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월드
1. 개요
라스트 킹덤의 악역. 원래 선왕의 적장자이자 웨섹스의 왕자였으나 무능함 때문에 아버지에게도 버림받고 왕위 계승에서 밀려나 왕이 되지 못했다. 그런 후 꾸준히 왕위를 탐내며 음모와 이간질을 꾸며댄다. 그 사악함과 탐욕이 작중에서 가장 최고봉인 수준으로 본인 입으로는 자신이 적법한 왕이라고 끊임없이 주장하지만 누구도 동의하지 않으며 또 그 누구에게도 단 한번의 좋은 말도 듣지 못하고 또 평가도 받지못하는 게 그의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잘 보여준다.'''네놈은 모든 이들의 귀에 독을 흘리고 다녀!'''[1]
2. 행적
2.1. 시즌 1
술에 취해 마굿간에서 뻗어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2] 그러다가 지칠 대로 지친 아버지에게 '''계속 그러면 왕위를 물려주지 않겠다.'''라는 말에 잠시나마 정신을 차리고 변하겠다고 하지만 별로 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결국 아버지가 데인족과의 전투에서 전사하자 동생이 왕위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아버지에 의해 왕위에서 밀려난다. 그러던 중 알프레드 왕의 의해 참회의 행진[3] 에서 자존심 때문에 차마 잘못을 빌지 못하는 우트레드에게 '''내가 대신 해주겠다. 대신 너는 나에게 빚을 지는 거다.'''라는 말과 함께 우트레드를 대신해서 알프레드 왕에게 엎드리며 잘못을 빈다. 그 후 교회에 진 빚을 갚기 위해 데인족으로 위장하여 약탈을 벌이는 우트레드를 따라다니게 된다.[4]
2.2. 시즌 2
구스레드에 의해 노예로 팔려갔다가 구출되어 돌아온 우트레드에게 '''너나 나나 원래는 적법한 계승자였으나 타인에게 우리의 것을 빼앗긴 사람들이다'''[5] 라는 말을 하면서 등장. 그 뒤로 그에게 망자가 일어나서 예언을 한다는 말을 하면서 그에게 망자를 한번 만나보라고 종용한다. 그리고 우트레드가 죽음에서 일어선 망자[6] 에게 데인족의 왕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듣자 그에게 알프레드 왕을 배신할 것을 은근히 종용한다.
2.3. 시즌 3
알프레드 왕의 병색이 만연함에 따라 전과 달리 대놓고 왕위에 대한 야욕을 드러낸다. 그런 후 아예 대놓고 영 라그나가 이끄는 데인족들에게로 가서 그들에게 지금 웨섹스는 분열되어 있으며 알프레드 왕도 곧 죽을 것이고 그러면 내가 내부에서 내통을 할 테니 웨섹스를 공격하라고 작당질을 해댄다. 그 과정에서 우트레드와 데인족들 사이를 이간질 해서 영 라그나랑 우트레드가 서로 의절하게 만드는 것은 덤. 결국 우트레드랑 의절한 뒤 분노한 영 라그나에게 얼굴이 떡이 되게 두들겨 맞은 후[7] 눈치보며있던 중 크누트의 암살 종용과 그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껴 영 라그나가 자는 도중에 그를 암살한다. [8] 그 뒤로 데인족과의 합류하여 웨섹스를 공격할 준비를 하던 중 하스텐의 군대가 격파당하고 데인족이 분열되자 데인족들에게 버림받고 우트레드를 암살하고 웨섹스 왕국을 분열시키라는 데인족들의 강요에 의해 윈체스터로 돌아오게 된다.[9] 그런 후 베오카 신부의 증언에 의해 반역 혐의로 죽는 듯 싶었으나 차마 선왕의 아들을 죽일 수 없던 알프레드가 자비심을 보여 목숨만은 건지지만 달군 인두에 의해 한쪽 눈이 머는 형별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델레드에게 알프레드를 배신하고 머시아의 왕이 되라고 하고 또 에드워드 왕세자의 연적[10] 에게도 에드워드를 배신하고 자신과 함께 하자고 회유한다. 또한 그는 우트레드가 에드워드 왕세자와 연합 할 경우 자신이 왕이 될 가능성은 절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우트레드에게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그와 에드워드 사이를 이간질한다. 그러던 중 알프레드 왕이 사망한 후 그 소식을 들은 데인족 군대가 대규모 침공을 개시해오자 다시 데인족들의 편에 붙는다. 하지만 전쟁에서 데인족이 패배해자 도망치지만 [11] 그가 영 라그나를 죽였다는 소식을 알게 된 우트레드에게 잡히게 되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우트레드는 그를 살려주는 척 하면서 그를 죽여버리게 되고 마침내 죽음을 맞이한다. 우트레드가 본인을 살려줄 거란 희망이 보이자 뱃삯을 요구하는 뻔뻔함은 덤.
2.4. 기타
- 스파르타쿠스(드라마)에 등장한 애슈르와 비슷한 캐릭터. 둘 다 본인의 능력은 별볼일 없기에 주변 사람들의 경멸을 받으며 또한 주변 사람들을 이간질시켜 이득을 챙기고 배신을 밥먹듯 해댄다는 공통점이 있다.
- 현실의 아델월드(애설월드)는 그렇게까지 별볼일 없는 인물은 아니었다. 사촌 대 에드워드가 왕위에 오르자 군사를 일으켜 도셋 일대를 점령하기도 했었다. 다만 애초에 가진 기반이 다르다보니 그를 이기기는 어려웠고 결국 패주해 노섬브리아로 가는데, 그곳에서 바이킹들에 의해 그토록 원하던 왕위를 얻게 된다(...) 이후 그는 동앵글리아로 가 동앵글리아 왕 구트룸 2세와 함께 머시아와 켄트 등을 약탈하고, 이후 대 에드워드가 동앵글리아를 정복할 때 구트룸 2세와 함께 전사한다[12] .
[1] 영 라그나가 우트레드랑 의절한 뒤 그에게 했던 말. 시즌 내내 왕위를 탐내어 배신과 이간질을 밥먹듯 해대는 아델월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2] 아버지에게 '''또 그 지랄이냐?'''라는 투의 질책을 들을정도로 전에도 셀 수도 없이 만취해서 뻗은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3] 수녀복을 입은 채 왕의 앞까지 기어가서 용서를 구하는 굴욕적인 형벌.[4] 원래는 정체를 숨긴 채 따라다니려다가 들킨 후 따라다니게 된다. 레프릭은 그가 비밀을 발설할 게 뻔함으로 죽여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전에 그에게 진 빚도 있고 또 일단은 왕족이라고 교육을 받아 주변 정세에 대해서 잘 알기도 하기에 우트레드는 그를 살려주고 데리고 다니게 된다.[5] 우트레드는 베번버그의 적법한 상속자이며 아델월드도 선왕의 아들이며 둘 다 각각 베번버그와 웨섹스의 국왕 자리등, 자신의 것을 상속받지 못한 공통점이 있다. 단 아델월드는 우트레드와는 달리 본인의 능력부족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 상속받지 못한 것일 뿐.[6] 사실은 에릭, 시그프리드 형제의 속임수였다. 미리 파둔 얕은 무덤에 빼빼 나른 노인을 묻어놓고 그가 진짜로 죽음에서 부활하는 것처럼 꾸몄던 것. 그리고 이 망자를 통해 우트레드에게 '''너는 데인족의 왕이 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게해 그에게 웨섹스를 배신하고 데인족에게 붙으라는 식의 예언을 하게 하여 우트레드가 자신들과 같은 편이 되게 하려고 하는 것.[7] 가장 위에 있는 '''너는 모든 이들의 귀에 독을 흘리고 다녀!'''라는 말을 들으며 쳐맞았다.[8] 영 라그너는 칼에 여러번 찔려 죽어가는 와중에도 발할라로 가기 위해 그의 검을 잡으려 하나 그 상태에서도 라그너가 두려웠던 아델월드는 검을 빼앗고 라그너의 첩의 목에 칼을 꽂는 주작을 저지른다.[9] 본인은 가면 죽을 게 뻔하여 안 가려고 했으나 데인족 수장이었던 크누트가 안 가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온 것.[10] 에드워드 왕세자는 정략결혼을 하기 전 한 여자랑 결혼을 하여 아이까지 낳았는데 이 여자는 다른 사람도 사랑했던 여자였다. 에드워드 왕세자의 첫 번째 부인은 알프레드 왕에 의해 강제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 때문에 그는 에드워드 왕세자에게 반감을 품고 있었던 것.[11] 이 와중에 그와 함께 웨섹스를 배신하기로 의기투합한 에드워드의 연적 시그프리트도 웨섹스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다.[12] 다만 동앵글리아가 평정된 것은 조금 더 나중의 일로, 둘이 전사한 이 전투에선 바이킹이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