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야 아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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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 사의 게임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본편 출연은 없고 팬디스크에서 출연.

아마미야 아키라의 동생. 본편에서는 오토와의 지진 때 사망했다. 팬디스크에서는 하야마 미즈키가 꾸는 꿈 중 지진이 일어나도 주요 인물들이 사망하지 않은 꿈에서 등장한다. 성격은 아키라와는 다르게 밝고 명랑하며 자신의 오빠와 같은 직장인 오토와 학원의 음악교사로 일하고 있다.
오토와 대지진 때 아키라가 필사적으로 아카리를 구해냄으로써 살아남았다. 그후 아마미야 집안에서 아마미야 유우코를 양녀로 맞아들임으로써 세 남매가 한 집에서 살게 된다. 아카리가 살아남았기 때문에 아키라의 학대도 없어 유우코는 무사하게 밝지만 어딘가 음침한 성격으로 자라나게 된다.
대놓고 괴롭힘 당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하는 M의 성향을 지닌 아가씨. 그 때문에 차가운 츳코미를 날리는 히무라 유우를 좋아한다. 음악 교사답게 노래도 잘 하는 것 같지만[1], 그 때문에 교무실에서 업무 중에 노래를 불렀다가 교감의 지시로 음악실 근처로 자신의 자리를 옮기는 불상사를 당한다. 학교에서 업무 중에는 하얀 가운을 입는 버릇이 있는데, 이는 아키라도 하얀 가운을 입고 다니기 때문. 미녀 교사라고 팬클럽이 있었는데 '''이런 본성을 알게된 멤버들이 떠나가서 망했어요.'''
의외로 일본의 젊은 사람 치고는 교회에 자주 다니는데, 지진 때 생존한 것을 신의 가호로 살아남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마미야 집안에서는 요리 등 가사를 담당한다. 아마미야 집안의 특유의 신출귀몰의 스킬도 보유 중.
아키라와 다퉜을 때에는 유우의 집에 무단침입하여 숙식을 하게 되며, 이를 아침에 본 히로노 나기가 목격하고 그를 계기로 나기가 유우에게 고백을 하는 계기를 만든다. 아키라한테 단단히 삐졌는지 나기와 유우가 독립해서 살 때까지는 유우와 같이 살겠다는 말을 한다. 집안일은 유우코에게 떠넘겨 버린다.
막장인 어른 같기는 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바람직한 교사의 모습도 보여주는 개그 캐릭터.

[1] 술이 들어가면 몇시간이고 논스톱으로 불러 제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