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오류

 


애니매니악스 - Please Please Please Get a Life Foundation("제발 제발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재단)

문1: 비행기에 벽돌이 100개 있었는데 그 가운데 1개를 밖으로 던졌다. 남은 벽돌은 몇 개인가?

답1: 99개.

문2: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답2: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넣은 뒤, 문을 닫는다.

문3: 그러면 기린을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답3: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꺼낸 뒤, 기린을 넣고 문을 닫는다.

문4: 동물의 왕 사자가 모든 동물이 참가하는 회의를 열었는데 한 동물이 결석했다. 빠진 동물은?

답4: 기린. 아직 냉장고에 있다.

문5: 회의 중에 사자가 목이 말라 음료수를 가져오라 했는데 누구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게 가장 효율적일까?

답5: 기린. 냉장고에서 나오며 음료수를 가져오라 하면 된다.

문6: 악어가 득실거리는 위험한 강을 건너려고 한다. 탈 배도 없는데 어떻게 건너면 좋을까?

답6: 헤엄쳐서 건넌다. 악어들 다 동물회의하러 가서 강에 아무 것도 없다.

문7: 그런데 헤엄치다 죽었다. 그 이유는?

답7: '''아까 비행기에서 던진 벽돌에 맞아서.'''


1. 개요
2. 설명
3. 발생하는 원인
4. 설정오류에 민감해지는 이유
5. 해법
6. 혼동하기 쉬운 개념
7. 예시
7.1. 문서가 있는 예시
7.2. 문서가 없는 예시
7.2.1. 게임
7.2.2. 만화 & 애니메이션
7.2.3. 특촬물
7.2.4. 드라마 & 영화
7.2.5. 사극
8. 관련 문서


1. 개요


'''Continuity error''' (개연성 오류) / Plot hole (설정오류) - TV Tropes / Nitpick (사소한 설정오류)
한 창작 작품, 또는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다수의 작품의 내용에서 그 설정이 상충되는 경우를 이른다. 예를 들어 'A는 B를 쓸 수 있지만 C는 쓰지 못한다'라고 설정을 해 놓았는데 C를 버젓이 쓰든지, 'B가 어쩌고저쩌고' 설명해놓고 같은 내용에 'C가 어쩌고 저쩌고'라고 써놓아 B가 맞는지 C가 맞는지가 애매해진 경우 등을 이른다.
다른 표현으로 '설정충돌', '설정구멍'이라고 하며, 후자를 줄여서 그냥 '구멍'으로 부르기도 한다.
한편은 리얼리티를 표방한 역사물이나 하드 SF 등에서 작품에 등장하는 과학기술이 시대적으로 오류이거나 해당 시대에 등장할 수 없는 물건이 등장하는 등은 '고증오류'로 부른다. 그러나 이 말은 그른 표현이고, '사실과 다른 점', '구현 오류' 따위로 바꾸는 것이 바르다('고증' 문서 참고).

2. 설명


스토리 작가들 스스로도 구멍난 걸 알지만 다음 스토리 진행의 유연성을 위해 일부러 설정구멍을 만들어 놓고 두기도 한다.
북미에서는 설정오류를 가리킬 때 'Nitpick'을 사용하는데, 원래는 단어 그대로 아주 사소해서 그냥 무시해도 될 만한 설정구멍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이제는 그냥 설정오류라는 의미로 쓰인다.
캐릭터들의 성격, 성향에 한정되어 있으면 '캐릭터 붕괴', 줄여서 '캐붕'으로 부른다. 입체적 인물이면 일부러 제작 사이드에서 성격에 변화를 줄 수도 있지만, 그 개연성이 부족하거나 너무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면 캐붕 취급을 받게 된다.
설정과 개연성은 분명히 다르다. 설정은 세계관을 지배하는 '''법칙'''이다. 현실의 물리법칙과 같다. 개연성은 할 법한 행동을 하지 않거나 할 리 없는 행동을 한다는, 어색함과 위화감 정도의 수준이다. 절대 '''법칙''' 수준까지는 되지 않는다.
창작물을 더욱 즐기기 위해 그 설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때그때 연출과 전개가 아무리 뛰어나도 그것을 무시하고 작중에 표현된 바가 설정에서 어긋났다는 이유로 작품을 비난하는 경우도 있는데(이는 고증/사실 반영 오류도 마찬가지; '고증' 문서 참고), 이렇게 설정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다른 요소를 아예 무시하는 자세는 결코 좋지 않다. 그러한 그릇된 설정덕후는 설정을 중요시하는 나무위키에도 수없이 많으며, 오히려 작품성은 좋은데 설정오류가 일어난 것만으로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창작물들이 수없이 많다. 나무위키에서도 자주 보이는 표현이지만 얕은 지식과 작품의 몰이해로 별다른 설득력 없는 설명만으로 툭하고 설정 오류라고 작성하고 가버리고 가는 일도 많다. 이렇게 설정에 무리가 있는 부분이 자주 생겨 독자들이 설정/개연성 오류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소한 부분 가지고도 설정오류라며 물고 늘어지는 일이 생긴다.
이런 작품들 중에서 웹툰 같은 것은 몇몇 독자들이 해당 설정이 충돌된 것으로 추정되는 과거 화까지 꾸역꾸역 들어가 잘 설정된 것도 무리하게 설정오류라고 주장하다 보니 '''스포일러 문제'''와 스토리 몰입에 방해하기 때문에 '프로불편러', '설정오류무새' 소리를 듣기도 한다. 게다가 작가와 같이 본인 기억도 희미해서 작가를 비판하는데 오히려 본인도 실수를 한 게 베댓이 되는 문제도 생기기도 한다. 다만 이것은 독자의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일이 생기게 한 작가에게도 문제가 있다. 웹툰 독자들은, 설정오류 주장은 첫주행 독자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니 과거 화가 아닌 해당 충돌이 생긴 최신 화에다가 적고, 본인도 기억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과거 화를 꼼꼼히 읽자. 시간을 절대적으로 따지면 시간 차가 있을 뿐, 최신 화도 과거 화로 볼 수 있지만.
설정에 중독된 설정덕후가 있듯이 설정오류에 중독된 자들도 있을 수 있는데, 이들은 단순 생략도 설정오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게임들 중 군상극 요소가 있는 작품 같은 것에선 캐릭터 A가 B를 만나는데, 그게 B의 스토리에서는 A를 만나는 부분이 나오지 않는 것도 있다. 유저들은 이런 생략도 설정오류라고 주장하며 B의 스토리에 A를 만나는 장면을 넣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스토리가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 힘들어서 실현될 가능성이 적다. '고증'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듯이 이렇게 따지다 보면 너무 무분별한 의견이 나올 여지가 많고, 시간과 공간의 담론에서 무의미해진다.
어떤 매체의 한 등장인물이 어떤 것을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기억을 못 하는 설정오류가 있을 때 독자들이 농담으로 기억상실증이 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해외 위키아에는 continuity error를 따로 정리해 문서로 만들기도 했다. 위키아만이 아닌 다른 위키에도 그렇게 정리했다.
한편으로 해외에 번역되는 작품 중에 번역가가 번역을 잘못하여 멀쩡한 설정에 구멍이 나기도 한다. '''이 부분은 작가가 저지른 게 아니므로 무조건 설정오류가 아니다.''' 이런 번역가들로는 박지훈 등이 있다.

3. 발생하는 원인


  • 작가가 예전에 만들었던 설정을 잊어버린다.
    • 작품의 세계관이 혼자 관리하기 벅찰 정도로 커진다.
    • 설정을 갈아엎었는데, 갈아엎기 전 설정을 또 사용한다.
      • 구상은 했지만 실제로 사용되지 않고 엎어진 설정을 실수로 유효한 걸로 착각하고 사용한다.
  • 작가가 여러 명일 때, 작가간 소통부재로 같은 설정에 대해 다른 해석을 한다.[1][2]
  • 패러렐 월드로 인한 오류.[3]
  • 작가가 구상한 두 스토리를 무리하게 한 세계관에 꾸겨넣다가 설정충돌이 발생한다.
…등등이 있다.
이 외에는 팬들의 의견에 반응하여 설정을 수정하다가 미처 못 수정하는 설정도 있고, 프로 레벨에서는 어른의 사정으로 수정은 했지만 시간과 자금의 문제로 이렇다 할 해명 없이 그냥 변경되고 넘어가서 작가와 팬 모두 풀기 어려운 난관에 처한다.
한편은 설정오류가 아니지만 설정오류로 오해되는 일도 상당히 많다. 작가가 이미 알고 있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넘어간 부분이 독자에게는 그렇지 않을 때 자주 일어난다. 설정이 변경되지는 않았으나 설정상은 실제로 어떠한 변경이 이루어졌는데 묘사가 부족했거나 독자가 제대로 못 인식해서 기존 설정이 무시된 것으로 오해되기도 하고, 새로 추가된 설정을 맛보기 삼아 보여주는 복선이 설정오류로 오인되기도 한다.
새로 추가된 설정에 따른 착각의 한 가지 예시로는 캐릭터의 성장이 상황에 반영된 것인데, 예전 모습이나 능력과 달라진 점을 독자들이 알아채기 전에 예상되어 있던 일이 깨질 때, 심하면 욕을 먹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주요 설정붕괴 착각 예시로는 판타지 세계관 특유의 현실성 문제를 꼽을 수 있다. 마력, 마나, 신성력 등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아예 물리법칙이 현실과 다를 수밖에 없는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실의 이름을 비슷한 것에 대응하는 경우는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지언정 설정오류는 아니다. 이런 건 개연성의 문제로 보아야 옳다.
게임을 만들 때는 오류의 여지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여러 설정들은 게임에서는 꽤 다르게 나오는데, 설정을 매우 따지면 플레이에 재미를 주기 어려울 수도 있고, 밸런스가 무너질 수도 있다.

4. 설정오류에 민감해지는 이유


설정오류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 또한 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취미다. 이런 팬들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로는 "창작물은 창작물일 뿐 오해하지 말자"든가 "현실적으로 생각할수록 재미는 반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4]. 심한 경우 "창작물과 현실도 구분 못 하는 사람"이라는 모욕적인 표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정말 심할 경우 씹선비 취급을 받는 경우도 있다. 누구든지 어떤 이야기에서 "왜 이렇게 되지 않고 그렇게 되었을까?"라고 의문을 가진 적은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은 개연성핍진성 항목을 참고하면 좋다. 앞서 언급됐듯이 설정과 개연성은 분명 다른 요소이다.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해서 반드시 설정에 오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니까. 하지만 역으로, 설정에 오류가 발생하면 반드시 개연성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설정오류를 별것 아닌 경우로 치부하는 경우 대부분이 '창작물이니 허구적일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하는데, 반박하는 쪽의 입장에서는 사실 허구성이나 오류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며 설정오류로 인해 발생한 개연성과 핍진성의 하락을 지적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로간의 의사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비극이다.
이렇게 옥에 티를 찾고, 굳이 찾지 않으면 모를 몇몇가지 설정오류를 찾는다고 해서 기존 팬들이나 독자들이 떨어져 나갈 일도 전혀 없기 때문. 독자들끼리 싸우는 것을 제외하고, 설정오류로 독자들이 떨어져 나간다면 유일하게 단 하나로 '''대놓고 보이는 핵심적인 오류라서 봐주기가 힘든 경우'''외엔 없다고 할 수 있다. 핵심적인 설정오류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는 것은 마치 마술을 하며 지속적으로 실패를 하는것과 같기 떄문에 관람객은 핵심적인 내용 자체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작품 전개와 주제에 충실하고, 감정몰입이 잘 되어 있다면 큰 설정오류도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사실 작품이 너무 재밌어서 몇번씩이나 다시 보느라 찾는 경우들이 많다. 그 때문에 설정오류를 지적하는 팬들도 대다수 이런 팬덤층이고...
기억하자. 인기가 없으면 설정 오류가 있건 없건 관심도 없고, 슥 지나가는 단편이나 3류 작품에서 굳이 오류찾는 독자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근데 사실 작가측에서도 자신이 발견(혹은 창조)해낸 애니, 게임 세계관에 대해서 다 아는 걸 아니라고 생각해본다면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다. 작가도 사실은 사람인데 이런 오류에 대해서 의아해할 일이 많다.[5] 작가가 제대로 된 전개를 찾아내는 걸 바라거나 도우는 수 밖에...
설정오류를 놓고 자꾸만 논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작품을 즐기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작품의 주제나 분위기를 위주로 즐기는 사람이라면 설정오류를 작품 주제를 드러내거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시적 허용으로 받아들여 충분히 용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제와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세부적인 디테일은 단지 작품을 꾸며주는 일부 요소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작품을 건물로 비유했을 때 이들은 디테일을 커튼이나 액자 같은 세간살이로 간주한다. 커튼 하나가 구겨진다 해서 건물 자체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믿을 수 없는 힘을 끌어올려 악당을 쓰러뜨리는 장면에서 주인공의 비장한 각오와 감정의 격류, 열세이던 주인공이 역전할 때의 쾌감을 중시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부적인 디테일과 묘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작품 속 세계에 발생한 결함은 중대한 문제가 된다. 객관적인 스펙을 비교했을 때 주인공은 절대로 악당을 이길 수 없는 상황인데, 뜬금없이, 맥락 없이 악당을 쓰러뜨려버린 것이다. 논리적으로 따졌을 때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져버렸으니 디테일을 중시하는 사람은 작가가 편의주의적인 장면을 억지로 끼워넣었다고 생각하여 허무함을 느끼게 된다. 이들에게 있어 디테일은 단순히 작품을 꾸며주는 장식이 아니라 작품이라는 건물을 구축하는 하나하나의 벽돌이며, 따라서 디테일에 발생한 오류는 단순히 장식 하나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작품 전체가 흔들리고 무너질 수 있는 균열인 것이다.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것이다
이 항목뿐만 아니라 설정과 관련된 다수의 문서에서 설정오류를 '별것 아닌 것', 혹은 '아주 중대한 문제'로 간주하는 두 입장이 자꾸만 마찰을 빚는 것은 이처럼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5. 해법


상술했듯이 설정오류는 대부분 팬과 작가 모두 여러가지로 겪는 어려운 난관이다. 나중에 설정오류가 생긴 부분에 이야기를 추가해 오류를 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전의 스타워즈에 이 방식을 사용했다. 스타워즈는 시간이 흐를수록 세계관이 미칠 듯이 거대해져서 결국 이 설정을 충돌없이 관리하는 일만 하는 사람도 생겼다. 또 '캐넌(canon)'이라고 하여 '공식'으로 구별되는 설정의 랭크도 있는 등 상당히 체계적. 그래서 설정 오류라든가 구멍이 상당히 적다. 애초에 그런 거 생기지 말라고 관리자 만들어둔 거지만. 스타워즈 캐넌확장 세계관 참고.
그런데 스타워즈는 에피소드 7이 나오면서 기존 설정을 리붓하여 예전 캐넌과 확장 세계관은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쓰레기통에 들어갔고, 새로운 스타워즈 캐넌만이 남았다.
쿨하게 작가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경우는 의외로 적고, 골수팬들이 많이 생기면 그 팬들이 알아서 설정구멍을 땜질해준다. 팬들이 이런저런 해석을 통해 땜질도 잘 한다. 대표적인 예는 수많은 설정구멍이 있는 셜록 홈즈 시리즈와 그 설정구멍들을 땜질하려 수많은 가설과 뒷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셜로키언들.
디지몬 시리즈에서는 4성수주작몬현무몬의 이름이 바뀌어 나오는 설정오류가 일어나자 이를 '''정식설정으로 추가(...)'''해 버렸다. 자세한 건 문서 참고.
이런 땜질이 극한에 이르면 아예 '''설정붕괴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설정'''이 등장한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그 시대의 사건을 그대로 묘사한 게 아니라, 마크로스 세계관 내의 사람들이 해당 사건을 영화나 드라마로 극화한 것을 현실의 우리가 본다는 설정으로 설정오류를 정당화하고 있다. 즉 실제 제작진이 설정오류의 책임을 마크로스 세계관 내의 인물들에게 떠넘기는 것.
엘더스크롤 시리즈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세계관에 대한 설정이나 당장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지 않는 뒷배경 설정등은 이벤트나 행적으로 등장하지 않고 인게임 서적에서만 언급된다. 그런데 서적마다 같은 설정이라도 내용이 조금씩 다른데, 이는 설정상 저자의 해석/성향이 달라서, 내지는 책 자체가 잘못된 거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설정오류를 해결하고 있다.
아다치 미츠루의 경우에는 아예 직접 작품에 등장해서 설정을 수정한다.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은 사람들이 고증오류에만 신경쓰지만 은근히 설정오류가 심하다. [6]가령 2권에서는 텔레즈마가 지맥의 힘이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다른 위상의 힘이라고 한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같은 경우는 게임 내에서 "역사라는 것은 사람의 입에서 사람의 입으로 전해지는 것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라며 현실의 역사나 이야기가 그러하듯이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이야기 또한 그 세계에 사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구전되어가며 변했을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는 것으로 설정오류를 정리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몬스터의 생태 같은 주요 설정을 "이러한 추측이 있다"으로 처리해서 설정 오류를 묘하게 피해간다. 만약 전작과 다른 설정으로 후속작이 나온다면 "과거에는 이런 설이 있었지만, 사실은 아니였다", 혹은 "지역에 따라 생태가 다른것으로 보여진다" 라는 식으로 무마.
마찬가지로 Warhammer 40,000 역시 은하계 내의 행성들마다 기록에 차이가 있다거나, 워기어 등 장비의 경우 생산을 담당하는 포지 월드마다 STC 해석이 달라 결과물도 다르다거나, 구전이라서 왜곡되었다거나 하는 식으로 설정오류를 메운다.
완벽주의자로 알려진 톨킨의 세계관, 즉 실마릴리온이나 반지의 제왕 등에도 찾아보면 미묘하게 안 맞은 부분들(갈라드리엘의 행적 등)이 상당히 있다. 애초에 실마릴리온은 작가가 생전에 공식적으로 출간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아들(크리스토퍼 톨킨)이 아버지의 미완성 원고들을 모아서 펴낸 것이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가장 간단한데, '''어차피 이 글들은 전해 내려온 수많은 글들을 톨킨이 엮은 것이기 때문에 오류가 안 나면 이상한 거다. 끝.''' 진짜다. 설정상 톨킨의 세계관은 현대 지구의 먼 과거이며, 톨킨은 그 시대의 글들을 찾아내어 엮은 것(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해낸 해결책이라 하겠다.
사실 작품이 설정 따위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으면 뒷막음 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큰 문제는 안 생긴다. 반대로 재미가 없어져서 안티가 생기면 그 동안은 안 보이던 구멍까지 드러나서 대차게 까인다. 예를 들어,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경우는 3기인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가 인기가 없어지면서 1, 2기의 설정까지 함께 까이기 시작했다. 소년병 문제 같은 것이 대표적. 역대 마법소녀물 가운데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한다는 이유로 까이는''' 작품은 나노하 시리즈가 유일하다. 다만 이건 3기에서 탄생한 '''시공관리국은 군대체제'''가 덜미가 됐다. 적어도 역대 마법소녀들이 군대(사실 시공관리국은 군대라 부르기도 민망한 조직이지만)에 소속해서 '분대장'이니 '중령'이니 불리진 않았으니까.
해리 포터 시리즈의 경우에는 작가가 아예 공식 사이트를 만들어서 소설 내에 밝혀지지 않는 설정이나 애매한 부분을 별도로 추가하고 있다. 곧, 작품이 끝난 뒤에도 뒷이야기의 형식을 빌려 현재진행형으로 계속 설정구멍을 메꾸는 셈.
다중우주(평행세계) 개념을 도입해 해결하기도 한다. 'AB는 똑같아 보이지만, 사실 다른 개념'이라는 것. Fate 시리즈에서 애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초반에는 이런저런 설정상의 오류나 미진한 부분을 설정집으로 메꾸곤 했는데 어느 시점에서 'A 작품과 B 작품은 사실 평행세계라서 다른 것이다'로 해결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아예 처음부터 평행세계라고 못을 박고 배경설정이나 내용 전개를 일부러 비틀면서 새로운 작품을 내기 시작했다. 같은 시대의 이야기를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점에서 호평하는 팬들도 있지만, 평행세계 전개로 IP를 우려먹는 것은 그만두라고 혹평하는 팬들도 있다.
기동전사 건담으로 시작한 우주세기 작품의 경우, 원작자(선라이즈토미노 요시유키) 측에서는 TV나 극장용 영화, OVA와 같은 영상 작품을 제외하고는 세계관 설정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제공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팬들이 영상 작품에서 설명되지 못한 부분들을 팬픽의 개념으로 오만가지 설정을 만들어냈고, 이런 설정 놀이에 주목한 반다이에서는 'MSV'라는 새로운 건프라 라인업을 내놓아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원작자 측에서도 이러한 팬들의 설정 놀이가 하나의 인기 요소로 작용하다 보니 별다른 간섭을 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해 놓게 되었다. 그 사이에 우주세기 건담의 설정은 건프라, 모형잡지, 애니메이션잡지, 만화, 소설, 각종 설정집 등을 통해 중구난방식으로 확장해 갔으며, 개중에서 설득력 가장 있고, 또 원작자 측과 비교적은 관련이 깊은 반다이 등에서 내놓은 설정이 팬들에게서 좀 더 신뢰를 얻어가며 차츰차츰 공식화되어 갔다. 그러다가 1996년에 공개된 OVA 기동전사 건담: 제08MS소대가 팬들 사이에서 설정 붕괴로 커다란 논란을 일으키면서 제작사인 선라이즈에는 물론이고, 스폰서인 반다이, 심지어 애니메이션 잡지에까지 항의가 빗발치자 이에 선라이즈가 내놓은 해명이 바로 '''영상물이 곧 공식설정'''이다. 나중에 우주세기 건담의 설정은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공동으로 정리해 나가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이후로는 80~90년대와 같은 격렬한 설정 논란이 크게 잦아든 실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원작자 측에서 직접 설정 관리를 하니 예전처럼 설정집 등의 발간 횟수도 줄어들어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많다. 한편은 비우주세기 작품들 가운데 헤이세이 건담은 한두 작품으로 끝난 데다가 인기도 우주세기 작품에 비해 크게 낮아서 설정 오류로 인한 논란이 거의 없다. 신건담의 경우에는 00년대 이후 우주세기처럼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직접 설정을 관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원작자 측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저지르기 쉬운 교차 검증의 실패로 인한 오류들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 우주세기 작품의 경우에는 A라는 설정과 B라는 설정이 충돌하면서 생기는 논란은 많지만, 반대로 여러 팬과 전문가들이 검증에 검증을 한 덕분에 세계관을 무시하는 설정 오류는 적다... 그러나 그것도 과거 얘기이고, 원작자 측에서 직접 설정을 관리하고 있는 탓에 00년대 이후 작품들 중에는 많은 오류가 발견되고 있고, 결국 '후쿠세기'로 부르는 후쿠이 하루토시의 건담 작품에 이르러서 설정 오류의 정점을 찍고 말았다.
애니매니악스에서는 그런 하찮은 것에 집착하는 오타쿠에게 "'''Please Please Please Get a Life'''('''제발 제발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라고 디스한다(맨 위 동영상).
설정오류가 많고 제작진이 이걸 해명하려고 하지도 않는 작품의 팬들은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포기한다.
선제작 후설정이면 설정을 끼워맞춘 게 아귀가 은근히 잘 맞아떨어지게 되어서 오히려 설정덕후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떡밥을 회수했다며 칭찬을 받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못하면 설정오류가 발생한다.
사실 근본적으로 설정구멍을 줄이려면 아주 필수적인 설정만 적절히 짜놓고 부수적 설정은 적어야 이상적이다. 작품에 따라 설정놀음을 즐기는 골수팬들과 이 골수팬들을 노리는 제작자들이 설정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수치, 연도 같은 자잘한 설정들은 사실 되도록 쓰지 않는 편이 설정구멍을 줄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정리하자 하면
1. 설정오류를 메꾸기 위해 추가 설정을 투입한다 → 스타워즈 구 설정, 해리 포터 시리즈 등
2. 작품 인물들의 사견이나 한정적 시점으로 인한 오류로 처리한다 → 극중극의 마크로스, 발견 드립의 톨킨세계관, 서술차이의 엘더스크롤 등
3. '''작가가 고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이 보완하는 수밖에 없다(...) → 셜록홈즈, 블리치, 보톰즈 등
의 3가지로 나뉘는 걸 볼 수 있다.

6. 혼동하기 쉬운 개념


개요에서 설명되었듯 설정오류는 창작자가 창작물 내에서 만든 내용이 서로 모순을 일으키는 걸 뜻한다. 그러므로 현실의 기술한계나 물리법칙을 적용해서 비판하는 현실성 비판과는 다른 개념이다. '핍진성'과 '현실적' 문서를 참고. '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재현(고증)'을 실패하는 고증/사실 반영 오류 또한 판타지에 가까운 창작물에 적용될 개념이 아님에도 현실과의 괴리를 설정오류, 고증오류라고 칭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주의하자.
또한 설정오류는 흔히 '레트콘'으로 불리는 설정변경(소급된 연속성, Retroactive continuity, Retcon)과도 구분되어야 한다. 설정오류는 대부분 창작자의 착오로 인한 것이라면, 레트콘은 창작자가 알고 설정을 변경한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가장 유명한 예시로 셜록 홈즈의 귀환을 들 수 있다.
레트콘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과거 설정으로는 창작자 본인이 원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될 때,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창작자들이 참여한 프랜차이즈의 경우, 중구난방이거나 서로 모순되는 설정을 하나의 캐논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예를 들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혹은 과거 만들어진 파격적이거나 극단적인 스토리와 설정으로는 그 이후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어려운 때에도 레트콘이 활용된다. 꼭 그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운나쁘면 단지 과거 작품이 인기 없고 평가가 낮다는 이유만으로도 설정이 무효화되기도 한다. 레트콘 자체를 설정오류로 보고 싫어하는 팬들도 많으나 일반적인 설정오류보다는 반감이 낮으며 레트콘을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새로운 컨텐츠가 창출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DC코믹스는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인피닛 크라이시스플래시포인트를 통해서 기존 설정 상당수를 무효화하거나 재정립하였지만 그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7. 예시



7.1. 문서가 있는 예시


닥터후는 여러 각본가들이 집필하다보니 설정충돌이 매우잦은 편이다.
던전 중 하나인 결성! 카르텔은 설정오류가 상당히 많다. 자세한 사항은 결성! 카르텔 참조. 이외에도 시간의 문 던전 곳곳에서 설정오류가 몇 있다. 세계관이 방대해지면서 이러한 설정오류가 나타나자 개발사는 모든 설정을 전이현상으로 설명하기 쉽도록 게임 스토리를 싹 갈아엎는다. 개발사에서 직접 이렇게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게임 진행을 하면서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토리나 설정과 아무 상관 없는 인물이나 대상이 갑툭튀해도 전이현상으로 발생한 거라고 우기기 쉽다는 것.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개발자에겐 편리한 장치지만, 던파 스토리 덕후나 설정덕후들에게는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또 하나의 문제점이 터지고야 만다.
원피스와 마찬가지로 설정오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도 호평을 많이 받는데, <콴의 냉장고>에 들어서면서 설정오류와 캐붕, 개연성 오류가 많이 생겼다. 하지만 캐붕, 개연성 오류는 몰라도 설정오류는 여전히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어째 설정오류 보다는 개연성 부족과 연출 미스 등 작품 자체의 완성도를 꼬집는 문서가 되었다(...). 게다가 설정오류까지는 아니지만 설정오류로 오해받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연재기간도 길고 스토리도 장황해서 그런 듯. 그렇다고 문제가 아주 없지는 않은 게, 개연성이 부족해서 오해를 산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 또 이 문서에서는 오역도 다룬다.
검은 마법사의 본격적인 언급을 시작으로 단풍도 없고 스토리도 없었던 메이플스토리에 드디어 스토리가 생겨났지만, 개편된 스토리와 과거의 스토리가 충돌하는 경우가 잦다.
에도가와 코난(쿠도 신이치)이 음치라는 설정과 절대음감이라는 설정이 양립한다.[7] 그런데 극장판 전율의 악보 편에선 음치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무리없이 음을 맞춰 전화를 건다. 그리고, 하이바라 아이를 필두로 여캐들의 캐붕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이바라의 캐붕 논란. 그리고 여캐들만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주요 등장인물들이 캐붕 소리를 들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다.
설정오류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의외로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복선이나 독자의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지나가는 대사에 넣거나 굉장히 미묘하게 연출하기 때문.
이세계물의 주인공 빼고 주변인은 바보로 만드는 특징의 절정판인데 그 설정조차 타임슬립설정에 오다 노부나가를 넣어서 시간설정조차 오류가 크다.
미리 말해주면 시리즈를 지나면 지날수록 과거로 간다는 점이다. 그걸로 인해서 게이머들은 왜 이리 시간이 역행하냐는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미야모토 시게루의 말로는 신들의 트라이포스가 가장 마지막이고 그 다음에 8비트 패미컴으로 제작된 것이 전의 이야기라고 했는데, 의문점이 꽤나 많을 것이다. AVGN의 추측으로는 1.사실상 본인이 한 말이 맞으나 차질이 생겼다. 2.사실 그 말은 잘못 말한 것이다.[8]
판타지 만화도 아니고 러브 코미디에서[9] 대량의 설정오류를 발생시킨 기념비적인 작품.

7.2. 문서가 없는 예시


사실 여기에 적히지 않은 작품들이 매우 많으며 이 문서의 역링크를 보면 된다.

7.2.1. 게임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서는 마커 관련으로 설정오류가 여럿 지적된다. 1편까지만 해도 마커는 선도 악도 아닌 모호한 존재였고, 네크로모프를 만들어냄과 동시에 "데드 스페이스 현상"으로 이들을 막아내는 모순된 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 디멘시아 현상으로 네크로모프를 막아내야 한다는 의사를 끊임없이 전하기도 했고. 그렇지만 2편 이후에서 마커는 지적 생명체를 네크로모프로 융합시키려는 완전한 '''악역'''이 되었다(...). 그리고 "데드 스페이스 현상"이라는 설정도 완전히 묻혀버렸다.[10] 그리고 엘리 랭포드는 욕데레+츤데레였던 2편과는 달리 3편에선 전형적인 어장관리 여주인공이 되어버렸다.
동방 프로젝트에도 설정구멍으로 취급되는게 많은 편이다. 현재 가장 큰 설정충돌은 봉래의 약야고코로 에이린의 정체성에 대한 설정. 자세한 것은 관련 항목 참조. 그 외에도 사이교우지 유유코의 배경설정이 출처마다 조금씩 다르다. 특히나 설정집인 동방구문사기에서 이런 문제가 많이 나타났는데, 제작자액자식 구성을 만들어 히에다노 아큐를 극중 작품의 전달자로 설정하여 설정오류의 책임을 해당 캐릭터에게 전가하는[11] 획기적인 방식으로 설정오류를 해결(이라기보다는 책임전가지만...)하였다. 이런 '작중 캐릭터가 잘못한거임'의 작품류가 많긴 하지만...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작중 가장 근본적인 스펠 카드 룰에 대한 설정오류가 심화되어 더 이상 가볍게만은 볼 수 없게 되었다.
레이맨 오리진은 리부트 과정에서 기존 레이맨 시리즈의 설정과 새로 바뀐 설정이 복합되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록맨 시리즈의 경우도 즉흥적이고 상당히 무계획적으로 시리즈를 찍어냈던 덕택에 상당히 유명한 설정오류를 가지고 있다. 작품 수가 원체 많다보니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다. 특히 록맨 X 시리즈록맨 제로 시리즈 사이의 간극은 도저히 메울 수 없는 수준. 이 둘 사이를 어떻게든 이어보고자 한다면 X5에서 제로로 이어지는 세계와 X5에서 X6 이후로 이어지는 세계관을 평행세계로 처리해야 한다. 결국 록맨 제로 컬렉션을 통해 X6의 제로엔딩을 제로 시리즈와 연결함으로써, 엑스 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와 제로 엔딩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평행세계 처리해버렸다. 문제는 이 캐릭터는 X7에서 추가되었기 때문에 별개의 세계인 록맨 제로 시리즈와 그 이후의 스토리 라인에서는 나올 수가 없는데, 모델 A가 문제의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라, 또다시 설정오류가 발생했다.[12] 결국 X7 이후의 설정을 선언하고 록맨 제로 & 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에서 X 시리즈로부터 100년 후에서 수백년 후로 변경되어 일단락되었다.
마비노기 또한 메인스트림 마다 설정 연계가 잘 되지 않아서 욕을 먹고 있다. 스토리상 유명한 빛의 기사 루 라바다가 대표적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 사상 최악이라고 일컬어지는 메탈슬러그 4도 그 자체가 설정오류의 결정체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배경설정은 '''20XX년'''인데, 4의 경우는 '''200X'''년.(오타일수도 있..나?) 때문에 4 자체를 아예 외전으로 취급하는 팬들도 존재한다.
사이퍼즈는... 사실 시간에 따라서 설정구멍이 어마어마하게 생긴다. 최근 관통의 자네트의 추가로 인해 더더욱 커졌다. 다만 그다음 나온 신캐 경이의 피터에도 비슷한 시간상의 오류가 있어서 일종의 복선일 가능성이 커졌다. 단, 격검의 제레온의 아이템 플레이버 텍스트를 통해 안타리우스 관련 시간모순은 일정부분 설명이 되었다.
사쿠라 대전 시리즈의 1~5까지의 흐름은 크게 상관없었는데 문제는 사쿠라 대전 리메이크인 '뜨거운 열정으로'에서 생겨났다. 이 '뜨거운 열정으로'에서의 결말이 사쿠라 대전 2의 흐름과 모순되기 때문에 스토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사쿠라 대전 2에서 죽게 되는 아오이 사탄은 사쿠라 대전에서 죽지 않고 미카엘을 저주하며 떠나갔는데 리메이크에서는 자신의 최후를 받아들이고 미카엘과 같이 하늘로 돌아간 것이 문제가 되어버린 것.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통틀어 해보면 설정오류가 상당히 많은편 또는 설정이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건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처음 만난 요시가 요시 아일랜드에서 마리오와 어릴적부터 알게된 사이로 나오고 또는 좀비쿠파는 쿠파가 불에 타서 나오게 된 형태인데 나중엔 그냥 별개 인물로 나온다. 신경쓰지 말자 슈퍼 마리오의 특성상 그냥 설정 뒤집기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또한 걷잡을 수 없는 설정구멍 덕분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가 외전이 되어버렸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에서는 게임 내에서 읽을 수 있는 서적들 한정으로 상당한 설정 충돌이 있다. 이것은 의도된 것으로, 게임 내 책들은 유저들을 위한 설정집이 아니라 설정상 해당 세계관의 등장인물들이 적은 역사책, 사설, 연구자료 등이기 때문에, 현실처럼 역사적 사실의 진위여부와 해석이 크게 갈리는 것이다. 따라서 설정오류가 정말 웬만해서는 있을 수 없다. 설정오류를 인정하는 대신 그냥 그 게임 속에 있는 책이 틀린 것이라고 해버리면 끝.
엘소드의 모든캐릭터들의 설정과 컨셉, 세계관 스토리가 크게 갈아엎어져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조.
창세기전 시리즈도 2에서 나온 설정과 외전 2 템페스트 이후의 설정이 충돌하는 것은 예사고, 최강급 무기의 설정변경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투르의 존재를 새로 추가하면서 망가진 설정도 존재.[13] 이 때문에 창세기전 4에서 '각 작품의 회차는 모두 다른 시간선'이라는 방식으로 때워 버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아 있는 설정오류가 많아서 계속해서 욕을 먹었다. 관련 오류가 하도 많아서 각 캐릭터별 문서나 설정별 문서를 따로 보면서 확인해야 할 정도.
철권 시리즈의 설정오류는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떨어뜨리고 나서 이후의 행적인데, 일반적으로 두 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는 카즈야가 절벽에서 살아남아 헤이하치에게 돌아오고 이후 복수심을 기르면서 살았다는 것. 이 가설의 문제는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떨어뜨린 이유는 데빌의 힘이 있는지 확인하려 한 셈인데, 헤이하치는 카즈야에게 데빌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20년 동안 카즈야를 키웠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카즈야가 절벽에서 살아남아 20년동안 숨어 살다가 철권1에 참가해 헤이하치를 쓰러뜨린 것. 이 가설의 문제는 리 차오랑의 존재인데, 카즈미가 죽은 이후 입양됐다면 카즈야와 만나며 힘을 기를 기회가 전혀 없으며, 카즈미가 죽기 이전에 입양되었다고 해도 둘의 나이가 지나치게 어리다.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죽이고 카즈야가 복수심을 품으며, 헤이하치가 카즈야에게 데빌이 있나없나 알아보기 위해 절벽에서 던졌다는 설정은 철권 7에 와서야 변경된 설정이고, 시리즈 초창기에 헤이하치가 카즈야를 떨군 이유는 그저 아들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서였다. 당장 철권 5 샤오유 엔딩에서의 묘사된 당시 모습만 봐도 철권 7 스토리 프롤로그의 살벌한 분위기와는 달리 헤이하치는 카즈야를 절벽에서 떨어뜨리며 '떨어뜨릴 생각까지는 없지만 미시마를 물려받으려면 이정도 배짱은 있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즉, 과거 설정을 새로 추가하면서 중간의 설정은 바꾸지 않아 생긴 오류.
이 밖에도 미시마 진파치의 데빌인자, 미시마 카즈미의 죽음[14]은 설정 변경으로 보는것이 옳다.

팀 포트리스 2에서는 용병에 대해 문제가 있는데, 레드와 블루의 용병이 서로 싸우는 것임은 알 것이다. 그런데 어찌 스토리나 이런 게 거의 '''똑같다.''' 이래서는 정황상 미러 매치나 다름없을텐데... 그리고 RED가 주로 방어이고 BLU가 공격인데 항목을 보면 오히려 RED가 공격팀을 해야하는 게 아닌가하는 의구심도 든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완벽한 설정오류의 예.
포탈의 경우에는 포탈 2가 나오면서 애퍼처 사이언스의 기존 역사들 중 일부가 추가되거나 교체되었다. 대표적인 예로, 애퍼처 사이언스의 사장인 케이브 존슨은 원래는 수은 중독으로 인해 사망하였다는 설정이었지만 포탈 2에서는 월석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바뀌었다. 주인공 은 원래 1편에서 탈출하는 것으로 그려졌으나 2편을 위해 글라도스의 폭발로 인해 날아가 기절한 후, 누군가 그녀를 끌고 가는 것으로 엔딩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러한 설정 변경은 포탈에 업데이트로 반영됐다.
F.E.A.R. 시리즈역시 설정오류가 꽤 있는데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 페텔 출산때 혼수상태로 있었던 알마가 게임 본편에서는 깨어나서 빼앗기질 원치 않았다는 증언이 나오고 같이 유년기를 보내기는 커녕 언급조차 없었던 포인트맨과 페텔형제가 같이 지냈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프.젝트 패러건및 스틸 섬 오리진 시설등 아마캠 필드 가이드는 게임상 설정과 설정충돌이 꽤 있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3D 세계관 시리즈까지는 그렇게 문제가 없지만, HD 세계관 시리즈 이후로는 3D 시리즈의 등장인물이 일부 등장함으로써 애매해지다가 GTA 5GTA 온라인에서는 타임라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다만 2017년 이후로 온라인은 현재와 비슷하게 시간이 흐른다는 설정 등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해소되었다. Grand Theft Auto 시리즈/연대표 문서 참조.
KOF 시리즈는 '''태생부터가''' 설정오류. 애초에 여러 격투게임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드림매치로 시작하였으며, KOF 시리즈의 초기 제작진들이 '아랑전설용호의 권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그냥 무턱대고 만들었기 때문에 그래서 아랑전설과 용호의 권 사이의 시간개념이 무시되었다. KOF 시리즈는 이러한 게임들과는 또 다른 패러렐 월드로 취급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 KOF 시리즈 자체에서 나온 설정오류도 꽤나 많다. 거기다가 주연 캐릭터들을 위시한 오리지널 편애가 매우 심각해, 아랑전설, 용호의 권 및 기존 게임 팬들중에는 KOF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 위에도 썼듯이 KOF 제작진이 원작 설정은 생각치도 않고 만들어서, 캐릭터들 중에선 KOF가서 이미지가 망쳐진 캐릭터들이 많다.[15]
Warhammer 시리즈는 세계관 자체가 너무 방대한데다가 작가가 여러 명이라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 애초에 이쪽은 공식 설정이라는 것이 코덱스가 업데이트 될 때마다 바뀌는 형편이라 게임에서 파생된 소설의 경우는 물론 업데이트 판본에 따라 공식 설정 사이에서 설정이 충돌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등장 아이돌들의 나이, 생일, 학년을 비교해보면 모순점이 많다. 같은 12살이고 생일이 하루 차이인 죠가사키 리카타치바나 아리스는 한 명은 중학생, 한 명은 초등학생이고, 8월생인 키쿠치 마코토가 고3에 17살인데, 생일이 더 늦은 10월생인 타나카 코토하가 18살에 고등학생이다. 그 외에도 트라이어드 프리무스아이바 유미 등 많다.
SHOW BY ROCK!!에서 i☆Ris와의 콜라보 밴드로 ice☆Crhythm이 등장하였는데, 콜라보한다는거에만 신경썼는지 누가 보컬인지 표기되어 있지도 않은데 수록곡에서 여러 종류의 목소리가 들린다(...)[16]

7.2.2. 만화 & 애니메이션


근육맨의 설정은 뒤에 가면 아무렇지 않게 뒤집히거나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팬들부터가 유데매직이라는 용어를 붙히고 즐긴다(...). 애초에 모순에 신경쓰지 않는 전개가 재미 포인트 중 하나인 만화이기 때문에 용납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유데타마고 항목 참고 바람.
에서는 중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들이 죄다 붕괴되더니 결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붕괴된다(...). 특히 이신과 이율의 설정붕괴가 유독 심한데, 이신은 아예 마지막 대사와 결말까지 캐릭터가 붕괴되었다. 조선 왕실의 봉작을 사용한다면서 '대군부인'이라는 새로운 직급을 창조했다. 원래 왕자의 정실은 대군이냐 군이냐에 따라 부부인 혹은 군부인이다. 인물의 이름이나 성이 휙휙 바뀌기도 한다. 성효린은 이효린으로 한 번 바뀌는 바람에 급히 사생아 설정을 끼워넣었으며, 국왕은 휘(이름)가 ‘한’이었다 ‘원’이었다 오락가락 한다. 선왕이 의친왕 사후 1955년에 왕위를 계승했다는 설정 자체가 연도를 계산해보면 전혀 말이 안된다. 작중에서 대왕대비가 이른 회임을 위해 열네 살에 초야를 치렀다는 것이 나오면서 더더욱 말이 안되는 설정이 되었다. 대왕대비가 60대 중반이고, 그 아들인 국왕은 이제 4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경우 우주세기 쪽은 30여년간 건프라 판촉을 위해 MSV과 뒷설정을 남발한 결과 온갖 설정오류와 나중에 갖다 붙이기가 판을 치는 형국이 되어버렸다. 대표적인 예가 1년전쟁 생산력 논쟁. 건담 시드의 경우에는 각본가가 연출을 위해서 설정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고 작품적으로 설정구멍이 넘쳐난다. PS장갑, 뉴트론 재머 캔슬러등등 그렇기에 건덕후들왈 C.E.[17]에서는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다. 건담 철혈의 오펀스도 설정구멍들이 넘쳐나는데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인지도 문제와 가엘리오 보드윈의 일부 배경설정의 오류가 극심하고 주연 캐릭터들간 심리묘사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 캐릭터 설정과 개연성이 맞지가 않다.
닌자고의 경우 결말을 미리 설정한 만화가 아닌지라 설정오류,충돌이 꽤 잦은편이다.어떻게든 스토리가 맞게 끼워넣으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그마저 정리하기 복잡하게 되있다는게 문제. 거기다 설명도 없이 나왔던 무기,기술이 소리소문없이 잊혀지기도 한다.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경우 1기 마지막화에서 코코몽과 아로미가 동시에 생일파티는 했는데, '''정작 ‘헬로 코코몽’에서는 아로미 혼자 생일파티를 했다.'''
단간론파 3는 그냥 슈퍼 단간론파 2에 나온 설정들을 전부 버리고 세뇌로 때웠다. 그 결과는...
디지몬 시리즈반다이와 WIZ가 제작한 액정 완구와 그것을 꾸며주는 공식 설정과 세계관이 존재하며 이 본가를 기반으로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탄생한다. 그런데 토에이에서 첫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를 만들면서 본가 설정과 제작진들을 무시하고 극심한 설정 오류와 멋대로식 진행을 하게되며 문제를 낳았고 그 문제가 현재까지도 영향을 끼치며 특히나 디지몬 tva가 심했던 편. 이후 디지몬 크로스워즈디지몬 유니버스 어플리 몬스터즈에선 이 점이 꽤나 보완되었다.
루팡3세의 애니메이션은 감독들이 지어낸 설정들이 상당히 많은데 때문에 다른 작품과 비교해서 보면 설정 오류들이 상당히 많다. 이건 원작만화가 별 설정이 없기 때문. 그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감독들마다 표현되는 내용도 서로 틀리다. 특히 미네 후지코의 캐릭터성.
마블 코믹스DC 코믹스같은 캐릭터가 회사에 주권이 있는 회사들은 설정오류가 넘친다. 그래서 능력도 자주 자주 변하고 설정도 자주 자주 변한다.[18] 그리고 작품마다 작가가 다르고, 또한 평행우주 세계다 보니 구멍이 많다. 한 작가가 설정이나 스토리 전개를 너무 막장으로 하여 수습이 불가능한 경우 가볍게 '우주적 존재 같은 자들과의 계약'으로 되돌린다.[19] 아예 크라이시스라고 설정 땜빵을 위한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존재할 정도.
마크로스 시리즈는 모두 '''극중극'''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마크로스 세계관에서 만든 창작물'이 현실의 우리가 보는 애니라는 것. 즉, 모든 모순과 설정충돌, 극장판과 TVA판의 차이는 마크로스 세계관 속의 창작물 제작진 측에게 책임이 있다(...).
매드니스컴뱃은 본래 별다른 설정은 없이 주인공 캐릭터가 엑스트라들을 학살하는 단순한 단편 애니메이션이었던 것이 여러편 제작되면서 점차 레귤러 캐릭터가 구분되고 설정이 급조되어 장편화된 것이라, 설정이 세워지기 전의 초기 에피소드와 설정이 제대로 잡힌 후의 후기 에피소드를 비교하려들면 셀 수 없는 모순이 생긴다.
먹짱의 주인공 만타로는 주어진 음식 그대로 먹는것이 음식에 대한 예의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지만 [20] 나중에 쿠이린픽 도시락에서 팔각향이 나는 도시락이 먹기 싫어서 카레를 부어서 삼켜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당당하다.
슈팅 바쿠간에서는 주인공인 쿠소 단마가 자신의 바쿠간에 드래고란 이름을 붙여줬고, 드래고는 이전에 썼던 이름이 '''샐러맨더'''였다. 그런데 3기 건달리안 인베이더즈에서는 태초에 태어났을때부터 드래고노이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한다. 2기에서는 32화에서 아리스 게하비치찬 리와 태그를 맺고 쉐도우 프로브와 배틀하는 부분에서 카이저가 아리스를 격려하거나, 아리스가 카이저의 기백을 드러내 쉐도우의 하데스를 박살내는 부분이 있다. 그러나 원래는 카이저가 1기 결말에서 완전히 이별하고 소멸되었기에 아예 나오지 않아야 했다.
심슨 가족의 경우 시즌이 매년 진행됨에 따라 설정오류가 매우 많이 생기는데, 해가 바뀌어도 캐릭터들이 정식으론 시즌1 이후로 나이를 먹지 않다보니 생기는 오류들이 많다. 노인 캐릭터들의 젊은시절을 묘사하는걸 예로 들경우 초창기땐 2차 세계대전 당시 청년이자 참전용사였던걸로 나왔으나 10년 이상 지난후엔 2차 세계대전이 아닌 60년대나 70년대에 청년이엇던걸로 묘사되거나 중,장년층 캐릭터들의 어린시절을 묘사할경우 서로 나이차가 10살이상 나는데도 어린시절엔 서로 또래였던걸로 나옴으로써 어렸을땐 30대가 50대 초반과 동년배로 묘사되는게 그 예.
원피스의 경우 설정오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도 호평을 많이 받는데, 가끔씩 설정오류나 혹은 그에 준하는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해신류 떡밥과 악마의 열매의 상하관계가 있다.
유유백서 센스이 스토리에서 초반에 센스이가 말한 '우리들 7명'은 그의 일당 7명이 아니라 센스이의 '''서로 다른 7명의 인격'''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근데 앞서 유스케의 일행 중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자가 분명 센스이의 생각을 읽고 '우리들 7명'을 말한 후 이어서 일당 7명의 코드명까지 전부 열거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설정구멍인 듯. 그렇다고 이 7중인격을 일당 7명만큼 비중 있게 다뤘느냐 하면 그것도 '''전혀 아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2기 4화, 9화에서 루이와 버터플라이 등장 순서가 뒤바뀌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연재 초기의 설정이 뒤로 가면 자주 바뀌는데, 팬들은 그냥 넘어가버린다.(…) 예를 들자면 분명히 '''첫등장시엔 여자'''로 나왔는데 '''두번째로 나올땐 남자'''로 바뀐 나르시소 아나수이라든가,마찬가지로 첫 등장땐 2살이었는데 그 다음에 언급될땐 아무런 설명 없이 9살로 바뀐 히가시카타 츠루기라든가. 그외엔 스탠드 관련 설정에서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편인데 워낙 스탠드의 설정 자체가 모호한 편이라 연출의 일부 정도로 보는게 일반적이다.[21]
블랙 잭은 주인공들의 '''나이'''가 수시로 바뀌는 설정오류가 있지만, 딱히 내용과 상관 있는 부분은 아니고 일단 만화가 재미있으니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트랜스포머 중에서도 얼라인드 세계관의 작품들도 현재진행형으로 설정오류가 일어나는 중이다(­…). 대표적인 것은 다크 에너존. 이것 말고 범블비의 음성장치가 어떻게 고장났나는 묘사도 다르다. 워 포 사이버트론, 폴 오브 사이버트론,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캐릭터 디자인뿐만 아니고 여러가지등. 제작진은 해명할 때가 있을 거라고 한다.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사실 포켓몬의 몸무게나 키 같은 부분에서 오류가 있다. 3.5m인 그란돈이 건물 4~5층 정도로 묘사되거나, 1.5m인 보만다가 1.6~1.8m인 성인보다 크게 묘사되는 등의 예시가 있다. 다만 이 문단에 서술된 것은 설정오류가 아니라 고증오류에 더 가깝다.
코믹 메이플스토리가 수 없이 많은 설정오류를 일으켰다. 대표적인 사례로 1권에서 도도의 아버지는 모험심이 강한 도도를 과잉보호하며 몬스터와의 싸움을 극구 만류하지만, 2권에 들어서자마자 아버지는 '''아들을 강하게 키워야 한다며''' '하이퍼 슬래시 블러스트'를 가르치려 들고, 도도는 '''아주 귀찮아한다.''' 연재 한권만에 벌어진 설정 붕괴. 그 후에 2권의 설정으로 쭉 이어졌다. 독자층인 어린이들이 그러한 점을 잘 집어내지 못하는지라 지금껏 아무런 논란도 없었다. 그외에도 19권 초반에서 도도일행이 크림슨발록에게 잡힐 위기에 놓이자 갑자기 델리키가 1권 막판에서 2권 서막부분때 일에서 처럼[22] 슈미(에아)의 울트라 텔레포트 능력으로 모두를 안전한 장소로 순간이동을 시키자고 제한을 했는데 문제는 그때는 델리키가 등장하기 전에 일어난 사건이고 그 부분을 그때 자리에 없었던 델리키가 제안을 했다는 것이었다. 이건 명백한 설정오류 이다.
식객에서 '1권:맛의 시작' 에서 성찬이 제임스에게 잔돌리기를 권하지만 '20권:국민주 탄생'에서 일본인이 잔돌리기 문화를 싫어한다고 하자 성찬은 잔돌리기는 술을 억지로 먹게하는 문화라고 자신도 싫어한다고 했다. 또 '1권:맛의 시작' 에서 성찬은 파래가 섞인 김을 사용하는데 '14권:김치찌개 맛있개 만들기'에서 어르신이 김이랑 파래는 같이 자라지 않고 따로 재배한 후 섞어서 말리는 거라고 하자 파래가 안섞인 김을 사용한다.
파파독 시리즈개 조각상은 유명한 사례는 아니더라도 설정의 충돌이 많다. 1기에서 하나뿐이라고 언급하고 강천 가족의 투입, 강만술의 개조각상 피해자 설정이 생기고 마지막 화에서는 여러 개라고 복선 없이(...) 보여줬다.
흡혈고딩 피만두에도 있는데, 2014년 연재분에서는 고3으로 나왔지만, 2016년 연재분에서는 고2에서 고3이 되는 것으로 나왔다.

7.2.3. 특촬물


초전자 바이오맨에서 종반부에 바이오 헌터 실바프린스를 새로 만들어서 함께 신제국 기어로 침입하는 내용이 있는데, 프린스는 닥터맨이 만들었으나 실바가 지구에 도착하기에 앞서 죽었고, 그러면서 정작 실바가 프린스를 어떻게 알게됐는지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넘어가버렸다. 가령 실바가 기어나 바이오맨 등 프린스의 존재를 아는 이들이 프린스에 대해 얘기하는 걸 우연히 엿듣고 알게 된 거라는 뒷설정이 뒤늦게나마 생긴다면 이걸로 존재 자체엔 대해서 어찌 알게됐는지엔 대해서 어느정도 메꿔지긴 하는데, 문제는 프린스의 모습까지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선 존재 자체를 안 건 둘째치더라도 모습은 어찌 알았는지엔 대해서 해답이 안 나오니 그야말로 작중 최고의 설정오류인 셈.
초신성 플래시맨에선 진(초신성 플래시맨)이 3화에서 어린 시절은 유괴당했던 장면이 나오는데, 유괴당시 침대에 누워있다가 유괴된 걸로 나오더니, 12화에선 어린시절 에일리언 헌터한테 유괴당했을 때 도망치다 잡히면서 가슴에 흉터가 생긴 걸로 나왔고, 또 40화에선 진이 처형도시의 사형방에서 정신을 잃은 채로 감금된 상태에서 꿈에서 어렸을 때 유괴당한 꿈을 꾸엇을 당시 꿈에선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동화책을 읽다가 갑자기 나타난 UFO에 유괴당한 걸로 나온다. 12화에 나온 장면의 경우는 이미 한번 잡힌상태에서 도주를 시도한 거였단다면 3화나 40화의 장면 중 하나랑 연결되니 설정오류가 메꿔지긴 하는데, 3화에서의 장면과 40화에서의 장면은 서로 연결고리가 없어서 설정오류가 생겼다.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는 각본가 탓인지 '''그냥 설정오류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가면라이더vs슈퍼전대 슈퍼히어로 대전 시리즈는 오류가 넘쳐난다.... 초반부에 마벨러스의 변신씬에서 레인져키의 접는 방식이 틀린 것부터 다른 전대가 멀쩡히 변신/활동하고 있는데 고카이져가 다른 전대로 변신하는 것 등.

7.2.4. 드라마 & 영화


화려한 유혹에서 신은수의 딸인 미래는 원래 강일주에게 의해져 반지도둑으로 몰리면서 충격을 받아 계단에서 구르게 된 것이지만[23] 어느새 강일주가 진짜 밀어서 계단에서 구르게 된 걸로 바뀌었다.
에이리언 시리즈의 핵심인 스페이스 자키(엔지니어) 관련 설정오류가 있다. 1979년작 에이리언에서 시신으로 등장하는 스페이스 자키는 인간보다 몇 배는 크게 묘사되었는데,[24] 2011년작 프로메테우스(영화)에서 등장하는 스페이스 자키는 인간보다는 크지만 에이리언에서의 설정보다는 훨씬 작은 2 m 안팎의 크기로 등장한다. 또 에이리언에서는 마치 코끼리같은 얼굴을 하고 몸에 외골격이 있는데, 프로메테우스에서는 그것들이 사실은 우주복이고 실제 모습은 인간과 유사하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이는 설정오류가 아닌 설정변경이다.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는 '''편마다 어마어마한 설정오류가 탄생한 것으로 유명하다.''' 거기다가 전개 또한 너무 우연적이고, 사실은 어찌했다, 어떠했다 식의 전개가 많아서 시나리오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전혀 받지 못했고, 결국 리부트 세계관이 생겨날 정도가 되었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는 어마어마 하게 많은 설정오류로 유명하다. 물론 대오퓨로 몇몇 고쳐지긴 했지만...

7.2.5. 사극


설정오류보다는 고증오류에 들어가는 게 많다.

8. 관련 문서



[1] 대표적으로 닥터후가 이 경우에 든다. 메인 작가가 정해져있긴 하지만 여러 작가들이 각각의 에피소드들을 집필하다보니 설정충돌이 자주 일어난다. 더군다나 드라마 본편을 제외한 스핀오프, 소설, 오디오 드라마 등의 파생작들도 각각 작가들이 다 다른지라 파생작들까지 포함한 설정오류를 계산하면 설정오류의 양이 도저히 버틸수가 없는 수준[2] 스타워즈 시리즈도 이렇게 되어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단 레전드 비캐넌화로 캐넌은 어는정도 정리되는가 싶었지만, 시퀄에서 또 설정오류를 산더미같이 만드는 바람에...[3] 다만 패러랠 월드의 경우는 작가들이 변명할 때도 많이 악용된다. 설정 구멍이 발생하면 평행세계라서 그렇다고 둘러대는 식인데,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창세기전 시리즈.[4] 설정오류를 지적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반론 중 하나가 이것인데, 사실 현실성과 설정오류는 그다지 관련이 없다. 설정이 허황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설정의 앞뒤가 맞지 않을 때 설정오류가 되기 때문이다.[5] 혹자는 "이걸 아는 사람은 작가뿐이다."라는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는 말.[6] 이것이 후에 '''세계의 뒤틀림'''의 단서였다는것이 밝혀진다. 단 세계의 뒤틀림으로 합리화하는건 마술 사이드 쪽. 마술 사이드는 작가가 설정을 위해 고의적으로 고증오류를 낸 것이고, 과학 사이드의 오류는 설명하지 않았다.[7] 다만 음치인데도 절대음감인 경우는 없지 않다. 절대음감 문서 참고.[8] 제작시에 스토리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서 스토리 진행이 엉켜버렸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미야모토 시게루는 게임을 제작시 시나리오에 맞춰 게임 및 플레이를 바꾸는게 아니라 플레이에 맞춰서 시나리오를 바꾸는 제작방식을 고수하고있다.[9] 보통 러브 코미디에서 설정 오류는 없는 편이다. 완성도를 떠나서 오류를 낼만한 복잡한 설정이 있어야 하는데 기본 틀만 빼면 정말 대강 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 하지만 이것은 1편의 '마커'와 2편의 '마커'는 엄연히 성향이 다른 별개의 개체라는 것을 간과한 데서 나온 오해다. 1편의 레드 마커와는 달리, 2편의 12구역 마커는 별도의 물건으로 '''지구정부에게 세뇌된 아이작의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마커'''다. 이 마커는 1편의 우호적이었던 레드 마커와는 달리 아이작을 죽이려 했는데, 이는 마커마다 성향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예를 하나 들자면, 오리지널인 블랙 마커는 '''인간이 어찌되든 인류에게 완전히 무관심'''한 성향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2편의 마커가 그런 적대적 성향을 보인 것에 대해 다른 추측도 있는데, 이는 마커가 게임상에서 밝힌 이유인 '제작자를 죽여야만 비로소 마커가 완성된다'로부터 비롯된다. 쉽게 말하면, 1편의 레드 마커는 제작자인 알트만이 살해되어 비로소 완전해졌는데, 그래서 제작자가 아닌 아이작에게 온화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 2편의 마커는 복제인 만큼 불완전함을 해소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제작자인 아이작을 죽여야했기에 아이작에게 적대적 성향을 보인 것일지도 모른다는 설이다.[11] 구문사기의 내용은 설정상 아큐의 입장에서 쓴 것이며 반드시 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즉 설정상의 오류가 있다면 그건 전부 아큐가 잘못 알고 썼기 때문이라는 것.[12] 작중에서는 모델 A의 A가 '그 남자'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제작진들이 이 캐릭터에서 따온 것이라고 공식 석상에서 언급했었다.[13] 창세기전 2에서는 동방항로 챕터에서 바자 曰:"다카마에서 동쪽으로 쭉 항해하니 사이럽스에 도착했다는 어부" 이야기가 있었다. 물론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설정을 변경.[14] 과거 설정에서는 카즈야를 낳고 죽었다는 식으로 묘사되었다.[15] 갱생마왕의 김갑환, 엉덩이까는 변태가 돼버린 죠 히가시, 기존의 냉철함은 사라지고 광기 이미지만 강조된 야마자키 류지 등. 그리고 극한류 일가는 가난+개그캐가 되어버렸다.[16] 참고로 SB69에선 전원 보컬이라고 해도 보컬 기재를 생략하지 않고 멤버 한명한명에 (VO), 이렇게 쓰여진다.[17] 시드 시리즈 세계관 연표[18] 예를 들어 원더우먼의 설정상 능력치는 슈퍼맨급 전투력에 약점도 없는 먼치킨이지만 실질적인 코믹스에서는 슈퍼맨에 비해 훨신 떨어지는 전투력으로 묘사될때가 많다. 예를들어 1대 몽굴이나 둠스데이 같은 슈퍼맨급 빌런을 상대할때 원더우먼의 공격은 저런 육체파 빌런에게 아주 조금의 타격도 주지 못하며(몽굴때는 때린 원더우먼의 주먹이 나갔고 둠스데이전에서는 진실의 올가미를 씌우는데 성공했음에도 올가미 째로 붙잡혀서 날아갔다.) 이에 대 슈퍼맨용 무기를 사용하거나 저스티스 리그의 백업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의미없었고 매우 간단하고 매우 손쉽게 제압당했다. 당연한 말이지만 저 몽굴과 둠스데이는 곧 등장한 슈퍼맨이 고생 끝에 1:1로 이긴다.[19] 그 이유로 스파이더맨이 메이 숙모를 살리기 위해 메피스토와의 계약으로 메리 제인과 남남이 되었다.[20] 우동에 물 좀 부었다고 생판 모르는 사람의 멱살을 잡은 이력이 있다.[21] 대표적인게 초반에 2번쓰고 묻힌 스타 플래티나의 스타 핑거나 스탠드의 크기, 물체 통과 관련 설정등.[22] 그장면에는 주니어발록이 모는 가짜 빅토리아 아일랜드행 비행선에 도도일행이 모르고 타다가 주니어발록 에게 잡힐뻔한 일이 있었다.[23] 이를 더욱 강조하려는 듯이 아예 목격자가 10명이 넘도록 바글바글했다.[24] 크기 차이를 부각시키기 위해, 아예 어린 아이들에게 우주복을 입혀서 주인공들의 대역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