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폭시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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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존 스미스
3. 베티 도
4. 버나드 화이트
5. 이브
6. 프로페서 칭
7. 드위브
8. 데니&데미
9. Mr. 애크미


1. 개요


아웃폭시즈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항목.

2. 존 스미스


존 스미스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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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 남자
  • 나이 : 38살
  • 키 : 180cm(5'11")
  • 몸무게 : 80kg(177Lbs)
  • 추천하는 무기 : 적응형이라 뭘 들어도 무난하다.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
★★★

청바지에 가죽 점퍼를 입고 있는 주인공스런 외모의 청년. 1p 셀렉트 커서가 제일 처음 올려져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탁아에서 혁명까지 돈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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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 상대의 화면에 DONE이라고 쓰여있는 종이를 붙인다. 능력치는 전반적으로 노멀한 편인데 맨손격투능력은 공격력이 괜찮은 편이라 쓸만하다. 이브가 방어형이라면 존 스미스는 공격형.
와패니즈.[1] 티셔츠에는 달마가 그려져 있고, 그의 스테이지 곳곳에 일본풍 장식들이 걸려있다. 일본도를 보관한 방이라든가, 新幹線이라고 쓰여진 액자라든가...모든 능력이 표준적이라 쓰기 쉽고, 체력이 2위인 밸런스 타입. 엔딩에선 벌어들인 돈으로 바니걸들 모아서 놀고 스포츠카 사고 하여튼 흥청망청(...).
스테이지는 도심의 빌딩. 제일 처음에는 헬리콥터가 착륙해 있는 옥상에서 싸우지만, 빌딩에 설치한 시한 폭탄이 터지면서 빌딩 내부로 진입해 싸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수록 개발살나는 빌딩이 볼거리.

3. 베티 도


베티 도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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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 여자
  • 나이 : 33살
  • 키 : 157cm(5'2")
  • 몸무게 : 43kg(95Lbs)
  • 추천하는 무기 : 권총, 머신건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
OL 분위기의 금발 미녀. 죽인 상대의 화면을 심플하게 버튼을 눌러서 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다.
한때는 "20세기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사업가"로 불렸던 아가씨. 빈민굴에서 춥고 굶주림에 떨던 소녀 시절에서 전국 3위의 개인 소득을 자랑하였으나 기업이 너무 과도하게 커지자 운영 비용이 장난이 아니라서 경영에 큰 난관을 맞았다(...). 아울러 이 여자의 기업이 이렇게 커진 배후에는 무수한 타인들의 피와 시체 위에 쌓여진 것이다.
총기류의 명중률이 제일 높고[2] 달리다 멈췄을 때의 미끄러짐도 적고 공격 전반에 빈틈이 없어서 존 다음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총기가 메인인 본 게임 특성상 보기와는 달리 최고의 파워형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단 전 캐릭터들 중 제일 속도가 느리고 점프력이 떨어지며 앉은 키가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장점들이 그 단점을 전부 커버한다. 하지만 맨손격투능력은 '''방어력 없는 이브'''인 셈이므로 그닥 강하지는 않다. 웬만하면 무기를 들어야 하는데 무기를 들었을 때와 맨손의 차이가 데니&데미와 더불어 가장 심하다. 엔딩에서는 이탈리아, 열대의 해변, 스키 여행등 여기저기 놀러다나면서 남자들을 꼬신다. 그냥 여자 존(...).
스테이지는 거대한 수족관. 건물 내벽이 통짜 수족관이고 스테이지 중앙에 걸려있는 흰긴수염고래가 인상적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한 폭탄이 터지면 이 고래가 중앙의 포세이돈상에 꽂힘과 동시에 수족관이 깨지면서 물이 들어와서(+식인 물고기들 들어와서)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나중에는 스테이지 전체가 물에 잠겨서 헤엄치면서 싸워야 할 정도. CPU 상대로 한가지 꼼수가 있는데, 초반에 머신건을 들고 왼쪽 최상단의 드럼통이 놓인 구석에 앉아있다가 베티 도가 오면 타이밍 좋게 머신건 난사. 총알만 잘 박히면 피 두줄을 빼고 시작할 수 있다.

4. 버나드 화이트


버나드 화이트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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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 남자
  • 나이 : 36살
  • 키 : 216cm(7'1")
  • 몸무게 : 134kg(298Lbs)
  • 추천하는 무기 : 로켓, 맨손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
★★
푸른 정장을 입은 강철 의수의 남자. 생물 공학자였으나 실험 중 사고로 한 손을 잃었다.[3] 터프한 흑형이니만큼, 죽인 상대의 화면은 주먹으로 무참히 깨버린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는 모르지만 죽을 때는 등짝이 터져 죽는다(!!!).
자연주의자라서 인간 이외의 동물은 바퀴벌레조차도 죽이는 것을 싫어한다.
키가 제일 커서 피격 판정이 크지만 체력이 제일 높아서 수류탄/로켓의 자폭 스플래시 전법도 유용하다. 게다가 맨손 공격력도 무기 공격급으로 높은 데다가 로켓 런처의 반동을 크게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맨손격투능력이 최고로 좋고 맷집 또한 좋기 때문에 맨손 상태에서는 최강자가 된다. 엔딩에선 가족과 단란하게 지내는 모습들. 솔직히 이 게임에서 제일 훈훈한 사람(...).
스테이지는 열차 여행.(...) 증기 기관차라 오른쪽 기관차에 석탄을 실어놨고, 이걸 무한으로 집어서 던질 수도 있다. 데미지는 기대할 수 없지만. 중앙의 화물칸에 각종 흉흉한 무기들이 들어있어 여기와 왼쪽의 객차가 주요 격전지. 일정 시간마다 열차가 터널에 들어가는데 이 때 열차 지붕에서 서있을 경우 터널에 치인다. 덤으로, 열차 밖으로 떨어질 때마다 역장님들이 수동 차량으로 수고하신다.

5. 이브


이브 1CC
  • 성별 : 여자
  • 나이 : 29살
  • 키 : 165cm(5'5")
  • 몸무게 : 50kg(111Lbs)
  • 추천하는 무기 : 검, 권총, 채찍, 수류탄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
파트너로 도마뱀을 데리고 다니며 빨간 머리칼과 얼굴의 그림이 인상적인 여성. 화이트가 주먹으로 깬다면, 이브는 총으로 쏴버린다.
한물 간 전직 여배우.[4] 배우 출신이라서 그런지 이 게임에 등장하는 단 4명의 여자들(이브, 베티, 데미(...), 에크미 부인) 중 가장 예쁘다. 현재는 호화스러운 생활을 유지하려고 절도범이 되었다.

최고의 점프력과 높은 이동력을 가져서 아이템 가지러 가는데는 좋지만 이동 후에 미끄러지는 관성이 크다던가 하는 등 미세한 움직임이 약한 편. 맨손공격력은 여자라서 그런지 형편없지만 방어력이 뛰어나서 맨손격투에도 그럭저럭 먹어준다. 도마뱀은 장식이 아니라서 붙어있을 땐 총알을 1번만 막아주고, 분리되면 바닥에 떨어져 있는 수류탄을 멋대로 작동시켜 게임에 의외성을 부여한다. 보기와는 달리 체력은 3위(!!!).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다. 공격을 받을 때 도마뱀이 어느 정도 방어를 해주기 때문에 체력소모가 더딘 것이다. 엔딩에선 애완도마뱀이 주인공보다 더 잘사는듯 보이다가 마지막 컷이 카지노...
스테이지는 서커스. 그것도 무려 공연중(!) 서커스[5]이니만큼 서커스에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기믹들을 활용하는 스테이지. 카트를 끌고 다니는 삐에로에게 총을 쏘면(!) 총을 떨구는데, 이 총들은 진짜 총도 있지만 물총이나 깃발총, 폭죽총도 있어서 대치중일 때 총구에서 깃발이 나오면 안습.(...) 서커스이니만큼 동물도 나오는데, 호랑이는 총알 한 방, 채찍 한 방에 사망한다.(!) 이런 걸 맞고도 안 죽는 인간들은 뭐냐...그런데 '''코끼리는 총 정도가 아니라 바주카포로 갈겨도 안죽는다.'''

6. 프로페서 칭


프로페서 칭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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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 남자
  • 나이 : 82살
  • 키 : 157cm(5'2")-본인/216cm(7'1")-휠체어
  • 몸무게 : 45kg(100Lbs)-본인/247kg(550Lbs)-휠체어
  • 추천하는 무기 : 권총, 머신건, 로켓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기계 휠체어를 탄 노박사. 죽인 상대의 화면에 키보드로 DISPOSED(정리함)이라고 쳐넣는다. 피를 뿜으며 죽는 다른 암살자들과 달리, 이 할아버지는 휠체어가 터지면서 새까맣게 타버린다.
2차 대전 당시 "동양 아인슈타인"이라고 불리우던 천재 물리공학 박사. 아울러 무술을 익혀서 82세에도 불구하고 건장하다.
딸리는 제동 능력과 낮은 체력이 단점이지만 휠체어 뒷부분이 총탄을 무효화하고 로켓 런처를 완벽하게 일직선으로 쏠 수 있는데다가 휠체어의 부스터덕에 대시 속도가 최속인 등 부분적으로 강점이 많다. 맨손격투를 기계로 하기 때문에 역시 나쁘지 않다. 다루기 까다롭지만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이 모였을때의 성능은 전 캐릭터들중 제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엔딩에서는 로봇을 개발해 홈쇼핑으로 판다.
스테이지는 완전 기계화 공장. 생산품은 미사일.(!) 각종 기계들이 설치되어 있어 함정으로 작용한다. 단순히 사람을 들고가는 기계에서부터 갈아버리고 찍어누르는 기계까지...이 스테이지 고유의 무기로 미사일이 있는데, 던지면 쒸잉ㅡ 하고 날아가서 폭발한다. 하지만 이 스테이지는 로켓 런처 천국인 걸...

7. 드위브


드위브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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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별 : 수컷(원숭이)
  • 나이 : 10살
  • 키 : 73cm(2'5")
  • 몸무게 : 27kg(62Lbs)
  • 추천하는 무기 : 검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
★★


★★★★
★★★★★
턱시도를 입은 '''침팬지.''' 어린이 프로의 만화를 좋아하며 죽인 상대의 화면을 그 만화가 나오는 채널로 돌린다. 바나나 때문에 사람을 죽인다는 세계 유일의 살인원숭이. 턱시도와 정장을 차려입은 모습이 말 그대로 본 작품의 미친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라 할 수 있다.
몸이 작고 움직임이 빠른 등 신체 능력은 뛰어나지만 총기 다루는게 서툴러서 총알 나가는 방향이 제멋대로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특히 최종 스테이지는 이거땜에 지옥을 본다. 따라서 기동력을 살려 주로 검이라든가 수류탄 등을 중심으로 공격해야 성과를 볼 수 있는 상급자 지향 캐릭터. 의외로 맨손격투능력은 좋은 편이다. 엔딩에선 원숭이 주제에 대저택에서 떵떵거리며 살고 스트립쇼(...)도 간다.
스테이지는 쇼트 선더랜드 비행정. 비행기 안이니만큼 무슨 폭발만 일어났다 하면 기체가 크게 흔들리며, 시간이 좀 지난 뒤엔 엔진에 번개가 떨어져서 폭발하는 바람에 기체가 추락하기 시작한다.(...) 비행기 밖에서도 싸울 수 있으며, 물론 지상으로 추락할 수도 있지만, 아쉽게도 주위에서 서포트하던 헬기에 매달려서 복귀한다. 웃긴 건은 추락시켜서 체력을 모두 소모시킨다면 굳이 헬기에 매달려서 복귀한 뒤에 사망한다(...).

8. 데니&데미


1부
2부
데니&데미 1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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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
    • 성별 : 남자
    • 나이 : 11살
    • 키 : 130cm(4'3")
    • 몸무게 : 34kg(77Lbs)
  • 데미
    • 성별 : 여자
    • 나이 : 11살
    • 키 : 132cm(4'4")
    • 몸무게 : 35kg(78Lbs)
  • 추천하는 무기 : 검
맨손공격력
방어력
체력
명중률
반동
이동속도
피격판정




★★


어른을 뛰어넘는 지능을 가진 사악한 쌍둥이 오누이. 데니가 남동생, 데미가 누나. 하지만 텔레비전에 크레용으로 낙서나 하는 걸 보면 의외로 순수한 면도 있다. 검은 털옷 같은 것을 입고 다니며, 죽을 때는 우애있게 서로 껴안으며 죽는다.
체력이 제일 낮고 기동력이 떨어지고 맨손격투능력이 최악인데다가[6] 피격판정이 옆으로 넓은 등 기본 성능이 최저지만 무기를 2개 가질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서 이걸 잘 살려서 싸워야하는 초 상급자 지향 캐릭터. 맨손격투능력이 바닥이기 때문에 순 100% 무기에 의존해야 하는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후일 블랙라군에 등장하는 쌍둥이 킬러 헨젤과 그레텔의 모티브가 되었다. 엔딩에서는 역시 대저택에서 사는데 놀이공원에도 놀러 다니고(조명은 불타는 삐에로) 강아지의 몸에 마구잡이로 낙서를 하는가 하면 털도 제멋대로 깎아놔서 완전히 흉물을 만들어 놓는다.
스테이지는 조그만 요트. 전 스테이지 중 제일 좁은 곳에서 싸운다. 게다가 바다 위라고 엄청 기우뚱한다. 뱃머리가 물에 잠길 정도. 가끔씩 바다에서 생선과 함께 총이라든가 칼 같은 게 튀어오른다.(...) 스테이지가 워낙 작다보니 무기도 적어서 무기를 낭비하다 보면 금새 칼질 주먹질을 하게 된다.

9. Mr. 애크미


7명의 킬러들을 의뢰인. 6명의 처리 대상이 나오는 텔레비전 위의 작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인물. 화면에 노이즈가 심해서 윤곽 외에는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이 조그만 텔레비전을 통해 변조한 목소리로 지령을 내린다.
나머지 6명을 다 죽이면 돈을 받으려 Mr.애크미의 저택으로 가게 된다.

최종보스. 당연히 선택 불가. 스테이지는 애크미의 저택. 보스전이니 만큼 일직선 진행.
1층에서 경비견들과 애완견 한마리가 반갑게 맞아주는데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2층에서 왠 비쩍마른 집사가 물을 내린다.(...) 2층을 가로막고 있는 나무 상자 안에는 각종 위험한 물고기들이 들어있으며, 집사가 물을 내리면 이 물고기들이 오른쪽 끝에 있는 어항에 들어가는 식. 물살에 쓸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상자를 부숴 길을 내면 집사는 도망가고 3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3층의 조명등 트랩을 구르기로 피하면서 애크미 씨의 집무실로 들어가면 애크미 씨와 그의 집사가 맞이한다.
사실 킬러들에게 지령을 내린 인물은 애크미 씨가 아니라 그의 아내. 그녀는 자신의 정체를 숨겨가면서 킬러들에게 지령을 내리고, 마지막 킬러도 처리해서 모든 사실을 은폐하려 한 것이다.
대사가 끝나자마자 화면이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총으로 기습하지만, 킬러들이 그 정도로 죽을 리도 없고, 미리 앉아 있으면 맞지도 않는다. 그렇게 총을 쏜 다음에 비상 탈출구로 지하로 도망가고, 집무실에는 수류탄의 비가 내린다. 수류탄에 휘말리지 않게 이리저리 피하면서 수류탄을 지하로 이어지는 통로를 막고 있는 벽으로 유도해서 구멍을 뚫는다. 지하로 이어지는 구멍으로 뛰어내리면서 그 사이에 흐르고 있던 전류에 체력을 잃게 되는데, 이건 알고도 피할 수가 없다(...).
그렇게 4층 높이를 단박에 뛰어내리면(...)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수류탄 아케이드 존이다. 높게 경사를 만들어놓고 그 위에서 집사에게 수류탄을 받아 던지는데, 너무 높아서 아줌마가 맞게 던질 수가 없다. 대개 여기서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 죽고 만다.
방법은 세가지. '''몸통 박치기로 수류탄을 적절하게 떨군다.''' 그냥은 안 되고 경사로에서 미끄러지기 전에 한번 더 점프해서 수류탄에 몸통 박치기를 해야 한다. 수류탄이 요행히 잘 떨어지면 수류탄에 맞고 아줌마는 튕겨나가 엘리베이터로 도망가고, 계단이 생기면서 높다란 경사로를 오를 수 있게 된다. 혹은 '''점프 공격으로 수류탄을 차버릴 수도 있다'''. 몸통 박치기보다는 이쪽이 더 쉬울수도... 마지막으로 수류탄을 주운 다음 최대한 경사로 위쪽으로 점프하면서 '''수류탄을 대각선 방향으로 던진다.''' 여기 말고는 쓸 이유도 필요도 없는 테크닉...이지만 수류탄이 대각선 상단으로 던져진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베티 도와 존 스미스, 버나드 화이트 같은 키가 큰 캐릭터는 확실하게 한번에 맞출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면 이제 최후의 결전만이 남는다. 애크미는 집사가 조종하는 헬기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고, 바닥에 떨어져 있는 탄 무제한의 스페셜 로켓을 들고 하늘을 향해 로켓을 난사하면서 헬기에서 던지는 수류탄과 나무 상자에 유의하면서 헬기를 공격하면 된다.[7]
남은 체력에 주의하면서 헬기에 몇 방 맞추면 게임 끝. 헬기가 폭발하면서 비쩍 마른 집사가 떨어지는데, 그 때 애크미 씨의 체력이 한줄 까진다. 그렇다, 집사처럼 보이던 이 남자가 사실 Mr.Acme인 거다.(...) 그 위로 아내가 떨어지면서 체력 두 줄, 간당간당하게 남은 체력은 그 위로 헬기가 떨어지면서 마무리. 늘상 아내에게 끌려다니던 한심한 남자가 시덥잖은 아내가 겁도 없이 내츄럴본 킬러들에게 덤빈 덕분에 한방에 골로 가는 장면이다.(...)
[1] 재일 점령군 장교의 아들로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2] 청부업자 출신이니 그럴 수 밖에...[3] 생물 공학자가 되기 전에는 미국 중앙 정보부의 요원이었다.[4] 도색배우라는 의혹이 있다.[5] 당연히 서커스 단원들이 서커스 공연을 하고 있다. 그런데 배경 취급이라 아무리 총을 쏴도 맞지를 않는다.[6] 어느 정도냐 하면 버나드 화이트를 쉬지않고 계속 때리기만 해도 KO가 안된다.[7] ...라곤 하지만, 그냥 하늘로 난사만 잘하면 된다. 수류탄과 나무상자는 로켓런처로 튕겨낼 수 있다. 단 맞지 않고 굴러 내려오는 수류탄이랑 미처 발견하지 못해 후폭풍에 말릴 정도로 가까이 떨어진 낙하물을 조심하자. 여기까지 와서 후폭풍에 말리는 바람에 죽으면 억울하잖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