사망한 이후로는 식어버린 듯 보인다(...).
2. 메트로이드 퓨전의 인공지능 ADAM
메트로이드 퓨전에서는 이미 사망하여 이름만 등장하지만, 연방정부에서 능력을 높이 사서 기억과 인격을 복제해 새 우주선에 탑재하여, 그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사무스에게 제공하였다. 생물 과학 연구소에 도착한 후엔 연구소의 내비게이션 룸을 통해 원격으로 사무스에게 지시를 내렸다.
처음에는 인간적인 면이 완전히 제거되어 지령만을 전달하는 기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인격이 각성하여[2] 연방정부의 지령[3] 을 어기고 생물 과학 연구소를 SR388로 충돌시켜 X를 싸그리 날려버리는 작전을 제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엔 오메가 메트로이드가 나타나자 제베스 행성에서 구출한 생명체인 에테곤과 다쵸라에게 부탁해서 우주선을 오메가 메트로이드로부터 안전하게 옮긴 후, 오메가 메트로이드가 처치되자 돌아와 사무스를 태우고 탈출했다. 이 사건으로 연방정부가 사무스를 체포하려고 해도, 사무스는 '''ADAM이 내린 지령을 매우 충실하게 수행했을 뿐'''이라 모든 책임은 ADAM에게 돌아가니 꼬투리를 잡을 수가 없다. 결과적으로 ADAM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셈. 오오 ADAM느님 오오(...)
[1] 일본판에서는 "대장도 여기 왔어."[2] 명령을 불복하는 사무스를 가두어 놓지만 흥분한 사무스가 감정적으로 ADAM이 아닌 '''"아담!"'''이라 부르는데 이 순간 각성하여 본래 인간시절의 인격으로 돌아온다. 인격이 돌아온 순간 바뀌는 배경음과 과거 자신이 브리핑 마지막때 사무스에게 해주던 '''"이의는 없나, 레이디?"'''를 듣고 놀라는 사무스는 퓨전 최고의 명장면.[3] '연방정부가 파견한 인원이 도착할 때까지 X를 보존할 것'. 물론 이 지령을 지켰다면 파견 나온 인원이 X에 먹혀버려서 X가 우주에 퍼지는 범우주적 대재앙이 일어났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