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 세컨드 이슈

 

기동전사 건담 SEED VS ASTRAY에 등장하는 기체.
아스트레이 미라쥬 프레임의 강화형이다. 미라쥬 프레임이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 세컨드 리바이스에게 패배하자 재차 강화한 것. 몸체 여기저기에 새 기믹이 추가되어 가이아 건담처럼 사족 보행형으로 변형한다. 통상 형태를 타이런트(Tyrant) 모드, 가변 형태를 브루트(Brute) 모드라 한다. 무장은 아메노하바키리, 기존 빔 라이플과 실드, C소드 A타입 2개와 B타입 2개(A타입은 손등에, B타입은 발에 장비), 가변 시 쓸 수 있는 핀 라이플 2자루(어깨 뒤의 플레이트). 이 핀 라이플은 포비든 건담의 게슈마이디히 팬저를 응용했기에 곡사도 가능하다고 한다. 원판 미라쥬 프레임이 그렇듯 스트라이커 팩 장착은 불가능. 새로이 추가된 무장들 다수가 통상 모드에서는 쓸 수 없기에 가변시에 진가가 드러난다고 하며, 이때 쓰는 기술을 '''"브루트 포스 어택"'''이라 한다. 일종의 필살기 취급.
근데 추가 파츠나 몸 형태가 개구리를 연상시켜 개구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12 VS 아스트레이 기체들 중 그나마 나은 디자인이란 평을 듣고 있던 미라쥬 프레임을 완전히 나락으로 빠뜨리는 수준. 컬러링이 공개되지 않았을 때도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느낌이라는 평이 수두룩했다. 변형 후에는 조이드라 놀림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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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아스트레이 5화에서 블루 프레임 세컨드 리바이스를 박살 내는 모습이 나왔으나, 설명서에 나온 스토리에서 확인된 바로는 '''가이에게 복수를 하고 싶어하는 기나의 망상'''으로 판명.
프라 자체의 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한다. 신규 부품의 디자인과 양으로만 보면 VS 아스트레이 기체들 중 가장 양심적인 수준. 또한 기존 1/100 미라쥬 프레임과 부품을 교환하여 미라쥬 프레임 같은 변형을 할 수 있는데, 공식 설정으로 '''서드 이슈'''라 한다. 하지만 서드 이슈는 기체 밸런스가 엉망이라, 이를 위해 엄청난 테스트가 필요한지라 정식으로 채용되지는 않았다.
이후 아스트레이 블루 프레임과의 전투에서 파괴당하고 기나는 전사. 하지만 후에 서드 이슈 형태로 마지막 화에서 재등장했음에도,# VS 아스트레이의 연재가 중단되어 결말은 알 수 없게 되었다.
2018년 현재 연재 중인 아스트레이 신작 「천공의 황녀」에서는 기나도, 미라쥬 프레임도 모두 무사하며, 기나는 미나의 보좌역 위치를 맡고 있다. 미나의 뒤를 이을 차기 천공의 황녀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한 테스트에서,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에는 가이의 블루 프레임 D와 맞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