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

 



'''쿠웨이트 축구 국가대표팀'''
'''منتخب الكويت لكرة القدم'''
'''정식명칭'''
[1]منتخب الكويت لكرة القدم
'''FIFA 코드'''
KUW
'''협회'''
쿠웨이트 축구 협회 (KFA)
'''연맹'''
아시아 축구 연맹 (AFC)
'''지역연맹'''
서아시아 축구 연맹 (WAFF)
'''감독'''
-
'''주장'''
나와프 알 칼디 (Nawaf Al Khaldi)
'''최다출전자'''
바데르 알-무타와 (Bader Al-Mutawa) 137경기
'''최다득점자'''
바샤르 압둘라흐 (Bashar Abdullah) 75골
'''홈 구장'''
자베르 알-아흐메드 국제경기장 (Jaber Al-Ahmad International Stadium)
알-사다쿠아 왈살람 스타디움 (Al-Sadaqua Walsalam Stadium)
'''첫 국제경기 출전'''
VS 리비아 (2:2 무), 모로코 (1961년 9월 3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부탄 (20:0 승), 쿠웨이트 쿠웨이트 시티 (2000년 2월 14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이집트 (0:8 패), 모로코 (1961년 9월 4일)
포르투갈 (0:8 패), 포르투갈 레이리아 (2003년 11월 19일)
'''별칭'''
Al-Azraq (파랑)
'''월드컵'''
출전 1회 (1982)
'''아시안컵'''
출전 10회, 우승 1회 (1972)
'''올림픽'''
출전 3회 (1980, 1992, 2000)
'''유니폼 컬러'''
'''홈'''
'''어웨이'''
'''상의'''
'''파랑'''
'''빨강'''
'''하의'''
'''파랑'''
'''빨강'''
'''양말'''


1. 개요
2. 역대전적


1. 개요


쿠웨이트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청색(Al-Azraq)[2]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과 은근 유니폼 배열이 비슷하고, 별명도 똑같은 청색이다. 게다가 둘 다 국기에 초록색이 들어감에도 유니폼은 홈이고 원정이고 초록색이 아니라는 공통점들이 있다.
1980년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고 1982년 스페인 월드컵때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1980년대 '''아시아 최강'''팀으로 군림하였다.
이 당시 파이살 알 다킬과 자셈 야쿱 투톱 공격수는 탈 아시아급이었다는 평가였다. 이들은 프로팀 알 카드시아에서도 투톱으로 활약하며 호흡을 맞추며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의 아시아 축구를 주도했다.
또 아랍 지역 축구 대회인 걸프컵을 10번 우승하여 걸프컵 최다 우승국가[3]이기도 하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 쿠웨이트에게 번번히 발목을 잡혔고, 요즘 세대에게는 실감 안 나겠으나 기성세대의 기억 속에선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과 더불어 '''4대 충격과 공포의 난적'''이었다.
당장 이 쿠웨이트만 해도 1996년 UAE 아시안컵에선 0-2로 완패, 2000년 레바논 아시안컵에서도 0-1로 패배했고, 사우디에게는 번번히 월드컵 예선에서 발목이 잡혔으며 호주도 번번히 한국의 월드컵 본선행을 좌절시켜서 아예 1997년 열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는 '''절대 대륙간 플레이오프까지 떨어져 호주를 만나면 안 된다. 악어의 입이다'''라고 한국 팀에 절박함을 넣어 한국이 조 1위를 기를 쓰고 지켰을 정도로 등 기억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중 쿠웨이트와 이란의 포스가 아시안컵에서 자주 만나 상당했다. 당장 1980년대 후반 및 1990년대 초반 생들도 어렸을 때 기억이 있어 쿠웨이트를 엄청 까다로운 난적으로 기억한다. 물론 상대전적이 앞서게 된 2000년대 이후 출생 세대들에겐 해당 없는 얘기다.
언제나 열세였던 상대전적은 2012년에 와서야 한국의 우세가 되었다.[4]
1982년에는 스페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1무 2패를 기록하였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대1로 프랑스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가 공격하고 있을 때 관중석의 누군가가 휘슬을 불었고, 이를 쿠웨이트 선수들이 심판의 휘슬로 착각하고 동작을 멈추자 프랑스는 손쉽게 4번째 득점을 얻었다. 이에 경기를 지켜보던 쿠웨이트 축구협회장 파하드 왕자가 경기장에 난입 골을 무효로 할 것을 요구했고 소련인 심판은 왕자의 요구를 받아들였다.[5]
그러나 그 이후에 실점을 하여 결국 4대1로 패배했다.(...)
어쨌든 이렇게 1990년대만 해도 자셈 알 후와이디를 앞세운 파괴력 있는 공격진으로 한국이나 일본도 쉽게 볼 수 없던 나라였고, 1996 아시안컵 8강전에선 전대회 우승국 일본을 2-0으로 이기면서 4강까지 올라갔던 바 있다.
그러나 쿠웨이트 축구는 2000년대 이후로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지역 2차 예선에선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1승 1패[6]를 주고 받으며 결국 승무패를 기록했지만, 예선 다득점[7]에 앞서 일찌감치 중국을 광탈시켰으나, 최종예선에선 본프레레가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안방경기에서조차 0:4로 대패당하며[8] '''조 꼴찌'''로 플레이오프도 못 나가보고 광속탈락하였고, 이후로 현재까지 아시아 대회에서조차 맥을 못 출 정도로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
걸프컵 대회에선 1998년 우승 이후로 고전하다가 2010년에서야 모처럼 우승했고, 2013년 대회는 3위를 거뒀으나 그 밖에 다른 대회는 고전 중. 그 덕에 한 때는 자국 구단이 AFC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나왔으나 현재는 AFC컵에 나가고 있다.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예선에서 8년만에 또 한국과 같은 조로 만나게 되었으나, 광탈의 수모를 맛봐야 했다.
아라비아 반도 지역 대회인 걸프컵에서는 강호다. 모두 10번 우승하여 최다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는 첫 예선경기에서 역사적으로 이가 갈리는 이라크를 1-0으로 이겼다.[9] 하지만 아랍에미리트와 2-2로 비기더니만 오만에게 무려 0-5 참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탈락했다.
1998년, 바레인에서 열린 걸프컵에서 오만 축구 국가대표팀을 5-0으로 이긴 뒤로 16년만에 똑같은 점수차로 설욕당했으며, 쿠웨이트의 걸프컵 역사상 기록에서도 그야말로 찾아보기 어려운 대패를 당했다.
참고로 걸프컵 역대 최다 골승리 기록은 1976년 카타르 대회에서 쿠웨이트가 공교롭게도 오만을 상대로 거둔 8-0 승리인데 쿠웨이트가 이 대회 최다 실점패를 그 오만에게 당한 셈이다.
2015년 AFC 아시안컵에서 모처럼 오랫만에 한국과 같은 조 예선에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0:1로 패배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또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느닷없는 변수가 생겼다. 쿠웨이트 정부의 축구협회 간섭에 대해 FIFA가 경고하고 간섭 철회를 요구한 것이다. 만약 쿠웨이트 정부가 이 경고를 무시할 경우 FIFA 주관대회 참가 금지라는 초강력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쿠웨이트는 이미 2007년에도 축구협회 회장선거 개입 문제로 같은 징계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깜놀한 쿠웨이트가 10일만에 백기 투항하면서 징계가 철회된 적이 있으니 이번에도 쿠웨이트가 순순히 경고에 따를 가능성이 높지만, 만에 하나 쿠웨이트가 경고를 무시하고 출전금지 징계를 당하면 쿠웨이트가 치룬+치룰 경기들이 다 0:3 몰수패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
물론 그렇게 되면 가장 신나는 건 레바논이다.
쿠웨이트 측이 물러났는지 더 이상 징계가 없었지만, 1차전 쿠웨이트 원정에서 한국이 고전했어도 1-0으로 이기며 한숨 돌리게 됐다.
그런데 2015년 10월 17일, '''자격 정지를 받았다'''.
이어 2016년 1월 14일, 피파는 결국 쿠웨이트의 모든 국제경기 출장을 금지시키고 미얀마와의 경기는 몰수패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부지리로 최종예선 진출을 자동으로 확정지었다. 그 후에도 계속 징계가 지속되다가 결국 1월 11일에 징계를 철회를 못해서 2019년 AFC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 진출을 못 하고 실격을 당하게 된다.
이후 2018년 초 자국에서 열린 걸프컵 대회에서도 조 꼴찌를 하는 등 근래 최악의 암흑기를 겪고 있다.
2019년에는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차예선 단 2경기를 치르고 성적 부진을 이유로 감독을 경질했다.
기성세대의 기억 속에 있던 충격과 공포의 뭔 외계인을 보는 듯한 난적 포스에서 이제는 해볼 만한 인도네시아 급 팀으로 이미지가 급 수직강하(...) 했으며, 2000년대 이후 태어난 요즘 세대에게 그러한 난적 포스는 오히려 라이벌 일본, 그리고 자국 월드컵을 앞두고 급성장 중인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이 갖고 있다. 특히 카타르는 은근히 복병으로 요즘 들어 한국은 물론 일본의 발목도 잘 잡고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에레아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67위'''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불참
1970 멕시코 월드컵
불참
1974 서독 월드컵
예선 탈락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
21위
1
3
0
1
2
2
6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탈락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예선 탈락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도중 실격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본선진출 1회
1/21[10]
1
3
0
1
2
2
6

2.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6위'''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홍콩 1956
불참
대한민국 1960
불참
이스라엘 1964
불참
이란 1968
기권
태국 1972
조별리그
5위
'''6'''
3
2
0
1
4
5
이란 1976
'''준우승'''
2위
'''9'''
4
3
0
1
6
3
쿠웨이트 1980
'''우승'''
'''1위'''
'''13'''
'''6'''
'''4'''
'''1'''
'''1'''
'''13'''
'''6'''
싱가포르 1984
4강
3위
'''8'''
6
2
2
2
5
4
카타르 1988
조별리그
7위
'''3'''
4
0
3
1
2
3
일본 1992
예선 탈락
아랍에미리트 1996
4강
4위
'''8'''
6
2
2
2
9
7
레바논 2000
8강
6위
'''5'''
4
1
2
1
3
3
중국 2004
조별리그
10위
'''3'''
3
1
0
2
3
7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2007
예선 탈락
카타르 2011
조별리그
14위
'''0'''
3
0
0
3
1
7
호주 2015
조별리그
15위
'''0'''
3
0
0
3
1
6
아랍에미리트 2019
예선 도중 실격
합계
우승(1회)
10/16
'''55'''
42
15
10
17
47
51

2.3. 둘러보기




[1] 아랍어[2] 일반적으로 아랍 연맹 국가의 유니폼은 흰색, 빨간색, 초록색 계열인데, 쿠웨이트만 파란색이다.[3] 여담으로 2번째로 걸프컵을 많이 우승한 이라크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2014년까지 3번씩 우승했다.[4] 현재 역대전적은 24전 12승 4무 8패로 한국이 절대 우세이며 2004년 이후로는 7승 1무로 한국이 압도하고 있어 더 이상 한국의 적수가 아니다.[5] 당시 쿠웨이트 선수들은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여 경기를 기권하겠다고 우겼는데, 왕자가 골의 무효를 주장하면서 자국 선수들에게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것도 요구하였다.[6] 게다가 둘 다 1-0이다.[7] 쿠웨이트는 15점,중국은 14점이었다.[8] 0:4로 점수가 벌어지자 쿠웨이트 관중들이 오히려 적국인 대한민국을 응원했고, 이를 아니꼽게 본 일부 사람들은 폭죽 을 터트리는 등 난장판을 피워 경기가 10분 이상 중단되기도 했다.[9] 걸프컵을 빼고는 대게 쿠웨이트 팀과 이라크 팀은 주최 측이 떼어놓고 조편성이 같이 되면 재편성해 떼어놓는다.[10]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