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트와

 


Abatwa
줄루족의 신화에 따르면 아바트와는 사람을 닮은 작은 생물로, 풀잎 아래에 몸을 숨기거나 개미굴 안에서 살아간다고 한다. 그들은 유목 생활을 하는데, 재미로 사냥을 즐기기도 하고 자신들의 작은 크기에 굉장히 예민하다고 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바트와를 마주치게 되면, 그들은 "언제 처음 나를 보았는가?" 같은 질문을 한다고 한다.
이때 대답은 "산에서 보았다" 라거나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보았다"고 답해야 한다.
만약 '이제 처음 보았다' 라고 대답을 하게 되면 독이 뭍은 화살을 발사해서 죽이려고 시도한다.
실수로 아바트와를 밟는 경우에도 사형 선고를 받는다고 한다.
그러나 아주 어린 나이의 아이마법사, 그리고 임산부의 경우에는 보여지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다.
7달 혹은 그 이하의 기간동안 임신한 여성이 남성 아바트와를 목격하는 것은 남자 아이를 출산할 것이라는 징조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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