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마 미즈키
1.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하야마 미즈키(羽山 ミズキ)
2.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하야마 미즈키(羽山 水姫)
1.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하야마 미즈키(羽山 ミズ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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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사의 게임 ef - a fairy tale of the two, 애니메이션 ef - a tale of memories., ef - a tale of melodies.의 등장인물. 1,2,3,4,최종장에 등장하며 4장에서의 히로인이다.
성우는 아구미 오토. 북미판 애니메이션 성우는 힐러리 해그
아소 렌지보다 한 살 어린 사촌. 적극적이며 활발한 데다가 붙임성도 좋고, 스타일도 신도 자매보다 좋지만 조금 지나치게 촐랑거리고 경계심이 부족한 면이 있다.
한편 신도 케이의 후배이자, 그녀의 열광적인 팬이기도 하다.
부활동도 케이를 따라 농구부에 들어갈 정도. 케이의 쌍둥이 동생인 신도 치히로를 만나서도 굉장히 좋아한다.
남성에겐 흥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부가 되고 싶다'라는 소망은 갖고 있다. 순정만화를 좋아하는데[1] , 나중에 자신이 좋아하던 작가가 히로노 히로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무척 놀라게 된다.
오토와 학원 부속에 다니고 있으며 first tale까지는 트윈테일이였지만 latter tale에서는 사이드 포니테일로 변경했다.
4장에서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치르고 난 뒤 호주의 사촌 아소 렌지의 집을 방문, 렌지의 이웃에 사는 쿠제 슈이치와 만나 친한 사이가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연상의 오빠를 동경하는 마음이었다가 쿠제에게 점점 매료되고 그가 치명적인 심장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주위 사람들에게는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고 완전히 반해버린다.
쿠제가 바닷가에서 바이올린을 불태우려고 하자 이걸 무식하게 걷어차서(…) 건져내는 등 계속 가까워지려고 시도하지만, 쿠제에게 매몰차게 거절당하고[2] 방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렌지가 노력 끝에 치히로와 다시 맺어지는 걸 지켜보고, 또 쿠제가 보내온 바이올린에 있던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보고 나선 포기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때 치히로가 선물로 준 일기장에서 일본의 오토와에 아마미야 유우코라는 인물이 있다는 이야기를 보게된다.
후에, 교회 앞에 꽃을 바치러 갔다가 히무라 유우를 만나 대화를 나누다 유우가 정색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물어보자 당황하면서도 대답하는데...
그녀는 하야마가(家)에 양녀로 들어왔으며, 10년 전까지 미키(
오토와의 시설에 들어가서도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어 혼자가 아니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사람을 믿지 못하는 퉁명스러운 아이였다. 이때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 물 속에 잠겨 있는 꿈을 꾸기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우코와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다.
유우코가 상냥함으로 미즈키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자 미키는 유우코와 친해지면서 밝음을 되찾고 친구도 사귀기 시작했으나 크리스마스날 차에 치일 뻔하고, 유우코가 그녀를 감싸고 대신 죽게 된다.
그 뒤 유우와 만나서 입양이 결정되었다고 해맑게 웃어 순간 유우가 분노를 품게 만들었으나, 유우코가 죽으면서 남긴 '''여자아이는 항상 웃고 있어야 한다.'''라는 말을 지키겠다고 한 뒤 유우코의 죽음에 대해 울면서 사과를 한다.
그 뒤로도 유우코가 남긴 말을 지키며 밝은 성격의 아이로 자랐으며 여러 일을 겪으면서 뛰어난 직관력을 가지게 되었다.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유우에게 유우코와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은 뒤 자신은 유우코처럼 아름답진 못하지만 그래도 강하고 상냥한 사람이 되어서 아무리 슬픈 세상이라도 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웃으면서 살아가겠다고 결심하면서 묶은 머리를 풀어버리는 장면은 ef 최고의 명장면이기도 하다. 유우코가 사고를 당한 자리와 같은 자리(비록 호주의 오토와여서 장소 자체는 틀리지만)에 꽃을 바치며 유우에게 다시 한 번 용서를 받는다.
이후 유우를 통해서 쿠제를 밤바다로 불러내 쿠제의 상징인 바이올린과 더불어 물에 처박아(..) 버리고는 이걸로 쿠제 슈이치는 한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났다며, 제대로 고백한다. 절대 행복하지 못할거란 쿠제의 말에, 행복이 언젠가 사라져 버리는 모조품일지라도 지금 소중히 하자고, 자기가 쿠제의 삶의 이유가 되어주겠다며 선언해 쿠제의 마음을 돌려놓아 사귀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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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즈키에게 유우코가 일본의 오토와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일본으로 떠날 준비를 하던 유우와 만나 호주의 모조 오토와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듣게 되는데, 이때 둘이서 내려다 본 마을의 광경은 장관. 이때 미즈키의 진짜 이름은 무엇이냐고 묻는 유우 질문에 '제 이름은 하야마 미즈키예요. 하지만, 예전엔 미래라고 쓰고 미키라고 불렸답니다?'라고 대답해준다.
마지막으론, 쿠제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 사람들이 모인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실은 케이스만 버렸다면서(..) 쿠제에게 바이올린을 건내주며,(미즈키왈: "소시민 대표인 제가 몇억이나 하는걸 버릴리 없잖아요.") 쿠제가 연주하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들으며 챕터가 마무리 된다. 유우코가 생전 원했던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지내는 것을 결국 그녀의 유지를 이여받은 미즈키가 쿠제와 함께 지내게 된 셈.
애니판에선 유우코가 미즈키를 감싸다 죽은 게 아니라 우연히 굴러가던 공을 주우려다가 차에 치이는 각색이 더해지고, 덕분에 유우코에게 아무 말도 듣지 못해서 아예 저 장면이 통째로 들어내진다. 유우코의 유지가 미즈키에게 전해져서 유우와 유우코가 다시 만나게 되는게 작품의 핵심 주제인데(애초에 엔딩에서 확인 가능한 작품의 주제가 story of will이고 원작에서 해당 챕터에서 제목이 inherit of will 즉, 의지의 계승이다)덕분에 호불호가 극심히 갈리게 되었다.
그 뒤에는 쿠제와 학교 옥상에서 만나서 발로 쿠제를 걷어차 버린 다음, 쿠제가 미즈키를 떼어내려고 던진 질문들[3] 에 일일이 자신의 답변을 들려준다. 쿠제가 거짓으로 쓰고있던 가면들이 하나하나 깨지며 마지막엔 미즈키가 내민 손을 잡으려 하지만, 심장 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간다.
마지막으로, 회복한 쿠제와 함께 호주의 오토와에서 유우코가 완성하지 못한 "a moon filled sky"의 가사를 마저 완성해서 자신과 친한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한다.
팬디스크인 천사의 일요일에서는 쿠제에게 유우코와 유우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잠깐 충격을 받지만 이를 극복한 다음 자기가 유우코가 구해준 아이라고 고백한다. 미즈키 본인의 챕터 제목이 팬디스크의 이름인 '천사의 일요일'이기도 하고,어나더 스토리들은 카미시로 아리스가 미즈키에게 보여준 꿈인데다 마지막에 유우에게 천사의 깃털을 받기도 하는 등 팬디스크의 주인공 같다.
모두의 슬픔을 옆에서 함께 겪음과 동시에 그들의 의지를 이어받아 자기의 원래 이름처럼 미래(未來)로 나아가는, ef라는 이야기를 마무리짓기에 적절한 캐릭터.
2.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하야마 미즈키(羽山 水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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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ri 사의 게임 ef - a fairy tale of the two.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야 미소노. 캐릭터 일러스트는 쇼우나 미츠이시가 담당.
아소 렌지의 첫사랑인 소녀. 본편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어릴 때 물놀이 도중 익사한 걸로 나온다. 다만 회상 형식으로 목소리는 나온다.
팬디스크인 '천사의 일요일 -ef Pleasurable Box-'에서 등장한다.
'''만약 그녀가 살아 있었다면'''이라고 하는 어나더 스토리.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해외 이주를 취소한 아소 렌지. 그리고 몇 년 후, 렌지는 퉁명한 성격으로 자란 미즈키(水姫)에게 좌지우지 되는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카미시로 아리스가 미즈키(1번 항목)에게 보여준 마지막 꿈에서 등장한다.
성격은 외모와는 다르게 독설가이며, 영락없는 츤데레. 다만 렌지에 한해서 S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기쁠 때 눈물을 보이는 버릇이 있다.
어릴 적에 바다에 빠져 위기에 처했을 때 렌지가 구해줌으로써 살게 된다. 그 후 미즈키(1번 항목)의 위치를 대체하며[4] 렌지와 외사촌 사이[5] 로 지내게 된다. 이 사건 때문에 본편에서의 등장인물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1번 항목의 미즈키는 히무라 유우에게 입양(!)[6] 되어 과거의 이름 "미키(未来)"란 이름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치히로는 호주로 가지 않고 오토와 학원 2학년생으로 도서위원을 하고 있다. 과거에 아버지의 호주 출장으로 인해 렌지도 호주로 가려고 할 때 미즈키가 울면서 가지 말라고 하자 결국 호주로 가는 일은 아버지만 가는 것으로 끝난다. 미키와 절친한 친구 사이로 히메(姫)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여름 방학의 며칠 전 우연히 렌지는 미즈키와 만나 하교하는 도중에 미즈키를 스토킹한 미야무라 미야코가 미즈키가 렌지랑 같이 집에 가려고 30분이나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말해주고 도망가 버린다.(...) 그 후 미즈키는 렌지에게 갑작스럽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 버린다.
1주일 후 미즈키는 렌지네 집에 학교 공부를 봐 달란 핑계를 대고는 방에서 렌지를 넘어뜨리고 기습키스를 강행한다.(...)[7] 그 다음날 미즈키는 렌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바닷가에서 렌지는 미즈키가 몇 년 전부터 자신을 좋아해 온 것이 진심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도 미즈키에게 고백을 한다.
그 후 렌지네 집에서 미즈키는 렌지와 같이 하룻밤을 보낸다.[8] 다음 날 아침에 스미레에게 렌지는 미즈키와 같이 있는 모습을 들키게 된다.(....) 하지만 스미레는 소리가 나는데 모를 리가 있겠냐면서 아침 식사나 하러 오라고 '''평소처럼''' 말하고 방을 나간다.
[1] 특히 신도 나기가 그린 만화[2] 애니판에서는 싸늘한 질문을 여럿 던지는 것으로 순화되었지만 원작에서는 쿠제가 거의 성폭행에 가까운 방법으로 떼어내버렸다![3] 왜 너는 ~~하지?[4] 1번 항목의 미즈키와 동일하게 오토와 부속학원을 다닌다.[5] 미즈키의 어머니가 렌지의 어머니 아소 스미레의 동생이다.[6] 유우는 작중에서 높게 잡아도 30대 초반인데, 미즈키는 중3 때다. 흠좀무[7] 렌지가 둔탱이라 먼저 선제공격을 가한 것.[8] 렌지가 검열삭제를 너무 많이 해서 남자 구실을 못할 때까지 왔는데도 미즈키가 검열삭제를 하자고 졸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