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매직

 

アラビアンマジック / Arabian Mag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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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플레이어 캐릭터


1. 개요


루나크를 만든 타이토에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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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크가 동물보호를 위한 밀렵꾼과의 전쟁을 소재로 삼았다면 이쪽은 아라비안 나이트풍의 중동계 분위기속에서 사악한 마법사를 퇴치하기 위한 모험을 소재로 삼았다. 플레이어 캐릭터중엔 7가지 모험으로 유명한 신밧드가 들어있고(물론 동명이인일수도 있지만), 거대한 새 로크나 팔여섯달린 마신, 램프의 지니, 사악한 마법사 등 아라비안 나이트를 재밌게 읽은 사람이라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타이토 게임답게 액션성뿐만 아니라 중동풍의 느낌을 살린 배경음악도 수준급. 똑같이 아라비안 나이트풍의 진행형 액션 게임이지만 조악한 게임성으로 쓰레기 게임에 속하는 아라비안 파이트와는 천지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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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사악한 마법사의 저주로 원숭이가 돼버린 왕을 구하기 위해 공주와 일행들이 사악한 마법사를 때려잡으러 가는 이야기.
기본 조작은 무기를 휘두르는 기본 공격과 점프의 2가지이며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는것으로 가드를 할 수 있다. 아이템 중 붉은 반지와 푸른 반지는 먹으면 공격할때마다 횟수제한이 있는 붉은 장풍이나 푸른 번개가 나간다.
공격+점프를 누르면 전멸 폭탄처럼 가지고 있는 램프를 1개 소모해 지니[1]가 튀어나와 적들에게 공격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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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보스를 쓰러뜨리면 그 보스가 플레이어의 부하로 들어오면서 랜덤으로 보스를 소환할 수 있게 된다.[2] 그런데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지니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3] 다른 보스는 필요도 없을 정도. 어쩌다 2면 보스인 아수라같은 놈이 소환되면 짜증백배다.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 가드가 있긴 하지만 적들이 떼거지로 나오는데다 공격력도 높아서 앗차하면 그대로 지옥에 떨어진다.

신밧드 원코인 클리어

2. 플레이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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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린스 라시드(Prince Rassid)
(특수기는 없으나 능력치가 균형이 잡혀있고 공속도 빨라서 다른 캐릭터에 절대 꿇리지 않는다.)
연사속도가 엄청나서 짤짤이가 잘 된다.
  • 프린세스 리사(Princess Lisa)
(특수기 : '→→+공격 버튼' 또는 '←←+공격버튼' - 살짝 전진하는 회전공격을 한다 반격 위험이 크므로 시전 후 가드는 필수)
공격 리치가 제일 길어서 낙사구간 건너편의 적도 공격 가능하다. 화면 끝까지 가는 정도는 아니고 딱 그 정도.
  • 신밧드
(특수기 : 가드를 유지하면 기를 모으는데 이때 떼면 강력한 일격이 나간다. 정식명칭 카오스크래셔.)
  • 아프샤엘
(특수기 : '→→+공격 버튼' 또는 '←←+공격버튼' - 전방 롤링어택을 한다. 착지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데다 블랑카의 그것처럼 히트 후 뒤로 넉백이 발생해 후방에서 오는 적한테 공격당할 수 있다.)

[1] 이때 지니의 우와하하하하하~ 하는 호탕한 웃음소리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2] 스토리상으로는 최종보스인 마법사에게 세뇌당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했던거라서, 두들겨맞고 세뇌가 풀린뒤엔 마법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플레이어의 여행에 동참한다.[3] 다른 보스들은 적이 없는 엉뚱한곳에 공격을 한다던지, 공격방향을 일일이 지정해줘야 한다던지 다루기 힘든 놈들이 많은데 지니는 공격방식이 화면 전체공격이라 버튼연타만 하면 된다. 파워도 거의 최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