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마빌

 


[image]
'''FC 미트윌란 No. 45'''
'''아워 불 마빌
(Awer Bul Mabil)
'''
'''생년월일'''
1995년 9월 15일
'''국적'''
[image] 호주
'''출신지'''
케냐 카쿠마
'''신체 조건'''
179cm
'''포지션'''
윙어
'''등번호'''
45번
'''유소년 클럽'''
플레이포드 시티 (2007~2010)
SA NTC (2011)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2012~2014)
'''소속 클럽'''
캠벨타운 시티 SC (2012)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 (2013~2015)
FC 미트윌란 (2015~ )
에스비에르 fB (2016~2017, 임대)
FC 파수스드페헤이라 (2017~2018, 임대)
'''국가대표'''
4경기 2골
1. 개요
2. 생애
2.1. 국가대표


1. 개요


케냐 출신의 호주국적 축구선수.

2. 생애


남수단계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2006년까지 카쿠마의 난민 캠프에서 살았다. 난민 캠프에서 지내는 동안 진흙으로 방 한칸 규모의 집을 지어서 네명의 식구가 함께 살았다. 식량의 경우 UN에서 한달에 한번씩 식료품을 공급했는데 1명당 쌀 1kg씩 받았다. 그리고 하루 세끼 중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저녁식사만 했을 정도로 고단한 삶을 보냈다. 이때 그의 탈출구는 축구였는데 난민촌 아이들과 공을 차며 놀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팬이지만 시청료 1달러가 필요했고 경기를 보려면 2시간을 걸어가야 되는 탓에 경기를 보지 못하는 날이 많았고 친구에게 결과를 전해받곤 했었다.
2006년, 호주에 정착한 뒤 그는 새 출발을 하게 되었다. 2012년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하여 2014년까지 뛰었다. 그러나 그가 호주 생활을 하면서 인종차별을 당하는 일도 있었다. 차도에서 이유없이 경적을 울리기도 하고, 욕설을 하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16세에 이웃이 그의 집 앞에서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는 모욕까지 들었다. 이렇게 안좋은 일이 있었음에도 그는 호주를 '인생에서 첫번째 기회를 준 나라', '축구선수의 꿈을 이루게 해준 나라.'로 여기고 있다.
2015년덴마크의 FC 미트윌란으로 이적하여 덴마크 리그에서 뛰고있다.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 8강전 도중 여동생인 보루 마빌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녀가 탄 차량이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울타리에 충돌한 것이었다. 그의 여동생이 참변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은 UAE전 중이었고 그는 이 사실을 모른 채 경기를 뛰었다.

2.1. 국가대표


2014년~2015년에 연령별 대표팀에 승선한 적이 있었다. A대표팀에는 그레이엄 아놀드 2기 시절 처음 승선하여 쿠웨이트전에 출전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그는 데뷔골까지 만들었다. 11월에는 한국전에서 후반에 교체출전 하였고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이어서 2019 AFC 아시안컵에도 출전명단에 포함되었고 대회 직전 오만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세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시리아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뒤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는 세레머니를 했다.[1]
[1] 이 골 세레머니의 의미는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