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 해안철도 아사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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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佐東線'''
Asatō Line | 아사토선

}}}
[image]
ASA-300형 동차 [1]
'''노선 정보'''
'''기점'''
카이후역
'''종점'''
칸노우라역
'''역 수'''
3
'''노선기호'''
'''AK'''
('''A'''sa '''K'''aigan)

'''개업일'''
1992년 3월 26일
'''소유자'''

'''운영자'''
'''사용차량'''
ASA-100형 동차
ASA-300형 동차[2]
[3]
'''노선 제원'''
'''노선연장'''
8.5km
'''궤간'''
1067mm
'''선로구성'''
단선
'''사용전류'''
비전화
'''폐색방식'''
특수 자동폐색식
'''신호장비'''
CTC
'''최고속도'''
85km/h
1. 개요
2. DMV 도입
3. 역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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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사 해안철도의 유일한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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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MV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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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Dual Mode Vehicle)는 JR 홋카이도가 개발한 '선로 · 도로 범용 차량'으로서 그 운영 형태가 열차와 버스를 합친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시성은 보장되나 거대한 규모로 인해 마을 구석구석 깊숙이 진입하지 못하는 철도 교통과, 기반 시설 조성의 용이함에 힘입어 마을 구석구석 깊숙이 진입할 수 있으나 교통 혼잡으로 인해 정시성은 보장될 수 없는 도로 교통 각각의 장점 강화와 단점 상쇄를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 바로 DMV이다. 즉 혼잡한 구역에서는 선로 위를 달리다가, 철도가 들어서 있지 않은 곳에 이르러서는 도로 위를 달림으로써 정시성과 접근성을 모두 잡겠다는 것이 DMV의 개발 의도인 것. 그 겉모습은 스쿨버스와 유사하며 도로에서 운행할 때 역시 일반 차량과 별다를 바 없으나, 레일 위를 달릴 때에는 차체 바닥에 장착된 선로용 바퀴가 선로와 접촉해서 열차로 변신한다. 위 사진에도 나와 있다시피 선로를 주행하는 DMV는 마치 버스가 레일 위를 달리는 듯한 이질적인 모습이 연출된다.
2004년 시제품이 처음 완성되었으며 아사 해안철도를 비롯하여 가쿠난 전차, 미나미아소 철도, 아케치 철도, 텐류하마나코 철도의 시설을 빌려 시험 운전도 수차례 하는 등 상용화 일보 직전에까지 갔으나, 이후 JR 홋카이도가 홋카이도 신칸센 운영 및 적자 감소 · 안전 설비 투자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DMV 개발 계획은 끝내 완료에 이르지 못했다. 열차보다 운영비가 낮은 데다가 철도가 들어서 있지 않은 지역의 승객도 유치할 수 있다는 이유로 DMV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몇몇 로컬 철도 회사들은 당연히 크게 실망했는데... 그런데 2016년 2월 도쿠시마 현이 10년 이내에 상용화를 목표로 JR 홋카이도로부터 DMV 관련 기술 일체를 도입하여 아사토선을 달리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물론 DMV의 운영 주체는 아사 해안철도. 이러한 방침은 2017년 1월 현지사의 입으로 재차 확인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현지사는 2017년도 예산에 DMV 제작비를 편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도쿠시마 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사토선 전체가 DMV 전용 노선으로 개조되며, 그 시발역은 기존의 카이후역 바로 전역인 아와카이난역으로 변경된다. 즉 아사토선이 기존 '카이후역 ~ 칸노우라역'에서 '아와카이난역 ~ 칸노우라역'으로 한 역 늘어난다는 얘기. 아사토선에서는 일반 열차처럼 선로 위를 달리다가 종점역인 칸노우라역에 이르러서는 도로용 바퀴로 전환하여 명승지인 무로토미사키(室戸岬)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단, 칸노우라역은 고가역인지라 고가와 도로를 연결하는 구간의 공사가 선행될 예정이다. 사실 기존 아사토선의 세 역 모두 고가역이기 때문에, 용이한 개조 및 그 비용의 절약을 위해 DMV 전용 노선의 기점을 평지에 위치한 아와카이난역으로 설정한 것이다.
2017년 2월에 승인된 구체적인 사업안에 따르면 DMV 제작, 역사 및 선로 개조, 신호 설비 정비에 약 10억 엔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중 53%는 도쿠시마 현이, 26%는 가이요 정이, 10%는 고치 현과 도요 정이 부담한다. 2019년 시험 주행, 도쿄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영업 운전 개시를 목표로 잡았으며, 일차적으로 좌석 수 20 ~ 30석의 DMV 세 대를 신규 제작하는 데 필요한 비용 9,700만 엔이 2017년도 도쿠시마 현 예산안에 책정될 예정이다. DMV 도입을 통해 비용 절감과 연선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선로와 도로를 모두 주행하는 특이한 교통수단임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관광객도 유치한다는 것이 도쿠시마 현의 구상... 단 도로 구간에서의 운행을 위해서는 버스 사업자 면허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지역 버스 회사에 그 운행을 위탁하다가 장기적으로 아사 해안철도가 버스 사업자 면허를 추가로 얻어 이를 넘겨받는다는 계획이다.
연간 영업수익이 913만 엔에 불과한 철도 회사에 무려 10억 엔을 투입한다는 것과 관련하여 너무 과도한 투자 아니냐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될 정도로, 아사 해안철도의 활성화를 위해 연선 지자체들이 그야말로 단단히 마음 잡았음을 보여 주는 사업안이라 하겠다. 쥐꼬리만큼 짧은 노선인 데다가 전국 1위를 놓치지 않는 영업계수로 인해 다른 동네 같았으면 진작 폐지하고도 남았겠으나, 안 그래도 철도 환경이 열악한 동네의 유일한 제3섹터 철도 회사여서 그런지 도쿠시마 현은 막대한 운영비를 감수하며 악착같이 아사 해안철도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DMV 도입은 그 대미를 장식하는 셈. 이용객이 적은 다수의 로컬 철도들이 이미 폐지되어 노선 버스로 대체되었거나 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사 해안철도의 DMV가 제대로 정착이 된다면 지방 교통 환경에 꽤 커다란 변혁을 일으킬 전망이다.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몇몇 로컬 철도 회사들의 DMV 도입도 이루어질 전망... 물론 DMV의 효용성에 회의적인 시선을 품은 사람들도 없진 않다. 교통 혼잡이 일어날 일이 거의 없어서 버스도 충분히 그 정시성이 보장되는 지방의 경우, 선로와 도로 모두를 달릴 수 있는 교통수단의 도입보다는 아예 처음부터 노선 버스로 대체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DMV 비판
2019년 1월 28일에 디자인 공개되었다.#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3월까지 DMV로의 전환을 위해 열차 운행을 중지한다. 그 대신에 열차 운행 중지 기간 동안에는 1일 9왕복으로 대체 버스가 운행된다.#
2020년 12월 15일에는 DMV 차량의 첫 궤도 주행 시험이 이루어졌다.영상

3. 역 목록


'''아사 해안철도 아사토선'''
역번호
역명
km
승강장
환승노선





AK28
카이후
海部
0.0
상대식

AK29
시시쿠이
宍喰
6.1
단선

AK30
칸노우라
甲浦
8.5
단선




[1] 둘 다 니가타 철공소 (현 니가타 트랜시스)의 단량 기동차 시리즈인 NDC를 기반으로 제작해서 그렇다.[2] 이 차량들은 DMV 도입 이후 전량 대차될 예정이다.[3] 철도 및 도로 겸용 차량이다. 2021년 도입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