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루팡(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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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ルセーヌ・ルパン안심해. 눈물도, 웃는 얼굴도 모두 내가 되돌려줄 테니까.
Arsène Lupin
1.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공략 캐릭터.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J. 마이클 테이텀. 타이틀 히어로이자 진히어로. 제작진이 제작진이다보니 진히어로에게 너무 몰아준 거 아니냐는 평이 다수로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참고로 '''공략 제한 캐릭터'''. 네 명의 공략 캐릭터를 공략하고 나서야 루팡을 할 수 있다. 이때문에 표지의 루팡의 비주얼에 반해 게임을 산 유저들은 피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모티브는 모두가 알다시피 모리스 루블랑의 소설의 주인공인 아르센 루팡. 유쾌한 괴도로 스스로를 '도둑 신사' 라고 칭하고 있다. 너스레를 떨거나 주인공을 웃게 하려고 농담을 던지는 등 사교적이고 명랑하다. 아주 밝은 성격으로 낙천적이며 자신감이 있다. 또한 그 자신감을 지탱해주는 뛰어난 행동력과 도둑질의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 기척을 알아내는 능력, 정보 탐색, 사람의 눈을 속이고 다른 이의 목소리를 흉내내거나 군인들 사이에 잡혀있던 여주인공을 구하는 등의 대담함 등 상당히 다채로운 능력의 소유자. 전투력도 어느정도 있지만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사람을 상처 입히는 행위, 살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류탄처럼 생긴 불꽃놀이 폭탄, 연막탄이 든 지팡이 등을 사용한다.
임피 바비켄의 말로는 정의로운 사람. 카르디아를 영국군에게서 훔쳐온 것도 카르디아가 그들의 손에 들어가면 테러가 일어날 거라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도둑질을 한다고는 해도 의적 같은 거라 도둑 맞은 물건을 원 주인에게 돌려주고 자신은 그 사이에서 약간의 보수를 받는 것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위해 도둑질을 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다고.
어린 시절 파리에서 고아로 거리를 전전하며 살기 위해 도둑질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어른에게 붙잡히고 그 어른은 루팡에게 '소질이 있다' 라며 도둑질과 그 자신의 정의, 신념 기타 등등을 가르친다. 루팡은 그 선생을 거의 부모처럼 생각하고 따랐고 어느 순간부터 루팡의 기술은 선생을 뛰어넘는다. 그러나 본래 의적을 하고 있던 선생은 어느 순간부터 엇나가서 루팡이 훔쳐온 것들을 자신이 취하고 그것으로 범죄 조직을 만드는 등 그의 '정의' 를 버리고 타락해버린다. 이것을 눈치 챈 루팡은 어린 마음에 고민하다가 본래의 선생으로 돌려놓기 위해 그 범죄 조직의 본거지를 털어버린다. 그러나 오히려 이 사건으로 조직이 붕괴하고 쿠데타가 일어나며 선생은 조직원들에게 무참하게 상처를 입고 길바닥에 버려진다. 루팡은 자신의 착각 때문에 선생님이 죽었다고 생각해 절망하고 선생님은 오히려 자신을 위해 울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기쁘다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 선생은 루팡에게 큰 영향을 끼쳤고 루팡이 '정의의 도둑', '정의의 편' 을 자처하는 것은 이 선생의 영향이 크다. 이 선생이 다른 것은 몰라도 자기 자신의 신념과 정의에 위배되는 일은 하지 말라고 가르쳤기 때문. 아이러니하게도 그 선생은 가르침과 정반대의 길을 걷다가 사망했다.
또한 루팡이 런던의 테러 계획을 막기 위해 카르디아를 데려온 것 또한 선생의 영향인데 이 선생은 사실 황혼의 요직에 있던 인물로 테러 계획을 알게 되자 두려워 도망쳐버린 인물이었다. 선생이 죽은 후 선생의 수기를 읽은 루팡은 선생이 죄책감에 시달리던 것을 청산하고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이작 백포드의 테러 계획 '코드 : 리얼라이즈' 를 막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램퍼트 레온하르트를 위시한 영국군에게 잡혀가던 카르디아를 그들에게서 '훔쳐' 달아난다.[1] 스스로를 괴물이라 칭하는 카르디아의 말을 부정하며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당신에게 닿고 싶어' 라고 말한 칼디아의 말에 웃으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언젠가 그 소원을 꼭 들어주겠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유쾌하게 일행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데도 뛰어나지만 문제는 그 정보가 카르디아를 끌어들이기 위해 피니스가 일부러 던진 정보일 때가 종종 있다. 거기에 피니스를 납치하려 했을 때는 최악의 천적인 에를록 쇼르메를 만나 고전하기도 한다.
동료들에게 약간 후불카드느낌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임피가 마피아에게 정보를 빼내고 대금은 루팡앞에 달아놓거나 반도 쇼르메에게 사건을 의뢰한뒤 대금은 루팡앞에 달아놓았다.
다른 동료들도 마찬가지지만 카르디아를 무척 잘 챙긴다. '우리들의 사랑스러운 공주님', '아름다운 아가씨'라던가 '어떤 보석보다도 빛나는 보석'등등으로 부르며 카르디아를 자랑할땐 '자신이 훔친 최고의 보물'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자랑하는 등 상당히 낮간지러운 대사를 아무렇지않게한다. 어느루트에서든 카르디아에의지를 존중해준다.
2.2. 루팡 루트
'''※ 모든 캐릭터 공략 후 공략 가능'''
모든 캐릭터들의 대단원. 이 게임의 진엔딩이자 루팡이 괜히 진히어로가 아니라는 것을 인증하는 루트이다. 루팡이 제작진에게 엄청난 푸시를 받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님을 증명하는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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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즈의 저택으로 몰래 돌아간 칼디아가 마을 사람들에게 박해받는 장면에서 멋지게 등장, 그녀를 구해낸다. 그 후 카르디아를 위로하고 혼내며 함께 런던으로 돌아가지만 런던은 '황혼'에게 점령된 상태였다. 루팡은 자신의 정의와 카르디아의 소망을 이루기 위해 황혼으로부터 빅토리아 여왕을 구해내고 그녀의 힘을 빌려 세인트 폴 대성당 지하에 있는 아이작의 본거지에 침입할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침입하는데 성공하지만 카르디아는 피니스에게 붙잡혀 끌려가고 루팡은 자신의 만용 때문에 칼디아가 잡혀갔다고 생각해 자책한다.
초조해하며 빅토리아의 원조를 기다리다 못하고 혼자서라도 카르디아를 구하러 가겠다고 평소의 냉정함을 잃고 감정적이 되지만 반의 만류와 다른 일행의 협력, 이데아의 가세 덕에를 냉정을 되찾는다. 이때 프랑은 지크테리움을 없애기 위해, 임피는 그가 찾던 물건인 중력감화장치를 되찾기 위해, 반은 자신의 원수를 갚기 위해, 생은 그 자신의 의사로 이데아가아닌 루팡의 동료로써 전투에 참가한다. 거기에 갑자기 자신도 끼워달라는 에를록 쇼르메까지 나타나 함께 노틸라스에 탑승, 카르디아를 구하러 달려간다.
그후 카르디아와 재회하지만 자신의 정체와 자신에의해 앞으로 일어날 미래를 두려워하던 카르디아가 망설이면서 루팡은 둘을 추격한 피니스의 총에 맞고 카르디아는 다시 붙잡힌다.. 그러나 사실 다 페이크였고 방탄조끼로 목숨을 건진 루팡은 카르디아가 끌려가 아이작에게 흡수되는 사이 아날로그식 폭탄을 설치하고 적당히 아슬아슬하게 카르디아의 호롤로기움이 아이작에게 살아갈 에너지(+소량의 독)정도만 남기고 흡수되었을 타이밍에 카르디아를 아이작에게서 구해낸다. 이때 오히려 독이 아예 없는 상태로 구해내고 싶었지만 딱 맞추는게 어렵고 위험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그래도 독은 정말 소량만 남게 된다. 발악하는 아이작에게 '당신은 당신이 무시하던 옛 과학 기술로 졌다' 라며 아이작의 패배를 선언한다.
그러나 폭탄에의해 파괴된 노틸라스는 추락하기 시작하고 카르디아는 루팡만이라도 홀로 도망치치라고 외치지만 그는 아파서 움직일수없다고 억지를 부리며 카르디아의 곁에 남는다. 죽음을 받아들인 루팡은 마지막으로 카르디아 소원이자 자신과 카르디아의 약속인 '닿고 싶다', 라는 약속을 끝내 지키지 못했다며 미안하고 아쉽한다. 그리곤 어차피 최후라면 마지막 약속을 이루겠다며 그대로 그대로 손을 카르디아의 머리카락과 얼굴에 언급한다.[2] 카르디아의 몸에 남아있던 독이 작용해 루팡의 장갑에 녹아버리지만 그것만으로 카르디아 안에 남아있던 독은 모두 사라져버리고 이에 '하필 이런 상황에서야' 라며 씁쓸해하다가도 둘은 마침내 서로에게 닿았다며 기뻐하곤 서로에게 키스를 하며 그대로 비행선과 함께 추락한다.
다행히 아슬아슬한 상황에 임피와 다른 동료들이 중력감화장치와 미리 준비한 비행선으로 카르디아와 루팡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그로부터 반 년 후 루팡과 카르디아는 결혼식을 올린다. 이때도 의적질을 하는 건 여전한지 결혼식에 초대객으로 온 에를록 쇼르메가 '신혼인 남편을 체포했다가 신부에게 원망 받고 싶지 않다' 라며 제발 작작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노멀 엔딩에서는 결국 노틸라스에서 탈출하지 못해 실종된다. 다른 동료들도 죄다 추락에 휘말려서 불사인 생만 홀로 저택에 돌아와 시시와 즐거웠던 과거를 회상하며 '두 사람이 돌아왔을 때 아무도 기다리고 있지 않는 건 외로운 일' 이라며 자신에게 남겨진 수명 동안 그들을 기다기며 살기로 한다.
모든 캐릭터의 대단원답게 루팡 루트에서는 모든 캐릭터, 심지어 조연인 에를록 쇼르메, 지미 A 알레스터까지 그들의 과거를 청산하는 가장 깔끔한 엔딩을 볼 수 있다. 괜히 이 게임이 루팡을 위한 게임이라는 게 아니다. 임피는 자신이 원하던 물건을 찾아 달에 가겠다는 소원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고 프랑은 지크테리움을 없애고 자신이 그 개발자라는 양심 선언을 한 후 그 죄를 갚기 위해 궁정으로 돌아가 일하게 된다. 생은 세계의 붕괴를 막았지만 막판에 이데아를 배신한 죄를 물어 불사의 수명을 빼앗기고 앞으로 50년밖에 살 수 없는 몸이 되었지만 생 본인은 오히려 그제야 그들의 진짜 동료가 된 거 같다며 좋아한다. 사실 그 정도 사는 게 더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생이 불사인것을 제대로 알지못했던 카르디아는 50년 밖에 못산다는 말에 원래 그런거아냐?라는 반응을 보인다. 반은 렌필드 자작의 호위로 들라크루아 2세와 화해하고 흡혈귀 사회를 위해 함께 행동한다. 이렇게 모든 인물들의 과거가 청산, 미래로 나아가고 주인공의 독까지 해결되는 해피 엔딩은 안습하게도 루팡 루트에서밖에 없다.[3] 덕분에 가장 호평을 받는 루트이기도 하다. [4]
팬디에서는 결혼했기때문에 한침대에서 일어나는 cg로 시작하긴하는데 둘이 같은 방을 쓰는건 아니고 서로 다른 방을 쓴다고한다. 루팡이 자신은 도둑이니까 밤마다 훔치러오는게 좋다고해서 일부러 따로 방을 쓴다는 듯. 카르디아는 언제나 정신을 차리면 루팡에게 두근거리다 휘둘린다며 루팡도 자신처럼 두근거렸으면 좋겠다며 프랑에게 고민을 상담을 하게되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프랑은 자신도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하고 들라쿨르스2세와 반을 만나 카르디아의 고민을 상담한다.. 이때 셋은 이야기중 흔들다리 효과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되는데 그후 연애상담은 반보다 임피가 더 위라는 말에 발끈한 반은 들라쿨르스 2세와 함께 루팡과 카르디아에게 흔들다리 효과를 경험시켜주기로 한다.
그날 밤 생의 저택에 사라졌을터인 '황혼'이 습격해오고 당황하면서도 카르디아와 루팡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이내 실패하고 '황혼'과 조우하여 싸우게된다. 하지만 루팡은 '황혼'의 싸움실력과 시시의 반가워하는 반응에서 그들의 정체를 알아채고 '황혼' 복장을 입고있던 반과 루팡은 서로 검지손가락으로 머리를 겨눈체 멈춰선다. 이에 루팡이 정체를 알아차렸음을 안 프랑, 반, 들라쿨르스2세는 가면을 벗는데 이를 보고 루팡은 약간 화가난 모습으로 도대체 왜 이런일을 벌인거냐고 묻는다. 이에 반이 두근거렸냐고 되묻는데 이에 루팡이 당연한거 아니냐고하자 그럼 됐다며 만족해한다.
다음 날 카르디아는 임피와 생에게 지난 밤에 있었던 일을 이야기를 하고 이야기를 들은 임피와 생은 이번엔 카르디아의 고민을 자신들이 해결해주겠다며 계획을 세운다. 그리고 얼마 후 외출준비를 하는 카르디아에게 루팡은 예정을 물으며 같이 가자고한다. 하지만 카르디아는 루팡에게 데이트때문에 함께 갈수없다고 말한뒤 당황하는 루팡을 두고 집을 나선다.
카르디아는 생과 임피를 만나 데이트를 즐기고 뒤에선 루팡이 시시와 함께 세사람을 쫒는다. 이윽고 카페에 도착한 카르디아 일행의 대화를 몰래 엿듣던 루팡은 임피와 카르디아가 서로 음식 떠먹여주는 모습과 생이 카르디아의 입가의 묻은 크림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며 혼자 시시를 안고 질투하며 혼잣말을 하다가 허무해져 돌아가려던 순간 카르디아가 두사람에게 자신은 루팡이 너무 좋다며 본심을 털어놓는걸 듣게된다. 카르디아의 본심을 들은 루팡은 세 사람 앞에 나타나 생과 임피를 쫒아내고 카르디아와 함께 런던 거리를 걷는다. 그리고 자신도 카르디아에게 언제나 두근거리고있다며 두 사람은 다시한번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게 된다.
하나의 사건이 일단락된 후 카르디아는 어느날 아버지, 아이작에대한 꿈을 꾸게되고 아이작이 정말 자신을 사랑한것일까, 그는 정말 자신의 아버지인것일까 의문을 안고 고민에 빠진다. 이에 루팡은 빅토리아 여왕의 도움을 받아 금서가 보관된 도서관에 데려가는데, 그곳에서 카르디아는 가족들과 함께 살던 시절에 아이작이 쓴 일기를 발견하게 된다. 언젠가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될 그날까지 아이들을 지켜보겠며 언젠가 자신의 일기를 읽을 아이들에게 전하 듯 적혀진 일기에서 카르디아는 아이작은 역시 자신이 기억하는 상냥한 아버지였다고 생각하게된다. 얼마 후 루팡은 카르디아에게 선물이있다며 런던의 외벽으로 데려가 런던의 경치를 보여주는데, 그 장소는 아이작의 일기에서 언젠가 아이들을 데리고 와 보여주고 싶다던 아이작이 만들고 사랑한 런던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였고 그곳에서 루팡은 다시한번 아이작과 카르디아에게 카르디아를 향한 사랑을 맹세한다. 그리고 그 순간 두사람을 축복하듯 어디선가 바람을 타고 꽃잎들이 날아오고 이를 카르디아가 루팡의 마술이라고 생각하자 루팡은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았다며 카르디아에게 이런일이 실제로 존재하는구나라며 뒤늦은 축하를 받았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카르디아와 루팡을 비행기로 외벽까지 태워준 임피는 두 사람을 바라본 뒤 그대로 아메리카를 향하면서 할아버지와 자신의 꿈을 떠올리며 다시한번 목표를 다지고 그런 임피의 비행기를 발견한 프랑은 자신은 자신나름대로 빅토리아 일행과 함께 전쟁이없는 세계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이후 반도 등장해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길을 세우곤 자신을 기다리는 들라쿨르스2세에게 간다. 마지막으로 생은 모두가 언제든지 돌아올수있게 저택을 지키며 자신의 불사가 아니게된 미래계획을 세우는 등, 서로가 원하는 형태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나온 뒤, 카르디아와 루팡은 아이작이 남겨준 런던에서 살아겠다고 다짐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