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샤나 카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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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리스티아와 루블리스의 장남. 위 그림의 청발 청안 남아이다. 엘리나와 쌍둥이이며 디아나와는 8살 차이. 회귀 후 루블리스 다음인 카스티나 제국 제 35대 황제가 되며 청발과 청안 때문에 외모는 루블리스의 어린 시절과 닮았을 거라 보인다. 엘리나처럼 작중 미들네임이 언급되지 않았다. 루블리스의 어린시절처럼 성격이 차갑다고 언급되지만, 루블리스와는 다르게 디아나, 엘리나와 같이 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난다. 가끔 아이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도 있다고.
2. 행적
아리스티아, 루블리스, 디아나, 엘리나와 함께하는 오후의 티타임에서 처음 등장한다. 오후의 티타임에서 그라디스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신에게 사연을 말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디아나를 보고 디아나가 잘못 했다고 판정을 내린다. 그러자 디아나가 흥분하며 그에게 화를 내자 그녀와 말싸움을 한다. 놀란 엘리나가 싸우지 말라고 하자 말싸움을 멈춘다. 루블리스가 티타임 장소에 도착하자 그에게 꾸벅 고개만 숙여 가볍게 '오셨어요?'라고 차갑게 인사한다. 루블리스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음에도 딱히 싫은 기색을 내보이지는 않는다. 엘리나가 케이크를 루브에게 먹여주다 루브의 얼굴에 케이크가 묻자 디아나와 마찬가지로 웃는다.[2] 그리고 디아나가 루블리스와 티아 사이의 분위기가 달라지자 그와 엘리나를 데리고 자리를 비켜주려 할 때 디아나가 꼬집어서 아프다고 하며 퇴장.
외전 <아드리안의 일기>를 쓴 장본인이다.[3]
3. 기타
- 작가의 후속작에서 밝혀지길, 황제가 되어 딸을 낳은 아드리안도 그의 아버지 루블리스처럼 딸바보라고 한다.
- 그가 쓰는 말투는 루블리스가 쓰는 말투와 다른데 이것은 아직 아드리안이 다섯 살이기 때문임으로 보인다. 시간이 지나면 교육을 받아 루블리스가 쓰는 말투처럼 쓸 것으로 보인다.
- 디아나와 함께 팬들의 2차 창작에서 꽤 자주 나온다.
[1] 여왕의 위한 진혼곡의 주인공에게 모든걸 맡기고 사라진 여왕이 아닌 엘로이즈의 딸을 말한다.[2] 그로써는 애써 참으려고 노력했다.[3] 아드리안의 시점에서 보면 루블리스와 아리스티아의 결혼생활은 매우 부끄럽고 아이들에게 괴로운 생활이었었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