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파이트

 

アラビアンファイト / Arabian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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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특징
3. 쿠소게
4. 등장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4.2. NPC
4.3. 빌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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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 원코인 클리어 영상
'''게임 중 대사에 대한 한국어 자막 있음'''
1991년세가에서 만든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최대 4인플레이까지 가능하다. 공략.
아라비안 매직처럼 아랍쪽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든 게임. 스토리는 아라비아 왕국의 공주가 악의 마법사에게 납치되자 구하러 가는 내용. 이름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모티브는 아무래도 아라비안 나이트인듯 싶다.

2. 특징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페이퍼아트처럼 연출한 줌인, 줌 아웃을 이용한 박력있는 연출과 큼직한 캐릭터 그리고 게임 중에도 활용되는 애니메이션 컷인.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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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적 캐릭터가 난입한다. 이런 2.5D와 애니메이션의 조합형태는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전체를 봐도 드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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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램프를 얻었을때 메가 크래쉬 대신 전체공격이 가능한데 여기서 컷인 연출이 매우 미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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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게임의 홍일점인 라마야의 전신 컷인은 그녀의 방어력이 높은 복장과 맞물려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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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게임 오버 뒤 컨티뉴 대비 화면에도 세로로 컷인이 들어가 있다.

3. 쿠소게


그러나 정작 게임 자체는 쿠소게로 보면 되는데, 그 이유는
  • 이상한 타격감
타격음 자체가 무슨 케찹뿌리는 소리가 나서 몰입이 힘들 정도. 거기다 타격 액션이 상당히 뻣뻣해서 눕힌다는 느낌이 없다.
  • 내가 때리는건지 맞는건지 구분이 안가는 판정
이 게임은 타격 이펙트가 없는 페이퍼워크이기 때문에 판정이 매우 더럽고 까다롭기까지해서 와리가리같은 스킬은 커녕 자코 상대로도 기본 콤보가 끊기고 반격당하기 쉬울 정도.
  • 괴악한 조작감
이것이 결정적인 실패원인. 2D와 페이퍼워크의 조합을 하려다보니 화면 상하 이동이 심각하게 뻑뻑하다. 공격기술도 2~3개가 전부이여서 다채롭지 못하며 거기에다 속도저하까지 빈번해서 게임의 난이도를 올리는 큰 원인이 된다. 조작감의 경우는 같은 해에 나온 버닝 파이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 죽여주는 난이도
특히 최종 스테이지의 보스 러쉬는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 난이도로는 닌자용검전 아케이드판과 맞먹는다고 보면 된다.
첫인상에 대한 비주얼과 쇼킹한 연출들은 그 당시만 해도 혁신적이어서 분명 전설로 남을 수 있는 게임이었지만, 정말 B급도 못한 시스템 쪽에서 다 말아먹은 작품. 결론적으로 '라마야 빼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게임'이다.

4. 등장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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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신밧트, 라마야, 골도, 닷타

  • 신밧트 - brave Sinbat
일단 주인공이며 스피드 타입. 스펠링은 신밧드(Sinbad)의 오타로 보인다.
  • 라마야 - courageous Ramaya
홍일점이며 스킬타입. 공격 모션이 3개밖에 존재하지 않아 공략자들 사이에선 약캐로 평가된다.[1]
게임이 망했음에도 이 캐릭터의 인기만 유일하게 남아있고, 세가 걸즈 콜렉션같은 관련 상품도 발매되었다. 물론, 가샤폰이라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이는 제작사인 세가 게임즈에서조차도 이 게임을 흑역사 취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 골도 - fearless Goldor
힘캐. 공략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강캐로 평가된다.[2]
  • 닷타 - valiant Datta
대머리 캐릭터로 밸런스형. 몽크로 추정된다.

4.2. NPC


  • 루라나 공주
작중 구출해야할 공주님.

4.3. 빌런


  • 마왕 사자비스
작중 최종보스.
  • 캡틴 숄더
루라나 공주 납치범 작중 1 스테이지 보스.
[1] 원코인 공략 영상을 보면 수직이동 견제와 메가크래시 난사를 활용한다. 메가크래시의 체력소모가 매우 적기 때문에 난사해도 부담이 적은 편.[2] 판정이 더럽고 대미지가 짜서 그런지 그나마 점프 높이 및 점프 공격의 타점이 가장 낮으며 힘캐가 유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