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 리아

 

'''전국 겸임조 - 팀 노조미'''
우라카와 미노리
요시나가 히로코
아리스 리아
AKB49 연애금지조례의 등장인물.
뜬금없이 113화부터 새로 등장한 신 캐릭터.
14살(1998년생)로 14기 연구생(AKB49의 세계관은 1기씩 숫자가 밀려있기 때문에 실제 오디션이라면 13기)이면서 외모, 댄스, 가창력이 모두 좋아서 운영측의 광푸시를 받고 있는 차세대 에이스 주자. 원래는 &Jewel(엔젤)의 소속사였던 라지헤드 레코드에 소속되어 있었던 주니어 아이돌이었지만 하극상 무스메와 &Jewel의 대결 라이브를 보고 미노리의 팬이 되어서 AKB48의 연구생으로 다시 들어온 것이다.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는 오타쿠 기질도 있는 소녀이기도 하며, 집안이 무척 부자. 아버지[1]가 예능 관련 업종에서는 큰 손인 모양.
실제 연구생과 비교해보면 왠지 모델은 13기 오오시마 료카로 보인다. 나이도 그렇고 에이스 대접인 것도 그렇고. 그리고 113화에서 첫 등장하자마자 미노리에게 사랑고백을 해버렸다(...) 114화에서는 "멤버끼리 연애금지라고는 어디에도 안 쓰여있다고요"하고 미노리에게 플래그를 꽂았는데, 사실 연애금지는 멤버간의 사랑도 해당한다 (......) 정확히 말하면 조례의 대상이 여성도 포함하므로 자연스럽게 AKB멤버도 포함한다는 것. 나중에 "짝사랑도 괜찮겠죠?"하고 묻는 걸 보니 작가도 그냥 극적 허용으로 넣은 대사인 듯.
여장을 풀고 목욕을 하던 미노리를 보고 정체를 알게 되지만 플래그는 여전한 상태.
116화부터 어느샌가 출연이 사라진 오카베를 대신해서 세번째 전국 겸임 멤버로 발령받고 미노리, 히로코, 리아를 모아서 팀 노조미가 결성됐다. 팀 이름이 노조미인 이유는 도쿄에서 하카타까지 직통으로 가는 수단은 노조미니까.
SKE48편에서 멋모르고 팀 노조미가 안티팬을 모두 팬으로 만들 경우에 내건 조건[2]을 팬들에게 알리는 바람에 안티팬의 리더에게 공노를 사게 할 뻔하기도 했다.
NMB48편에서는 미노리의 설득 아닌 설득에 속아넘어가서 엄청나게 굴림을 받는다. [3]
HKT48편에서는 말 그대로 무척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때 자신의 왼쪽 귀가 4달 후면 완전히 청각을 잃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어렸을 때부터 예능 분야 쪽의 큰손이었던 아버지 덕택에 어린 나이부터 아역 아이돌로서 꽤 잘 나가던 도중에, 이명증에 걸리게 된다. 그 덕택에 좌절과 공포 속에 살아가던 도중에 당시 소속사였던 라지헤드 레코드의 초청으로 &Jewel과 하극상 무스메의 경합 콘서트를 보게 되는데, 그 때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미노리를 보고 말 그대로 동경하게 되어서,[4] 기획사를 그만두고 부모님 몰래 AKB48 14기 오디션을 본다. 결국 합격은 하지만, 이 사실이 부모님에게 들통나서 크게 혼이 난다. [5][6] 하지만 아리스는 '''이유 같은 것이 꼭 있어야 해요? 동경하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야...!?'''라면서 눈물로 호소하며 겨우 부모님을 설득시켜서 AKB48 연구생이 된 것이었다.

192화에서 여장을 푼 미노리와 요시나가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파파라치가 찍어서 스캔들이 날 일을 잡지에 이 소식이 크게 실리자 크게 분노하여서 당장 기사를 내리라고 요청하지만 결국 무시당하자 그 기사를 내리는 대신 자신이 비행 행위를 저지른 기사를 싣게 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룬다. 그 대가로 AKB48 졸업선언을 한다.
연정으로 접근한 미노리였기에 미노리 곁에 있는 요시나가를 초반에는 경계했지만, 요시나가의 됨됨이에 요시나가도 좋아하게 된다.
청력의 비밀을 알게 된 미노리는 아리스에게 고별 생탄제를 선사하고. 아리스와 작별을 고한다.
200회를 기점으로 아리스는 졸업했고, 아리스는 이 만화 오리지널 캐릭터로서는 처음으로 단행본 표지의 모델이 된다. 바로 25권의.
미노리와 히로코의 하와이 졸업여행 때 다시 등장. 다행히 청력은 완치는 불가하지만. 그렇게 심하지 않아서 일본에서 치료를 받으면서
지내기로 하여서 귀국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미노리의 졸업공연을 보기 위해 간만에 다시 재등장. 물론 귀는 들리지 않았지만, 미노리의 마지막을 응원해주기 위해.
허나 미노리가 멘붕에 빠져 극장을 빠져나가는 바람에 공연이 늦어지자 치프 스태프인 사쿠라에게 부탁을 해서 단독 전좌 걸즈를 섬으로서 시간을 벌어주었다.
267화에 밝혀진 바로는 이미 귀는 완전히 안 들리는 상황이었고, 음악이 안 들리는 대신 메트로놈을 의지해서 댄스를 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지막화에 보면 미노루의 얼굴을 보러오기 위해 미노루가 아르바이트 하는 편의점에 매일 들리는 모양. [7]
[1] 이름은 아리스 타카시.[2] SKE48에게 나고야돔 콘서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3] 통천루에서 번지점프를 하게 되는 등.[4] 하지만 그 때 오른쪽 귀의 청력을 완전히 잃고 만다. 하지만 그 콘서트는 아리스에게 있어서 그 장애의 공포도 떨쳐버릴만큼 임팩트가 컸다고. 아리스가 회상한다.[5] 아버지는 딸의 몸을 생각해서 아리스에게 기획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요양을 원했지만, 멋대로 아이돌 원서를 냈고, 그런데가가 합격까지 해서 '너의 몸을 스스로 망칠 셈이냐!?라면서 딸의 따귀를 때리기까지 했다.[6] 어머니는 눈물로 하소연하면서 제발 포기하라고 다그쳤다.[7] 아리스를 보고 동료 직원이 미노루에게 소개시켜달라고 하니까 미노루는 '저 애 남자에요'라고 뻥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