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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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 이쿠코.
조르딕 가문의 집사로 실버 조르딕의 직속. 집사들 중에서 경력과 서열 최고위인 것으로 보이며, 고트도 그 앞에서는 어찌할 바 모르고 식은땀을 흘릴 정도의 권위를 갖고 있다.[1] 가문의 존망이 걸린 문제를 실버가 직접 일임할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키르아도 츠보네 앞에선 별다른 소리 못하고 얌전할 정도다.
외견상 7~80대를 가뿐히 호가하는 노파인지라 최소한 마하 조르딕이 한창 현역일 때부터 봉직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체구는 우보긴이나 프랭클린조차 능가할만큼 몹시 거대하여 도저히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으며[2] , 자기 부모나 형제들도 쉽게 대하는 키르아 조르딕조차 그 앞에서는 당황해서 쩔쩔 맬 정도의 카리스마 할멈이다.
특징적으로는 조르딕가 집사의 제복을 입고 있으며 모노클, 매부리코로 날카로운 느낌을 주나, 투 사이드 업의 위로 솟구친 소녀틱한 댕기머리를 하고 있다.
첫 등장 때는 실버의 명령으로 키르아에게 동행. 그 키르아를 키르아쨩이라고 부르며 제한사항을 어길 시에는 바로 송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다가 아르카 조르딕이 돌발적으로 손톱을 요구하자 웃는 얼굴로 지체없이 새끼손톱을 뜯어주었다. 이후 차를 타고 움직이는 키르아 일행의 움직임을 '''기척을 완전히 숨긴 상태에서 맨 다리로''' 따라붙는 기행을 선보인다. 이것으로 보아 극한으로 단련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츠도 아주 능숙하게 사용하는 넨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넨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는 키르아가 전광석화로 자신의 최대 속력을 낼 때보다 약간 늦는 듯하나, 본인의 넨 능력을 사용하면 그런 키르아조차 추월 가능하게 된다.
사족으로 츠보네 자신은 키쿄우 조르딕이나 그녀를 닮은 이르미, 미르키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역시 실버를 닮은 키르아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캐릭터 모티브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여해적 할멈 도라로 추측된다.[3] 헤어스타일과 덩치큰 할머니란점이 꼭 빼닮았다.
329화에서 아마네를 태우고 어딘가로 재빠르게 날아가는데...
사실 밀고자는 미르키와 키쿄우가 츠보네를 이용한 것이었다. 츠보네의 스코프를 통해 키쿄우 조르딕이 상황을 보고 있었고, 그걸 미르키가 도와줘 이르미가 상황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츠보네의 본의는 아니었으며, 아르카의 조르기를 모두 들어주어 키르아의 발목을 잡은 대가로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즉 나니카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이르미를 죽이라고 권한 것. 뒤처리는 자신과 아마네가 하겠다고. 하지만 키르아는 나니카에게 츠보네의 손톱을 뽑은 상처를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왼손이 깨끗이 고쳐져서 경악.
츠보네가 불현듯 느꼈던 '미행자'의 기척은 스코프의 도촬 감지로 판명되었다. 도촬의 기척마저 감지해내는 그녀의 능력에는 이르미도 감탄할 정도다.
336화에선 나니카에게 사과하는 키르아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묘사가 나온다. 키르아에게 있어 키쿄우보다도 부모다운 모성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구현화계 넨 능력자로 하츠는 '''「야마토 나데시코 칠변화(라이더즈 하이)」'''.[4]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각종 탈것이 되는 능력'''이다. 328화에서는 오토바이 형상으로 변신하였으며, 329화에서는 박쥐나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비행기로 변신했는데 능력의 이름으로 보아 최대 7가지 탈 것의 변신이 가능한 듯하다. 만갤 등지에서는 '''츠보토바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상당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커다란 제약이 있는데, '''츠보네의 자력으로 움직이는 건 불가능'''하며 '''누군가 탑승해 오오라를 연료로 공급'''해줘야 한다.[5] 당연히 여러명이 탑승하면 공급되는 오오라가 많아지기에 더 강력한 스피드를 낼 수 있는데, 작중에선 키르아가 아르카를 안고 있고 그의 행선지가 미리 알려져 있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지만 아마네+츠보네 2인분의 오오라를 받아 키르아의 신속을 가볍게 따라잡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아직 제대로 된 전투 묘사는 없었으나, 위에 언급된대로 육체와 넨을 극한으로 단련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리라 전망된다. 비스켓 크루거의 실제 나이 버전과 맞닥뜨리면 어느 쪽의 카리스마가 우세할지 흥미로워하는 견해도 있다.
만화 《헌터×헌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 이쿠코.
1. 설명
조르딕 가문의 집사로 실버 조르딕의 직속. 집사들 중에서 경력과 서열 최고위인 것으로 보이며, 고트도 그 앞에서는 어찌할 바 모르고 식은땀을 흘릴 정도의 권위를 갖고 있다.[1] 가문의 존망이 걸린 문제를 실버가 직접 일임할 정도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키르아도 츠보네 앞에선 별다른 소리 못하고 얌전할 정도다.
외견상 7~80대를 가뿐히 호가하는 노파인지라 최소한 마하 조르딕이 한창 현역일 때부터 봉직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체구는 우보긴이나 프랭클린조차 능가할만큼 몹시 거대하여 도저히 할머니라고는 믿기지 않으며[2] , 자기 부모나 형제들도 쉽게 대하는 키르아 조르딕조차 그 앞에서는 당황해서 쩔쩔 맬 정도의 카리스마 할멈이다.
특징적으로는 조르딕가 집사의 제복을 입고 있으며 모노클, 매부리코로 날카로운 느낌을 주나, 투 사이드 업의 위로 솟구친 소녀틱한 댕기머리를 하고 있다.
첫 등장 때는 실버의 명령으로 키르아에게 동행. 그 키르아를 키르아쨩이라고 부르며 제한사항을 어길 시에는 바로 송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하다가 아르카 조르딕이 돌발적으로 손톱을 요구하자 웃는 얼굴로 지체없이 새끼손톱을 뜯어주었다. 이후 차를 타고 움직이는 키르아 일행의 움직임을 '''기척을 완전히 숨긴 상태에서 맨 다리로''' 따라붙는 기행을 선보인다. 이것으로 보아 극한으로 단련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제츠도 아주 능숙하게 사용하는 넨 능력자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증거로 넨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는 키르아가 전광석화로 자신의 최대 속력을 낼 때보다 약간 늦는 듯하나, 본인의 넨 능력을 사용하면 그런 키르아조차 추월 가능하게 된다.
사족으로 츠보네 자신은 키쿄우 조르딕이나 그녀를 닮은 이르미, 미르키는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역시 실버를 닮은 키르아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캐릭터 모티브는 천공의 성 라퓨타에 등장하는 여해적 할멈 도라로 추측된다.[3] 헤어스타일과 덩치큰 할머니란점이 꼭 빼닮았다.
329화에서 아마네를 태우고 어딘가로 재빠르게 날아가는데...
사실 밀고자는 미르키와 키쿄우가 츠보네를 이용한 것이었다. 츠보네의 스코프를 통해 키쿄우 조르딕이 상황을 보고 있었고, 그걸 미르키가 도와줘 이르미가 상황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츠보네의 본의는 아니었으며, 아르카의 조르기를 모두 들어주어 키르아의 발목을 잡은 대가로 목숨을 바치겠다고 선언했다. 즉 나니카에게 부탁하는 것으로 이르미를 죽이라고 권한 것. 뒤처리는 자신과 아마네가 하겠다고. 하지만 키르아는 나니카에게 츠보네의 손톱을 뽑은 상처를 고쳐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왼손이 깨끗이 고쳐져서 경악.
츠보네가 불현듯 느꼈던 '미행자'의 기척은 스코프의 도촬 감지로 판명되었다. 도촬의 기척마저 감지해내는 그녀의 능력에는 이르미도 감탄할 정도다.
336화에선 나니카에게 사과하는 키르아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묘사가 나온다. 키르아에게 있어 키쿄우보다도 부모다운 모성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2. 능력
구현화계 넨 능력자로 하츠는 '''「야마토 나데시코 칠변화(라이더즈 하이)」'''.[4]
'''자신의 몸을 변형시켜 각종 탈것이 되는 능력'''이다. 328화에서는 오토바이 형상으로 변신하였으며, 329화에서는 박쥐나 가오리를 연상시키는 비행기로 변신했는데 능력의 이름으로 보아 최대 7가지 탈 것의 변신이 가능한 듯하다. 만갤 등지에서는 '''츠보토바이'''라는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상당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능력이기 때문에 커다란 제약이 있는데, '''츠보네의 자력으로 움직이는 건 불가능'''하며 '''누군가 탑승해 오오라를 연료로 공급'''해줘야 한다.[5] 당연히 여러명이 탑승하면 공급되는 오오라가 많아지기에 더 강력한 스피드를 낼 수 있는데, 작중에선 키르아가 아르카를 안고 있고 그의 행선지가 미리 알려져 있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었다지만 아마네+츠보네 2인분의 오오라를 받아 키르아의 신속을 가볍게 따라잡는 모습이 나온다.
참고로 아직 제대로 된 전투 묘사는 없었으나, 위에 언급된대로 육체와 넨을 극한으로 단련했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리라 전망된다. 비스켓 크루거의 실제 나이 버전과 맞닥뜨리면 어느 쪽의 카리스마가 우세할지 흥미로워하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