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의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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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의 묘지'''
不死廟
Undead Crypt
1. 개요
2. 설명
2.1. 등장 몬스터
3. 화톳불 위치
4. 등장 보스
5. 기타 네임드
6. 등장 NPC
7. 통하는 지역


1. 개요


다크 소울 2의 등장 지역. 아마나의 제단 클리어 이후의 지역이자 왕의 반지 루트의 최종 지역이다. 성인의 무덤에서 맛뵈기만 보여줬던 카타콤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시도한 맵.

2. 설명


비석을 파괴하지 않으면 무한 리젠되는 망자&레이디아의 신도와 간간히 등장하는 드랭글레이그 기사나 레이디아 마녀들을 상대로 싸우게 된다. 맵 자체는 그렇게 넓지 않지만 짧은 길을 크게 돌아가는 구조다. 레이디아의 유령은 특히 주의를 요하는데 칼질도 문제지만 화염 마법이 정말 아프다.(심지어 마술 최상급에 속하는 소울격류까지 사용) 레이디아 마녀들도 아프게 때리기는 마찬가지지만 어차피 나오는 구간이 정해져 있고 많지도 않다.[1] 길목 중간을 완벽하게 가로막고 있는 방패 기사들도 난점이지만 동작이 느린 덕분에 큰추 계열로 매우 아프게 때려주면 쉽다.
진입 초반에 자신을 '''페니토'''[2]라 칭하는 묘지기 아그다인과 조우하게 된다. 복도로 들어서는 순간 절대 불을 켜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각종 조명마법이나 횃불은 당연히 안되는거고 심지어는 '''플레이어가 켜지 않은 조명도 해당된다.''' 이걸 왜 강조하냐면 초반 구간의 몹중에 유난히 비선공인데 '''횃불을 들고 플레이어를 따라오는''' 망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얘 신기하다고 따라오게 냅뒀다가는 바로 아그다인이 딥빡치며 적대관계로 돌아선다. 휘석가 젤도라에서 면죄하는 것 밖에 답이 없으니 주의할것. 대화 이벤트를 마치면 상점이용이 가능해지고 벨스태드 보스룸 근처에 백령 소환 사인이 뜬다.
죽은 자를 버리는 곳 화톳불을 건드리기 전, 주변에는 떨어지는 지역이 꽤 많이 있는데, 이 중 아그다인을 지나고 계단을 탄 뒤 계속 직진하면 떨어지는 곳에 사다리가 하나 있는데, 올라가면 '''깨진 눈의 오브'''라는 아이템을 얻는다. 이후 매듀라로 돌아와 리쉬에게 가면 깨진 눈이 꿈틀거린다는 메세지가 뜬다, 메세지가 뜬 뒤 오브를 사용하면, 리쉬의 세계에 '''암령'''으로 침입한다. 리쉬는 '''"이 자식, 결국 눈치챘구나"''' '''"그렇다면 확실하게 죽여주마 후후후"'''라 말하며 본색을 드러낸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그 놈 오마쥬다. 그런데 생각보다 강하다. 신의 분노와 빛나는 뇌구[3]를 막 쓰고 체력이 떨어지면 회복까지 거는데 영창 속도가 매우 빨라서 조금만 틈을 보이면 바로 회복을 건다. 정공법이라면 대형해머로 내려찍기를 반복하거나 강제다운을 주로 해야 한다. 쓰러트리면 그녀가 입고 있는 성녀 셋과, 우상의 성령, 환당의 열쇠와 회복류 최종기적 '''태양의 치유'''를 준다. 태양의 치유 툴팁을 보면, 리쉬의 행적을 어림짐작할 수 있다. 화톳불을 찾은 후 암령으로 등장하는 이름없는 찬탈자[4]를 지나면 묘비와 레이디아 유령이 소환되는 비석이 잔뜩있는 공간으로 떨어지는데 여기서 멀뚱거리면 땅에서 망자가 튀어나와 종을 울린다. 그 소리에 온사방에서 레이디아 유령이 튀어나와 소울 창을 미친듯이 갈겨대므로 다 무시하고 출구로 냅다뛰는게 현명하다. 굳이 대뇌창을 더 얻으려는 초회차 유저라면 사망을 각오 해서라도 비밀문을 열고 습득한뒤 죽자(...) 귀찮긴 하지만 방법이 있긴 있다. 떨어진채로 아예 움직이지 않는다. 그리고 활등으로 유령이 나오는 비석을 조준한뒤 투척 나이프를 네번 날려준다. 그러면 비석이 부서지고 이를 4번 반복하면 된다. 남은 비석은 구석에 있는 한개 뿐이므로 종을 울려도 무난히 지나갈 수 있다. [5].
출구로 통하는 길은 바닥에 일자로 줄이 그어져 있고 다른 길보다 넓으므로 재빨리 카메라를 회전시키며 찾아서 달리자.
지름길이 아직 작동되지 않은 부분은 떨어지면 낙사할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밑에 땅이 있다. 여기서 계단을 내려가면 불을 붙이는 동상이 하나 있는데 여기다 불을 붙이면 불사의 묘지에 있는 거대한 동상들의 불이 켜지고 번지 할수 있는 구간들이 좀 더 잘 보이게 된다. 일반판에선 매우 고마운 기능이지만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선 불을 붙이면 '''빛이 밝아진다면, 그림자 또한...'''이라는 메세지가 뜨더니 옛날에 불사의 묘지를 칩입했던 불손한 자들이 암령으로 맵 곳곳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번 죽이면 다시는 나오지 않지만 주문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석에 막혀서 레이디아 유령과 불손한 자들한테 다굴 맞고 화톳불로 사출 당한다.
보스룸 앞의 일직선로가 특히 난해한데 이중 삼중으로 진을 친 기사들도 그렇거니와 레이디아 유령들이 무한리젠된다. 여기서 리젠되는 레이디아 유령들은 '''비석도 없어서 근절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덕분에 미친듯이 구르고 뛰다가 에스트는 에스트대로 몽땅 허비하고서야 얼추 정리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벨스테드전이 이러고도 술술 넘어갈만큼 쉽지는 않다. 의외로 파해법은 간단한데 일직선로를 가로지르기 전에 내려온 계단 주변을 살펴보면 된다. 계단참 안쪽에 흙바닥과 검은 쇠종, 망자 한 마리가 숨겨져 있을 텐데 이놈을 죽이면 레이디아 유령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나머지 기사들은 풀링해서 한두마리씩 해결을 보던가 아예 어그로를 끌어서 유인한 다음 재빨리 안개지역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게 어렵거나 그냥 빠르게 가고 싶다면, 다 무시하고 왼쪽 벽 끝으로 붙어서 계속 뛰면 잘만 한다면 한대도 안 맞고 바로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다. [6]
스콜라 오브 더 퍼스트 신에서는 이 홀에 종을 치는 망자가 3마리 존재한다. 한 마리 죽여놓고 그냥 통과하다가는 다른 망자가 종을 치므로 조심하자. 두마리는 잘 보이지만 세번째 망자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종 옆의 땅에서 기어나와 종을 친다. 두마리 잡고 기다렸다가 한마리 마저 잡고 가자.
'''왕의 방패 벨스태드'''전을 끝마치면 곧바로 왕 벤드릭에게 접근할 수 있다. 어차피 목적은 벤드릭이 아니므로 무시하고 갑옷무더기에서 왕의 반지만 루팅하면 된다. 거인들의 소울이 최소 4개가 없다면 벤드릭에게 가하는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경감되므로 벤드릭을 잡으려면 일단 거인들의 소울부터 모아야 한다.
왕의 반지를 루팅한 후 계단 위에 순례의 녹의가 등장한다. 무시하더라도 상관은 없다.

2.1. 등장 몬스터


  • 자인 기사
벤드릭벨스태드를 따라 같이 따라온 드랭글레이그 기사들이다. 초반 입구와 벨스태드 보스룸 입구에 포진하고 있다.
  • 레이디아 기사
두번째 화톳불부터 곳곳에 있는 비석에서 나타난다. 기사 주제에 마법도 쓰면서 근접딜도 강력한 까다로운 상대로 강인도가 낮은 캐릭터라면 이놈의 베기 2연타+찌르기에 화톳불로 사출 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비석을 때리 부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 놈들은, 망자들이 깨어나 종을 치는 순간 무더기로 나타나 검을 휘두르고 마법을 써댄다. 여럿이 한꺼번에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순식간에 훅간다. 벨스태드 보스룸 가는 회랑같은 길고 넓은 곳에서도 나타나는데, 여기서도 종을 치면 나타나는데, 이 쪽 녀석들은 비석이 없어서 근절시킬 수 없다. 즉 종치는 망자들을 확실히 잡아야 이 녀석들이 나오지 않는다. 이 녀석들이 떨구는 블루 프레임이라는 직검은, 직검이면서도 마술의 촉매이니 마검플레이를 하고 싶다면 하나 얻어두는 것도 나쁘진 않다
  • 레이디아 마녀
벨스태드 보스룸을 제외하면 곳곳에 존재, 주 패턴은 추격자들, 쏟아지는 결정, 암흑안개, 화염 태풍, 대뇌창을 쓴다. 속성방어력이 없다면 녹는 건 순식간이니 조심하는 게 좋다. 이 마녀들이 떨구는 마녀의 검은 지팡이는 정말 재밌게도 주술을 제외한 모든 주문을 다 쓸 수 있다. 일일이 촉매 바꾸기 귀찮다면 하나 장만해도 좋다.
  • 망자
묘지답게 땅 속에서 막 튀어나오거나 묘지 곳곳에서 어슬렁거리기도 하고, 레이디아 마녀에게 복종하는 애들도 있는가 하면 초반에 횃불 든 비선공 망자도 있다. 숨겨진 항구에서 나왔던 그 놈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지만 앞서 설명했 듯 아그다인 때문에라도 죽여야 한다.
  • 오만한 자
방패만으로 무장한 속은 텅 빈 갑주들. 길목을 곳곳 막고 있다.
  • 묘지기
흙의 탑에서 먼저 봤던 걔네들이며 NPC 묘지기 아그다인이 있는 곳에 셋 있다. 비선공이며 아그다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해당 구역을 밝히면 아그다인과 함께 공격한다. 그냥 때릴 경우 아그다인 빼고 셋만 덤비는데 죽여도 아그다인과 적대되진 않고 리젠도 된다. 이들 중 하나는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흑은의 낫을 드랍한다. 무기 콜렉터라면 한 번 이상은 싸워야 한다.

3. 화톳불 위치


  • 불사의 묘지 입구 : 아마나의 제단클리어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간 후 좀만 가면 보인다. 스콜라에는 대놓고 한 가운데에 떡하니 있지만 오리지널에선 숨겨져 있다.
  • 죽은 자를 버리는 곳 : 사실상 최종 화톳불, 숏컷을 뚫기 전까진 꽤나 지옥길이 기다리고 있다

4. 등장 보스


정식 묘지루트 최종보스, 이 있는 입구를 지키고 있다. 컷씬이 존재
실질적인 묘지루트 최종보스지만 선택형 보스[7] 비선공이며 몇 대 때리면 보스전 시작, 거인들의 소울 4개 이상 소지해야 제대로 데미지가 박힌다.

5. 기타 네임드


  • 불손한 자
본래 오리지널에선 갑옷만 있었고 없었다가 스콜라에서 횃대의 기믹과 함께 암령으로 추가되었다. 곳곳에서 암령 상태로 등장하며 한 번 잡으면 나오진 않지만 이들의 방어구를 이 놈들을 잡아야만 얻을 수 있게 변경되어서 노가다를 요구하는 놈들 중 하나가 되었다.
오리지널에서는 보스룸 입구 쪽에 자인 기사가 7명이나 있었으나 스콜라로 넘어오면서 5명이 사라진 대신 등장한다. 왕도 드랭글레이그에서의 보스전과 아마나의 제단에서도 등장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의 친위대라는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여타 지역에서 상대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강하기 때문에 주의하자. 다행히 네임드라 한 번 잡으면 더 등장하진 않는다

6. 등장 NPC


  • 묘지기 아그다인 : 중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앞서 서술했듯 불을 켜면 적대상태가 되니 주의하자. 대화를 끝마치면 벨스태드전에서 백령으로 소환가능하며 클리어 후[8] 말을 걸면 자신의 옷과 함께 다크 드리프트를 준다.
  • 암령 이름없는 찬탈자 : NPC 린델트의 리쉬를 죽였다면 등장하지 않는다
  • 백령 헌신적인 스칼렛 : 스콜라에서 추가되었으며 메이스를 들고 있어 중갑몹이 많은 이 곳에선 꾸준히 데려가면 벨스태드까지도 도움이 된다
  • 원죄의 탐구자 안 딜 : 첫번째 화톳불에서 등장하며, 이 곳에서도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질문을 던지며 벤드릭은 근처에 있으니 만나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 순례의 녹의 : 왕의 반지 입수 뒤 계단 쪽에서 어느샌가 나타나 있다. 대화하지 않아도 상관없지만 대화를 하면 반지의 용도와 안 딜의 저택에 관한 이야기를 해 준다.

7. 통하는 지역


  • 아마나의 제단 : 엘리베이터를 타고 넘어올 수 있다
  • 왕의 기억 : DLC 출시와 함께 추가되었으며, 벤드릭 클리어, 그리고 회색안개의 핵까지 얻어야 들어갈 수 있다. 그 안에서 망자가 되기 전, 벤드릭과 대화할 수 있으며 왕관 4개를 전부 모아서 가져온다면 왕관을 합체시켜 준다. 계단까지 올라가서 자세히 보면 벨스태드가 멀리서 입구를 지키고 있다.

[1] 2회차부턴 레이디아 마녀 앞을 방패기사들이 올라가는 계단 하나씩 막고 있는데 보통 거슬리는게 아니다. 레이디아 마녀들은 물리공격만 잘 먹히므로 헤드샷을 노리고 저격하는게 좋은 방법중 하나다[2] '''밀파니토'''와 더불어 묘왕 니토가 만든 집단이라는 추측이 있다. [3] 2회차 철의 옛 왕을 잡고 나오는 오래된 왕의 소울로 연성하는 주문이다. [4] 리쉬를 죽였다면 나오진 않는다. [5] 여기서 망자가 한명 보인다고 플레이어 백령한테 죽이게 시켜놓고 이동하면 구석에 있는 다른 종을 또 다른 망자가 울리므로 결국 레이디아 유령과 파티를 벌이는건 피할 수 없다. 얻는 아이템이 그리 좋은것도 없으니 얼른 지나가는게 좋다.[6] 다회차에서 확인한 결과 성령의 추를 양손으로 잡고 약공격으로 후려치면 매우 손쉽게 자인들을 쓸어낼수 있다. 비슷하게 느린공격 모션을 가진 둔기,특대검도 먹힐듯[7] 즉 안 잡아도 스토리 진행에 문제는 없다. 다만 스콜라에 추가된 다른 엔딩을 보기 위해선 안딜 이벤트 이후 잡아야 한다. [8] 정확히는 왕의 반지까지 입수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