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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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드의 등장인물.
버처(역천사). 우리엘의 여동생으로, 우리엘의 부관이기도 하다. 우주의 중심 근처에서 우리엘과 함께 임무 중에 있었으나, 사탄 습격 시에 악마들에게 붙잡혔으며, 나중에는 마신 '콘론'과 융합되어 무효공명(보이드 하울링)[1]의 촉매가 되어 버린다.
그녀가 내는 목소리로 인해 천사들은 힘도 제대로 못쓰고 발리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엘은 정신적으로 몰리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다크 슈나이더때문에 콘론이 잠시 정신을 딴 데 두는 사이에, 우리엘의 공격에 '''목이 잘려나가면서 사망'''하는 줄 알았는데, 콘론과 세포 단위로 융합된지라 콘론은 자신의 머리에 그녀의 얼굴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엘에게 "이쪽도 죽일건가?"라면서 도발. 결국 그녀를 죽였다는 죄책감과 신에 대한 증오로 우리엘은 폴다운(타천)해 버린다.
그리고 마신인 상태가 된 다크 슈나이더가 콘론과 함께 먹어 치우면서 사망…한줄 알았는데, 우리엘을 돕기 위해 D.S.가 자신의 몸에서 그녀의 영체를 따로 추출해서 그녀의 육체를 다시 재구성해주면서 생환하여 오빠와 감동의 상봉을 이루게 된다. 이 덕분에 우리엘도 구원받을 수 있었다.
가브리엘이 D.S.에게 붙어서는 '''수호천사가 되어줄게 정 안되면 신부라든지'''라면서 구애(?)하는 걸 옆에서 보고는 D.S.의 팔을 세계 안는 모습에서, 자신과 오빠를 구해준 D.S.에게 호의를 품게 된 것으로 여겨진다.[2]
어릴 때 날개가 검게 타들어가는 병을 앓았던 우리엘과 함께 천국의 끝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병을 앓고 있던 우리엘을 스스럼 없이 대했던지라 우리엘에게 있어서는 목숨보다 소중한 동생이었다. 우리엘이 사타넬 덕에 병에서 나은 후에도 가장 친한 남매였다.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많은데, 그중 가장 유력한 건 연재 당시 인기 연예인이었던 '''아무로 나미에'''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
여담으로 우리엘의 과거 기억에서는 '''이거 무슨 여동생이 아니고 연인 수준'''
[1] 천사들에 의해 괴멸적 피해를 입은 인간들이 만들어낸 대천사병기(?)로 천사를 잡아다가 눈을 기계로 봉하고 입을 기계로 억지로 벌려 천사들의 재생능력을 무효화시키는 음파를 내뿜게 하는 생체병기이다. 인간들의 천사들에 대한 증오와 광기를 나타내는 무기.[2] 이중에서 이전에 우리엘을 구해준 전임(?)천사장 사타넬이란 아저씨도 있는데 이 자의 용모가 다크 슈나이더와 판박으로 닮았으며 이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다슈의 하렘의 일원이 되었으니 잘된 거 맞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