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펜드래건(로스트사가)
'''엑스칼리버의 주인은 바로 나다!'''
1. 설명
아서 왕을 모델로, 여러 가지 효과를 지닌 엑스칼리버를 무기로 아군을 지원하는 용병... 이라고 소개는 되어 있지만, 실상은 탱커. 실로 오랜만에 나온 탱커형[1] 용병으로, 한동안 높은 계급 전용 용병들만 출시되던 가운데 몇 년만에 출시된 '소위 이하의 유저를 위한' 용병이다. 그 덕에 초보자들이 다루기에 무난한 기본기와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한때는 무과금 유저들의 꿈과 희망이었다. 요즘에는 시작하자마자 영구용병 선택권을 주고, 유일한 차별점이었던 성검 게이지 또한 이순신 용병의 등장으로 빛이 바래서 전투에서 아서를 만나보기는 쉽지 않다. 100레벨 칭호는 '왕의 귀환'이다. 고유 모션은 아서왕 전설처럼 엑스칼리버를 뽑는다.
2. 기본기
- 기본사양 : 적을 공격하거나 공격 받았을 때[2] 회복되어 최대 2줄까지 회복 되는 성검 게이지가 존재한다. 이 성검 게이지는 용병을 바꿔도 사라지지 않는다!![3] 1차지와 2차지에 각각 넉백거리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한때는 방어력/드랍피해감소 육성을 한다면 99퍼센트는 아서 펜드레건이었지만, 이순신과 R관우의 출시로 완전히 고인이 되었다(...)[4]
- DDD : 엑스칼리버로 적을 베는 평타. 막타에 적을 무릎 꿇린다. 1타는 경직 상태의 적을 살짝 띄우는 효과가 있다.
- D꾹 1 : 성검 게이지 1줄을 소모하여 전방으로 빛 줄기를 날린다. 빛 줄기에 맞으면 경직되며, 2회 연속 사용하면[5] 적을 무릎 꿇린다. 공중에서 시전 할 수 있으며,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빛 줄기를 날려 바닥의 적을 바운딩 시킨다.
- D꾹 2 : 성검 게이지가 2줄일 때 1줄을 소모하여 전방으로 굵은 빛 줄기를 날린다. 피격 된 적은 피격 반대 방향으로 튕겨져 나간다. 공중에서 시전하면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빛 줄기를 날려 바닥의 적과 함께 크게 바운딩 시킨다.
- A D : 공중에서 사선으로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 점프 공격. 직후에 평타 3타가 확정타로 들어간다.[6]
- 대시 D : 달리는 중 엑스칼리버로 적을 띄우는 대시 공격. 2~3번 연속으로 대시D를 사용하거나[7] 띄운상태에서 평타를 넣는식으로 사용한다.
- 대시 D꾹 : 달리는 중 방패로 적을 들이 받는 대시 특수 공격. 직후에 특수 공격 1로 무릎 꿇기, 평타로 연계할 수 있다. 약간의 전진거리가 달려있고 판정도 우월하다.
- (방어 후) D : 방패로 적을 쳐내는 반격기. 직후에 평타 3타가 확정적으로 들어간다.
3. 진화
- 1차 진화 : 기본 공격력이 향상되고 공중 공격 시 뒤로 밀려나는 넉백 효과가 추가된다.
- 최종 진화 : 공격 기술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쿨타임 감소는 물론, 공격 범위가 대폭 증가한다.
4. 스킬
4.1. 검의 노래
엑스칼리버를 땅에 내리찍은 후, 성검의 힘으로 지진을 일으켜 적을 공격하는 스킬. D키 연타로 4히트까지 연속 공격이 가능하며, 막타에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가 있다. 넘어진 적도 타격한다[9] 공중 사용 가능.
4.2. 왕의 기운
자신을 중심으로 주변의 적에게 왕의 기운을 내뿜어 움츠러들게 하는 스킬. 이 스킬의 가장 특이한 점은 '''적에게 공격 당했을 때 스킬 쿨타임이 회복되는 스킬'''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연타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용병들을 상대로 시너지가 좋지만 세비지버서커와 같이 적은 공격수로 데미지를 뽑아내는 용병을 상대로는 상성이 나쁘다... 고 오해할수 있지만, 데미지가 클수록 스킬이 더 빨리 회복된다. 스킬 자체의 성능은 평범한 편. 적이 움츠러 드는 것은 경직이 아닌 기상 상태에서의 상태이상이기 때문에, 약한 경직만으로 상태이상이 풀려 버릴 수 있다. 피격 중 사용 가능.
최근 연타계열 스킬인 메피스토 뿔과 공학폭파병 망토 등의 장비가 압도적인 성능으로 크게 유행하자,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인간 회피기에게 이 갑옷을 달아주는 작업이 거의 필수 소양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과거 패치 이전에는 '''자가 피해에도 게이지가 회복'''됐다. 즉 자기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공격인 캡틴 후크의 폭탄이나 크레이지 마이너의 지뢰를 이용해서 일부러 적에게 맞지 않고도 스스로 게이지를 회복할 수 있었다. 이게 문제였던 이유는 왕의 기운의 스킬 게이지는 용병 변경시 갑옷 스킬 게이지를 공유 했기때문에 지뢰 두개에 폭탄 하나면 갑옷 스킬 게이지를 풀로 회복 할 수 있었다.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당시 유행했던 버스터 갑옷을 키고 달려오는 적을보게되면 유저들은 이유도 모른체 초반 게임을 말릴 수 밖에없었고 핵이라고 오해할 수 밖에없었다. 결국 자가 피해에는 회복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타 용병과는 달리 아서는 자신의 갑옷을 입고 공격에 성공하면 갑옷 게이지가 충전되는데, 패치 전에는 상대를 얼리거나 티타임[10] 으로 상대를 묶어놓고 아서로 공격하여 갑옷스킬 충전이 가능했다.
4.3. 왕의 축복
일정 시간 자신과 아군의 근접 공격에 방어파괴 효과를 부여하는 버프를 거는 스킬. 얼핏보면 좋아보이지만 횟수 제한과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썩 쓸만하지는 않은 스킬.
4.4. 왕의 귀환
지정 된 아군의 위쪽으로 텔레포트한다. 아군의 근처로만 텔레포트 할 수 있지만 텔레포트 타입의 스킬들 중에는 유일하게 거리 제한이 없는 스킬이다.[11] A키와 S키로 아군을 지정하며, D키로 선택한다. 아군이 없을 경우 자신의 위로 텔레포트 한다.
넘어진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해 난전 중 탈출기로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이 짧고, 반드시 아군 곁으로 이동함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시전 시 무적이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이동할 아군을 고를 틈없이 이동하고 생각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재수없으면 다굴당하고 있는 아군곁으로 이동해 사이좋게 절명당하거나(...), 심지어 드랍존으로 떨어지고 있는 아군곁으로 이동해 동반자살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5. 관련 문서
[1] 탱커형 이라곤 하지만 방어에 어떤 기술도 메리트도 없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2] 방어에 성공하면 회복되지 않는다. [3] 라고 하고싶지만 용병 교체후 D꾹을 사용하면 차지중인 게이지는 사라진다.[4] 이순신은 말할 필요도 없고, R관우는 자체드피감과 R용병 스텟, 다운중 사용가능한 무기스킬 덕분에 완벽한 하위호환까진 아니어도 대부분의 상황에서 R관우가 좋다.[5] 상당히 세밀한 컨트롤이 요구되는데, 게이지가 2줄이 되기 직전에만 가능하고 유도기능도 없이 팔방으로만 쏠수 있기에 실제 사용은 거의 불가능하다.[6] 확정타로 넣기위해선 점프공격 타이밍을 약간 늦춰야 한다. 그냥 때려놓고 왜 안되냐고 하지 말자[7] 몇번쓰면 자체 후딜레이와 중력 보정 시스템의 바리에이션으로 공격을 넣기 전에 상대가 땅에 떨어진다.[8] 발키리도 공튕은 달려있다. [9] 넘어진 적은 막타를 때려도 스턴되지 않고 그냥 공중에 띄워버린다.[10] 레어 용병 메이드의 망토 스킬로 넓은 범위의 적을 고정시키지만 무적까지 씌워준다. [11] 일부 레어 장비들 중에도 있긴 하지만 광장처럼 넓은 곳에서 실험 해보면 거리 제한이 있긴 하다. 다만 일반적인 전투맵이 작기 때문에 거리 제한이 없어 보이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