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쿠사 카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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甘草 奏(あまくさ かなで)
1. 개요
2. 작중 행적
3. 카나데짱


1. 개요


'''싫어어어어!!'''


내 뇌 속의 선택지가 학원 러브 코미디를 전력으로 방해하고 있다의 주인공. TVA 성우는 토요나가 토시유키.
'''신의 체스판에 이용당하는 자.''' 머리 속에 강제로 보여지는 선택지 때문에 선택을 하지 않으면 일상에 지장이 생길 정도의 두통에 시달린다. 하지만 문제는 이 선택지라는 것이 개드립 중의 개드립이 많다보니 이로 인해 외모는 멋지지만 내면은 꽝인 사람 취급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다.[1]
많고 많은 라노벨 주인공들 중에서도 당장 미쳐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처참한 주인공... 아니, 당장에 다른 작품을 찾아봐도 이렇게까지 미치도록 굴러가는 '''처참한''' 주인공은 찾기 힘들다. 카미조 토우마 같은 캐릭터가 육체적으로 구르는 스타일이라면 아마쿠사는 정신적으로 구른다. [2]


2. 작중 행적


쇼콜라가 찾아온 뒤로 신(神)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고 자신의 절대 선택지를 없앨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였는데 문제는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상당한 난이도의 미션을 돌파해야 하기 때문에 안습의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3] 그래도 이 시련을 통과하지 못하면 절대 선택지는 영원히 그와 함께하게 된다고 한다. 근데 4권에서 절대 선택지를 없애기 위한 미션은 단지 수단에 불과하고, 진짜 목적은 카나데가 사랑 또는 연애를 하게 만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6권에서는 거기서 더 나아가 그가 둔감한 체질인 이유와 연애를 해야 하는 이유가 모두 연애 신의 의도임을 알 수 있는 암시가 있다. 그리고 6권에서 아마가미 소라와 엮이면서 거의 사랑에 알레르기급 반응을 보인다. 그동안 사랑을 하지 않은 것은 둔감하다 보다는 무의식적인 자기 방어였던 것을 알 게 된다.
7권에서는 한동안 나름 평범한 선택지[4]로 기뻐했는데 역시 주인공답게 마지막이...[5] 덕에 남성 부문 거절5에서 사상 초유의 득표율로 아예 '''거절남'''으로 되었다.
8권에서는 쇼콜라의 인격이 단지 No.코드로 인스톨 되어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혼란하지만 여러 인격들에게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과 평소의 쇼콜라는 이레귤러인 상황임을 알게 되고, No.56의 인격이 카나데에게 아미가미 소라의 주박을 벗어나게 하여 8권의 마지막에 그동안의 유오지 오카와 유키히라 후라노가 한 행동들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9권에서는 마침내 후라노와 오카의 마음을 안 카나데였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거동이 수상한 상태이다. 이제부터 어떻게 대해야 할 지 갈등 하던 찰나에 문화제 때 남녀가 바뀐 연극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 연극에서 카나데 혼자서 3명의 고백을 받는 여자 역할인 『 플로리아 』역을 맡게 되었다.
그 뒤 3명의 고백을 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시바카미 이오노라고 전학온 아마가미 소라에게 당황하다가 이오노가 그 사람을 좋아하게 두지 않겠다고 말하자 다시 한 번 더 당황하게 된다.
10권에서는 시바카미 이오노를 추궁하지만 이오노가 아마가미 소라로 변해서 이오노와 자신은 별개이며 자신은 이오노의 몸을 빼앗았다고 말하자 혼란을 느낀다. 이오노는 카나데에게 자신을 조금씩이라도 믿어달라면서 위의 3명 말고 다른 애에게 관심없냐고 물으면서 조심스럽게 스나오를 이어지게 하려고 한다. 오카의 제안으로 유원지에 가서 번갈아 두 명씩 데이트를 즐기다 중간중간 만난 스나오를 보면서 놀라게 된다. 스나오는 자신은 아마가미 소라와 저주에 대해 알고 있으니 저주로 인해 겪었던 괴로운 기억들을 들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스나오의 말에 카나데는 흔들렸으나 스나오가 이런 것은 비겁한 짓이며 자신이 다른 3명과 대등해졌을 때 들어주겠다면서 다른 3명과 정정당당히 겨루겠다고 말한다. 카나데는 아마가미 소라가 꾸미는 짓을 말하려고 하나 두통으로 인해 막히게 되고, 스나오가 이오노를 위해 화내는 것을 보고 친구를 위해 화를 내어 주는 스나오는 좋은 아이라면서 칭찬한다. 그 뒤 스나오가 뛰쳐나가고 스나오에게 고백받으며 키스까지 하게 된다. 다시 뛰쳐나가게 된 스나오를 보면서 뒤에 있던 시바카미 이오노에게 스나오는 좋은 아이이며 이오노를 완전히 믿을 수는 없으나 이오노는 아마가미 소라가 연기하기 하는 것이 아닌 별개의 인물일 수 있다고 말하며 이오노안에 있는 아마가미 소라에게 당신을 좋아했으며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며 이제 당신과 작별이라고 선언한다.
카나데는 유원지에 있었던 일들을 겪은 뒤 4명이 자신을 좋아함을 알게 되었고, 후라노의 어린아이 같은 면을 이해하게 된 후 그녀의 고백과 키스를 받는다. 또 쇼콜라의 한결같은 성격과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되었다. 이후 자기 집에서 크리스파티를 열어 모두와 함께 놀려고 하나 답답함이 풀리지 않아 그만둔다. 그 다음날 4명을 불러모아 뭔가 말하려고 했으나 선택지가 뜨게 되고 그 중 말이 되는 가능성을 선택한다. 카나데는 여기서 오카랑 결혼해 딸까지 낳는 미래, 대학교 4학년이 되어 5년째 후라노랑 사귀고 있는 미래, 직장에서 잘릴 수도 있는 상태에서 한결같이 곁에 있어주는 쇼콜라와의 미래, 슈퍼 아이돌이 된 스나오랑 2년째 사귀고 있는 미래를 겪게 되다가, 오카의 외침을 듣고 제정신을 차린다. 선택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던 카나데는 하교하다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선택지로 고통을 받게 되고, 마지막에는 4명 중 1명을 고르라는 선택지가 뜨게 된다. 저번과 다르게 이 선택지는 사라지지 않고 조금 두통이 완화되는 상태에서 그친다. 그 상태에서 버티고 있다가 선택지는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풀리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자 첫사랑이었던 아마가미 소라를 좋아했음을 인정하고 그녀와의 작별을 고하게 된다. 그러자 선택지가 깨지고, 좋아하는 상대를 고르는 것은 자신이라고 말하며 10권은 끝난다.
11권에서는 결국 오카, 후라노, 스나오를 찼고 쇼콜라에게 고백하고 키스까지 하려다 쇼콜라가 의식을 잃는다. 그리고 아마가미 소라와 만나게 되며, 아마가미 소라에게서 쇼콜라의 진실을 듣고 절규한다. 여기서 아마가미 소라는 이오노와 쇼콜라를 죽일지[6][7]이오노와 쇼콜라의 생명을 살리고 이오노에게 빙의해 있는 자신과 사귈지 선택지를 주고 이오노는 반대하지만 카나데는 결국 둘의 목숨을 살리는 것을 선택한다. 그 뒤 이오노가 인격체라는 진실을 듣고 또 절망에 빠진다. 이후 소라와 사귀게 되지만 계속 위화감을 품게 되고 결국 기억을 거의 되찾은 뒤 누군가의 응원을 받고 아마가미 소라와 대치한다. 카나데는 당신을 좋아하지만 쇼콜라가 더 좋다며 쇼콜라를 돌려달라고 외친다.
12권에서 아마가미 소라-아마노카미소라우를 갱생시킨다. 신계에서 벌을 받게 되며 카나데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못 만날 것이라며 단정짓는다. 이후 외국에 갔던 쇼콜라를 기다리던 카나데는 실체화 한 선택지를 만난다. 선택지 와 접촉하자 다시 머리 속으로 들어간다. 선택지로 고생하던 중 신에게 전화가 걸려오지만 신도 모른다고 한다. 전화가 끊어진 후 쇼콜라와 쇼콜라가 잠에 빠지는데 깨어나지를 않는다. 이후 쇼콜라를 제외한 후라노 일행에게 선택지에 대한 정보를 밝히고 선택지의 이름에 대해 토론하고 카나데는 인터넷에서 뚜와 에 모아(너와 나)라는 프랑스어와 비슷한 발음으로 토모에라고 이름지어준다. 선택지에 시달리던 중 우타게 선생의 신체가 커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5년전 언인스톨되었던 신의 시종인 정크가 돌아온다. 우타게와 정크는 서로에게 고백하고 이후는 모른다. 집에서 쇼콜라는 자고 있지만 카나데는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조금씩 깨어난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사건은 바쿠노우치의 항상 같은 고민, 오카의 브레인 파이터[8] 로 오카의 추억을 쌓는다. 집에 와서는 쇼콜라를 깨우기 위해 동화 같은 키스도 해보지만 실패하고 초콜릿을 먹으려하자 쇼콜라가 깨어나 뺏어 먹는다.[9] 이후 토모에는 절대 선택지에 대해 완전히 알게 되고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카나데의 일상을 동경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과거로 돌아가 자아를 깨우지 않게 하려고하지만 카나데가 막고 절대 선택지로 머리 속에서 나와 다시 실체화한다. 3학년이 돼서도 쇼콜라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스나오와 이오노는 아이돌이 되고 오카는 유학을 떠나며 후라노는 본래 성격으로 되돌아갔다....가 납작 가슴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욕설이 부활한다. 마지막엔 쇼콜라에게 프러포즈하려다 토모에에게 방해받는다.

3. 카나데짱


성우 - 하야마 이쿠미
1권에서 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첫 등장한 이후 잊어버릴만 하면 나오는 카나데의 여자 버전. 애니메이션에서는 카나링이라는 애칭이 추가로 붙었다.
1권의 두번째 배드 엔딩을 장식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며, 그냥 여자로 살 것인가 존경하는 위인의 이름을 외치면서 물구나무 서기를 할 것인가의 선택에서 전자를 선택했을 경우의 결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는 정도로밖에 묘사되지 않으나, 소설 본편에서는 요리나 쿠키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남자친구의 카나데가 여자라는 건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 독백을 보면 이런저런 짓도 다 경험한 뒤(...)인 게 틀림없는 등 여자로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듯.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기도 한다는 묘사가 나오긴 하는데, 원래 남자였다는 점만 잊으면 상기했듯이 여자로서는 아주 충실한 생활을 보내고 있고, 과거의 버릇 때문에 가끔 남자 같은 행동이 나오는 걸 빼면 별다른 기행을 저지른다는 묘사도 없는 걸 보면 절대선택지에 휘둘리지도 않는 것 같으니 오히려 해피 엔딩에 가까워 보인다.(애니메이션2화)
[1] 사실 선택지가 없었던 중학교 때에는 여학생에게 고백을 받는 등 제법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2] 제일 '처참한' 라노벨의 주인공으로 손꼽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아마쿠사 카나데가 이런 평가를 받는 건 정신적 고통이 상대적으로 상상하기 쉬운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가령 육체적 고통의 경우 만화나 소설에서 뼈가 분쇄됐다던가, 몸의 반이 날아갔다던가 하는 건 꽤 많지만 그걸 실제로 겪어본 게 아닌 이상 어느정도의 고통인지 상상할 수 없는 반면, 정신적 고통은 누구나 '내가 저 상황이였다면...' 하고 비교적 쉽게 공감할 수 있기 때문.[3] 첫 번째 미션이 유키히라 후라노가 폭소하도록 만들 것. 두 번째 미션은 코나기의 팬티를 보는 것이었다.[4] 넘어지는 여자애를 1. 살포시 껴안는다. 2. 격렬하게 껴안는다. 많이 순화됐다.[5] 반라상태로 엉덩이에 로켓폭죽이 꽂힌다 VS 전라상태로 엉덩이에 로켓같은 무언가가 꽂힌다.[6] 어감은 이상하지만 카나데의 선택으로 죽는 것이 맞다.[7] 이오노는 지병을 앓아 시한부 인생이었고 그 몸에 아마가마 소라가 빙의해서 목숨을 연장시킨 것[8] 뇌파에서 정보를 읽어들여 개성을 반영시킨 아바타로 싸우는 시스템이다[9] 키스로 깨어난게 아니다. 초콜릿으로 깨어난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