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탠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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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1편의 주인공.
고든 박사와 함께 화장실에 갇히게 된 파파라치이다. 참가 사유는 로렌스 고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계속해서 감시하는 것 때문. 그리고 고든이 자신을 죽이기 전에 화장실에서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옆에 있는 변기 속엔 자기가 찍은 사진들과 톱이 있었지만, 톱으론 발을 묶고 있는 사슬을 자를 수 없었고 사슬을 자르던 그 톱은 두 동강이 나 버렸다. 즉, 자기 발을 잘라야 했던 것.
죽지 않기 위해 고든 박사와 짜고 독 묻은 담배를 이용해 죽은 것처럼 위장했지만, 시체로 분장한 직쏘가 전기충격을 시전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제프 힌들은 그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1]
결국 아내와 딸이 죽었다고 착각하고 발을 자른 뒤 리볼버를 손에 넣은 고든에게 총을 맞는다. 그리고 죽은 척 하고 있다가 고든을 죽이려던 힌들을 변기 뚜껑으로 내려쳐 살해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족쇄가 풀리지 않았고, 결국 고든이 도움을 청하러 나간 사이 화장실에 남겨진다. 그러다 힌들의 시체를 뒤지다가 테이프를 발견하고, 힌들 또한 주최자가 아닌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시체로 분장했던 직쏘가 당당히 일어서는 걸 보고 넋이 나간다.
그런 애덤에게 직쏘는 '네 열쇠는 욕조 속에 있다'고 했지만, 그 열쇠는 물과 함께 이미 사라진 뒤였다. 오프닝에서 반짝이던 뭔가가 구멍으로 빠져나가는데, 바로 그게 열쇠였던 것. 이에 애덤은 필사적으로 리볼버를 들어 직쏘를 쏘려고 하지만, 전기충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화장실에 남은 채 직쏘에게 감금되면서 게임 오버.[2]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3편의 '삭제' 장면에서 아만다 영에게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져서 질식사한다. 각본에서는 자비롭게 죽여줬다고 하지만, 아만다는 이에 대해 악몽도 꾸고 큰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각본 상의 이유로 이 장면은 3편에서 삭제되었다. 3편 제작 시점에서는 애덤은 4편까지 살아 있었고, 스트라움 요원이 화장실에 찾아왔을 때 겁에 질려서 스트라움에게 총을 쏘려다 오히려 총을 맞고 죽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4편 제작 때 전부 폐기되었다. 가끔 여러가지 오류(족쇄의 위치가 다르다, 상처의 위치가 다르다 등등) 때문에 생존 의혹이 있지만,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사망'''했다. 하지만 이후 시체 상태로 계속 등장한다.이후 7편에는 해골이 된 상태로 등장.
네이버에서 구매하는 쏘우 3편에는 아만다가 아담을 살해하는 장면이 버젓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를 연기한 건 쏘우 1~3의 각본가[3] 이자 이후 쏘우 시리즈 대부분의 제작을 맡은 리 워넬이다. 이 영화 이후로는 각본가나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금은 감독으로 더 유명해졌다.
성씨의 경우 1편에서는 애덤 폴크너(Adam Faulkner)였다가 5편에서는 스트라움의 서류에 애덤 스탠하이트(Adam Stanheight)라고 나오는 등 오락가락한다. 정작 이 캐릭터를 창조하고 연기한 워넬은 각본을 쓸 때 애덤 래드퍼드(Adam Radford)라고 적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최신작을 기준으로 표기하므로 애덤 스탠하이트가 맞다.
1편에서 애덤의 "어쩔 수 없었던" 사망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체로 '''의도한 결말'''이라는 데 모아지고 있다. 모든 등장인물이 '살 가치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초대 직쏘가 '''생존 조건을 안 걸어서''' 그런 거다. 고든 박사의 경우 애덤을 죽이면 살 수 있다고 했지만, 애덤에겐 뚜렷한 조건을 걸지 않았다![4] 상당히 안습캐릭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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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나게, 애덤. 지금 여기가 어딘지 궁금할 거야. 어디에 있을지 얘기해 줄까. 아마 자네가 죽을 장소일 거야. '''자네는 지금까지 그저 어둠 속에 앉아서 남의 사생활이나 지켜봤지. 하지만 그 관음증 환자들이 거울을 보면 무슨 행동을 취할까?''' 화내지는 말게. 더욱 측은해 보이니까... 오늘 자신이 죽는 걸 지켜보겠나, 애덤? 아니면 뭐라도 해 볼 건가?
- 애덤이 자신의 테이프를 확인했을 때
1. 개요
쏘우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1편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고든 박사와 함께 화장실에 갇히게 된 파파라치이다. 참가 사유는 로렌스 고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을 계속해서 감시하는 것 때문. 그리고 고든이 자신을 죽이기 전에 화장실에서 탈출해야 한다. 자신의 옆에 있는 변기 속엔 자기가 찍은 사진들과 톱이 있었지만, 톱으론 발을 묶고 있는 사슬을 자를 수 없었고 사슬을 자르던 그 톱은 두 동강이 나 버렸다. 즉, 자기 발을 잘라야 했던 것.
죽지 않기 위해 고든 박사와 짜고 독 묻은 담배를 이용해 죽은 것처럼 위장했지만, 시체로 분장한 직쏘가 전기충격을 시전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제프 힌들은 그게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1]
결국 아내와 딸이 죽었다고 착각하고 발을 자른 뒤 리볼버를 손에 넣은 고든에게 총을 맞는다. 그리고 죽은 척 하고 있다가 고든을 죽이려던 힌들을 변기 뚜껑으로 내려쳐 살해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족쇄가 풀리지 않았고, 결국 고든이 도움을 청하러 나간 사이 화장실에 남겨진다. 그러다 힌들의 시체를 뒤지다가 테이프를 발견하고, 힌들 또한 주최자가 아닌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시체로 분장했던 직쏘가 당당히 일어서는 걸 보고 넋이 나간다.
그런 애덤에게 직쏘는 '네 열쇠는 욕조 속에 있다'고 했지만, 그 열쇠는 물과 함께 이미 사라진 뒤였다. 오프닝에서 반짝이던 뭔가가 구멍으로 빠져나가는데, 바로 그게 열쇠였던 것. 이에 애덤은 필사적으로 리볼버를 들어 직쏘를 쏘려고 하지만, 전기충격을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화장실에 남은 채 직쏘에게 감금되면서 게임 오버.[2]
이후에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았지만, 3편의 '삭제' 장면에서 아만다 영에게 머리에 비닐봉지가 씌워져서 질식사한다. 각본에서는 자비롭게 죽여줬다고 하지만, 아만다는 이에 대해 악몽도 꾸고 큰 영향을 받은 듯. 하지만 각본 상의 이유로 이 장면은 3편에서 삭제되었다. 3편 제작 시점에서는 애덤은 4편까지 살아 있었고, 스트라움 요원이 화장실에 찾아왔을 때 겁에 질려서 스트라움에게 총을 쏘려다 오히려 총을 맞고 죽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4편 제작 때 전부 폐기되었다. 가끔 여러가지 오류(족쇄의 위치가 다르다, 상처의 위치가 다르다 등등) 때문에 생존 의혹이 있지만, 공식 사이트에 의하면 '''사망'''했다. 하지만 이후 시체 상태로 계속 등장한다.이후 7편에는 해골이 된 상태로 등장.
네이버에서 구매하는 쏘우 3편에는 아만다가 아담을 살해하는 장면이 버젓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3. 기타
이 캐릭터를 연기한 건 쏘우 1~3의 각본가[3] 이자 이후 쏘우 시리즈 대부분의 제작을 맡은 리 워넬이다. 이 영화 이후로는 각본가나 감독으로 활동하며, 지금은 감독으로 더 유명해졌다.
성씨의 경우 1편에서는 애덤 폴크너(Adam Faulkner)였다가 5편에서는 스트라움의 서류에 애덤 스탠하이트(Adam Stanheight)라고 나오는 등 오락가락한다. 정작 이 캐릭터를 창조하고 연기한 워넬은 각본을 쓸 때 애덤 래드퍼드(Adam Radford)라고 적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최신작을 기준으로 표기하므로 애덤 스탠하이트가 맞다.
1편에서 애덤의 "어쩔 수 없었던" 사망은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대체로 '''의도한 결말'''이라는 데 모아지고 있다. 모든 등장인물이 '살 가치가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초대 직쏘가 '''생존 조건을 안 걸어서''' 그런 거다. 고든 박사의 경우 애덤을 죽이면 살 수 있다고 했지만, 애덤에겐 뚜렷한 조건을 걸지 않았다![4] 상당히 안습캐릭터 이다.
4. 관련 문서
[1] 다시 말해 고든 박사가 애덤을 독 묻은 담배로 죽이면 직쏘가 전기충격을 이용해 사망 여부를 확인하고, 정말로 사망했다면 고든이 '게임'에서 이긴 셈이니 힌들은 고든의 아내와 딸을 풀어주고 화장실로 오면 된다. 그리고 해피 엔딩'''…일 리가 만무하다.''' 자세한 건 직쏘 항목 참고.[2] 문이 닫힌 이후 스탭롤이 뜨면서 안된다며 절규하는 아담의 목소리가 압권이다.[3] 4편부터는 패트릭 멜턴(Patrick Melton)과 마커스 던스턴(Marcus Dunstan), 토머스 펜턴(Thomas Fenton, 4편에만 참여)이라는 신인들이 맡았다. [4] 완전히 안 걸었다고 하기도 뭐한 게 욕조에서 일어날 때 키만 챙겼으면 탈출할 수 있었다지만, '''그걸 처음부터 알고 있거나 깨달을 확률은 매우 낮다.''' 물 속이라서 발버둥부터 치지 바로 상황을 파악할 사람이 어디 있겠나. 게다가 작중에서는 어찌저찌 살아남긴 했지만, 직쏘는 '열쇠는 욕조에 있다'고 했지 '축하한다, 넌 살았다'라고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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