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유틸라이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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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투에서의 활약상
3. 여담


1. 개요


Aarne Edward Juutilainen (아르네 에드바르드 유틸라이넨)
(1904.10.18~1976.10.28)
핀란드의 군인.
독일인을 제외하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격추 기록을 가진 에이노 일마리 유틸라이넨의 형. 형제가 모두 전투종족이자 겨울전쟁에서 '''하얀사신 시모 해위해직속상관이었다.'''

2. 전투에서의 활약상


1930년 프랑스를 여행하다 외인부대에 입대해서 모로코에서 크고 작은 전투를 겪으며 "모로코의 공포"라는 별명을 얻었고,1935년 귀국한 뒤 1939년 겨울전쟁이 시작되자 핀란드 육군 중위로 전투에 참여, 최전선이었던 콜라 전투[1]에서 싸웠는데 상부의 "콜라를 지킬수 있겠나? " 라는 질문에 '''"도망가라는 명령만 내리시지 않으면 콜라를 지킵니다!"''' 라는 명언을 남기면서 '''1개 중대로 소련군 2개 연대를 묵사발내며 전선을 지켜 국가 영웅이 되었다.''' 그런데 그 말을 했을때 그는 이미 '''일주일 전에 제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2]

3. 여담


피탄 기록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동생과 다르게 3번 정도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3]

[1] 여기서 싸운 네임드가 또 있다. 바로 '''시모 해위해'''(…).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해위해의 직속 상관이 바로 유틸라이넨이다(...)[2] 사실 외국군대의 경우 징병제가 아닌 이상 전시상황에서 소집된 예비역들은 기간이나 일수가 아닌 점수로 환산하여 제대를 시켰다.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후반에 언급한다.) 이런 점수를 쉽게 버는 방법은 여러번 부상당하거나, 무공 등을 세워 훈장이나 표장 등을 받으면 빠르게 채울 수 있다. 그런데 전쟁이 시작된지 몇달도 안된 시점에서 이미 제대 점수를 넘겼다는 건, 그 짧은 시기에 엄청난 무공을 세웠다는 소리.[3] 다만 육군의 경우 몇번 피격되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공군이나 해군에 비해 한발의 총알로 바로 사망할 수 있을 정도로 전장의 환경이 거칠기 때문에 그 격전지에서 3번정도만 부상당한건 어찌보면 대단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