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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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계속 돌아가는「비극」의 이야기.
''「그럼 다음의 다음의 다음에, 또 만나자」''
아우터 사이언스는 '''여름의 마지막 날'''[2] 인 2013년 8월 31일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 된 곡으로, 진의 카게로우 프로젝트 14번째로 투고 된 곡이며, 주인공은 '''쿠로하'''. 노래의 영상은 시즈가 제작했다. 카게로우 프로젝트 음악편의 마지막 화이다. 진의 마이리스트 설명문에도 最終話(최종화)라고 쓰여 있다.'''「눈은 입만큼 말을 하는 이야기」'''
곡 PV가 시작하면서 몇 가지 문구가 나오는데, 각각 시작할 때 쿠로하의 "이 녀석을 사랑한다면, 괴물의 힘을 사용해라(こいつが愛おしいのなら化け物の力を使え)", 마리의 "네가 없는 세상 따위 이젠 싫어",[3][4] 음악 : 진 PV : 시즈 후에 나오는 "ROUTE : BADEND", "Shall We Start?"이다. 대놓고 루프세계 설정임이 밝혀졌다(...).
진의 세컨드 앨범 메카쿠시티 레코즈의 초회 특전 스페셜 북에 수록된 마리의 가공세계의 코믹스의 내용에서는, 쿠로하가 광기에 가득 찬 표정으로 마리의 눈앞에서 키도, 카노, 세토를 죽인다. 그러나 세토의 목을 조르는 것을 보고 메두사로 각성한 마리에 의하여 돌이 된다. 이후 마리는 모종의 이유에 의해 다시 루프를 실행하려 한다.
쿠로하는 곡 내내 마리에게 "괴물의 힘"을 사용하라고 종용하는데, 아마 이 "괴물의 힘"은 아자미가 마리에게 루프의 총괄능력으로서 넘겨준 "눈을 합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이 가사의 내용과 마리의 가공세계의 가사의 내용, 또 스페셜북 코믹스의 내용으로 미루어서 팬덤이 '''추측'''하기로는 "눈을 합하는(맞추는) 능력"은 사실 "아지랑이 데이즈"에 진입하며 뒤집어 씌워진, 뱀이 준 눈에 깃든 능력을 한 곳으로 회수하는 것이며, 다시 말해 주어진 능력을 회수한다는 것은 모두 죽게 된다는 것. 그래서 마리가 "눈을 합하는 능력"을 쓰지 않고 버티고 있으니 얼른 루프를 이어 받으라고 쿠로하라는 존재가 코노하의 몸을 빌어 나타나 마리에게 "눈을 합하는 능력(=괴물의 힘)"을 사용하라고 종용하지만 마리가 끝까지 말을 듣지 않자 결국 메카쿠시단 모두를 죽인다.
마지막으로 세토까지 죽이려고 들자 마리는 "눈을 합체시키는 능력"을 사용하여 진정한 메두사로 각성, 쿠로하를 돌로 만들게 된다[5] . 결국 어느 쪽을 선택하든 모두 죽게 되는 배드 엔드로 끝나기에, 마리는 다시 한 번 더 루프를 실행하게 된다는 이야기. 단, 어디까지나 추측이니, 판단은 각자의 몫. 그나마 확실한 것은 마리가 시간을 되돌린다는 것밖에 없다.
쿠로하가 마리의 눈앞에서 세토의 시체를 끌고 가는 장면이 있다.[6]
쿠로하가 마지막에 "다음에도 다음에도 비웃어주겠다"라며 팔을 뻗는 부분이 있는데, 스토리보드북의 시즈 인터뷰에 따르면 이때 쿠로하가 밟고 있는 검은 것들은 루프를 수없이 반복한 끝에 나온 메카쿠시단의 시체들이다.
쿠로하와 메카쿠시단이 대치하는 장면은 로스타임 메모리에도 나오는데, 이것으로 보아 어느 시점에서 루트가 갈라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로스타임 메모리의 루트에서는 신타로와 마리, 키도, 모모가 있다. 여기서의 엔딩은 쿠로하가 자살하려는 것을 신타로가 대신 맞고 쓰러진다.[스포일러] [7]
아우터 사이언스에선 배드 엔드. 신타로가 없고, 마리, 키도, 세토, 카노, 모모가 있다. 여기서의 엔딩은 쿠로하에 의해 마리를 제외한 모두가 사망, 이 이후로 마리의 가공세계로 이어지는 듯하다. 여기서 신타로와 에네가 없는 이유는 로스타임 메모리의 2절에 나오는 히키코모리 상태 루트여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제로 쿠로하가 메카쿠시단을 살해하는 장면나열 중 창에서 빛이 새어들어오는 방 침대에 걸쳐진 다리 및 아무것도 비추지 않는 모니터가 스쳐가는데 이 부분이 로스타임 메모리 2절에서 신타로가 에네를 죽이고 자살한 직후의 풍경과 일치한다. 공식적으로 악곡군은 ROUTE XX에 해당하며 여기서 신타로는 자살한 것으로 취급된다.[8]
여담으로 끝에 시간을 돌리는 부분의 영상은 메카쿠시단이 쿠로하를 만나는 장면[9] , 타카네와 신타로가 총 게임을 하면서 서로 화를 내고 있고 뒤에 두명의 아이들이 보고 있는 장면, 히비야와 히요리가 강에서 가재를 가지고 노는 장면, 누군가가[10] 책으로 켄지로의 머리를 때리는 장면, 시온이 책을 읽는 장면, 아자미와 츠키히코가 시온을 목마태우고 걷는 장면, 아자미의 탄생을 뜻 하는듯하다.
VOCALOID 전당 입성은 4시간 25분만에 이루어졌고, '''1위'''와는 약 14분 차이로 역대 2위.
2014년 3월 금영노래방에 수록되었다. 번호는 43694.
TJ미디어에 히든곡으로 수록되었다. 곡번 28164.
앨범 MEKAKUCITY M's에서는 ONE가 불렀으며 애니메이션 무비 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카게프로 2019 악곡 총선거에서 5위를 차지했다. 쿠로하를 뭐라 불러야 할 지 몰라서 우물쭈물하는 카노&에네와 쿠로하의 광기가 압권(...)
2. 영상
3. 내레이션
메카쿠시티 액터즈 보컬&사운트 컬렉션 앨범인 MEKAKUCITY M's에서는 ONE에 의해 새롭게 커버되어 수록되어 있는데, 초반부에 1분여에 달하는 내레이션이 추가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눈이 맑아지는 뱀이 아자미를 꼬드기는 듯한 내용.
4. 가사
5. 리듬 게임에 수록
5.1. GROOVE COASTER
HARD FULL CHAIN 영상
패턴 자체만 놓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곡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노트가 신디사이저음이나 보컬 멜로디 박자를 따라가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사실상 9렙 정도로 취급받을 수도 있는 곡. 하지만 스크롤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으면 금세 게이지는 바닥으로...
또한 후살에 등장하는 연속 슬라이드도 주의하자.
5.2. maimai 시리즈
EXPERT 난이도 채보 영상
EXPERT 난이도치고는 11+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노트자체는 박자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손 이동이 상당히 많은편.
MASTER 난이도 채보 영상
난이도는 12+이지만 슬라이드 관련하여 상당히 복잡하기에 개인차에 따라 그 이상으로도 느낄수 있는 채보이다. 후렴구 부분에서의 슬라이드가 전체적으로 손이 꼬이기 쉽게 배치되어있고 무엇보다 次の次の 하는 구간에서의 슬라이드 연계가 굉장히 복잡하다. 이 구간은 슬라이드의 시작점이 브레이크인데다가 손 배치가 꼬이게끔 노트가 등장해서 손이 꼬이기가 쉽다. 이 구간을 쉽게 넘기기 위해서는 박자를 어느정도 외워두는것이 편하다.
후반부에는 슬라이드 연계가 매우 길게 등장하는데 중간에 슬라이드가 빠지며 손 배치가 바뀐다. 이 구간 역시 브레이크가 많은 중요한 구간이므로 잘 넘기는것이 중요하다.
6. 관련 문서
[1] Mekakucity M's에서는 ONE가 불렀다.[2] 이 곡이 음악편의 최종화임을 생각하면 이것이 우연이 아님을 직감할 수 있다.[3] 화면이 깨진 연출이 있어 해석하기 어렵다. [4] 또한 마리의 문구 이전에 메카쿠시단 단원들이 스쳐지나가는데, 단원들의 옆에 쓰인 글자들은 그 단원이 소유한 능력이다. [5] "눈을 맞추는 능력"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 마리는 상대를 잠시동안 멈추게 하는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6] 수정 전에는 '''왜 세토를 끌고 갔는지는 불명'''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아마도 마리를 메카쿠시단에 가입시킨 사람이 세토이기 때문일 것이다.[스포일러] 이때 카노, 세토, 에네(타카네)가 없는데, 이들은 소설 5권 후반의 팀이다.즉,이 셋이 신타로일행에게 진실을 말하기 전에 쿠로하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다[7] 소설과 PV내용에 차이가 있는데, 소설에서는 완전히 잠식당하기 전의 쿠로하가 자살하려는 부분이 없고 신타로가 죽는 이유가 다르다. 여기서는 총을 맞아 죽었고 소설에서는 쿠로하가 머리를 붙잡고 잡아 찢었다.[8] 연표에 "신타로, 에네를 살해 후 자살"이라 적혀있다.[9] 에네, 신타로 제외[10] 아야카로 추정된다.[11] TeddyLoid 어레인지.[12] 마리가 과거로 돌아가기 전의 세계 즉 메카쿠시단 전원(마리 제외) 이 죽은 첫번째 루프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