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시마(누라리횬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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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淡島'''
1. 소개


1. 소개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성우는 유즈키 료카.
'''프로필'''
키 : 남자일 땐 169cm 여자일 땐 159cm
몸무게 : 58kg
생일 : 6월 3일
오슈 토노 일가의 요괴이며 종족은 아마노쟈쿠. 언제나 이쑤시개 같은 걸 물고 있는 게 특징. 알고 보니 잡초 줄기.(본인은 "꽃 없는 풀"이라 하지만) 무기로는 검을 소지.[1] 눈초리가 나쁘며 옷 안에 사라시를 감은 검객같은 차림새를 하고 있다. 리쿠오가 토오노에서 수련을 마치고 떠날때 함께 동행한다. 누라구미와 합류한 뒤로 묘하게 쿠로타보와 투닥거리기도 하고 자주 얽힌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의 부부 신 이자나기, 이자나미의 둘째 아이?[2]
요력이 충만한 밤에는 여자이나 낮에는 남자가 되는 요괴이며 여성체일 때는 상당한 거유이기 때문인지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한다. 교토가 하고로모기츠네 일당에게 점령당해 요기가 충만해진 상태에서는 여자인 상태로 있게 된다. 화장실은 어떻게 하느냐는 말에 당연히 남자용이라며 자신이 기본적으로는 남자라고 하는 것을 보면, 자신을 남자로 인식하고 있는 듯.[3]
말투도 1인칭이 오레이며 남자다운 거친 말투를 쓴다. 덕분에 여자일 때는 오레온이 되어버린다. 여성체가 되어도 거리낌없이 남자들과 목욕을 하며, 스킨쉽도 태연하게 한다. 리쿠오에게 파후파후를 시전할 정도.(케조로츠라라에게 보여줄 수 없는 광경이라 평한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토오노 요괴들과 같이 자존심 강하고 거칠어 보이는 성격이며 특히 여자라며 얕보이는 걸 싫어한다. 다만 말발은 좋지 않은 듯 하다. 리쿠오에게 금방 허물없이 대하고 우는 아이를 내버려 두지 않는 것을 보면 거친 말과 행동에 비해 의외로 호인에 상냥한 면모도 있다. 이 점은 후술하는 그의 속성과도 매치되는 듯 보인다. 낮과 밤에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리쿠오를 자신과 비슷하다고 여겨서인지 상당히 리쿠오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기본적으로 츤데레이면서, 리쿠오를 대할 때는 상당히 '''데레한다.'''

요괴로서의 자신의 특성을 싫어했지만, 그것을 자신의 기술로 승화해냈다. 동료들의 표현에 의하면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것'''이라고. 사실 그의 부모는 천녀와 귀신으로, 아와시마는 "여자라 생각하면 귀신, 남자라 생각하면 천녀." 라는 말 그대로 양쪽 모두의 속성을 갖는다. 즉, 이도류다. 과연 흉내낼 수 없는 능력이다.(…)
리쿠오를 따라 하고로모기츠네 토벌에 동참. 쿄 요괴 니주나나멘 센주무카데의 함정에 빠져 당할 뻔 하나 쿠로타보의 도움으로 살아나고, 그의 조언으로 상대의 본질을 간파하고 자신의 오소레로 적을 쓰러뜨린다.
92화 시점에서 등장 인물 중 가장 강렬한 '''서비스 신'''이 많은 캐릭터였지만, 이후 하고로모기츠네의 누드신이 계속 등장하며 서비스 신으로는 밀리게 되었다. 이타쿠, 아메조와 함께 츠치구모와 싸우는 리쿠오와 합류하는데 귀전에 대한 설명을 듣자마자 '''"그럼 내가 할래, 나 리쿠오 좋아하니까 괜찮아."'''라고 말해서 츠라라를 패닉 상태에 빠뜨린다. 이것으로 천연 확정. 리쿠오가 아와시마의 특기를 보지 못해서 어떻게 될 지 몰라 거절했지만, 자존심 강한 이타쿠가 일단 거절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리고 츠라라가 질투 때문에 삐져서 귀전을 거부한 것을 보고 '그렇게 체력소모가 큰가'하고 착각한다.
이후 별다른 비중은 없다가 마지막화에서 동료들[4]과 같이 누라구미로 간다.[5]
의외로 모에요소가 풍부한 캐릭터. 거유, 츤데레, 천연, 오레온, TS에 상기의 요소들을 통해 느껴지는 갭 모에도 있다. 그리고 15권 뒷표지에서는 리쿠오와 자신이 귀전을 하면 누라리횬의 손자가 누라리횬의 손녀가 될 가능성을 깨닫고(어째서인지 모자이크가 쳐진 그 장면에 '힘내라 나의 망상력'이라며 여성화된 리쿠오를 망상한다.) 그리고 다시 리쿠오에게 "우리… 동류지?"라며 자신을 휘감으라고 말한다. 알수 없는 한기를 느낀 리쿠오는 거절. 아마도 아와시마와의 귀전은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2. 경외


  • "발(鬼+發)" 여전사 연무(戰乙女演舞)
"여자 아와시마는 천녀와 같이 춤추지."
처녀처럼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으로 춤추듯 적을 쓰러뜨린다. 옛날 전투 전에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추었던 처녀의 춤이 유래인 듯. 시전 동작과 그 전후에 여성스러움과 색기가 넘친다.
  • 천녀의 "빙(鬼+憑)" 완전한 모성(母性) - "이자나미(伊邪那美)"
말 그대로 아름다운 천녀와 같이 완전한 모성으로 감싸준다. 그 효과는 겁에 질려 울던 아이도 엄마라 여기고 울음을 그칠 정도. 공격력이라고는 없는 위안계 능력 같지만, 남의 공포심을 통해 강해지는 니주나나멘 센주무카데의 힘의 원천을 끊는 역할을 한다. 이 때는 그야말로 모성 그 자체. 말투도 완전한 여성의 말투가 된다. 1인칭도 와타시私. 연출을 보면 배경에 스탠드처럼 천녀 그림이 떠오르며 어째서인지 알몸이 된다.
  • 귀신의 "빙(鬼+憑)" 완전한 부성(父性) - "이자나기(伊弉諾)"
사내답게 귀신처럼 압도적인 기세로 적을 해치운다. 배경의 스탠드(?)도 사내 귀신같은 모양. 그림을 보면 붓으로 거칠게 그리고 먹물을 뿌린 듯한 표현이 상당히 호쾌하다.
[1] 니쥬나나멘 센쥬무카데와의 싸움 도중 잃어버린 뒤로 쿠로타보의 창을 쓰고 있다. '''맘에 들었다고.''' 쿠로타보는 무기가 많으니 눈치 못채는 것 같단다.[2] 사실 아와시마노카미淡島神에 대해서는 몇가지 설이 있다. 또다른 대표적인 설 중에는 아마테라스의 6번째 자식이라는 설도 있다. 본 작품에서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불구자라 흘려보낸 히루코에 이어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라 버린 둘째 자식이라는 설을 참고한 듯. http://ja.wikipedia.org/wiki/%E6%B7%A1%E5%B3%B6%E7%A5%9E[3] 본인은 자신을 남성으로 여기지만 보통 요괴가 자신의 '''본모습에 가까워지는 시간이 밤'''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거기에 첫 등장 당시엔 남자 모습이었지만 여성 모습이 비중이 더 많다.[4] 이타쿠는 토노에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제외.[5] 다만 번외편에서 누라구미에 갔던 동료들도 토노로 돌아간 것을 보면 아와시마를 비롯한 토노 일가들도 아직 완전히 누라구미에 몸을 담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혹은 일단 토노로 돌아가서 두령인 아카캇파와 다른 토노 요괴들에게 제대로 작별 인사를 하고, 누라구미에서 살 때 쓸 물품들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토노로 간 것일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