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네(헌터×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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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
조르딕 가문의 여집사실버 조르딕의 직속이다. 키르아 조르딕아르카 조르딕을 대리고 바깥으로 나간다고 선언하자 실버의 명령에 의해 츠보네와 함께 두사람을 수행하게 된다. 제노의 직속인 카나리아와는 초면이라 서로 통성명을 했는데 이 때 서로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무진을 타고 곤이 입원한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고트가 레오리오와의 통화 중 이르미를 언급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는데, 이것을 통해 키르아가 아르카를 둘러 싼 조르딕가의 관계를 유추해낼 수 있었다. 즉, 실버의 입장은 아르카가 위험하긴 해도 그 능력을 조르딕 가에 유리하게 쓰고싶어하는 것인데, 이르미는 아르카가 조르딕 가를 멸망하게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없애고자 한다는 것. 따라서 실버를 대변하는 아마네가 이르미의 이름이 나오자 안색이 변한 것이다.
이후 침인간의 공격을 받아 리무진을 잃고 숲으로 도주하던 중, 계속 의심하는 키르아에게 자신은 배신자가 아니라고 말하며 키르아의 편이라고 하였지만 키르아는 아마네에게 아르카의 편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적일 뿐이라며 신속을 사용해 사라져버렸다.
이를 추적하기 위해 카나리아와 함께 츠보네와 합류하여 오토바이로 변신한 츠보네에 탑승했는데 이 때 포니테일을 한 모습이 상당히 예쁘다. 그 후 키르아가 있는 공항에 도달하는데 성공했지만 잠깐의 틈을 타 비행선을 타고 도주한 키르아를 보고 당황하며 카나리아에게 신경질을 부렸다. 이 모습을 본 카나리아가 '귀엽네'라고 발언했다. 좀 더 솔직하게 본 모습을 보여준다면 키르아님도 좋아할 것이라는 말에 얼굴을 붉히긴 했지만 글쎄...
그 후 츠보네와 다시 합류하여 비행선으로 변신한 츠보네에 탑승해 키르아의 비행선을 추적했다.
츠보네를 할머니라고 부르는데 혈연관계가 있어서인지는 불명. 다만 츠보네의 넨능력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깊은 연관이 있는 건 분명하다. 고참 중의 고참인 츠보네에 비해 다소 미숙한 면이 보이지만 그 부분이 모에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캐릭터.


도망간 키르아와 재회한 후 동행인 츠보네가 '밀고자'로서 속죄하겠다며 아마네와 함께 아르카의 뒷감당을 자처했는데, 의연한 츠보네의 표정과 대조적으로 아마네는 '''잔뜩 쫄아있다'''는게 한눈에 읽히는 표정을 지었다(...).
초반에 카나리아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어리숙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앞서 고트가 이르미를 언급했던 것도 츠보네라면 의도를 눈치 챘을텐데 아무 것도 몰랐고, 키르아의 목적지도 카나리아가 훨씬 빨리 눈치챘다. 고트로 변장한 키리코를 봤을 때도 대놓고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