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
'''「무엇이 좋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싫은가 라고 물으면 자신을 말하시죠!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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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등장인물로, 살아있는 인간이 아닌 컴퓨터 속의 소프트웨어이다. 현재는 신타로의 컴퓨터에 거주중이다. 덤으로 카게로우 프로젝트 세계관에서 악곡이 제일 많은 캐릭터였다.[3]
천진난만하고 밝은 여자아이로, 굳이 컴퓨터가 아니어도 전자기기라면 거의 모든 물건으로 옮겨갈 수 있다. 소설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대전화에 옮겨가 신타로와 외출하기도 한다.
신타로의 말에 따르면 외형은 파랗게 빛나는 미소녀.
취미는 신타로 괴롭히기. 커다란 사이렌 소리를 들려줘서 신타로를 깨우거나, 신타로가 엄선해서 수집한 비장의 동영상 폴더의 이름을 '성욕의 무덤'으로 바꾸거나, 신타로가 써놓은 감성적인 가사가 담긴 폴더의 이름을 ''''JOCKBAL''''으로 바꾼다거나[4] , 신타로가 작곡 중이던 파일을 통째로 날리기도 하고, 신타로가 가입한 모 동영상 사이트의 비밀번호(4510471[5] )를 간파하고[6] 다른 것으로 바꿔버리는 등 짓궂은 짓을 주로 하기에 화가 난 신타로가 에네를 삭제하려 했으나 에네는 인터넷에 연결만 돼 있으면 바로 복구되어버리는지라 소용 없었다. '''사실상, 신타로입장에서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 랜섬웨어랑 다를게 없다...'''
2. 작중 행적
2.1. 아지랑이 데이즈Ⅰ -in a daze-에서
신타로와 함께 처음부터 등장. 신타로를 엄청나게 큰 소리(대략 모 나라의 위험도 레벨 4 이상의 유사시에 사용되고 있는 경보)로 깨워버리는 걸로 화려하게 출현한다.
그 뒤에 신타로를 괴롭히다가 흥분한 신타로가 격하게 움직이는 바람에 실수로 키보드 옆에 있던 콜라가 키보드와 마우스에 쏟아지는 사태가 발생하고 덕분에 키보드는 o,r,t만 쳐지며 마우스는 오른쪽 클릭 밖에 안되는 상황을 만들고 만다.[7] 그 후 반성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키보드가 도착할 때까지 자신을 사흘이든 나흘이든 마우스나 키보드를 대신해서 사용해도 된다고하고 한다. 그 후 신타로가 '''오프라인으로''' 쇼핑을 하러 나간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8][9] 신타로의 핸드폰에 들어가 동행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통판 사이트들이 다 백중맞이라서 결국 2년만에 집을 나서는 신타로의 핸드폰에 들어가서 내비게이션 역할을 맡는다. 위에 나와있는대로 전자기기 어디든지 옮겨갈 수 있어서 가능한 일.
그리고 백화점 옥상에 있는 유원지를 보고 신타로에게 가고싶다고 졸라대나 신타로가 "가봤자 넌 아무것도 못하잖아" 하고 쏘아붙이자 삐져서 핸드폰을 절전모드로 바꾸고 한동안 말도 하지 않았다. 바깥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다는 점은 에네에게 있어서는 제법 큰 콤플렉스이기 때문. 그래도 신타로가 키도와 부딪혀서 얼어붙었을 때 괜찮냐고 물어보기는 한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그뒤에 테러리스트들이 그대로 백화점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이때 신타로가 잡혀서 손목은 묶여있었지만 이어폰은 계속 꽂고 있었기에 신타로에게 계속 말을 걸었다.[10] 신타로 쪽에서는 말을 걸 수 없었고 카메라로 바깥 상황을 볼 수도 없는 상태에서 들려오는 소리만으로 상황을 파악했다.
다행히도 메카쿠시단 덕분에 테러리스트들한테 빈틈이 생기고 신타로의 손목을 묶은 것도 풀리자 그대로 신타로가 에네가 있던 핸드폰을 백화점의 컴퓨터에 연결시키고 어떤 기기로든지 옮겨갈 수 있는 능력으로 백화점의 셔터를 올려 활약한다. 그 뒤에 총에 스쳐 기절한 신타로가 깨어나고 에네의 소원대로 유원지로 놀러간다.'''에네''' : '''끝나면 유원지, 에요!? 주인님!?'''
키사라기 어텐션에서도 출현하는데 이때 마리와 모모를 보고 백합 발언을 하자 그대로 모모가 핸드폰을 끄고 주머니에 넣는다.
후일담에서는 코노하를 보고 놀라는데 이는 2권에서 밝혀진다. 그 뒤에 코노하를 쫓아가는 걸로 1권은 마무리.
2.2. 아지랑이 데이즈Ⅱ -a headphone actor-에서
여기서는 그녀의 곡인 헤드폰 액터가 부제인 만큼 상상 포레스트를 제외하곤 다 그녀의 시점. 에네의 과거를 다루고 있다.
원래부터 AI였던건 아니고, 옛날에는 "'''에'''노모토 타카'''네'''"라는 고등학생이었다. 부모님은 부재중으로 할머니와 살고 있었다. 생일날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헤드폰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돌연히 쓰러지면서 그 전의 기억이 군데군데 사라지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 때문에 코코노세 하루카와 함께 양호실을 겸하는 과학실에서 수업을 받았다.[13] 이 반의 담임은 타테야마 켄지로인데 타카네는 '나쁜 어른의 예'라거나 'THE 인간쓰레기'라 평가하고 있다.
켄지로가 이사장님이 학원제에서 뭘 할 거냐고 묻자 깜짝 놀랄 특별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해버리는 바람에 일주일 안에 예산도 거의 없이 학원제에 낼 것을 만들어야 되는 상황이 된다. 하루카가 사격 게임을 제안하고, 은근히 축제를 기대하는 심정을 내비치자 어떻게든 할 방법을 고심하다 켄지로가 프로그래밍을 할 줄 안다는 말을 듣는다. 켄지로가 학원제에 쓸 돈으로 사버린 '물고기 표본'[14] 을 상품으로 걸고 자신에게 이기면 상품을 주는 부스를 마련하기로 결정한다. 이렇게 자신감이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DEAD BULLET-1989-'라는 게임에서 '섬광의 무희 에네'(여기서 '에네'는 자신의 이름 '에노모토 타카네'에서 제일 앞과 뒤의 글자를 사용해 만들었다.)라 불리며 전국대회 2위를 한 실력자이기 때문이다. 본인은 여자아이가 그로테스크한 게임을 한다는 걸 알면 미움받을까봐 숨기고 있었다.
학원제 당일, 한 소녀가 유령처럼 갑자기 나타나서 초능력을 쓰고 간다거나, 한 사격 게이머가 자신이 에네라는 걸 알아본 탓에 부스에 게이머들이 들이닥치는 등의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순조로이 승리를 이어가고 있었다.그러다 지나가던 저지를 입은 소년[15] 에게 넌 약하다며 무시를 당하자 "지면 네 하인이 돼서 『주인님』이라고 불러도 괜찮아!"[16] 라며 전의를 불태운다. 그리고 완패. 소년은 "약속은 지킬 필요 없다." 며 나가버렸고, 소년의 친구로 보이는 소녀에게 대신 "그 애 조금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서툴다고 할까, 자기 중심적인 부분이 있어서... 제가 주의 시킬게요...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후, 소년에게 경품인 표본을 주기 위해 나갔던 하루카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돼서 찾으러 갔는데, 정작 하루카 본인은 먹을 것을 먹고 있자 분노해 정수리를 때려버린다. 그리고 MVP를 탔다는 방송이 흘러나오며 학원제가 종료되었다.
시간이 흘러 2학년이 되어 보충수업 과제를 하고 있는 중 게임을 하던 하루카가 갑작스럽게 쓰러지자 자괴감을 느낀다. 하루카의 짐을 챙겨오겠다는 명목으로 학교로 돌아가고 거기서 아야노를 만난다. 타카네의 하루카에 대한 감정을 알아채고 있었던 아야노는 '전하고 싶어도 이미 늦은 경우가 있다'며 충고하고, 타카네는 자신의 마음을 하루카에게 전하기로 결심한다. 그 때 갑자기 예의 병에 의해 쓰러지며 수마가 찾아온다.
중간중간 삽입된 헤드폰 액터 챕터에서는 곡의 내용대로 멸망해가는 세계 속, 헤드폰에서 들려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달린다. 하지만 도착한 언덕 위에 '그 녀석'은 없었고 절망한다. 늦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던 것에 만족하고 마을의 최후를 지켜보았다. 마지막에는 또다시 잠에 빠져든다.
다시 눈을 뜬 곳은 사방이 어두운 곳으로 몸도 목소리도 자각할 수 있지만 통증이나 수면욕 따위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네모난 TV화면 같은 것이 떠오르고 그 안을 들여다보니 실험실처럼 보이는 방에 자신의 몸과 켄지로, 코노하를 본다. 그 후 화면은 모래폭풍이 불며 사라지고 자신의 몸도 서서히 사라진다.
이후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한 것으로 보이며 몸 대신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전뇌기행을 시작한다.
2.3. 아지랑이 데이즈Ⅳ -the missing children-에서
죽은 후에 아야노와 접촉했다.
아야노가 아지랑이 데이즈 창조에 사용됐던 10개의 뱀과 능력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눈이 맑아지는 뱀을 쓰러트려 달라'하고 부탁하자,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신타로의 컴퓨터로 들어가 생활하는데,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야노의 부탁에서 도망치고 있었다. 하지만 메카쿠시단에 눈에 능력을 가진 자들이 차차 모이기 시작하자, 자신 또한 아야노가 부탁했던 '눈이 맑아지는 뱀을 쓰러뜨려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기로 다짐한다.
실질적으로 에네는 현실로 돌아간 인원들 중 '''유일하게''' 아지랑이 데이즈의 비밀, 흑막, 뱀의 개수를 알고 있었던 사람이 된다![스포일러]
2.4. 아지랑이 데이즈Ⅴ -the deceiving-에서
이번 5권의 화자가 카노라면 청자는 바로 에네. 카노가 에네에게 원래의 몸이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에네가 의심을 품자, 카노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5권의 내용이다.
결국 몸을 되찾아서 막바지에 카노와 세토 앞에 나타난다. 2년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았던 탓에 차슈 라멘을 먹고 온 후였다.
눈엣가시로 여기던 녀석을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갈궈온 것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심히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2년 동안 함께 해왔기 때문에 신타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카노와 같이 신타로에게 사과&단원들에게 상황의 설명을 하기로 의기투합하며 세토와 함께 기지로 귀환한다.
여담으로 카노에게 '자신과 비슷한 삐뚤어진 성격'이라는 평을 받으며 어쩐지 자신과 여러모로 닮은 사람이라고 여겨지는 듯하다.
2.5. 아지랑이 데이즈Ⅵ -over the dimension-에서
하루카의 시점에서 본 타카네가 묘사된다. 하루카, 신타로나 아야노와 어울리던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
아야노와 페어를 짜 게임 대회에 나갔지만 신타로&하루카에게 져서 준우승. 하루카는 진지하게 대결하는 신타로와 그녀의 모습을 보고 멋지다고 느꼈다. 게임 대회가 끝난 뒤엔 아야노의 생일 파티에 간다.
2.6. 아지랑이 데이즈VII -from the darkness-에서
타카네의 몸을 되찾고 메카쿠시단 아지트로 귀환. 다들 경악했고 특히 신타로와의 디스전이 아주 볼만하다. 서로의 흑역사를 가지고 디스전을 펼친다던가.[17]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가져온 것인지 다시 에네 모습, 즉 AI가 될 수도 있다.[18] 이 점을 이용해 켄지로(=눈이 맑아지는 뱀)의 아지트의 보안을 해제하고 모모에게 작전에 대해 설명한다.
2.7. 노래 에네의 전뇌기행, 헤드폰 액터, 인조 에너미에서
헤드폰 액터→에네의 전뇌기행→인조 에너미 순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 참고.
여담으로 인조 에너미는 절대 소설 1권에서의 에피소드 인조 에너미가 아니다. 소설에서의 인조 에너미는 오리지널 스토리. 그리고 인조 에너미 시절엔 아직 세계관 확립이 되지 않았으므로[19] PV로 에네와 비슷한 의상을 입은 미쿠 일러스트를 썼다. 동인에서는 이 미쿠 형태의 에네를 따로 캐릭터화시켜 에너미 또는 미네[20] 로 부르는 듯. 로스타임 메모리에서 에너미 복장의 에네가 나오기도 했다. 보통 인조 에너미 복장의 에네를 "에네미", 인조 에너미의 미쿠를 "미네"라고 많이 부른다.
2.8. 코믹스 루트에서
1회차 루트에서는 유원지에 돌아오던 와중 검은 코노하가 신타로의 폰을 박살 냄으로서 생체데이터 소실로 사망. 2회차 루트에서 모모, 신타로와 같이 외출, 히비야와 히요리를 만나 친분을 쌓는다.
그러나 8월 15일, 히요리에게 다급한 전화가 걸려오고 신타로와 모모가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기 위해 나가자 혼자 집을 보다가 자식들이 나가는 걸 모르는 신타로와 모모의 어머니를 내보내려고 '주인님의 목소리 샘플'을 사용한다. 그리고 신타로가 했던 말을 회상하고 인터넷을 하는데 '인질로 붙잡힌 청년이 혼자서 테러범 다수를 붙잡았지만 사라졌다' 는 뉴스를 보게 되고 경악한다. 그 청년이 코노하였기 때문.
그 후 모모와 함께 히비야와 히요리를 찾으며 카노를 만난다. 그러다 키도를 공격해 빈사 상태로 만든 히요리를 발견하고 카노와 대화하다가 다시 신타로, '''현실세계에서 활동하는 아야노'''를 만나게 된다. 이때 대사를 보면 아야노를 알아보지 못한 듯. 2회차 루트에서는 신타로와 아야노가 만나지 못했으므로 에네 역시 아야노와 초면일 가능성이 있다.
신타로의 과거에서 신타로에게 첫 만남에서는 언짢은 표정으로 신타로를 바라보며, 주인님이 아닌, '''너의 친구'''라고 말한다.[21] 또한 과거편에서는 하루카와 같은 학교 동기가 아닌 우연히 병원에서 마주친 사이로 묘사된다.
신타로가 CCTV를 해킹해서 찾은 눈맑뱀에게 직접 가려하자, 그만하자고, 이미 며칠이나 못잤으니 조금은 쉬는게 어떻냐고 하지만, 신타로는 그 입 다물라며 네가 나에 대해서 뭘 아냐는 식으로 대답한다. 에네는 복수를 하겠다는 심정은 잘 알지만 여동생을 생각해서라도, 자신을 위해서라도 그만두라며 부탁한다. 그리고 에네는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기 위해 신타로에게 동행을 부탁한다.
병원으로 가는 길 에네는 신타로에게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하냐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에네는 신타로의 생활을 보고 자신과 똑같았다며 동질감을 느낀다.
병원에서 목 깁스와 군데군데 다친채로 의식을 잃은채 입원해있는 에네의 실제 모습을 보고 신타로가 경악하자, 에네는 감정이입 할 필요 없다는 둥 자신은 이렇게 행복을 누릴 가치가 없었다며 자조한다. 그리고 신타로에게 신타로가 자신을 구해줬다며 눈물을 흘린다.
그렇게 에네는 소멸되고, 하루카와 만나게 된다.'''에네''' : 당신과 친구가 돼서, 전 구원받았어요. 그러니까, 이젠 제 소원이 이뤄졌네요.[22]
이런 도망치기 바빴던 인생에도 의미가 있었어요. 당신과 만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주인님이 자기자신을 책망했던 것, 저도 알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당신은 누구보다도 상냥한 사람이에요. 다른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분명, 아직도 당신이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까...'''신타로''' : 나도, 나도 너에게 구원받았어. 너와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에네''' : ... 영광이네요. 그동안 즐거웠었어요. 나의 '''최고의
친구 '''.
3. 메카쿠시티 레코즈에서의 캐릭터 설명
4. 작화 별 모습
4.1. 에네
4.2. 타카네
에네 모습은 하나같이 귀여움이나 활발함을 위주로 한 이미지, 타카네 모습은 사나운 인상과 갭 모에스런 이미지가 인상적으로 그려지는 것이 대조적.
5. 동인, 2차 창작
주로 코노하와 엮인다. 정확히는 타카네일 때의 모습과 하루카의 커플링(하루타카/遥貴)이 인기가 있다. 해질녘 예스터데이도 그렇고 과거 이야기로 엮이는 편. 에네의 모습으로 주로 엮이는 상대는 역시 현재 주인님인 신타로. 서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과 현재 보여주는 관계성 때문인지 나름대로 인기가 있다. 5권에서 카노가 대화하던 상대가 에네였음이 밝혀지면서 카노와도 가끔 엮인다. 백합 쪽으로 인기있는 건 아야노와의 커플링. 에네의 모습과 타카네의 모습으로 엮이거나, 모모와의 마이너 커플링도 있는 등, 의외로 백합 커플링을 몇 개 찾을 수 있다. 과거조[27] 는 대부분이 과거조 내에서 엮이기 때문에 커플링이 다양하지는 않다.
의외로 카노와 더불어서 ts(성별 스왑)물이 상당히 있는 편.[28] 타카네 자체는 별로 없지만, 에네 쪽이 많은 편이다. 특이한 케이스.
타카네 시절이 잘생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마도 특유의 사나워보이는 인상때문인 듯.
네타로는 키도와 함께 최근 빈유소재가 떠오르고 있다.
6. 기타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에네는 발이 없다. 그러나 진의 트위터에서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인간인 시절 좋아했던 음식은 방어 무조림, 싫어하는 음식은 토마토. 좋아하는 영화는 대부 2와 시계태엽 오렌지다.
메카쿠시단의 멤버들 중에서 생일을 알 수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에네를 디자인한 시즈의 말에 따르면, 모티브는 하츠네 미쿠. 실제로도 상당히 닮았고, 인조 에너미의 일러스트는 엄밀히 따지자면 미쿠다.
애칭은 '슈퍼 프리티 전뇌 걸'.[29] 따라서 이 문서는 Super Pretty Dennou Girl[30] 의 줄임말인 SPDG로도 들어올 수 있다.
카게로우 프로젝트 뮤직비디오집 메카쿠시티 V's의 내레이션을 맡았을 때, 신타로는 "주인", 모모는 "주인의 여동생"[31] 식으로 부르는데, 해질녘 예스터데이를 소개할때는 "'''타카네'''와 하루카"라는 식으로 마치 다른 사람을 부르듯이 말했다.
히비야와 함께 아지랑이 데이즈에 대해서 기억을 하는 모양이다. 코믹스에서 유원지에서 놀다가 돌아가는 길의 회상에 아지랑이 데이즈 안의 일이 있다. 사실은 눈을 뜨는 뱀이 다른 뱀들보다 먼저 나온 셈이다.
해체신서에 따르면 인간일 때의 자신의 그 '''수수께끼의 병'''을 굉장히 싫어했으며, AI로 되는 과정에 그러한 기분 나쁜 '''육체'''가 사라지고 정신만이 남으면서 감정이 굉장히 고양된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마디로, '''병에 시달리지 않게 되어 어두침침한 성격에서 밝고 발랄한 성격으로 돋움했다.'''
상당히 더러운 성격과는 달리, 겁이 상당히 많은 듯 하다. 메액에서도 6화 엔딩을 보면 도깨비로 변장한 켄지로를 보고 태연히 반응하는 하루카와는 달리 '''울면서''' 기겁한다.
여담이지만 영어를 잘 못하는 듯 하다. 2권에서 '삭제하다'라는 뜻의 DELETE를 데레테(デレて)라고 읽어 '애교를 부리라고' 생각을 해서, '''데헷☆'''이라고 애교를 부리는 등의 모습도 보여줬다.
코믹스판에서 아야노보다 키가 작다는 것이 드러났었지만 정발 코믹스에서 아야노보다 키가 큰 것으로 수정되었다. 소설판 5권의 포스터를 보면 모모보다는 작고 마리보다는 큰정도. 하지만 메카쿠시티 액터즈 6화에서는 다시 아야노보다 키가 작아졌다.[32] 그러다가 결국은 아야노보다 2cm 큰 157cm로 밝혀졌다.
헤드폰 액터 컨셉의 게임부스에서 밝혀진 타카네의 게임 아이디는 "Ene_SENKOU".[33]
사디스트 기질이 꽤 있다. 매일같이 신타로를 골려먹고있고,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는 세토보고 "괴롭히면 재밌을 사람" 이라고도 한다.
2권에서 보면 '먹지 않고 자지 않아도 괜찮은 몸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아야노가 타카네에게 '신타로에게는 좀 더 제멋대로이고 그 아이를 이끌어줄 아이가 곁에 있어야 된다'라고 말하는 등, 에네를 암시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아지랑이 데이즈 2권 소설발매기념의 15초 고지PV가 짧음에도 불구하고 강한 임팩트를 남겨주었다.[34]
여담으로, 카게로우 프로젝트에 대해 전혀 모르면서 이 캐릭터의 애니메이션판 작화 컷을 본 사람들 중 이 캐릭터를 하츠네 미쿠인가 착각하고는 하츠네 미쿠 애니인가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35] 물론 대부분은 PV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36] 메카쿠시티 액터즈가 진(자연의 적P)의 보컬로이드 음악 작품군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화 타이틀이라는 것이 한 몫하는 듯.[37]
그다지 모에하지 않은 여자아이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38]
메카쿠시티 액터즈에서 타카네로 돌아왔을때의 능력은 전파를 타고 전자기기에 들어가서 다시 에네처럼 행동할 수 있는 듯 하다. 다만 능력을 쓰면 몸은 무방비 상태가 되는 듯.[39]
4chan의 짤방 모음집에서는 동분기 애니메이션에서 '''Best Malware'''가 되었다.#
진의 트윗에 따르면 에네는 수면욕이 사라진 상태여서 타카네의 진짜 성격은 에네의 성격이라고 한다.
[1] 에네의 생일이 8월 15일 이라는 것은 추측에 불과하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 없는 것. [2] 에네일때의 목소리는 냐루코와 비슷하다. 소년 브레이브 PV공개시의 끝부분 참조.[3] 새 앨범의 등장으로 신타로도 에네와 같은 4곡(투명 앤서, 로스타임 메모리, 인조 에너미, 리마인드 블루)가 되었고, 마리는 5곡(상상 포레스트, 군청 레인, 마리의 가공세계, 이매지너리 리로드, 잊어버리고 만 여름의 끝에)으로 역전했다.[4] 코믹스에서는 '''TON SOKU'''. 뜻은 역시나 같다.[5] 이의 뜻은 '''일 안해'''(시고토오시나이)이다.[6] 에네 왈 전부 이걸로 통일되어있다고.[7] 이때 '아, 토로로(tororo)는 칠 수 있겠어요. 그리고 '''토토ㄹ(totor)'''.......' 라고 한다.[8] 히키니트라서 2년동안 외출을 하지않던 신타로가 외출을 한다라고 하니 충격을 받을만도 하다.[9] 이 때 에네의 대사가 가관이다. '''어디 자살이라도 하려나 했다고 말한다.''' [10] 이때 했던 말 중 하나가 "이 남자 쳐죽여도 되나요!? 괜찮죠!? 주인님!!"이라고 한다. 거의 인격이 바뀔 정도로 막나갔다고.[11] 에네일 때의 체중이 2MB(약 40kg)인 것과 키를 감안하면 40kg대로 추정된다.[12] 에네의 생일이 8월 15일 이라는 것은 추측에 불과하다. 아직까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적 없는 것. [13] 일단 서류상으로는 일반학급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애니판을 볼 때 실러캔스 표본으로 보인다.[15] 애니판에서 나온 이때의 신타로는 져지가 아닌 교복을 입고 있었다.[16] 타카네가 에네가 되면서 신타로도 모르게 약속이 지켜져 버렸다...[스포일러] 덤으로 카노도 눈맑뱀 때문에 알고 있었다.[17] 신타로의 비장의 폴더로 선공을 했고, 신타로는 다시 '''"나를 2년동안 주인님 주인님하며 뛰어다녔던건 잊지 않았겠지!"'''하며 카운터를 날려 리타이어한다.[18] 애니판처럼 AI로서 활동할 땐 몸이 무방비가 될 가능성이 높다.[19] 하지만 가사를 보면 루트 XX의 신타로와 들어맞는다. 아예 인조 에너미를 모티브로 루트 XX를 작성했거나 인조 에너미 제작 시점에서는 루트 XX가 확립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20] 미쿠+에네[21] 에네의 언급: '우리 서로, 그 녀석 대신 되진 못하겠지만..' 으로 봐서 서로의 허전한 부분을 채워주기로 한 것 같다.[22] 에네에게는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원"[23] 아마도 켄지로가 아지랑이 데이즈에 접촉한 후 아내를 살리기 위해 메두사와 더불어 같이 아지랑이 데이즈를 연구하면서 타카네가 피험체로 이용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연히 8월 15일에 사망한 건지 아니면 켄지로가 의도적으로 그 날에 살해한 것인지는 불명.[24] 아지랑이 데이즈도 그렇고 전부 계획적으로 이루어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25] 코노하의 캐릭터 설명도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함'이라고 써있는 것으로 봐서 아마 '헤드폰 액터'가 일어난 날 켄지로에 의해 아지랑이 데이즈에 보내진 것으로 추정.[26] 왼쪽 위가 에네. 오른쪽 밑은 신타로이다.[27] 신타로, 아야노, 하루카, 타카네[28] "에네오스"로, 보통 트윈테일을 떼서 숏컷으로 그려 만든다. 픽시브 백과사전에 태그까지 있다.[29] '''자칭'''인듯 하다.[30] スーパープリティ電脳ガール의 표기[31] 또는 여동생 씨.[32]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상한 게, 아야노와 마리는 1센티미터밖에 차이가 안 난다. 에네가 마리보다 큰 게 눈에 띌 정도면 아야노보다 큰 게 정상.[33] 소설 8권에선는 "ENE_"로 나온다.[34] 대사도 대사지만 상당히 애절한 목소리이기 때문에 임팩트가 더 강하다.[35] 사실 에네와 신타로는 각각 하츠네 미쿠와 진을 모델로 디자인 되었다. 그렇다고 동일인물이라는 것은 아니고 콘셉트만 비슷한 수준이다.[36] 그야 그럴 것이, 하츠네 미쿠는 엄청나게 많은 MAD에, 각각의 MAD들이 그림체부터 느낌까지 다르기에 맨 위의 사진을 보고는 비슷한 느낌의 MAD를 떠올리기 때문. 게다가 하츠네 미쿠는 기업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상당히 활발한 편이라서 보컬로이드라는 입장만 아니었다면 그 인기에 바로 애니 뜨고도 남는다.[37] 같은 예로 블랙 록 슈터가 있는 데, 역시 원래는 보컬로이드 하츠네 미쿠의 곡이었다. 캐릭터도 그런데로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실제로는 별개의 캐릭터이다.[38] 어쩌면 타카네가 고베 출신이라는 동인설정이 있을지도 모른다.[39] 이 능력으로 켄지로의 연구실을 방어하던 패거리들의 통신기에 침입해서 소리를 질렀다. 이해가 안 간다면 이어폰의 음량을 최대로 하고 공포영화의 비명씬을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